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아견 전체글ll조회 755l 1

 

 

 

 

 

 

올  댓, 액트!

 

 

 

 

[EXO] 올 댓, 액트! 一 | 인스티즈

 


 

 

 

 

 

 

 

 

밑바닥 인생.

 

그래, 내 인생을 표현하자면 그 정도 쯤이겠다.

 

 

 

 한 때, 외국에서 유학을 할 정도로 잘 살았던 집안이었지만, 아버지의 회사가 부도하고 난 다음부터는, 그야말로 바닥으로 치닫았다. 뭐, 사채업자들이 따라다니고 그런 건 아니었지만, 우리 가족은 단칸방에 살아야했고, 찬물을 맞아가며 씻어야했다. 나는 완전히 삐뚤어져서, 고 2 쯤부터는 완전한 양아치가 되었다. 졸업도 겨우했을 정도로.

 

 졸업한 이후로 뭐했는가, 하면 사채업을 했다. 선천적으로 운동신경이 좋고, 악랄한 면이 있어서인지, 귀신같이 잘 볶아 돈을 받아냈다. '○실장'. 실장까지 올라갔다. 그 바닥에서 여자가 살아남는 다는 것은 정말 하늘에 별따기이지만, 나는 사는게 꽤나 쉽다고 생각할 정도로 제법 괜찮은 실력이었었다. 돈 때문에 아등바등하며 살아가는 내 또래 아이들을 보며 '봐, 난 너희보다 훨씬 편하고, 쉽게 돈 벌고 먹고 산다구.'라고 생각한 것도 같다.

 

 

 

 

 그렇게 몇년을 쓰레기처럼 살았다. 아이의 가는 목을 쥐고 부모를 협박해서 돈을 뜯고, 여학생을 매춘시켜 돈을 뜯고, 이런저런 갖은 방법 다 써가며,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더러운 짓을 아무렇지 않게 했다. 그래도 죄책감은 별로 들지 않았었다. 그때는.

 

그리고, '그 날', 견고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던 내 세계는, 완전히 부숴졌다.

 

 

 

 한 통의 전화였다. 적이라고도, 동지라고도 할 수 있었던 경찰에게서의. 수화기 밖에서 담담한 목소리로 남자가 그랬다. 시신, 확인해주셔야겠는데요.

 

 부모님의, 동반자살이었다.

 

 

 

 

 유서는 간단했다. 우리 딸, 엄마아빠가 바르게 잡아주지 못 해서 미안하다. 힘들 때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 다음 생에도 내 딸로 태어나주렴. 짧지만, 부모님이 날 이렇게 살게 만들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범벅 되어있었다. 연을 끊었다고 생각한 부모님이었건만,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결심했다. 이 바닥을 뜨기로. 그리고, 나도 부모님을 따라가기로.

 

 그닥 감성적인 편은 아니었지만, 이상하게 그러고 싶었다. 이상하리 만치 화를 내는 백이사에게 죽기 직전까지 맞고, 결국 나는 그곳에서 발을 뗄 수 있었다. 죽도록 맞아서 흉하게 부어오른 얼굴, 핏자국에 비틀거리는 몸으로, 나는 근처의 아무 건물로 들어갔다. ……아무 곳에서든, 뛰어내리고 싶었다. 그런데, 비가 내렸다. 비가 세차게 내려서…… 너무…… 세차게 내려서…… 어쩐지, 오늘 죽기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 되었다. 그래서, 그 건물에서 잠깐만 쉬어가기로 했다.

 

 

 

 눈을 떴을 땐, 처음 보는 곳이었다. 상처도 말끔하게 치료되어 있었고, 옷도 다른 것으로 갈아 입혀져 있었다. 단장, 그러니까 도경수가 나를 여기로 데려 온 것이었다. 경수의 말을 따르자면, 나는 경수의 집이 있는 건물에서 쓰러져있었다고 했다. 경수는 그런 나를 모른체 할 수 없어서 여자 배우들이 있는 극단으로 나를 데려 온 것이고. 경수는 허심탄회하게 과거사를 털어놓은 나에게 그렇게 죽고 싶으면, 죽기 전까지만 자신의 극단에서 일 하라고 했다.

 

 

 

"반창고 값은 해야지. 숙식은 제공할게, 우리 집, 잘 살거든."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경수는 'D' 그룹의 막내 아들이라고 했다.

 

 

 

 

 그 날 이후로, 나는 극단에서 일하게 됐다. 처음엔 자질구레한 일부터, 엑스트라, 조연, 그리고…… 주연. 2년 만에 내가 주연까지 설 수 있었던 건, 내가 기가 막히는 천재이기 때문이 아니었다. 미친 듯이 연기에만 매달렸기 때문이다. 경수나, 다른 배우들이 혀를 찰 만큼.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뭔가에 미치지라도 않으면…… 그렇지도 않으면……. 나는 뭐든지, 신경을 쏟아버릴 곳이 필요했다.

 

 2년 간, 내 하루를 분석한다면, 최소한의 생계와 아르바이트, 그리고 연기로 나누어질 것이다. 그나마도 몇달 전부터 나를 서포트해주겠다고 나선 얼굴도 모를 스폰서 덕에 아르바이트가 사려졌다.

