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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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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전체글ll조회 689l

어서 오세요. 그대. 연애 바는 공지했던 것 보다 하루 늦게 오픈했죠? 미안해요.

게이 바는 사전 공지대로 주말 중 하루인 오늘 1차 오픈할게요. 하하.

지나가시던 그대도 오셔서 매력있는 분을 한 번 찾아보세요.

Standing Egg - Kiss 

 [첸] GAY BAR(CLOSED) | 인스티즈

*BAR OPEN 200일 기념 EVENT GAY BAR안내

기존의 바와 동일하나, 입장은 남자만 가능합니다. 게이바 오픈 후, '그대'께서 입장하실 때는 반드시 [이름]을 지정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이 이름은 반드시 EXO 멤버들의 이름이어야 합니다.그러니 부득이하게 선착순 11명이 되겠습니다.(첸 제외)

하지만 선착순이 필요할 정도로 바쁘지 않을 것 같은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만약 그럴 일은 없겠지만 그대께서 오셨을 때 남은 멤버의 이름이

없을 경우 2차 게이바를 후에 한 번 더 오픈하겠습니다.

모든 댓글은 [EXO 멤버의 이름]으로 항상 시작하여야 합니다. 이를 전제로 하여 입장하신 '그대'들끼리의 대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모든 댓글은 역시 대화로 시작되어 대화로 끝이납니다.

예를 들어, 바에 입장 후 마음에 드는 '그대'를 '다른 그대'가 발견한 경우(&모든 댓글의 앞에 명찰을 다는 것에 대한 예시)

[민석] 안녕하세요. 이런 곳은 처음인데. 굉장히 신기한 것 같아요. 첸? 바텐더를 첸이라고 부르면 되나요?

         [첸] 어서오세요. 처음 오셨네요. 성함이? 아 민석씨구나. 네. 이쪽으로 와서 앉아요. 어떤 걸로 드릴까요?

                 [민석] 아.. 잘 모르겠는데.. 추천이라도 해줄래요?

                 [루한]이름이 민석이에요? 반가워요. 저는 루한이에요. 바텐더.민석씨는 잘 모르니까 가볍게 모히또로 두 잔 부탁해요.

이런형식입니다. 두분의 대화가 자연스럽게 진척이 될 때까지만 바텐더가 관여할게요.

 

물론, 첸이 좋아서 관심을 표현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감사히 받을게요. 하지만 썸이나 관심 표현은 이벤트 기간 내 뿐입니다.

참고로 첸의 포지션은 수/바텀입니다. 리버스는 절대 없습니다.

선톡 시 먼저 멤버의 이름을 달고 오시는 분 부터 멤버 이름을 다시면 됩니다. 물론 만남과 헤어짐 역시 바 안에서 이루어지지만

그대들끼리의 2차 약속은 저와는 별개이며, 따로 개인 방을 파셔도 괜찮습니다. 단시 게이바에서의 상황은 바에 앉아있는 매력있는 멤버에게

다른 멤버가 다가가는 일종의 작업 혹은 부킹까지 입니다. 그 후로 상대와 계속 이어갈지, 다른 방을 팔지는 모두 그대와 상대의 마음입니다.

처음 바에 오셔서 바에 있는 분들을 탐색하신 다음, 바로 대댓글로 끼어들기를 하셔도 되며 바텐더에게 첫댓글로 대화를 걸며 주변을 탐색하셔도 됩니다.

바의 메뉴와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Menu - Morning

*아침에 드시면 더 좋은 메뉴. (아침이 아니더라도 주문 가능합니다.)

1. 야채 오믈렛 - 토마토, 양파, 당근, 완두콩, 버섯 등등이 들어간다.

2. 베이컨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얇게 썬 베이컨이 들어간다.

3. 버섯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커다란 버섯이 들어간다.

4. 레몬 홍차

5. 복숭아 홍차

6. 유자차

7. 메밀차

Menu - Cocktail 

1. Beiley's Shake 베일리시 쉐이크 (★★★★★) - 바닐라 아이스크림, 초코시럽, 베일리쉬 아이리스 크림이 들어간다. 카페모카같은 달달함이 특징 

2. White Russsian 화이트 러시안 (★★★★★)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Single Malt Scotch Whisky)를 넣고 크림을 섞은 것. 달고 부드러움 

3. Black Russian 블랙 러시안(★★★)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럼)를 넣은 것. 화이트 러시안 보다 조금 더 쓰다. 

4. Kahlua&Milk 깔루아 밀크(★★★★★) - 깔루아에 우유. 달다. 도수가 높으니 주의 

5. Long Island Iced Tea 롱아일랜드아이스티(★★★★) - 홍차에 럼, 보드카, 드라이 진, 데킬라, 콜라를 섞은 것. 상큼달달하지만 도수가 높다. 

6. Applepie shot 애플파이 샷 (★★★★) - shot glass에 애플쥬스와 시나몬액, 보드카를 넣는다. 그 위에 휘핑크림을 취향에 따라 얹을수도, 뺄 수도 있다. 달콤. 

7. Mohito 모히또(★★★★)- 화이트 럼에 라임&민트. 상큼하나, 알콜 향이 느껴진다는 평이 있다. 

8. Mohito 무알콜 모히또(★★★)- 무알콜. 상큼. 복숭아 맛과 라임&민트 맛이있다. 

9. Jack Coke 잭콕(★★★★)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 그리고 콜라를 섞은 칵테일. 비율에 따라 단 맛을 내기도 한다. 톡 쏘는 탄산 맛이 일품. 

