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징은 오늘 학교 계단에서 구름. 책을 손에 한가득 들고있던터라 얼굴이며 팔다리가 망신창이가 됨. 다행히도 수업이 끝난후라 너징은 집에가며 약국에 들러 약을 사감. 너징이 들어오자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있는 열두명의 남정네들의 시선이 꽂힘. 너징이 어색하게 웃고 방에 들어가려는데 탁- 하고 팔이 잡힘.
"누나 맞았어?" 처음보는 백현의 얼굴에 너징은 당황해 말도 못함. 어...어....이러는데 준면이 다가옴.
"누가 이래놨어." 평소같으면 바보같다고 할 애들이 심각하게 구니 너징은 덩달아 심각해짐. 너징이 계단에서..라 말하자 타오가 울기 시작함.
"누카 계단에서 우리누나 때린커야..?" 타오가 울기시작하자 막내들도 울려함. 그말에 모두 나갈태세를 취하자 너징은 넘어진거야!라 외치고 방에 쏙 들어옴. 이상하게도 밖이 조용하여 슬그머니 나가보자 거실에서 열두명이 회의중임.
"누가 때린게 분명해.." 그 모습에 너징은 감동받음. 날 저렇게 위하다니...! 오늘 저녁은 치킨이다. 기승전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