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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면/경수] 쑥맥과대 김준면과 음탕한 도경수 ep.19 [케세라세라] | 인스티즈[준면/경수] 쑥맥과대 김준면과 음탕한 도경수 ep.19 [케세라세라] | 인스티즈

[준면/경수] 쑥맥과대 김준면과 음탕한 도경수 ep.19 [케세라세라] | 인스티즈[준면/경수] 쑥맥과대 김준면과 음탕한 도경수 ep.19 [케세라세라] | 인스티즈

 

 

 

 

 

 

 

 

[준면/경수] 쑥맥과대 김준면과 음탕한 도경수 ep.19 [케세라세라] | 인스티즈

*

 

 

 

 

 

episode . 19 [케세라세라]

 

 

브라운아이드걸스 - 불편한 진실

 

 

 

 

 

 

 

남자들이 자는 방은 두 개였다. 그나마 신발이 덜 놓여진 쪽을 찾아들어갔다. 여기저기 사람들이 쓰러져 자고있었고 방안은 빵빵한 에어컨의 차가운 공기와 술냄새,그리고 요상한 냄새로 가득차있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 그나마 사람이 별로 없는 넓은 곳을 찾아 누웠다. 쿵쾅대는 심장때문에 눈꺼풀이 파르르 흔들렸다. 김준면을 어떻게 마주해야할까. 평소처럼? 아니면 이제 다 들켰겠다 막무가내식으로? 그냥…피할까? 하아. 한숨이 절로 나왔다. 눈가에 고인 눈물을 닦아내며 애써 오지않는 잠을 청했다. 차가운 맨 바닥에서 이불도 안 깔고 베게도 없이 잠을 자는 건 쉽지않았다. 한참을 뒤척이다가 겨우 잠에 들었다. 눈을 떴을때, 모두 없던 일이 되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띵똥띠리링~ 띵똥띠리링 ]

 


누군가의 핸드폰이 시끄럽게 울려댔다. 인상을 쓰며 귀를 틀어막았고 휴대폰은 한참이나 울리다가 이내 다시 잠잠해졌다. 겨우 잠들었는데. 짜증적으로 눈을 비비며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했다. 오전 6시. 겨우 3시간 잤구나. 한숨을 쉬며 다시 베게에 머리를 기댔다가 난 다시 눈을 번쩍 떴다. 베게? 분명 잘 때 아무것도 없는 맨 바닥에서 잤는데? 게다가 몸에는 얇은 여름 이불이 덮어져있었다. 난 완전히 몸을 일으켜 주위를 살폈다. 김준면과 변백현은 다른 방에서 자는 모양인지 이 방안에 없었다. 누가 갖다준 걸까. 변백현이나 김준면. 둘 중 하나겠지. 만약 김준면이 갖다줬다해도 좋아할 수가 없었다. 이게 날 동생으로 대하는 마음인지, 아니면 정말 변백현 말처럼 나에게 마음이 있는건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김준면이 가져다준거였으면 좋겠다. 차라리 김준면에게 확실히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그냥 착한 동생일뿐이냐고. 정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냐고. 이미 들킨마당에 더이상 숨길것도 없다.사람들을 밟지않게 조심하며 냉장고를 열고 박스에서 생수를 하나 꺼내 마셨다. 난 다시 자리로 가 눕지않고 내 신발을 찾아신었다. 이 퀘퀘한 방안에 더 있다간 숨이 턱 막힐 것 같았다. 풀린 신발끈을 묶고 문을 조금 열었을때 어디선가 김준면의 목소리와 여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 남자는 인원 수 맞아. 여자는?”
“ 바닷가에서 토하고 있는 여자 동기애한테 집부 한 명 보냈구요. 여자도 인원수 다 맞아요.”

 

 

아마 이 시간까지 인원체크를 하며 집부와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았다. 난 문을 다시 닫고 숨을 죽였다.

 

 

“ 전 조금이라도 잤는데 오빠는 안 주무세요? ”
“ 지금 자면 몇 시간자다가 일어나야하잖아. 그게 더 피곤할 것 같아서. ”
“ 어? 아까 베게랑 이불가져가시지 않으셨어요? 조금 주무신 줄 알았는데.”

 

 

미친. 정말 김준면이 갖다준 거였구나. 난 변백현 말대로 김준면이 나에게 마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희망고문. 이보다 더한 희망고문이 없다. 하지만 내 설레발은 김준면의 다음 말에 의해 산산히 부숴지고 말았다.

 

 

“ 우리 조원 애가 이불이랑 베게없이 자고 있길래 줬어.”

 

 

역시. 난 착한 동생이었구나. 그래도 다행이다. 아직 김준면에게 착한 동생 대우을 받을 수 있어서. 그것마저 깨지면 어쩌나싶었는데.

 

 

“ 설마 여자?”
“ 너는 내가 여자방에 들어갔겠어? 암튼 인원체크는 다 된 것 같으니까 얼른 들어가서 마저 자.”
“ 오빠는요? 진짜 아예 안 주무시게요? ”
“ 조금 이따가 점심시간에 잠깐 낮잠자면돼. 수고했다.”
“ 네, 오빠. 그래도 좀 주무세요.”
“ 알았어.”

 

 

여자 집부의 목소리가 멀어지고 김준면의 발소리가 이쪽을 향해 다가오기 시작했다. 난 얼른 신발을 벗고 달려가 이불을 덮고 자는 척을 했다. 중간에 누군가의 발을 밟은 모양인지 어디선가 '윽!'하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곧 문이 열리고 신발 벗는 소리가 들려왔다. 내 몸의 모든 촉이 김준면에게 쏠려있다. 슥슥. 옷자락 스치는 소리는 점점 내게 더 가까워졌고 난 최대한 고른 숨을 쉬려고 애쓰며 자는 척을 했다. 김준면은 내가 깰세라 아주 조심히 내 곁에 앉았다.

 

 

“…휴우…”
“ …… ”

 

 

김준면이 한숨을 쉬며 급하게 눕느라 흐트러진 내 머리를 조심히 정리해주기 시작했다. 다정하고 따뜻한 김준면 손길에 다시 눈물이 나려고 한다. 잠결에 뒤척이는 척을 하며 베게에 두 눈을 묻었다. 한참이나 내 곁에 앉아있던 김준면은 마지막으로 한번 더 한숨을 내쉬고 내 머리를 쓰다듬어준뒤 방을 나갔다. 김준면이 나감과 동시에 난 베게에 얼굴을 묻고 끅끅거리며 터진 울음을 참았다.


 

 

*


 

 

“ 아, 내 위장. 나 자는데 누가 내 장기 털어갔나봐. 위가 없어진 기분이야. 우리 도도는 괜찮아? ”
“ …어.”