10. Sex on the Beach 섹스 온 더 비치(★★★★★) - 붉은 색으로 색상이 예쁘고, 달다. Highball glass에 얼음, 복숭아 증류수 섞은 칵테일. 

                                                             피치트리, 미도리,그레나딘 시럽 중 택1 

11. Margarita 마르가리타(★★★★) - 데킬라, 오렌지 리큐어, 라임 주스 혹은 레몬 주스를 섞는다. glass 입구에 소금을 두르는 것이 특징. 

12. Gin and tonic 진토닉(★★★★★) - Gin에 토닉워터를 섞은 후 라임으로 마무리. 첫 맛과 향은 상큼. 끝 맛은 쓰다. 도수가 매우 높다. 약 40도 이상. 

Menu - Rum & Whisky & Spirits

1. Jack Daniel 잭다니엘(★★★★★)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이라는 럼을 섞은 것. 알콜 향이 세고, 쓰나. 위스키 같은 럼을 좋아하는 이에게 강추. 

2. Glenfiddich 글렌피디치(★★★★★) - Single Malt Scotch Whisky. 알코올 향은 강하나 맛은 연한 위스키. Old-fashioned glass에 얼음,물과 위스키를 3:7로 섞은 것. 

                                    - 12년 산 배 향 맛, 14년 산 Honey 맛, 12년 산 버터 향 맛 중 택1 

3. Gin 진(★★★★★) - 무색투명. 톡특한 나무열매 향기를 지닌 Spritis 증류주. 45도를 웃도는 높은 도수. 그냥 마시기도 하고, 라임주스를 섞기도 한다. 

4. Chivas Regal Gold Signature 18 Year Old 시바스 리갈 골드 시그너쳐 18년 산(★★★★★) - 스카치 위스키. 초콜릿 및 과일향이 나며, 과일맛, 감귤류맛이 난다.  

Menu - Beer & soda 

1. Michaelob Ultra Light 미켈랍울트라 라이트 (★★★★★) - 가볍게 마시기 좋은 일반 맥주. 목 넘김이 예술. 

2. Corona Extra 코로나 (★★★★★) - 멕시코 산 데킬라 맥주. 밝은 노랑빛을 내며 레몬을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다. 

3. Bluemoon 블루문 (★★★★★) - 오렌지 껍질을 원료로 만들어진 맥주. 코로나처럼 레몬이나 오렌지를 곁들여 먹는 맥주로 유명하다. 

4. Coke, Sprite - 탄산음료. 콜라, 스프라이트 둘 중 택 1. 

Side

1. Chicken & Nacho - 케이준 샐러드와 닭가슴살 위에 나쵸가 올라왔다. 그 위에 치즈를 녹였다. 

2. 자몽 - 설탕에 절인 자몽. 쓴 맛이 없이 달고 시다. 

3.  Lamb Salad - 양고기 샐러드. 샐러드 소스 허니머스타드, 랜치, 프렌치 중 택1 

4. 제철과일 - 바텐더가 예쁘게 잘라드려요 

5. 과일 샐러드 - 제철 과일을 잘라 샐러드로 만들어요. 마요네즈, 요거트, 화이트 와인& 시즈닝 페퍼 중 샐러드소스 택1 

6. Mushroom Burger - 구운 버섯,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취향에 따라 치즈, 토마토나 양파를 추가할 수 있다. 

7. Beef Burger - 두꺼운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8. French fried - 감자 튀김. 케찹, 허니머스타드 중 택1 

9. Mashed potato - 으깬 감자요리. 으깬 감자에 버터와 우유, 후추, 소금 등을 넣는다. 그래비 소스에 곁들여 먹으면 맛은 일품. 

10. 허브 안심 스테이크 - 허브로 마리네이드한 소고기 안심에 발사믹 소스와 페타치즈를 얹고, 가니쉬로 아스파라거스와 매쉬 포테이토를 함께 곁들인다. 

  

    

Bar Hours

Today : 

Open - 03:40 pm

Closed - 05:40 pm

 

 

BOARD 

 

암호닉에 관해

암호닉에 관한 질문을 여러 번 받아서 이렇게 공지를 써요.  

바는 어느 누구나 편안하게 와서 바텐더 혹은 손님끼리 즐거운 이야기를, 고민거리를 나누는 것을 지향하고 있어요. 

