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아 넌 벌써 탈모방지쓴다는 소문이 있더라" "헛소리하지말고 쳐먹어" ㅇ...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다먹고 딸기도 사이좋게 나눠먹고 양치질하려고 화장실들어갔는데 사랑니가 어디쯤에 있는지 칫솔에 닿으면 안되는데... "야 우현아 이리와봐" "뭐....." 되게 귀찮아 보였어 ㅎ..ㅎㅎ.. "양치도와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니가 어디쯤인지 감이안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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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심하게 쳐다보더니 뒤돌아가려고해서 온몸으로 잡았지 "우혀나....냄새나는 000은....싫쟈노...." "어휴...내가 다커서까지..."이러면서 결국 변기통위에 앉ㄱ아서 우현이 칫솔질을 기다렸지 확 우현이 다가오는데 우현이 로션냄새 샴푸냄새 바디워시냄새ㅋㅋㅋㅋㅋㅋㅋㅋㅋ온갖 향기가 같이 확 다가와서 순간 뒤로 내빼니까 "너 오빠가 다가가니까 떨리니ㅋㅋㅋㅋ?" 이러면서 목덜미잡고 ㅋ..키...ㅅ....는 무슨 폭풍양치질ㅋ 솔직히 눈을 어디 둬야할지 몰라서 우현이 눈 보고있으니까 "니가 그러면 내가 집중을 못해요 이 기집애야" 이러면서 눈감겨주고 양치시키다가 뱉으라고 뒤통수 밀음ㅋ 후... 같이 티비켜서 리모콘갖고 싸우다가 결국 슈퍼맨이돌아왔다 보는데 준우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 "헐 야 준우봐.. 진짜 와..." 이러니까 바로 무한도전 공주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현이 아가한테까지 질투해?ㅋㅋㅋㅋ" "00아 시끄러워 너 저 인어공주닮음" ...명치?인중?...... 대가리를 갈기고 거실로 나와서 오랜만에 크아를 켰지 볼륨높이고 달리려는데 남우현나와서 의자끌고 "2p!!!! 2피로해!!!!! 해피서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못났다 우현앜ㅋㅋㅋㅋㅋㅋ니 닉네임언제바꿔? 운사믿♣♧?저 클로버라도 좀 빼라;" "운명적 사랑을 믿는다..캬....좋잖니..게임을 시작하지" 이렇게 12까지 있다가 자고가라는 나를 뿌리치고 집에간 우현이ㅠㅠ지금내려갑니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댓글은 배불뚜기에게도 생명을 불어 넣어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 잠안오는김에 하나더썻당호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