 

 

변백현은 여자애들한테 빌려온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며 계속 내 눈치를 살폈다. 팅팅 부은 내 눈 때문이다. 뭐, 다들 붓긴 했지만. 아직까진 김준면과 마주치지않았다. 내가 피했다기보다는 아침 준비로 바쁜 것 같았다. 대충 씻고 다시 10조 방을 찾아갔다. 다들 말끔히 씻은 모습이다. 김종대는 바닥에 엎드려 끙끙 앓았고 구 선배와 태은 선배는 멀쩡해보였다. 서로 안부를 물으며 어제 어떻게 잤는지, 어디서 잤는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변백현은 눈을 뜨니 방안에서 자신이 자고 있었다고 했고 김종대는 눈뜨니까 화장실에서 자고 있었다고 했다.

 

 

“ 어제 진짜 많이 마시긴 했네요. 쓰레기 나온 거 봐요.”
“ 나 어제 무슨 정신으로 저걸 다 치웠는지 모르겠다. ”

 

 

태은 선배가 문 앞에 가득 놓인 쓰레기 봉투를 보며 혀를 내둘렀다. 경수는 잘 못잤나보네? 눈이 팅팅 부었어! 구 선배가 내 눈을 가리키며 웃었다.

 

 

“ 아아…어제 물을 많이 마시고 자서 그런가봐요. ”
“ 몸은 괜찮고? ”
“ 머리가 조금…”
“ 두통약 필요하면 집부한테 가봐. ”

 

 

구 선배에게 괜찮다고 웃어보인뒤 부은 두 눈을 매만졌다.

 

 

“ 그래도 우리 조원들 다 살아돌아와서 다행이다. 아,참. 준면이는 어딨어?”
“ 아까 보니까 식당에서 아침 준비하는 것 같더라구요.”

 

 

구 선배의 물음에 김종대가 누운채로 중얼거렸다. 구 선배와 김종대는 많이 친해진건지 서로 농담도 주고 받았다. 김종대의 말에 따르면 오늘 일정은 아침 식사를 마치고 간단한 휴식시간을 가진 뒤 포스트 게임을 하고 5시부터 단체 장기자랑이라고 했다. 아, 이런 상황에서 김준면과 커플 댄스라니. 혀를 깨물고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내 어두운 표정에 변백현이 슬금슬금 다가와 내 어깨를 주물주물거리기 시작했다.

 

 

“ 경수우~ 시원해애~?”
“ 아니. 아파.”
“ 미안… ”

 

 

그때 변백현의 핸드폰에 전화가 걸려왔다. 액정에 뜬 이름은 또라이. 또 박찬열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전화라니. 변백현은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약속은 지킬 모양인지 핸드폰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정말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다. 움직이기도 싫었고 말하기도 싫었고 그냥 집에 가고 싶었다. 집부 한 명이 문을 열고 들어와 밥먹는 순서를 말해줬다.

 

 

“ 10조부터 밥 먹으러 갈게요. ”
“ 와! 1조부터 안 먹구요?”
“ 가위바위보했는데 준면이형이 이겼어. 빨리빨리 먹어야하니까 다들 얼른 나오세요. ”

 

 

김종대는 신이 난 듯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밥먹기도 싫었다. 하지만 내가 식당에 가지 않으면 착해빠진 김준면은 날 찾아와 왜 안 먹냐고 물을게 뻔했다. 하아. 마른 침을 삼키며 조원들을 따라나갔다. 계단에 앉아 통화를 하던 변백현은 어제처럼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지않고 꽤 조용한 말투로 통화를 하고 있었다.

 

 

“ 야, 나 밥먹으러 가야돼. 그리고 수술 2시라면서 왜 벌써부터 전화질이야. 이건 명백히 약속에 없던 내용이다. 끊는다. 조금 이따가 2시 되기전에 전화해. 빠이. 도도! 같이가!”

 

 

쪼르르 달려온 변백현이 내 팔에 팔짱을 꼈다. 식당이 가까워지고 그 앞엔 김준면이 집부들과 서있었다. 변백현은 자기가 더 눈치를 보며 옆에서 안절부절 못했고 난 최대한 담담하게 김준면을 지나쳐갔다. 드라마 속 한장면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이 담긴 식판을 들고 변백현과 나란히 마주보고 앉았다.

 

 

“ 어제… 나 가고 무슨 얘기했어?”
“ 우,우응?”

 

 

배고팠는지 허겁지겁 밥을 먹던 변백현은 입가에 밥풀을 묻힌채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어제 나 가고나서 얘기했냐구. 난 변백현 입주변에 묻은 밥풀을 떼어냈다. 우물거리던 입안을 정리한 변백현이 미안함에 가득찬 말투로 말했다.

 

 

“ 아무 얘기 안 했어…. 준면이형이 내 이름 부르는데도 안 돌아보고 그냥 다시 들어갔어. 그게 끝이야… ”

 

 

미안해, 경수야. 변백현이 수저를 내려놓고 표정을 축 늘어트리며 사과했다. 니 잘못도 아닌데 니가 왜 미안해. 난 담담하게 수저를 다시 변백현 손에 쥐어주며 피식 웃었다. 나 때문에 변백현까지 김준면이랑 어색해져버렸네.

 

 

“ 그냥 나 혼자 담아둘걸… 괜히 지랄맞게 나대다가…”
“ 아니야. 신경쓰지마. 밥 먹어.”
“ 응… 근데 넌 왜 안 먹어? ”

 

 

그냥 입이 깔깔해서. 난 내 밥과 반찬을 변백현에게 덜어줬다. 변백현은 계속 내 눈치를 보며 꾸역꾸역 밥을 먹었다. 멀건 콩나물국만 몇 숟갈 먹고 남은 반찬은 그냥 버렸다. 변백현은 아깝다고 잔소리를 하려다가 입맛만 쩍쩍 다셨다. 식당을 나와 방으로 돌아가는 길, 변백현은 계속 나에게 말을 걸었고 결국엔 나에게 한소리 듣고는 입을 멈췄다. 방으로 들어가 양치를 끝내고 바로 벽에 기대어앉아 눈을 감았다. 졸리기도 했고, 밤새 에어컨 바람을 맞았더니 머리가 아프기도 했다. 방안엔 나와 변백현밖에 없었다. 변백현은 나에게 말도 못 걸겠고 그렇다고 입을 꾹 다문채 가만히 있자니 몸이 근질근질한 모양인지 계속 몸을 뒤척이며 자세를 바꿨다.

 

 

“ 백현아. 그냥 나가서 놀아라. ”
“ 으응… 알았어….”

 

 

변백현은 군말없이 방을 나갔다. 그제서야 조금 마음이 가라앉았다. 밖에서 웃음소리와 즐겁게 떠드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때 누군가가 크게 '준면이형!'하고 김준면의 이름을 불렀고 난 한숨을 쉬며 무릎을 끌어안고 눈을 꾹 감았다. 김준면의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깨질 것 같았다.

