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다들 빡쳐있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얜 뒤로 갈수록 성질이 드러운게 아니라
싸이코야 싸이코
음 왜 뺨을 때렸냐면... 좀길어 ㅋㅋㅋ
슨생님의 강요때문에 결국 태희는 은정년이랑
같이 붙어다니게됫찌
뭐 점심도 같이 먹으러 다녔는데
어느날은 점심시간 됐는데
은정년이 사라지고 없더래;;
그래서 한 5분정도 기다려주다가 반에 아무도 없어서
그냥 먼저 먹으러 갔대
그렇게 맛없는 급식 잘 먹고
교실에 들어와있는데
은정년이 태희 책상에 앉아있었데
그래서 태희가
"너 점심시간에 어디갔..."
"야!!!! 넌 왜 나빼고 먼저 밥먹으러 가는데??? 선생님 말이 우스워? 엉!?!?
담임이 너보고 나랑 같이 밥먹으라고 했다매 그럼 같이 먹어야할꺼 아니야!!!"
이러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지랄 염병이다
겁나 당황한 태희가
"야;; 내가 점심시간에 5분동안 기다렸는데 니가 안와서 먼저갈줄알고
먼저 먹으러 간거야;;; 지가 없었으면서 왜 나보고 지랄이야:
이랬데 완전 맞는말 ㅇㅇ
근데 은정냔이
"5분이든 10분이든 기다려야지!!! 아 ㅆㅃ!!! 나 밥 못먹었다고 개년아!!!1"
왓더?
ㅅㅂ 혼자서 밥 못먹음?
지 밥 못먹는거같고 우리 여신... 태희한테 썅욕을??!?!?
개구리같은년
그래서 태희는 진짜 완전 개실망해서
얘랑 같이 안다녔어;;; 나같으면 니킥한대 차줬겠다
근데 ㅅㅂ 은정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한테 쪼르르 튀어가서 다 꼰지름ㅋㅋㅋㅋㅋㅋㅋ
고자질쟁이 납셨네 고자야
막 썜한테 가서
"선 ㅠㅠㅠ 생 흑흑 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희가요 ㅠㅠㅠㅠㅠㅠㅠ 저 싫다면서 막 따라오지 말라그러고 ㅠㅠㅠㅠㅠ
급식실 오면 죽여버린다고...ㅠㅠㅠㅠㅠㅠ 흑흐긓그흑흐그흑흐ㅡ그흫그흑"
아오 ㅅㅂ
이년 눈에 안약넣은게 틀림없음
그래서 빡치신 선생님이 태희 불러서 완전 뭐라했지
"태희야!!! 내가 너 믿는다고 했어안했어?!? 응?! 그렇~게 내가 은정이랑 같이좀
다녀달라고 부탁했더니... 그런식으로 말을해? 엉?
왜그러니 너??"
라면서 죄없는 태희는 1년치 욕 다먹음
설사했음
진짜 선생님말 듣고 더 빡친 태희는
아예 은정년을 없는취급을 했지
ㅋㅋㅋㅋㅋㅋㅋ꼬시다
밥먹을때도 종치자마자 우사인볼트보다 빠르게 가서
은정년 따돌리고 하교할때도 일부러 다른길로 돌아가서
혼자가게 만들고 뭐그랬음
결국 은정년은 썜한테 꼰질러봤자 별 소용없다고 생각한거지
그래서 태희한테 가서
"야 너 이제 대놓고 나 무시한다?"
"(무시)"
"야 ㅅㅂ 너 내말이 말같이 않냐?? 엉??"
"(고개만끄덕이고 또무시)"
"아오 이 좆같은년, 그래 나도 더러워서 너랑 안다녀
니깟게 뭔 대수라고ㅅㅂ 아 똥밟았네"
"(무시)"
결국은 은정년도 태희랑 같이 안다닌거지
태희 완전씬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떄 춤췄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한달정도는 서로 아는척도 안하고 다니다가
은정년이 한달동안 같이다닐애를 못찾아서
얼굴에 철판..아니 맷돌깔고 다시 붙기시작했어ㅡㅡ
"태희야~ 뭐해??^^"
"엉!? 왜이래;;;;;"
"나랑 매점갈래???ㅎㅎㅎㅎ"
"어...? 아니..^^;;"
태희는 얘가 다가오는게 너무 싫어서
막계속 모른척했어
말걸어도 모른척하고 욕해도 모른척
그리고 나랑 태희가 애들한테 진짜 얘 본모습을 떠벌리고 다녀서
은정년은 진짜로 혼자가 됬찌
은정년이 자존심은 상하지만 얼굴에 맷돌깔고 다시
태희한테 접근;;;;;;아오 끈질진견 넌 나중에 환생하면 진드가 될꺼다 이년아
"태희야.. 그떈 내가 미안... 내가 잠깐 미쳤었나봐..."
"ㅇ?뭐가"
"예전에...너보고 욕한거... 정말미안해"
"아 됐어, 이미 지나간거 뭐."
"미안 ㅠㅠㅠㅠㅠ 나 다시 너랑 밥먹고 싶은데... 같이 다녀도 되지?"
"아니 나 이미 너한테서 충분히 실망하고
니 실체알아버려서 같이 못다니겠다. 다른애들 찾아봐"
"아나 이 ㅅㅂ년이"
돌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척 쩐다 이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이 ㅅㅂ년이"
"뭐?ㅋㅋㅋㅋㅋㅋㅋㅋ"
"뭘쳐웃어, 내가 너한테 살살기니깐 니가 아주 꼭대기위로 올라간거같지?"
"뭐...비슷해 ㅋㅋ"
"야이 ㄱㄹ 같은년아 너 그렇게 살지마, 사람이 호의를 베풀어주면
고맙게 받아될꺼아냐!!!!"
"아 니 호의는 받기싫어서 ㅠㅠ 미안 ㅠㅠ"
결국 빡돌은 은정년이 태희 뺨떄림;;;;;
소리 진짜컸음 엄마가 목욕탕갔을때 때밀기 싫다고 막 징징거릴떄 등판때기 떄리는것처럼
쫘아아아아ㅏ아앙ㄱ 소리났었어
으이이이ㅣ이이이킼ㅇ니헉다힌
아직까지 이런스토리가 엄청 많아.... 잠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