그래서 암호닉은 받지않아요. 바텐더첸이 손님께 하는 호칭은 항상 '그대' 입니다. 

혹, 첸이 다른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오늘 한 이야기와 자신을 첸이 기억 해 주었으면 하는 '그대'께서는 

스스로 이름을 정하고 명찰을 달아주세요. [이름]의 형식으로 대화 앞에 항상 명찰을 달아주시면 제가 이름을 불러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저의 이름을 바텐더첸이라고 했을 경우엔. [바텐더첸]오늘 하루도 즐거우셨나요?

다만, 이 명찰의 사용여부는 오로지 '그대'의 의지에 달려있어요. 명찰을 달아도 되고, 달지 않아도 됩니다. 달지 않았을 때의 호칭은 

'그대'입니다. 또 한, 명찰의 사용방법은 오로지 '그대'에게 달려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제는 바텐더첸과 [백현]이라는 명찰로 대화를 나누었다면, 

오늘은 [세훈]이라는 명찰을 달고 오셔도 되요. 이런 경우에 바텐더첸은 동일한 '그대' 이더라도 [백현]과 [세훈]을 전혀 다른 손님으로 인식하겠지요. 

물론, 항상 독특한 명찰을 달고 자주 찾아오시는 '그대'는 첸이 당연히 기억합니다. 그리고 명찰을 달지 않아도 첸이 그대를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그대'의 명찰도 [카이]인데, 다른 '그대'의 명찰도 [카이]일 경우를 대비하여, 하나의 바(하나의 불판)엔 서로 중복 명찰을 달 수 없어요. 

그러면 바텐더첸이 너무 헷갈려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거죠? 

이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는 [섹시한크리스] 혹은 [춤신춤왕찬열] 등등의 중복을 피할 수 있는 명찰이 더욱 좋겠지요. 

명찰의 사용방법과, 한 명의 '그대'가 가질 수 있는 명찰의 개수. 명찰의 이름 등등은 전적으로 '그대'들의 의지입니다. 

어느 누구나 부담없이 와서 첸과 시간과 인생을 공유하기 위한 분위기 형성을 만들고 싶어서 방법을 생각해보았는데 

'그대'는 어떻게 생각해 줄 지 모르겠네요. 다만, 약속드릴 수 있는 분명한 한가지는  

언제든지 오는 '그대'를 기억하고 반갑게 맞을 수 있도록 첸이 노력하겠습니다. 

소문에 관해

근래에 바에 대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는 몇 번의 제보를 받고 이렇게 그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바텐더는 '소문'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소문'에 약간의 제한을 두고자 합니다.  

우선, 이 바와 '바텐더첸'에 관한 소문이나 관음은 환영입니다. 예를 들어,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좋아. 너도 놀러가봐.', 

'바라는 곳이 있는데 영 별로야. 가지마 거기.' 혹은 '바텐더첸 너무 좋아. 첸 너무 멋저', '바텐더첸 너무 싫어.' 와 같이 

바와 '바텐더첸'에 관한 관음이나 소문은 쓴 소리이던, 좋은 소리이던 환영입니다. 

하지만, 저와 바를 제외한 '손님이나 모든 그대'들에게 향하는 가십이나 소문, 관음은 앞으로 금지하고 싶어요. 그 이유는 

바의 특성상, 굉장히 털어놓기 힘든 고민이나 인생 내용이 고민상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며, 저는 

'그대'와 '손님'을 지켜주고 싶어요. 저의 그대를 향한 이런 마음을 잘 알아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즉, 예를 들어, '바에 어떤 애가 있는데 그런 얘기를 하더라.' 와 같이 '바텐더첸'과 이 바를 제외한 모든 소문이나 관음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소문이나 관음에 대해 더욱 자세한 예시입니다.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좋아 너도 가봐.(O) 

바텐더첸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솜씨가 좋더라.(O)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싫어.(O) 

바텐더첸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꼴도 보기 싫어. 어휴 진짜.(O) 

어떤 사람이 바에 가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X) -> 긍정이던, 부정이던 자제 부탁해요. 

바텐더첸이 손님이랑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X) -> 마찬가지로, 저를 제외하고 다른 인물이 엮인 소문이나 관음은 불허. 

  

또한, 이는 바를 오픈하고, 대화를 진행 중인 순간에도 유효합니다. 이 말인 즉슨, 그대와 저의 대화에 

다른 사람에 관한 이야기는 절대로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 지난 불판이던, 진행중인 불판이던 

상관하지 않고 금지입니다. 이에 대한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첸]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그대] 오늘은 다 괜찮았는데 첸을 봐서 기분이 더 나빠졌어. 별로야. 다시는 여기 안 올거야.(O) 

->등등의 저를 향한 비난이나, 바를 향한 평가는 괜찮습니다. 