 

 

- 형! 사진 한 컷 같이 찍어요!
- 아, 미안. 형이 지금 바빠서. 조금이따가 찍자. 미안미안.

 

 

김준면은 뭐가 맨날 저렇게 미안하다고 하는 걸까. 아마 입에 붙은 습관임이 틀림없다. 누군가가 올라오는 계단소리가 들렸다. 문앞까지와서 멈춘 걸로 보아 저건 십중팔구 김준면이다. 내가 방안에 있는 걸 뻔히 알면서도 왜 망설이는걸까.

 

 

“ 뭐 해? 들어올거면 들어오고. 왜 문앞에서 그러고 있어?”

 

 

그때 희수 선배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며 김준면을 안쪽으로 밀었다. 얼떨결에 밀려들어온 김준면은 방안에 들어오지못한채 신발장앞에 멍청히 서있다가 뒤늦게 신발을 벗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희수 선배는 양치도구를 챙겨 화장실로 들어갔고 방안엔 미친듯이 어색한 정적이 흘렀다.

 

 

“ …속…괜찮아?”
“ 네. ”

 

 

짧게 대답하고 충전기에 꽂혀있던 핸드폰을 집어들었다. 박찬열에게 카톡 하나가 와있었다. 평소라면 귀찮아하며 삭제했을텐데 이런 어색한 상황에서 온 박찬열의 카톡은 이 상황을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는 좋은 역할을 해줬다. 내가 아무말없이 핸드폰만 만지작거리자 김준면은 계속 나를 힐끗힐끗보며 말할거리를 찾고 있는 것 같았다.

 

 

“ 다행이네… ”
“ …… ”
“ …오늘 단체 장기자랑은 5시부터야.”
“ 네. 종대가 말해줘서 알고 있었어요.”
“ 그랬구나…”
“ 형. ”

 

 

난 핸드폰을 쥔 채 눈만 김준면에게 옮겼다. 김준면은 갑작스러운 내 부름이 흠칫 몸을 떨며 나를 바라봤다.

 

 

“ 그냥… 나가주시면 안 돼요? ”

 

 

김준면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 경수야.”
“ 어차피 다 알 게 된 거 솔직하게 말할게요.”
“ …경수야. ”
“ 형 앞에 있기가 너무 쪽팔리고 내 속을 다 들켰다는 기분에 벌거벗은 것처럼 수치심까지 드니까 제발 그냥 나가주세요. 아니면 제가 나갈까요? ”
“ 경수야, 잠깐 내 말 좀,”
“ 그렇게 내 이름도 부르지마요 제발.”

 

 

귀를 막으며 두 눈을 질끈 감고 무릎에 고개를 묻었다. 내 이름을 말하는 김준면 목소리는 평소처럼 여전히 부드러워서 눈물까지 나려고 했다. 때맞춰 희수 선배가 휘파람을 불며 화장실에서 나왔다.

 

 

“ 뭐야. 경수 왜 저래? 왜 그러고 있어? 아까 머리아프다더니 많이 아파?”
“ 아뇨… 괜찮아요.”
“ 에이. 괜찮은 얼굴이 아닌데? ”

 

 

김준면이 잠시 나를 보다가 몸을 일으켜 방을 나갔다.

 

 

“ 너 냉방병 걸렸나? 애들 몇 명 에어컨때문에 어지럽고 으슬거린다고 하던데… 어!? 경수야, 왜 그래!? ”

 

 

구 선배가 당황하며 내 머리를 끌어안았다. 그때 때마침 들어오던 태은 선배와 김종대도 깜짝 놀라며 내게 다가왔다. 난 그제서야 내가 표정없이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쪽팔리게 이게 뭐야. 그래도 김준면이 나간 다음 울어서 다행이다.

 

 

“ 헐! 경수야. 왜 울어!? 머리 많이 아파서 그래? ”
“ 나 집부한테 약 받아올게! ”

 

 

태은 선배가 서둘러 약을 받으러 나갔고 김종대는 옷장을 열고 이불과 베게를 꺼내왔다. 희수 선배는 내 머리를 계속 쓰다듬어주며 연신 걱정을 했다. 김종대가 가져온 베게에 머리를 눕히고 눈을 감았다.

 

 

“ 아, 어떡해. 병원가야하는거아니에요? ”
“ 경수야. 병원갈래? ”
“ …괜찮아요, 정말…”
“ 괜찮은 애가 왜 이렇게 눈물을 뚝뚝 흘려. 일단 오늘 조원활동은 쉬어. 준면이한테 말해놓을게. ”
“ 경수야!? 경수야!! ”

 

 

아, 변백현. 잊고 있었다. 가장 지랄맞은 건 변백현인데. 변백현은 신발을 휙휙 벗어던지며 내게 달려오더니 내 두 볼을 덥석 잡았다.

 

 

“ 왜 울어!? 우리 경수 갑자기 왜 이래요? 누구한테 맞았어요!? ”
“ 어제 소맥도 많이 마시고 에어컨 바람 쐬면서 잤더니 머리가 많이 아픈가봐. 왠지 어제 많이 마신다싶더니.”
“ 야, 변백현. 너 땜에 경수 숨 막혀죽겠다. ”

 

 

김종대가 내 볼을 꾹 잡고 있는 변백현을 끌어냈다.

 

 

“ 경수 쉬게 냅두자. 형! 저랑 변백현 먼저 포스트 게임하는곳에 가있을게요! ”
“ 그래. ”
“ 아아! 경수야! 아프지마! 흐엉! ”

 

 

변백현은 김종대에게 거의 끌려나가듯이 나갔고 난 변백현 때문에 피식 웃음이 나왔다.

 

 

“ 아, 변백현 진짜…”
“ 울다가 웃으면 털난다.”
“ 경수야. 약 먹어. ”

 

 

태은 선배가 집부에게서 받아온 약과 생수를 꺼내 내게 건넸다. 술과 에어컨 바람, 그리고 눈물까지. 쓰리 콤보로 직격탄을 맞은 내 머리는 두개골이 산산조각난 것처럼 아팠다. 약을 받아먹고 눕자 밤새 설친 잠이 다시 솔솔 몰려오기 시작했다. 김준면이 방으로 급히 들어오는 걸 느끼며 난 정신을 잃듯 깊은 잠에 빠졌다.

