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_김씨 할머니가 사시던 집 말이야. _저기 산골짜기에? _응! 거기 집에 귀신이 나온대! _또 어디서 이상한 걸 주워 듣고 왔냐. _진짜로! 왜 이번에 쓰러진 병준이 형, 귀신 씌여서 그런 거래. _뭐래. 그 형 약 잘못 먹어서 그렇게 된 거야. _여지껏 잘만 먹던 약을 왜 잘못 먹냐고! 그 전 주에 그 집 앞에서 뭘 주워와서 그렇다니까!! _얘가 또... _아 그래서 뭐 어쩌라고? _우리가 담력훈련을 하러 가자는 거지! _뭔 담력훈련이야, 애냐? 그래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 ___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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