  

[첸]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그대] 좋아요. 첸. 그런데 옆 쪽의 저 사람은 누구에요?(X)  혹은, 

[그대] 좋아요 첸. 그런데 지난 번의 이런 말을 한 그 사람은 누구에요?(X) 

->등등의 바텐더와 바를 제외한 어느 누구의 언급과 말도 제한하겠습니다. 오로지 저와의 대화에만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말고 누굴 봐요. 나 그럼 삐져요. 

  

마지막으로, 구경 오시는 관음자께서는, 바의 분위기나 본문의 내용, 바텐더첸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자유롭게 평가가 가능하십니다. 

하지만, 관음자님의 그 소문 안에 바의 '손님'이나 '그대'가 엮일 경우는 없었으면 합니다. 이유는 위에서 밝힌 바와 같습니다. 

모든 손님들의 개인사정이 상담으로 비추어 질 수 있는 바 안의 공간에서 모든 그대들의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는 

관음자께서도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음자님께서 보신 대화의 내용이 '단지 간단한 안부'일지라도  

바 내부와 바 외부로의 언급을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관음자님께서도 구경만 하시지 말고 오셔서 가볍게 한 잔 하고 가세요. 

제가 맛있게 잘 해 드릴테니까요. 이에 관한 질문 및 바에 관한 모든 질문은 항상 환영이며, 언제든지 댓글로 바텐더에게 

남겨주시면 늦더라도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그럼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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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독자1

10년 전
직장인 K
왔어?
10년 전
독자6
응응. 잘왔지?
10년 전
직장인 K
그래. 잘왔다. 지금 시간 괜찮으면 멤버 정해.
10년 전
독자10
그냥 얘기하면 안되나여
10년 전
직장인 K
10에게
그래. 그러자. 교재는 샀어?

10년 전
독자15
직장인 K에게
고민중! 나무 많아ㅠㅠ

10년 전
직장인 K
15에게
일단 비문학사고. 신사고 알아? 요즘에도 신사고 문제집이 나오나 모르겠는데 난 신사고 좋아했어.

10년 전
독자19
직장인 K에게
난 개인적으로 신사고 짱시룸.

10년 전
직장인 K
19에게
참나. 신사고가 왜 싫어? 신사고가 문제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여서 신사고 문제집 한 권 다 풀고나면 다른 문제집은 수월해져.

10년 전
독자27
직장인 K에게
신사고 시루움. 정석 다음으로 싫어.

10년 전
직장인 K
27에게
어려워서?

10년 전
독자36
직장인 K에게
뭐...그것도 있고...

10년 전
직장인 K
36에게
ㅋㅋㅋ귀여워ㅋㅋㅋ 어려워서 싫어?

10년 전
독자2
[세훈] 첸, 기리다 나름 호흡 넘어가는 줄 알았어요
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세훈씨. 하하. 기다리다 호흡 넘어가는 줄 알았어요?
10년 전
독자8
첸씨가 바 도어 열어주는 거 기다리는게 이렇게 떨리는 일인 줄은 몰랐어요. 늘 도중에 오거나 그랬으니까. 아픈데 없이 잘 지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네. 아픈데 없이 잘 지냈어요. 세훈씨는요? 그간 잘 지냈어요? 지난 번엔 컨디션 별로였잖아요. 그런데 오늘은 얼굴빛이 좋네요?
10년 전
독자14
역시 사람은 얼굴빛에서 상태를 숨길 수 없아봐요. 네, 맞아요. 한시름 덜었더니 살만해서인지 얼굴빛이 돌아 오네요. 그냥 간단하게 입 축이고 싶은데. 아메리카노 한장 줄래요? 샷 추가 해서 좀 진하게.
10년 전
직장인 K
14에게
어어, 나한테 커피있는 거 어떻게 알았어요? 이거 비밀이었는데. 아무도 없을 때 혼자서 홀짝홀짝 마시려고 몰래 커피 머신 구석에 갔다놓은 건데.

10년 전
독자17
직장인 K에게
딱 촉이와서 단번에 느꼈죠. 커피 혼자 마시는 것도 조용하고 차분해서 좋지만 가끔은 같이 코드나 마음이 맞는 사람과 마시는 것도 굉장히 좋지 않아요?

10년 전
직장인 K
17에게
맞아요. 어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요즘 고민거리는 뭔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서로 대화하면서 티타임가지는 거 좋아해요.

10년 전
독자22
직장인 K에게
나는....새로운 일들을 다시 구하는게 앞으로의 과제라면 과제네요. 생각보다 쉽지만 어려운 일이죠. 내가 매일 몇시간 동안 마음이 풀어지지 않고 할 수 있는 일들을 구해야 하니까. 또 마음이 안 맞으면 난 늘 속이 말썽이니까. 그땐 또 티가 나겠죠. 첸에게 걱정도 또 다시 듣고

10년 전
직장인 K
22에게
세훈씨 마음에 쏙 드는 일자리가 있을 거예요. 이왕 쉬는 거 마음 놓고 푹 쉬어요. 물론 쉬면서 다른 일도 알아보고요. 티 나면 어때요. 나한테서 걱정 들으면 또 어떻고. 항상 스트레스 받으면 몸부터 먼저 아픈 세훈씨가 제일 걱정인데.