 

 

 

 

 

 

 

 

*

 

 

 

제가 많이 늦었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

episode. 20 [라스트팡]

 

-마지막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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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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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드디어 경수가 정식으로 언급을 했네요. 분명히 준면이도 마음이 있는 거 같은데 경수가 제 스스로 창을 닫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10년 전
독자2
앜ㅋㅋㅋ큐ㅜㅜㅜ지금머리말리고있는데ㅜㅠㅠ머리말리고와서읽을게옄ㅋㅋㅋㅋ큐ㅠ♡
10년 전
독자7
암호닉신청놓친((경수어깨))에옄ㅋㅋ큐ㅜㅜㅜ분량진짜폭발이네요!!ㅋㅋㅋㅋ읔ㅋㅋㅋㅌㅋ전편에제가독자37이었는데 암호닉신청말이에요..5~6시면 제가야자때문에 또 놓ㅊ...쿨럭ㄹ퉅럴ㅇ...사랑해요작가님♡
10년 전
독자3
3
10년 전
독자4
헐ㅠㅠㅠㅠㅠㅠㅠㅠ 암닉 신청 실패한 꼬끼 에여ㅠㅠㅠㅠㅠ어으 일찍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먹는다더니ㅠㅠㅠㅠ눈뜨길 잘했엉!!!!! 잘읽었어여ㅠㅠ자까님ㅠ
10년 전
독자4
Gang830
10년 전
독자5
Gang830밤샜어요ㅠㅠ
10년 전
독자6
으앙... 다음편.. 다음편 주세여...따랑해여!!!!!!!
10년 전
떡가
다들 학교가시는구나. 나는 휴강나서 공강인데! 꺌르르르르르
10년 전
독자9
떡가님 휴강 기념으로 한 편 더 써주세여! 학교 가기 전에 보고 가게여 ㅇ_ㅇ
10년 전
떡가
지금도 쓰고있는데 여러개 올리면 애타는 맛이 없자나여 뿌이뿌뿌
10년 전
독자16
빨리 경수 똥꼬 헤지게 해줘여..
10년 전
떡가
아직 멀었다요!
10년 전
독자17
떡가에게
힝.. 근데 이건 여담인데용 백현이 똥꼬는 언제 헤지나요?

10년 전
독자8
아 진짜등교준비하는시간아껴가며 열심히 읽었어요 오늘도역시재밌네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데자와
10년 전
독자11
우리 경뚜ㅜㅜㅜㅜ 안쓰러워서 어째ㅜㅜㅜㅜ찬백은 잘 풀리는것 같은데 면도는 행쇼하기가 쉽지않네요 ㄸㄹㄹ...
10년 전
독자12
둑흔둑흔이에요!ㅠㅠㅠㅠㅠ라스트팡이라니!!왠지무슨일이일어날것만같은기분이!!!경수는 ㅠㅠㅠㅠ눈물!!폭!!발!!ㅠㅠㅠㅠ나중에장기자랑을잘하겠져!!그래도찬백은점점행쇼가다가오는거같아요!!오오옹곧면도도행쇼를!!우어어어!!ㅠㅠㅜㅠㅠ이번편도 재밌게 잘봤어요!!작가님글기다리는재미로있어요!!\( ˚ ▽ ˚ ) /항상잘보고있어요!!
10년 전
독자13
뾰루에요 ㅠㅠㅠㅠ으힝힝 진짜 다음편 얼릉 보고 싶어요 언제나 존재뮤ㅜㅜㅠ
10년 전
독자14
(예비)순수에요!!으어엉이번엔눈치고자경수인가요

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5
콘타예여ㅠㅠㅠㅠㅠㅠㅠ으아ㅏㅏ 경수야 울디마ㅠㅠㅠㅠㅠㅠ아침에 바쁜데 글을 읽고싶곸ㅋㅋㅋㅋ 어쩔수 없네욬ㅋㅋㅋㅋㅋㅋ아 바쁜데 재밌곸ㅋㅋㅋㅋㅋㅋ우아ㅏㅏ
10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고 있았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암닉 신청 놓친 깎꿍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9
새학기팩입니다 ㅠㅠㅠㅠㅠ 경수야 준며니말을 들으라고 ㅠㅠㅠㅠㅠㅠ 왜 안듣고 네말만하는거야 ㅠㅠㅠㅠ 으웅 퓨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전 저 둘이 장기자랑을 끝내고 폭풍진도를빼는것을 기대하며 학교다녀올게요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0
헉 나왔다 나왔다ㅠㅠㅠㅠㅠㅠㅠ 아 점점 어려워지는 거 같기도 하고... 이제 슬슬 끝이보인다... 재밌게 읽었어요 자까님!!♥
10년 전
독자21
[롱런] 하나도 안늦었어요ㅠㅜㅠㅠ제가 지금 학교에 늦었죠ㅜㅜㅜ경수야 울지마ㅠㅠ아프지마ㅠㅠ준면아..준면ㅠㅠ언제행쇼할ㄲㅓㅇ..ㅑ..?ㅠㅠ 왱다음에피소드는 라스트팡ㅠㅠ 어후 살떨려ㅜㅜ백현이가 뭔가 말을 감추는것같은데..ㅎ...장기자랑 빨리해라ㅏ'-'♥
10년 전
독자22
마린보이에요!! 들켰어!!ㅠㅠㅠㅠ 우와 준면이도 무ㅏㄴ기.맘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ㅠㅠㅠㅠ 다음편은 장기자랑인가요!? 헐후후후후루루루류ㅠㅠㅠㅠ가면갈수록 흥미진진!! 너무 재미있어요ㅠㅠ
10년 전
독자23
작가님 안피곤하세요?ㅠㅠ전 지금 일어나서 봤어요ㅠㅠ
바람 부는 날 외줄 타는 기분이네요..제가 다 불안하고 조마조마하고
어린 시절에 엄마한테 혼날까 맘 졸이던 그 마음으로 봤어요
준면이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ㅠㅠㅠㅠ..전 둘다 빨리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경수 안쓰러워 죽겠어요ㅠㅠㅠㅠ흡....다음 편에는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여튼 오늘 글도 너무 잘 읽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날이 많이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시고
작가님도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
-익명의 애독자-

10년 전
독자23
ㅜㅠㅠㅠㅠㅠㅠ진짜재밌어요ㅠㅠㅠㅠ준묜선배도 마음있는듯 ㅜ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4
[팽구] 아...면도행쇼의길이보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5
(예비)준멘짱짱맨 :)
10년 전
독자28
라스트팡~~~!!!ㅋㅋㅋ제목이 참 재밌넉요..!!!그나저나ㅠㅠ오늘 개강날인데 담편이 너무너무너무 궁금해여!!!!
준면이의 마음은 도대체 언제 나올것인가~~이제는 솔직해져라 준면아!!@-@ㅋㅋ

