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걸로 점수 따나?”
“네? 그게 무슨 말씀...”
“그게 아니면 민윤기 보고 싶다. 민윤기 잘생겼다.
이것도 레포트에 포함되는 내용인가?
아님 우리 학교에 민윤기가 또 있던가.”
“아니, 그, 저... 그게 죄송합니다.”
“알면 됐습니다. 레포트는 다시 인쇄해서 제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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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할 뻔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