10년 전
독자26
직장인 K에게
너무 자주 그래서 탈이죠. 체력이 탄탄하지 못해서 쉽게 무너지는 가봐요. 큰 문젠데. 마음에 안 든다고 언제나 속이 아플 수는 없는 일이니까. 지금은 그런 머리 아픈 생각 하고 싶지 않네요. 맛있는 커피나 한잔하면서 느긋하게 있을래요. 하하

10년 전
직장인 K
26에게
맞아요. 오늘은 주말이잖아요. 그리고 모처럼 마음편한 휴일이잖아요. 여기 아메리카노. 천천히 마셔요. 뜨거우니까요. 세훈씨는 아메리카노 어떻게 마셔요? 전 커피의 쓴 맛은 싫어해서 항상 이렇게 설탕을 많이 넣어요. 하하.

10년 전
독자30
직장인 K에게
난 설탕이나 시럽 안 넣고 마시는 편이에요. 그래서 늘 다른 사람과 마시면 상대방이 되려 미간을 찌푸리더라구요. 하하, 사약 같다고 다들 그러던데 난 그게 좋아서. 커피 향이 더 오래 남는 것 같아서 있는 그대로를 마시는 걸 좋아해요. 작게 한모금씩. 고마워요, 너무 뜨겁지도 않고 좋아요

10년 전
직장인 K
30에게
사실 세훈씨처럼 마시는 게 커피의 맛을 잘 아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정석은 설탕이나 시럽같은 걸 넣지않고 방금 내린 커피를 그대로 마시는 거래요. 하하. 제 주변에서는 제가 커피에 설탕 넣을 때 마다 아직 커피의 맛을 모른다며 타박을 하더라고요. 아직 애기래요. 하하.

10년 전
독자34
직장인 K에게
서로 서로 반대인 사람들 속에 있어서 구박받고 있네요. 안 그래도 되는 일들인데 그렇죠? 커피 마시니까 나른 나른하네요. 괜히 삐딱하게 앉아있고 싶어요. 그럼 보기 인 좋고 다른 손님들께도 실례니까 참아야겠죠

10년 전
직장인 K
34에게
아무도 신경 안써요. 편하게 앉아요. 하하. 나른해요? 졸려요?

10년 전
독자38
직장인 K에게
삐딱한 모습을 보이면 첫인상도 달라지니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반듯하게 있을래요. 응, 조금 그래요. 오늘 간만에 일찍 일어났더니 그런가봐

10년 전
직장인 K
38에게
항상 일찍 일어나던 습관이 아직 몸에 베여있다보다. 그렇죠?

10년 전
독자40
직장인 K에게
주말에는 힘들다고 늘 늦게 일어나거 그래서 그런가봐요. 오늘 날씨고 너무 좋고 그래서 더 노곤해요. 고양이가 된 것 같아. 가만히 햇살 드는 곳에 늘어져서 꿈뻑거리고 싶어요

10년 전
직장인 K
40에게
하하. 뭔가 세훈씨랑 잘 어울려요. 그런 거. 막 노곤하고, 나른하고. 그런 거.

10년 전
독자41
직장인 K에게
내가요? 게으른 모습을 보여서 그런가. 하하 농담이에요. 바쁘고 정신없는 걸 안 좋아하는 편이에요. 사람이 너무 많은 갓도 안 좋아하고. 가끔은 사람이 많은 걸 즐길 때도 있지만 그건 가끔이니까

10년 전
직장인 K
41에게
뭔지 알 것 같아요. 나도 바쁘고 정신없는 걸 안 좋아해요. 그런데 누구나 다 그럴 것 같아. 하하.

10년 전
독자42
직장인 K에게
맞아요. 사실 누가 눈 뜨면 정신 없는 일과를 좋아할까요. 아침부터 느긋하게 이불에 얼굴을 부비적거리다 여유있는 일과를 다 원할거예요. 첸, 커피 한잔 더 부탁해도 될까요? 이러다가 내가 첸이 몰래 챙겨놓은 커피를 다 뺏어 마시는게 아닐까 조금 걱정도 되네요

10년 전
직장인 K
42에게
내가 내린 커피라 더 맛있죠? 하하. 다 뺏어 마셔도 되니까 그런 걱정은 하지 마요. 세훈씨가 하루종일 마셔도 남을만큼 많이 있어요. 여기 한 잔 더. 천천히 마셔요. 이따 밤에 잠 못들면 어떡해요.

10년 전
독자43
직장인 K에게
나 카페인이 익숙한 건지 몇잔을 마셔도 금방 잠에 편히 들어서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돼요, 걱정 고마워요. 커피도 그렇고 카페인이 많이 든 에너지 드링크를 미셔도 금방 자더라구요. 그래서 학생땐 그거 믿고 벼락치기 하다가 망한 케이스에요. 물론 벼락치기를 하려던게 잘못된 행동이지만

10년 전
직장인 K
43에게
와...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도 금방 잘 수 있어요?