10년 전
독자26
[똥똥]저는 학교가요...^^안 잔 보람이 있네요ㅎㅎㅎ경수빨리준면이랑잘되게해주세요^^
10년 전
독자27
!!!! ㄱ,경수야 드디어ㅠㅠㅠ
10년 전
독자29
아.. 진짜 대박.. 준며나.. 경수야.. 나는 너희가 참으로 좋구나ㅠㅠㅠ
10년 전
독자30
많이늦다뇨!ㅋㅋㅋㅋㅋ작가님정말짱이신거같아요 성실연재최곸ㅋㅋㅋㅋㅋㄲㅋㅋ경수가 준면이말좀들어줬음좋겠는데ㅠㅠㅠㅠㅠㅜ흐규 근데암호닉신청가능한가요? 신청하고싶어요ㅠㅠㅠ어제이글보고 방금 정중행끝내서ㅠㅠㅠ
10년 전
독자31
헐랭방구입니다 헐....준면아....ㅠㅠㅠㅠ 사겨라(짝) 사겨라(짝)
10년 전
독자32
도됴입니다ㅠㅠㅠㅠ 이제 정말 라스트팡!!!! 경수도 확실하게 말을 했으니 준면이만 이제 쌰바쌰바하면 끝인데!!ㅠㅠㅠ 아 진짜 작가님 짱이에요 ㅠㅠ ㅇ어김없이 면도행쇼ㅠㅠ
10년 전
독자33
ㅇ리마입니다 ㅜㅠㅠㅜㅜ어휴..경수야ㅠㅠ퓨ㅜ...둘이 빨리 꽁냥하면좋겠다ㅠㅜㅠ..
10년 전
독자33
작가님 진짜 좋아요ㅠㅠㅠㅠ오늘은 저까지 슬퍼지네용 라스트팡에서 뭔가 준면이 맘이 드러나겠죠?ㅠㅠ
10년 전
독자34
설운이예요ㅜㅠㅜㅜㅜㅡㅠㅡㅠㅜ
아ㅠㅠㅠㅜㅜㅜㅠ경수가 이렇게 직접 말 했네요ㅠㅠ
준면이도 마음 있는 것 같은데...ㅠㅠ 경수가 운다니ㅜㅠㅠ
내 마음이 느므 아프다....ㅠㅠ

10년 전
독자35
ㅠㅠㅠ핥으 ㅜㅜㅜ 왜 경수 울어 ㅠㅠㅠ 오구 ㅜㅜ오구 ㅜㅜ울지마 내새끼 ㅠㅠㅠㅠㅠ 김준면 바보야 ㅠㅠㅠ 남자답게 어? 다가가라고 ㅠㅠㅠㅠ 흐규 ㅠㅠㅠ 멍청이 노무 시키 ㅠㅠㅠ
10년 전
독자36
오마갓넘잼슴...야레야레 내일끼시어떻게기디린담 뒷내용넘궁굼해요ㅠㅠㅠㅠㅠㅠㅠ으어
10년 전
독자37
꺄으 두편!!! 학교가면서 읽었어요 지각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술게임부터해서.. 엠티ㅠㅠ 준며니ㅠㅠ경수ㅠㅠㅠㅠ 같이엠티간느낌이네여ㅋㅋㅋㅋ라스트팡! 빨리보고파영
10년 전
독자38
융융
10년 전
독자39
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왜울어울지마ㅠㅠㅠㅠㅠㅠ언제쯤행쇼하나요ㅠㅠㅠㅠㅠ경수너무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ㅠ다음편기다릴게요ㅠㅠㅠㅠ얼른오세요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0
됐길바라는 알쏭입니다! 준면이도 나름 경수한테마음있는거같은데!! 둘이 다시얘기하고 행쇼했으면좋겠다. 잠결에보는거라 제대로댓글이써지는지도모르겠다.. 결론은면도행쇼
10년 전
독자40
으으다가두ㅠㅠㅠㅠ빨리 둘이 잘 이어져서 이로케 조로케 막 했으면 좋겠는데..흐흫흫ㅎ빨리 그날이 오기를 빌게요ㅜㅠㅠ오늘도 잘 보고가요!!
10년 전
독자41
아나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 재밌다... 왜 이런 재밌는 걸 이제서야 봤지; 대박 재밌어요 진짜... 내가 본 글잡픽 중에서 최고ㅠ
10년 전
독자42
바나나킥이에요ㅠㅠㅠㅠㅠ 경수야 용기를 내ㅠㅠㅠㅠㅜ 숨지마ㅠㅠ 뒤로 숨지마ㅠㅜ 당당해져!!!!!!!!
10년 전
독자43
라스트팡ㅠㅠㅠㅠㅠ 드디어 폭발하나요? 김준면도 도경수도 보는 사람 속 터지게 하네여ㅜㅜㅜ
10년 전
독자44
준면이도 분명히 마음없는건 아닐텐데...ㅎㅎㅎㅎㅎ.....ㅎㅎㅎ....둘이 꼭 행쇼하길!!
10년 전
독자45
준며니가뛰쳐들어옴.... 하ㅠㅠ 저담편궁금해듀거요ㅠㅠ
어서어서와달라구여ㅠㅠㅠㅜ

10년 전
독자46
쿠앤크버블티에요!퓨퓨ㅠㅠ경수가 준면이한테 말할 기회좀 줬으면좋게ㅓ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명히마음이있는거같단말이야.>!!
10년 전
독자47
아.....답답하던거 이제 반쯤 풀렸어욥...행쇼하길 바라면서 기다리고있을게요....
10년 전
독자4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필력짱 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오시는 시간만 기다려요 요즘 ㅠㅠㅠㅠㅠㅠㅠ빨리다음편 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현기증난단말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9
아 제발....작가님 기달릴 때 마다 제 가슴이 바운스ㅠㅠㅠ학교를 다녀오니 19편이.....핡....작가님의 스피드에 정말 감쟈♡♥♡♥제가 진짜 사랑하자냐ㅠㅠㅠㅠㅠ경수가 왜 이렇게 안쓰럽죠?사랑받고 싶다는 경수의 마음이 안타깝지 않도록 꼭 준면이가 경수에게 사랑을 주었으면...싼슴도 뭣도 다 필요업고ㅠㅠ경수랑 행쇼ㅠㅜㅠ제바류ㅠㅠㅠ작가님 빠른 업뎃 늘 감사드려요..착실히 기다리겠습니당♡
10년 전
독자50
와 밑린....꿀꿀이에여 ... 작가님 글만 보면 욕이 나와여;넘 져아서여; 아졸::라괘죠아:::::;오늘 방학숙제하느라 밤새서 학교 갔다와서 완전 쨪응 나있었는데ㅜㅜㅜㅜㅜㅜ작가님 글 보고 힐링 ㅜㅜㅜㅜ 제가 지금 아디게여ㅜㅜㅜㅜ버스에여ㅠㅜㅜ작가님 신알신뜬거보고 깜짝놀라소 버스에서 정독했댜능...ㅎ..어떤 남자분이 계슉 쳐다보긴했지만..ㅎ..누구도 나의 작가님글을 마글순없땨!!!!!!다음편 너무 궁금해여ㅜㅜㅜ장기자랑은 할려나ㅠㅜㅜㅜ 우리 경수 ㅜㅜ 나의 경수 ㅜㅜㅜ 하ㅜㅜㅜ 아련터진다..내 궁금증도 터진다..작가님에 대한 내 사랑도 커진다..흘러 넘ㄴ다...
10년 전
독자51
부제에ㅔ르그아아억
전복죽은 비싸 하지만 맛있어
에여 으으ㅡ으응 작가님때문에 면도의 매력을 ㄹ아거야

10년 전
독자52
으아 신알신해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3
아 준면이도 마음있는거같은데 경수가 계속 말자르니까 답답하다
이둘이 어떻게될지 진짜 빨리보고싶은데ㅠㅠ
작가님글을 저번에한번 보다가 완전재밌어서 정주행하게됐어요 다음편이..시급합니다!!!

