그대들 안녕하세요.
소세지빵입니다.
어유 되게 진지해서 소름끼치네요.
그런 저가 저 답지 않게 진지한 공지를 써내려갈까 합니다.
심호흡 하고 읽어주세요..8ㅁ8
사실 제가 맨날 온다고 약속은 잡는데 진짜 너무 바쁜게 현실입니다...
방학이란 말에 이제야 좀 쉬는 줄 알았더니.. 다음 학기 준비하느라 일했어요..
그나마 쉬던 날 틈틈히 썼는데 너무 오랫동안 일만 했더니 내용도 가물가물 하더라고요.
정리해놓은 파일보고 아.. 했는데 이런 식으로 하면 죽도 밥도 안되게 되는 거 있죠..
정말 제가 진짜 피하고 싶었는데.. 휴재를 해야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휴재를 하겠다는 거지 영영 안 오겠다는 거 아니에요!
내년에 꼭 돌아온다는 약속은 정말 지킬 수 있어요. 내년 3월이요.
글 쓰는 게 즐겁고 삶의 낙이었는데 이런 상황이 와서 진짜 너무 슬프네요.
누가 나 납치해줘요. 글만 쓰게8ㅁ8
아무튼 이러저러 해서... 잠시동안 글잡을 떠나있어야겠습니다.
그동안 그대들 밥 잘먹고.. 더위 조심하고.. 단풍 구경도 다녀오고, 추위 조심하세요.
봄이라 하긴 조금 이른 감이 있는 그런 날에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아, 되게 마지막 인사같네. 3월에 염치없이 또 와서 감사하다고 인사할 거니까 걱정말아요. 진짜 안녕!
아무도 걱정을 안하면 어떡하지..?
그것도 좀 문제인데..?
아.. 아냐. 내 독자님들은 사랑스러운분들이니까 사랑스럽게 맞이해 줄거야..(거의강요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