10년 전
독자44
직장인 K에게
네. 레드불도 두 캔 마셨는데 효과...없더라구요. 하하

10년 전
직장인 K
44에게
와... 레드불을 두 캔이나? 카페인이 너무 익숙한 거 아니에요? 난 커피 한 잔만 마셔도 밤에 잠을 설치거든요.

10년 전
독자45
직장인 K에게
그래서 몇년 전 방학땐 아메리카노 열잔 넘게 마시고 금방 자고 그랬었어요. 하하

10년 전
직장인 K
45에게
카페인을 너무 자주 많이 섭취해도 몸에 안좋아요. 세훈아.

10년 전
독자46
직장인 K에게
예전에 그랬다는 말이지. 지금은 그정돈 아니야

10년 전
직장인 K
46에게
정말요? 세훈씨는 커피 아메리카노만 마셔요?

10년 전
독자47
직장인 K에게
아뇨. 그건 아니지만 아메리카노를 좋아해요

10년 전
직장인 K
47에게
사실 예전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헤이즐 시럽 넣어 먹는 걸 좋아했었어요. 더 어릴 땐 모카라떼를 좋아했고요.

10년 전
독자48
직장인 K에게
헤이즐 시럽 괜찮네요. 그 조합 괜찮은 것 같아요

10년 전
직장인 K
48에게
그렇죠? 여름엔 아이스 아메리카노 헤이즐 시럽 추가해서 먹는 게 제일 나은 것 같아.

10년 전
독자49
직장인 K에게
말 놓기로 할까요. 첸, 이쪽이 더 편하지?

10년 전
직장인 K
49에게
응. 그러자. 말 편하게 하기로 하자.

10년 전
독자50
직장인 K에게
반말을 하는 첸은 또 다른 모습으로 보여. 좀 더 이쪽이 개구져 보인다고 그래야하나

10년 전
직장인 K
50에게
하하. 개구져보여? 사실 말 놓는 거 조금 어색하긴 하다. 으... 사실 어색해. 뭔가 떡없는 떡볶이를 먹는 것 같은 기분이야.

10년 전
독자51
직장인 K에게
고추장 없는 떡볶이? 상상이 안가네...

10년 전
직장인 K
51에게
응. 뭔가 꼭 해야할 것 같은 걸 안하는 이상한 기분?

10년 전
독자3
[종인] 와, 바는 이렇구나. 아.. 안녕하세요. 처음뵙네요. 하하. 제가 두리번 거리는 모습을 보고 웃으신 거 맞죠? 좀 많이 미숙한가요. 익숙하지 않아서 그러는데 제가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이름표.. 아, 첸씨구나. 반가워요, 첸.
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하하. 처음 오셨어요? 네. 첸이라고 불러요. 바텐더라고 부르셔도 되고요. 편하신대로 불러요. 긴장한 표정으로 들어오시는 모습이 귀여우셔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어요. 하하. 그걸 또 보셨구나. 몰래 웃었는데.
10년 전
독자11
[종인] 에이, 귀엽다뇨. 그래도 저 남잔데. 남자답지 못했나요, 하하. 어.. 일단 마실 거 정해야 하나요? 여기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뭐예요?
10년 전
직장인 K
봄이니까 산뜻하게 모히또 어때요? 럼에 라임이랑 민트잎을 넣어서 만든 칵테일이에요. 제가 직접 키우는 민트의 잎을 따서 갈아 넣기 때문에 훨씬 더 상큼할 거예요.
10년 전
독자16
[종인] 민트도 직접 키워요? 첸씨 진짜 멋지네요. 그럼 상큼한 모히또로 한 잔 부탁할게요.
10년 전
직장인 K
16에게
하하. 멋있어요? 네, 그러면 상큼한 모히또로.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종인씨는 오늘 이번 주말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이번 주말은 휴식이에요?

10년 전
독자20
직장인 K에게
[종인] 네, 고마워요. 어.. 이번 주말은 휴식이에요. 항상 주말에는 할 일 없이 빈둥거렸는데. 하하. 첸씨는 부지런하시네요. 뭔가 본받아야할 것 같아요.

10년 전
직장인 K
20에게
에이. 나 완전 게으름뱅이에요. 아마 알면 깜짝 놀랄걸요? 흠. 바텐더로서 이미지 관리를 해야하니까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그런데 나 하나도 안 부지런해요. 하하.

10년 전
독자24
직장인 K에게
[종인] 정말요? 이렇게 일하시는 거 보면 되게 부지런하신 것 같은데. 근데 첸씨는 몸 챙기면서 일 하는 거죠? 밥 챙길 시간은 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24에게
하하. 그럼요. 음... 사실 주기적으로 엄청 바쁠 때가 있긴해요. 그럴 땐 잠 자는 시간도, 밥 먹는 시간도 모자를 만큼 바빠요. 그래도 그럴 때 빼곤 항상 잘 챙겨 먹어요. 티나요? 하하. 나 바빠 보여요?