10년 전
독자54
산딸기
아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도 진짜 눈치없어ㅠㅠㅠㅠㅠ김준면 그냥 박력넘치게 나도 너 좋아한다고 말하란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바보같아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5
아오저런답답이들ㅠㅠㅠ똥줄탄다ㅠㅠㅠㅠ고백해버려!!당당하게!!!!!
10년 전
독자56
아진짜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마음이아프다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짝사랑은 너무 힘들어ㅠㅠㅠㅠ브금때매 더슬프네요ㅠㅠㅜㅜ브금선택탁월하세요bbbb
10년 전
독자57
아 준면이도 뭔가 경수를 좋아하는거 같은데 경수는 자기가 상처받을까봐 일부러 안들으랴고 하는듯....
10년 전
독자58
마지막회인줄 알고 놀라써여 ㅋㅋㅋㅋㅋㅋ라스트팡!제목부토 기대되여 아 오ㅑ 글을 읽는 제가 다 설레는지 막 좋은일이있을것 같아요 그냥 지금 기분이 좋아서 그런가...
10년 전
독자59
호로뽕이예요!! 드디여 준면아가.. 다음편 기대♡♡ㅎㅎ 잘읽고가요~♡
10년 전
독자60
안대...ㅠㅠㅠㅠ 둘이 행쇼ㅜㅜㅠㅠㅜ 어떡해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6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뭔가될듯하면서아녿뢷스얼ㅇ!!어서행쇼!
10년 전
독자63
라스트팡이라니 말도안돼...는 마지막회아니구나!!!!!!!만세ㅜㅜㅜㅜㅜㅜㅡㅜㅜ♥♥♥♥♥♥♥♥♥♥♥♥♥♥♥ 사랑합니다요
10년 전
독자64
어머저암호닉신청햇엇는데없네요....사실뭐로신청햇는지기억도안나는...... 다시신청해도될까요?? 빼빼로로 신청할게요♥♥♥
10년 전
독자65
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둘이 이어져라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7
헐헐ㅜ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아 김준면ㅠㅠㅠ담 라스트팡은 어케되는걸까여ㅜㅜㅠㅠㅠㅠ나 막 불맠도 보고싶고...막...그런데.......헿...
10년 전
독자68
씽니에요! 이제 준면이도 다 알았으니 경수가 사실대로 다 말하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준면이 속마음 궁금해쥬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똥강아지는 안절부절 되는거도 귀여워쥬금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찬열이 전화 꼬박꼬박 받는거도 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는 머리아픈거 빨리 나아야하는디ㅠㅜㅜㅠㅜㅠㅠㅠ
10년 전
독자69
아얼른둘이행쇼했으면좋겠어요 ㅠㅠㅠㅠㅜ아래글읽고ㄷ다음편빨리봐야겠다는급한마음에 전편에ㅇ는 댓글을못달았어요..ㅠㅠ요즘그래도제가제일기다리는작품인거아시나요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70
콩쥐에여!!!!!!어희ㅠㅠㅠㅜㅠ도도울디마ㅠㅠㅠㅠㅠㅠ준면아 ...!!!!!둘이 속시원하게 풀었으면ㅠㅠㅠ.잘보고갑닏ᆞ!!
10년 전
독자71
하ㅠㅠ준면아 그냥 장기자랑때 확 뽀뽀해버려ㅠㅠㅠㅠ경수를 가지란말이야ㅠㅠ왜줘도못가졍엉엉ㅠㅠㅠ작가님떵줄타여ㅜ는ㅠ
10년 전
독자72
baby dont cry입니당 학교갓다오니 이렇게 은혜로운글이 두편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징어떨려죽어요유ㅠㅠㅠㅠ준면이 맘이 뭔가요 진짜 금손이세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 저 기다립니다 내일 학교가야하지만 기다릴거에요 꼭 오시요ㅜㅜㅜㅠ
10년 전
독자72
얼른 다음 편 주세요 현기증 나요..ㅜㅜㅜ 경수야 아푸지마 엉엉
10년 전
독자73
이 엄청난글을 이제서야읽다니ㅠㅠ 방금 정주행킅냈어요!완전 취향저격!
한편 남아서 좀 아쉬운데...ㅠㅠ담편에도 댓글달게용

