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학교도 안가고 그냥 안 자고 있는데 걔한테 카톡왔다저녁에 했던 얘기 다시 한 건데 그냥 기분이 꽁기꽁기하더라저녁에 톡할 때 얼마 얘기 안 나눴거든그리고 다시 얘가 먼저 카톡해서 좋긴했어평소엔 거의 내가 먼저 톡 하거든내가 안자고 답장 하니까왜 안자녜그래서 그냥 안 잔다고 하니까 얼른 자라네?그냥 자라는 것도 아니고되게 귀엽게 말하면서 자래술 마신 건지 잉잉 거리면서 톡하는 게 진짜 어린 애 같아그냥 오늘은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여기에만 풀 수 있는 얘기라 그래도 다행인 것 같아완전히 내 일기장이 되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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