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각- 똑-각- 조용한 아침 시계소리가 들린다. 나는 민석이를 깨우기위해 자리에 일어나 민석이 방으로 가 민석이 방 앞에서 노크를 했다. 하지만 답이없었다 그렇다는건 아직 자고있다는거겠지? 더 이상 늦다가는 분명히 지각이란걸 알기에 그냥 문을 열고 들어갔다. “민석아-” “....” 자고있는 민석이 어깨를 잡고 흔들었는데도 아직도 자고있다 진짜 더 이상 늦으면 민석이학교고 뭐고 간에 나도 지각이라고 ‘읏-차’ 자고있던 민석이를 무릎뒤와 등에 손을 넣어 안아올렸다 그러자 민석이가 놀란듯 눈을 조금 뜨며 날 보기시작했다 나는 일단 씻겨야겠다는 생각에 화장실로가고있는데 민석이가 내려달라는식으로 몸을 흔들길래 꽉 잡고 화장실안에 욕조에 앉혔다. “응..? 아 뭐해..” “너가 계속 안일어나니까 이러는거아냐” “아 됐어..나가 나 씻을테니까” “나 나가면 여기서 잘꺼잖아 그냥 씻어 나도 늦었어” “같이 씻자고?” 같이 씻자고 묻는 민석에게 윗옷을 벗겼다. 더 이상 긴 대화는 필요없다. 샤워기로 민석이 다리부터 천천히 적셔주었다 샴푸를 손에 짜서 민석이 머리를 감겨주니 민석이는 조용히 눈감고 있었다. 민석아 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어봤는데 작게 고개를 젓는 민석이를 보고 다시 샤워기를 들어 몸을 씻겼다 그리고 수건을 꺼내 몸을 닦아주었다. “너 늦었다며 너도 빨리씻어” “알겠어 옷 입고 기다려!” 민석이를 다 씻기고 다시 샤워기를잡아 씻기시작했다. 솨아아악- 오늘따라 민석이가 더 까칠한거 같다. 뭐 평상시에도 그랬지만 .. 민석이를 알게된건 중학생때 정확히 말하면 2학년때 나는 그때 전학을와서 친구도없고 그냥 교실에서 수업만 열심히 듣고 집을 가는길에 민석이를 봤었다. 졸린거인지 하품을 하며 길을 걷는 민석이 휘청거리며 걷는게 웃겨서 큭- 웃어버리고 말았다. 갑자기 민석이가 나를 보길래 민망해서 모른척하며 집으로 빠른걸음으로 걸었다 근데 자꾸 뒤에서 발자국소리가 들려 뒤를 봤는데 민석이가 걸어오길래 아까 웃었다고 화나서 그런가 ..? 사과해야하나.. 하고 멈춰 서있는데 민석이가 나를 지나쳐서 걸어갔었다. 어 뭐지.. 나를 지나쳐가는 민석을 보고 있었는데 민석이 우리집 옆에서 멈추더니 나를 쳐다봤다. “여기 옆집에살지?” “어?” 그게 나와 민석이의 첫 만남이었다. 솔직히 처음에 나보다 어린게 생긴거 같은데 나한테 하는말이 반말이길래 기분이 살짝 나빴지만 알고보니 같은학교였고 동갑이었다 그리고 민석이는 우리집 옆집에 산다고했었다. 그 후로 민석이와 등·하교를 같이하고 집도 옆집이라 자주 놀면서 친해졌던거 같다. 중학교 시절의 민석은 조금 귀여웠다. * 민석아- 다 챙겼어? 수건으로 머리를 털면서 민석이를 찾는데 쇼파에 누워있는 민석이가 보였다. 허리를 숙여 민석이 귓가에 민석아- 이름을 부르니 귓가에 바람이 스쳤는지 움찔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웃겼다. “나 옷 다 입고나서도 누워있으면 뽀뽀할꺼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지루하죠^^;;; 학생때부터 읽었는데 쓰는건 무슨 초등학생수준이네요ㅋㅋㅋ오타,맞춤법 틀린거 이야기해주세요ㅠㅠ후...글 같은거 처음쓰는데 ㅋㅋㅋ그것도 픽!!!이라니 한번 써보고싶기도했었는데 정말 쓸줄이야.. ㅠㅠ근데 아무도 안본다면 조용히 사라질께요 ㅋㅋ 저의 쿠크는 강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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