10년 전
독자74
콜라에요........오늘 학교 때문에 일찍자서 지금 봤는데 꿀잼이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학교갔더니 힘들어서 짜증났는데 글보고 힐링하고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은 실시간으로 보고싶네요ㅋㅋㅋㅋㅋ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흫ㅂ흡흡 지금이 방학이였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5
와 ㅜㅜㅜㅜ 다음편도 더기대되요 라스트~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건그렇고 준면이도 미간 찌푸린거 보면 분명이 뭔 마음이 있을텐데 왜그럴까요? 도대체!!!! 아으어 답답해 어흑 진짜 쑥맥인가 아 오늘진짜 재미있다 학교갔다오니까 두편이나 와있어서 엄청 기뻤어요 ㅜㅜ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경수가 저렇게 나오니까 재미있기도한데 뭔가 불쌍하기도 하고 ㅜㅜ.. 아무튼 작가님 짱짱 다음편도 기대기대
10년 전
독자76
라랄랄ㄹ라라라랄ㅇ스트방ㅇㅂ팡팡파아팡아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프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앙아아앙꺄룩이요유ㅠㅠ암호닉신청은실패했지만그냥한번..뭐..ㅇ..아니..그냥...알아두시라규...큐큨ㅋ큐큐큐큐큐ㅠㅋ아근데저갈등이끝이보이는거같아요ㅋㅋ그리고달콤한연애갘ㅋㅋㅋ시작ㅋㅋㅋㅋㅋ아이곸ㅋㅋㅋ행복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76
아ㅠㅠㅠㅠ진짜진심너무재밋어요ㅠㅠㅠㅠㅠ헐헝 ㅍㅍㅍㅍ
10년 전
독자77
얼른 고백해버려 준면아ㅠㅠ
10년 전
독자78
헐아ㅠㅠㅠㅠㅠㅠㅡ구몬이에여ㅠㅠㅠ경수가끙끙대고있네여ㅜㅜㅠㅠ준며나뭐해ㅠㅠㅠㅠㅡ빨리가서경ㄴ수안아주라거ㅠㅠㅜㅜㅠㅠㅜ오늘도자까님글솜씨에반하고가요^♡^
10년 전
독자78
일구오사예요ㅜㅜ드디어 우리 면도들이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나봐요ㅜㅜ
10년 전
독자78
진짜사랑해요
10년 전
독자79
아아앗 경수가 준면선배한테 속마음을 털어버렸네여ㅕㅠㅠㅠㅠㅠㅠㅠ우리 경수 불쨩해서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준면선배도 얼른 경수한테 넘어가버렷..!!!
10년 전
독자80
ㅠㅠㅜㅜㅜ경수가아픈게 가슴아프다ㅠㅠㅜ제발잘ㄷ라ㅜㅜㅜㅜ
10년 전
독자81
암호닉중에 제일 늦은거같은.. 스벅이에요.. 헐랭 앞으론 재깍재깍 올게요 ㅠㅠㅠㅠㅠㅜㅜㅠㅜㅜㅠㅜㅠㅜㅜㅜㅜㅜㅠㅜ 뭐라 할맣이없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꼭 보겠어욖♡ 경수가 늘 준면이 앞에서 도망쳐서 너무 가슴아파요ㅠㅠ 얼른 준면이가 꼭 붙들어줬으면 ㅜㅜㅜ빨리 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2
와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준면이가 빨리 받아줘야되는데..너무 오래 끌면안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행쇼했으면 좋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작가님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2
둘이빨리잘되ㅛ으명좋ㄱ겟어요ㅠㅠㅠ!
10년 전
독자83
헐헐저런중요한타이밍에..대답을못듣다니!아담편이시급합니다ㅠㅜㅡ
10년 전
독자84
ㅋㅋㅋㅋㅋㅋㅋ 라스트팡 마지막화아님 이거너무귀여워욬ㅋㅋㅋㅋㅋ 도경수어떡해 ㅋㅋㅋㅋ 행쇼의느낌 ㅋㅋㅋㅋㅋ 랄랄라
10년 전
독자85
님너무좋아요 작가님 분량도많고 필력도진짜최고ㅠㅠㅠ 글보는데 몰입도가bbb
10년 전
독자86
어휴ㅠㅠㅠㅠ다음편이름이 라스트팡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7
와 방금 정주행 다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와 세상에 브금선택도 탁월하시네요 글에 집중도 잘되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최고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9
갱수터보이입니다...댓글이날아갛어요ㅠㅠㅠ면도행쇼하실게요ㅠㅠ준면이언제쯤속마음을얘기할까요?????작가님화이팅!!
10년 전
독자90
허류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 결국 들켰네요ㅠㅠㅠㅠ 나는 고백할줄알았는데 들켜버리다니ㅠㅠㅠㅠ 내가보기에도 준면이가 좋아하는것같은데 왜 경수만모를까여ㅠㅠㅠ
10년 전
독자91
헐 이제야 보다니................ ㅠㅠㅠㅠㅠㅠㅠ 아 준면이는 무슨마음일까..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1
와작가님ㅠㅠㅠㅠㅠ정주행합니다ㅠㅠㅠㅠ진짜ㅠㅠㅜ너무좋아요ㅠㅠㅠㅠ어서행쇼하길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2
으엉 어떡해요 엄청 힘들어하네요ㅠㅠㅠㅠ근데 준면이 말도 좀 들어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둘이 진짜 얼른 잘됐으면 좋겠어요 다음화가 라스트팡인걸보니 라스트로 팡! 뭔 일이 터질것같요ㅠㅠㅠ잘보구가요!!!
10년 전
독자93
경수야울지마ㅠㅠㅠㅠㅠ아작가님너무너무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4
귀이개에요!!경수가시원하게한마디했네요..드디어 제마음을 좀털어놓은것같아요 물론준면이가좀당황스러워하고어색해할것같긴한데..그래도이렇게마음을드러내는게낫지않나싶어요..어쨌든 잘읽고갑니다!!ㅁㄷㅎㅅ♥
10년 전
독자95
피치
10년 전
독자96
경수야 잘했어! 라스트팡이길래 헉헉 벌써? 이랬거든여ㅠㅠㅠ 마지막이 아니라서 다행이예여ㅎㅂㅎ! 준면이를 들여다 볼 수 없으니까 답답해여ㅠㅠ 언능 담편 보러 가야겠어요ㅋㅋ 잘 보고 가ㅇㅕ!
10년 전
독자97
준면이는 경수를 좋아한다. 눈치없는 나도 알 정도로 좋아한다. 도경수 멍청이ㅠㅠㅠㅙ모랄ㅠㅠㅠ
10년 전
독자98
와 진짜 아 ㅠㅠㅠㅠ 경수 안타까워서 어째 ㅠㅠㅠ 진짜 원래 약간 바람둥이(?)같았는데 저렇게 순수하고 그렇게 변하는거 보니까 뭔가 이쁘고 근데 혼자 마음쓰는거 너무 안타깝고 ㅠㅜ엉어유ㅠㅠㅠㅜ 둘이 잘되면 좋겠어요진짜ㅠㅠㅠ
10년 전
독자99
[면도찬백행쇼]입니다! 아ㅠㅠㅠㅠ 경수어떡하나요ㅠㅠㅠㅠㅠㅠ 처음에그도도하던도경수어디갔나요ㅜㅜㅜㅜ 원래저런애들이한번사랑하면깊게빠지져ㅠㅠㅠㅠㅠ 엉엉경수아준면이말도좀들어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맘고생에제가다맘이아프네요ㅜㅜ
10년 전
독자100
경수ㅠㅠㅠㅠ 경수야ㅠㅠ 나쁜앤줄알았는데 내가 미안해ㅠㅠㅠ 둘이 잘되게 해주세요ㅠㅠ
작가님 분량도 많고 짱짱 좋아요

