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다니는 너징 고나리질하는 오세훈2
하잏ㅎㅎ
저번에 내가 야자썰만 얘기했었지??...ㅎ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주말에 만난썰 풀려고 왔어!ㅎㅎ정말 반장하길 잘한것같아!
이건 저번주말에 있던건데
요번주에 스승의날이 있었잖아ㅠㅠ그래서 선생님 선물 준비하려고 주말에 만나기로했음!
물론 단 둘이만나기는 좀 그래서 반애들이랑 같이 가려고했는데
애들이 갑자기 하나둘씩 못온다는거임ㅠㅠㅠㅠㅠ
그래서 오세훈이랑 나랑 둘이 가게됨ㅋㅋㅋㅋㅋㅋ
약속시간에 맞춰서 만나기로한 장소에 가니깐 오세훈이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는거야!
근데 존잘ㅎ...ㅎㅎㅎㅎㅎ....///후...나대지마 심장아;;
"왔냐"
오세훈한테 인사하면서 걸어가니깐 왔냐면서 눈웃음치는ㄷㅔ...
(나징어 사망)
“올ㅋㅋㅋ좀 입었다?”
“옷걸이가 되니깐? 예헷”
“아 예;:때려도 되열?”
ㅋㅋㅋㅋㅋㅋ아 대화보고 놀란 사람있을까봐 설명할께!
저번 야자썰 이후로 매일 같이가고 그러다보니깐 저런 대화정도는ㅋㅋㅋㅋ일상이됨ㅎㅎㅎ
왜 그런애들있잖아 얼굴은 멋짐 성격은 한심ㅋㅋㅋㅋ과자의 질소포장 느낌?....
암튼 오세훈이 그런캐릭터ㅋㅋㅋ근데 얼굴이 커버치는게 함ㅋ정ㅋ
아무튼 얘기하다가 이것 저것 사고 어떻게 할건지 얘기하려고 카페에 들어갔음
“난 초코칩프라푸치노!”
“와 입맛도 진짜 너같다ㅋㅋㅋㅋ”
“왜ㅋㅋㅋㅋ뭐 어떄서. 넌 안먹어?”
“음..나는 나랑 어울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심)...ㅉㅉ..걍 내가 골라주는거 먹어ㅋㅋㅋ”
“뭔데?”
“빙수어때?아니면 빙수라거나 맛있는 빙수?”
“ㅋㅋㅋㅋㅋ니가 먹고싶은거겠지ㅋㅋㅋㅋ주문하고온다?”
“ㅇㅇㅇ(워~~~~후~~~세후니가 쏜다~~!!)”
와타시 도키도키하면서 주문하러간 세훈이를 보고있었는데 어디서 자꾸 뭐가 막 뜨거운거임
뭐지?하고 보니깐 좀 떨어진 테이블에 대학생?정도로 보이는 여자둘이 오세훈 보고
막 쟤 잘생기지않았냐며, 자기 스타일이라며...ㅎㅎㅎㅎ
하긴 오세훈이 어디가서 빠지는 얼굴은 아니니..ㅎㅎ
나 왜 열나지? 가게 에어콘 꺼졌나?ㅎㅎㅎㅎㅎ원인모르는 열을 막 식히고있는데 오세훈이 온거임
“야”
“?”
“저기 언니들이 너 막 잘생겼다고 그러더라?ㅋㅋㅋ”
“ㅋㅋㅋㅋㅋ보는 눈들이 있으시네”
“뭐래ㅋㅋㅋ”
사실 나라고 얘가 잘생긴걸 모를리가 없잖슴? 알지만 그래도 말 안할래><
“가서 번호라도 따봐ㅋㅋㅋ예쁜데”
“? 내가뭐하러ㅋㅋㅋ.......벨울린다 갖고옴 기달”
“ㅋㅋ어? 응..”
뭐지 갑자기 오세훈 기분이 좀 나빠보인 것 같기도?하고.....
내가 뭔 실수했나 생각도했는데 생각은 잠시ㅋㅋㅋㅋ빙수가 옴으로써 끝ㅋ남ㅋㅋㅋㅋㅋㅋㅋㅋ
빙수도 맛있게 (나만)먹고 나오니깐 벌써 9시인거야
그래서 집에 가려고 버스 기달리는데
오세훈이자꾸 핸드폰만 만지는거임
내가 그래서 뭔가하고 궁금해서 옆에서 훔쳐보니깐
잉?
아니???!!!!!으아니??!!!!
오세훈이 실실쪼게면서 보는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ㅋㅋㅋㅋㅋㅋㅋ
혼신의힘을 다해ㅋㅋㅋㅋㅋㅋ
빙수를 먹고있는 사진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
"얔ㅋㅋㅋ!!!!맞을랰ㅋㅋㅋㅋㅋㅋ??"
"ㅋㅋ헐ㅋㅋㅋㅋㅋ왴ㅋㅋㅋ"
"내 사진ㅋㅋㅋㅋㅋ지웤ㅋㅋㅋ"
ㅋㅋㅋㅋㅋ내가 말하면서도 사진이 너무 웃긴거...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결국은 못지웠다고 한다........됴르르...ㅁ7ㅁ8
버스타고 동네에서 내려서 이제 집에 갈려고하는데
오세훈이 같이오는거야 저번에도 말했지만 오세훈은 나랑 반대방향임!
내가그래서 내가 오지말라고하니깐
자기도 이쪽에 뭐 할 거있데ㅋㅋㅋㅋㅋㅋㅋ
지금?ㅋㅋㅋㅋㅋ10시 다되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녀-썩^.6 ☞~♡
다 알지만 아 그래?라며 그냥같이감
(본격 사심채우기ㅋㅋㅋㅋㅋ)
집앞에 다와서 내가 오세훈 놀릴려고
볼일이 뭐냐고 물어봄ㅇㅇㅋㅋㅋㅋㅋ
"근데 너 볼일이 뭔데?"
"있어 그런게"
"뭔데??지금 10시 다되가는데?"
"어?아..그 있어 아무튼?"
"ㅋㅋㅋㅋㅋㅋㅋ너 볼일 없지?ㅋㅋㅋㅋ"
"아씨..있거든??"
이러면서 귀부터 점점 빨게지는게 가로등밑에서 보였음
ㅋㅋㅋㅋㅋㅋ
내가 막 웃는데 오세훈이 갑자기 이렇게 말하는거야
"아 진짜...넌 애가 왜이렇게 눈치가없냐?"
"ㅋㅋㅋㅋㅋㅋㅋㅋ킄ㅋㅋ..ㅋㅋ....어??"
"아 됐어 나 간다"
이러고 가는거;;;고갱님 당황하셨어요?
난 또 생각에 잠김ㅠㅠ
이번엔 빙수가 없어서 그런지 엄청 오래 생각했던 것 같음
얘가 나한테 놀렸다고 화났나ㅠㅠ?라며 밤새 끙끙거리다가
다음 날 학교에 갔는데ㅋ
화나기는 무슨ㅋ
오세훈의 병맛레벨이 상승했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오세훈 독백 |
"아 뭔 말이라도할걸....여자애가 진짜" |
저번편이랑 글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여
아무래도6개월전에.....쓴거다보니..ㅎ.............................
보시는 분이 계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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