10년 전
독자29
직장인 K에게
[종인] 그러다가 몸 상하겠어요. 음, 그냥 손님이 많은 것 같아서요. 좀 바빠보이기도 하고요. 제가 감이 좋았나요?

10년 전
직장인 K
29에게
네. 종인씨 감 좋으시다. 여기 모히또 나왔습니다. 여기 빨대요. 이걸로 천천히 얼음이랑 민트잎을 저어가면서 마셔요. 천천히 마시고요. 특히 칵테일은 급하게 마시면 안되는 거 알죠?

10년 전
독자31
직장인 K에게
[종인] 어, 급하게 마시면 안 돼요?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그냥 보기만해도 상큼해보이네요. 음, 정말 상큼하네요. 첸씨 요리실력이 대단한가봐요.

10년 전
직장인 K
31에게
하하. 모히또가 마음에 드시나봐요. 술만 마시고도 제 요리 실력을 가늠하는 거예요? 하하.

10년 전
독자35
직장인 K에게
[종인] 되게 맛이 좋아서요. 하하, 너무 섣부른 판단이었나요. 이런 술은 처음이라 그랬어요. 하하.

10년 전
직장인 K
35에게
사실 저 요리 잘해요. 왠만한 건 다 만들어 먹어요. 사실 처음 해보는 요리도 인터넷에 있는 레시피를 이용하면 금방 만들기도 해요. 여기 바에 올려져있는 메뉴들은 다 제가 직접 만드는 것들이에요. 하하. 감이 좋으신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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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민석씨. 처음이세요? 하하. 그렇구나. 이 쪽으로 오셔서 편히 앉아요. 네, 만나서 반가워요.
10년 전
독자5
[크리스]그대 기다렸어요. 저는 지금 초코칩쿠키를 만들고있는데 뭔가 이상해요..어떡하죠..
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크리스. 하하. 나 기다렸어요? 초코칩 쿠키? 어디 한 번 봐요. 어디가 어떻게 이상해요?
10년 전
독자13
지금 반죽하고 있는데 레시피대로 되지않네요..이렇게 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어요..그대가 좀 봐줄래요? 일단 초코칩을 넣었는데 이상해요? 맛없어보여요?
10년 전
직장인 K
보자... 쿠키 믹스를 따로 사지 않고 혼자서 반죽부터 만들고 있는 거예요?
10년 전
독자23
네..쿠키믹스는 몇개 못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밀가루랑 버터 사서 만드는데 제 생각처럼 되지가 않네요..
10년 전
직장인 K
23에게
음... 보자. 이거 계란 섞은 거예요?

10년 전
독자28
직장인 K에게
일단 반만 넣었는데..어때요? 괜찮은거 같아요? 내일 학교에 가져가려고 하는데..

10년 전
직장인 K
28에게
괜찮은 것 같은데... 잠시만요. 맛 한 번 볼게요. 딱 된 것 같아요. 팬에 모양내서 담은 다음에 오븐에 바로 넣으면 될 것 같은데요?

10년 전
독자32
직장인 K에게
진짜요? 다행이다. 그대가 없었으면 큰일났을텐데..고마워요. 그대 덕에 살았어요.

10년 전
직장인 K
32에게
그리고 오븐 앞에서 떠나지 말고 시간 잘 재고 있어요. 1분만 지나도 까맣게 타버려서 맛이 없어지니까요. 하하. 이정도는 알죠?

10년 전
독자33
직장인 K에게
네. 오늘 공부하긴 글렀네요. 고3이 이러면 안되는데..그쵸?

10년 전
직장인 K
33에게
하루정도는 쉬는 것도 괜찮아요. 개구리가 움츠리는 건 더 멀리 뛰기 위함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10년 전
독자37
직장인 K에게
그건 맞아요. 일주일에 6일이나 학교에 있었는데 하루정도는 괜찮겠죠? 참. 모히또 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37에게
어, 고3이면 아직 학생인데 술 마신다는 거예요?

10년 전
독자39
직장인 K에게
한번만 봐줘요. 주민등록증도 나왔는데..네? 그대..

10년 전
직장인 K
39에게
와... 주민등록증 나왔데...

10년 전
독자52
직장인 K에게
많이 늦었죠? 미안해요. 쿠키 꺼내느라 늦었어요. 주민등록증은 사진이 못난거빼곤 다 괜찮아요.

10년 전
직장인 K
52에게
괜찮아요. 손 안데였죠? 오븐을 다룰 땐 항상 조심해요. 쿠키는 잘 구웠어요? 하하. 주민등록증 나왔다는 말에 깜짝 놀랐어요. 난 언제 나왔었지 생각하니 까마득해서. 하하.