10년 전
독자101
ㅠㅠㅠㅜㅠㅜㅠㅠ경수안타까워서어뜨케ㅠㅠㅠㅠㅠㅠㅠ빨리이어져랏
10년 전
독자102
경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나안타까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3
의자에요 !!아아앙아아ㅏ앙아아ㅏㅏ다음편빨리보러갈게요궁금하다
10년 전
독자104
자몽이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징짜 경수야ㅠ울지마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 준면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궁금하다 .. 헝 빨리 다음펴 보러가야겠어여!
10년 전
독자105
아오 다음 편제목처럼 다음편엔 라스트팡처럼 팡팡 터지길ㅠㅠㅠㅠㅠㅠㅜ타이밍 진짜 똥이네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6
스무디킹이에여!!경수왤케불쌍하죠..?ㅠㅠ준면이도안됐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7
경듀ㅠㅠㅠ우리 경듀ㅠㅠㅠㅠ 마음고생이 많아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8
뭐야ㅠㅜㅜㅜㅜ도경수가진짜사랑하고ㅠㅠㅠㅠ대박이다진짜ㅜㅜㅜ
10년 전
독자109
아 도경수ㅜㅠㅠㅠㅠ 준면이 표현해쥬세여ㅠㅠㅠㅠㅠㅠ 행쇼해쥬세여ㅠㅠㅠ
10년 전
독자110
경수가 점점 변하는거같아요 이런저런유흥생활하다가 한사람한테만 정착해서..근데 순수하게 사랑?하는 경수보니까 많이 안쓰럽고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11
진짜 경수 많이 변했다.. 처음엔 정말 도도였는데ㅠㅠㅠㅠㅠㅠㅠ 준면이가 경수를 이렇게나 바꿨네요ㅠㅠㅠㅠㅠㅠ 경수야 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휴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2
벌써 머지막이라녀ㅠㅠㅠㅠㅠㅠㅠㅠ 안대엉
10년 전
독자1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요번편 정말....ㅠㅠㅠ대단해요....뭐라 말할수가 없을 정도로...
10년 전
독자115
헐 눈물을 뚝뚝 흘리는 경수라니ㅠㅠㅠㅠ 먹먹하다ㅠㅠ 준면이는 대체 어떤 마음일까요 경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휴ㅠㅠ
10년 전
독자116
자까님...우리..준며니의 이야기도 한번 들어보아요...☆★ 뭔가 준면이도 안쓰럽기도 하고.. 준며니의 잘못이있다면 그건 너무 착하다ㄴ는거...?
10년 전
독자117
ㅠㅠㅠㅠㅠ경수진짜 불쌍해ㅠㅠㅠ너무 안타깝다진짜ㅠㅠㅠ어떡카지ㅠㅠㅠㅠㅠ뉴김준명류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8
아 경수 어떡해......첨엔진짜 그냥 음탕한애로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경수도 그나이또래들처럼 맘이 여리고 아직은 어리구나 ㅠㅠ 빨리 준멘이 경수룰 구원해주기 바랴요!!
10년 전
독자119
경수 안쓰러워요ㅠㅠㅠㅠ
준면인 나름 뭔가 좀 속에 할말이있는건지 그런거같기도한데 경수 상황이 워낙 안좋아서 저렇게 말할수밖에 없을거같기도하네요ㅠ
그래도 백현이 덕에 중간중간 웃으면서 읽었네요
경수 약간 되게 선수같고 자존심강한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정말 그 반대네요

10년 전
독자120
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 행쇼햇으면 ㅠㅠㅜ
10년 전
독자121
[타르] 절대 안울것같던 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고 얼른 맘고생 끝내고 준면이랑 잘됐으면 좋겠어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
10년 전
독자122
어휴ㅠㅛㅠ경수가맘고생이너무심한가봐요.. 울기까지하고ㅠㅠㅠ아프지마경수야ㅠㅠㅠㅠ준면이랑 백현이랑 무슨얘기한거같은데ㅠㅠㅠㅠ궁금해요! 얼른담편보러가야겟어요!!
10년 전
독자123
우리 경수ㅠㅠㅠㅠㅠㅠㅠ아프지마ㅠㅠㅠㅠ도도하고 음탕하던 경수가 저러니까 괜히 더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4
ㅠㅠㅠㅠㅠㅠㅠ 준면아 빨리 뜬금포 고백해버려!!
10년 전
독자125
경수어걱해ㅠㅜㅠㅠㅠ처음엔 강하고 자존심쎄고 이런캐릭터인줄알랐는데 아니었어ㅠㅜㅜ우쩨ㅠㅠㅜㅜ울기망 ㅠㅜㅜ엉어유ㅜㅠㅜㅜㅜ
10년 전
독자126
고백!!!!! 고백했었ㅇ어ㅛ1!!! 으악 어떡해 ㅠㅠㅠ 이번편도 역시 선댓후 감상입니다! 후후후ㅜㅜ... 떨려
10년 전
독자127
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준면이도 마음 있는거 같은데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8
울지마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ㅡ이제 그만 마음 상하지 말고ㅠㅜㅠㅠㅠ
10년 전
독자129
마지막회가 아니라는게 너무 신난다!!! 에헤라디야
10년 전
독자130
경수가진짜준멘사랑하나보다...부디이어지길,,.아무방해없이!ㅠ..서로좋아하는것같은데...♥
10년 전
독자131
울지마여ㅠㅜㅜㅜㅜㅜㅠㅠㅡ경수야ㅠㅜㅡㅜㅜㅠ
10년 전
독자132
아 진짜 너무 서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내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33
경수야ㅠㅠㅠㅠㅠ넝엉어엉 아프지마ㅠㅠ
10년 전
독자134
경수ㅠㅠㅠㅠㅠ면도잘되라ㅠㅠ울지마ㅜㄴ
10년 전
독자135
어떻게 해ㅠㅠㅠㅠ 쥰면이는ㄴ ㅜ머야 헷ㅅ갈리게 하지마 우리 경두 헷갈리게 하지말라고ㅠㅠㅠㅠ 우리 경두 내구얌! 근데 내가 준면이앙 핸쇼하게 도와줄게...^^
10년 전
독자136
경수야아프지마...준면이랑행쇼해야지...ㅜㅜ
10년 전
독자137
첫편의앙큼했던경수는어디가고ㅊᆞ순애보경수가되버렸네요ㅜㅜㅜㅜ어유잎쁘다ㅜㅜㅜㅜㅜㅜㅜㅜ준면이도 얼릉툭까놓고 말하던가했음좋겠어요..ㅜㅜㅜ알수없는준면이..
10년 전
독자138
도경수 이 바버야!준면이 말 좀 들어보자ㅠㅠㅠㅠ서둘러서 다음 화로 달려가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39
뭔가 경수의 마음이 처음이랑 많이 대조되게 보이네요..처음엔 준면이의 몸만을 원했다면 지금 지넝으로 준면이를 좋아하게 된게 절절하게 느껴져요..
작가님 글 진짜 잘쓰심...크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0
ㄷ..다음편ㅇ릭으러가여너무재밋세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1
헐 경수가 울다니 ㅠㅠㅠ 울지마 ㅠㅠ 담화기대할게요!!
10년 전
독자142
ㅠㅜㅜㅜ경수아프지마ㅠㅠㅜ진짜마음이찌릿하면서아련..휴ㅠㅠ
10년 전
독자14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꿀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있어요ㅠㅠㅠ
10년 전
독자144
ㅜㅜㅜㅜ으허어어우ㅜㅜ경수어뜨케여ㅜㅜㅜㅜ준면이맘은멀까여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45
ㅡ으엉ㅠㅠㅠㅠ 이 분위기 어떻게 할거야..ㅠㅠㅠ 경수 불쌍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6
경수 ㅠㅠㅠㅠ 처음에는 막 여우같았는데 ㅠㅠㅠ 지금은 안타깝다 ㅠㅠㅠ 경수야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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