10년 전
독자53
직장인 K에게
네. 엄청 맛있어요. 아..그래도 아직 성인은 아니에요. 새해가 되야 성인이죠. 벌써부터 친구들이랑 약속 잡고있어요. 12시되면 술마시러 가는 약속이요. 헤헤.

10년 전
직장인 K
53에게
아이고. 귀여워라. 새해 딱 되면 바로 술마시러 가는 거예요? 하하.

10년 전
독자54
직장인 K에게
네. 근데 지금 어디로 갈지 고민이에요. 수능걱정을 해야되는데 어느 치킨집이 더 맛있을지를 고민중이에요. 그대는 민증이 나왔을때 어땠어요?

10년 전
독자55
54에게
그저 신기했어요. 정말 주민등록증이라는 게 손에 있으니 진짜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뭔가 진짜 대한민국 국민이구나하는 그런 생각도 들고 그랬어요. 하하. 유별나죠? 크리스처럼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 것도 아쉬웠죠.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다시 새로 발급도 받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10년 전
직장인 K
55에게
어? 왜 필명이 떼어진 거지?

10년 전
독자56
직장인 K에게
혹시 뭐 잘못누른거 아니에요? 필명없는 그대 답글은 처음 보네요. 음..전 민증받았을때 충격 그 자체였어요. 사진이..저도 그대처럼 고등학교 졸업하면 새로 발급받아야겠네요. 참. 제가 염색했다고 말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56에게
음, 잠시 오류가 났었나봐요. 하하. 염색했어요?

10년 전
독자58
직장인 K에게
작년 겨울방학때 했어요. 친구들은 다 풀었는데 전 아직 안풀었어요. 사실 선생님께 걸릴까 조마조마하고 있어요.

10년 전
독자7
[찬열] 처음 왔는데, 안녕하세요. 참여하지는 않고 오는 신알신만 보다가 이번에 드디어 말 거네요.
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찬열씨. 처음 오신 거예요? 하하. 이 쪽으로 오셔서 편히 앉아요. 에이, 신알신하셨으면 잠깐이라도 놀다 가시지 왜 그동안 참여 안했어요.
10년 전
독자12
뭔가 말 걸기가 어렵다고 해야 하나, 그렇더라고요. 하하. 지금이라도 말 걸었으니 다행인 거죠. 처음은 어려워도 나중에는 덜할 테니 다음부터는 잘 참여하도록 할게요.
10년 전
직장인 K
아, 정말요? 에이. 나 어려운 사람아닌데. 분위기가 막 어렵고 그랬어요? 정말?
10년 전
독자18
음, 그렇다고 할 수도 있죠. 여기에 오시는 분들이나 첸씨나 깨끗하다고 해야 하나, 좀 다르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하하, 뭔가 이유를 말하려니 좀 민망하네요.
10년 전
직장인 K
18에게
하하. 깨끗하다고요? 찬열씨 민망해하는 모습 귀여워요. 막상 대화해보니 별 거 없죠? 앞으로는 자주 오실거죠?

10년 전
독자21
직장인 K에게
귀엽다니까 더 민망하네요. 네, 그래야죠. 이제 한 번 왔으니까 전보다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말인데, 혹시 마실 거 좀 추천해주실 수 있어요? 메뉴를 보기는 봤는데 뭘 시켜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히네요.

10년 전
직장인 K
21에게
음... 뭐가 좋을까. 봄이니까 모히또는 어때요? 그닥 술맛도 나지 않고, 향도 상큼해요. 민트잎이 들어가기 때문에 딱 지금 때 마시면 제일 좋기도 하고요.

10년 전
독자25
직장인 K에게
아, 그럼 그걸로 주세요. 이것도 어찌 보면 첫 경험이네요. 하하. 아, 첸씨는 일하는 도중에 직접 만들어서 먹거나 하지는 않으세요?

10년 전
직장인 K
25에게
네. 모히또로. 금방 해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음... 아무도 없을 때. 아니면 한가할 때 몰래 홀짝홀짝 마셔요. 혹여 누가 볼까 눈치 살살 살피면서요. 하하.

10년 전
독자9
[백현] 첸, 처음 뵙습니다. 바는 처음이네. 두시간이라니, 너무 짧지 않습니까? 벌써 아쉽습니다.
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백현씨. 처음 오셨어요? 하하. 두 시간이 짧아요? 원래 아쉬울 때 멈춰야 다음 번을 더욱 기대한다고 하네요.
10년 전
독자59
그대 언제 또 오나요? 벌써 그대의 바가 닫힌지 17일이나 지났네요. 그대의 바가 다시 열렸으면 좋겠어요.
10년 전
직장인 K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내다보니 벌써 그렇게나 바를 못 열었네요. 하하. 미안해요. 기다리고 계셨지요? 음... 아마 다음 주 쯤에는 다시 열 것 같아요. 그때 봐요. 고맙습니다. 그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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