 

 

 

 

 

"넌, 진짜…… 그 열정이야말로 천재라고 해야될지……."

 

 

 경수는 하루종일 연기에 매달려있는 나에게 종종 그런 말을 하곤 했다. 무뚝뚝한데다가, 연기나 연출같은 면을 평가하는데 있어서는 칼같은 경수이지만, 내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높이 평가해줬다. 나를 많이 도와주기도 했고. 사실, 알고 있다. 경수는 겉만 차가울 뿐, 속은 그렇지 않다는 것도.

 

 

 

 

 

 그렇게, 밑바닥에서부터 이제야 땅을 짚었다. 이제야 빛의 가루들이 서서히 내 위로 쏟아지고, 이제야…… 이제야……. 나는 내가 곧 서야하는 무대를 응시했다. 저 무대는 내가 휘두를 수 있게 얌전히 있지 않았다. 2년 전의 나는…… 오늘의 나를 상상할 수나 있었을까? 나는 곧 머리를 세차게 털고 잠시 후면 떨어질 큐 사인을 기다렸다.

 

 

 

"큐!"

 

 

 

 

 큐 사인이 떨어지고, 나는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다른 성격으로 다른 인생을 산다. 한 시간 반동안의 다른 인생. 오늘도 어김 없이 그 행위를 만끽하고 있다, 그래야만 했다.

 

그런데, 왜.

 

 

 

"○○○!! 피해!!"

 

 

 

 

 경수의 절박한 목소리가 들린 것도 같다. 고개를 들자, 눈부신 조명이 온전히 나에게로 쏟아졌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 싶기도 전에 세상은, 점멸되었다.

 

 

 

 

 

 

[EXO] 올 댓, 액트! 一 | 인스티즈

 

 

 

 

 

 

 

 

 

 

 

 정수정, 그녀의 인생은 진흙탕이라고, 감히 정의할 수 있겠다. 수정은 정말, 아주아주 예쁜 아이였다. 너무 예뻐서, 일단 보기만 하면 마음을 빼앗길 정도로. 그 예쁜 아이는 우연히 12살 쯤, 한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영화는 대박이 났다. 스토리성도 있고, 작품성도 있었지만, 그 영화가 대 히트를 칠 정도로 대박을 내게 된 건 수정의 외모였다. 살아있는 인형이 나오는 영화라고, 불렸었다.

 

 

 

 수정은 영화 이 후로 스타라는 말로는 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스타가 되었다. 그리고 수정의 부모님은 욕심이 많은 사람들이었다. 수정은 온갖 광고, 드라마, 영화를 찍어댔다. 몸이 극도로 피곤할 만도 하건만, 수정은 이것들을 싫어하지 않았다. 수정은 예쁜아이었고, 사람들이 자신을 주목해주는 것을 좋아했다. 사실 수정의 연기력은 뭐에다 쓰지도 못할 정도였지만, 수정은 어렸었고, 예뻤기 때문에 용서가 됐다.

 

 

 

 

 수정에게는 언니가 하나 있었다. 정수연. 수정만큼 예쁘진 않지만, 충분이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었고, 예민하고, 까칠한데다, 더럽기까지한 성질의 수정과는 달리, 제법 싹싹하고 착하게 구는 아이였다. 수연은, 수정을 조금씩 좀 먹어갔다. 시선이 하나 둘, 빼앗길 수록, 수정을 삐뚤어져 갔다. 마침내, 그나마 자신을 지탱해주던 부모가 차사고로 차가워져서 돌아왔을 때, 수정은 완전히 삐뚤어져버렸다.

 

 

 

 

  술, 담배, 파티. 수정은 연예계의 사고뭉치가 되었다. 그나마 볼만했던, 예쁜 외모는 술과 담배, 그리고 약간의 마약으로 인해 전의 빛나던 순간은 찾아볼 수도 없을 정도로 상해있었다. 20살 때는, 정신병원에 알코올 중독을 치료받으러 간 사실이 새어나가 '알코올 중독녀'라는 별명을 얻었고, 청순하거나 귀여운 이미지로 가기에는 글러서 완전히 '섹시'로 전향한 후로는, 포르노와 영화 사이의 아슬아슬한 작품 위주로 찍으며, 화보인지 그저 야한 사진인지 모를 화보들을 찍었다.

 

그녀는 한때의 영광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허덕거리고 있었다.

 

 

 

 

 

 그래도 그녀에게도 '순정'이라 할 만한 구석이 있었다. 그녀는 배우 활동을 자주하는 아이돌-국민 아이돌로 불리는- EXO의 카이를 열렬히 사모하고 있었다. 사랑을 넘어, 사모한다는 말이 어울린다는 지경으로. 연예계 기자들 사이나, 팬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퍼지고 있는 얘기였으나, 그들은 기사화할 가치조차 느껴지지 않아했다.

 

그녀 주제에? 카이를?

 

 

 

 

 카이는 그런 수정을 길가에 굴러다니는 쓰레기 쯤으로 치부했다. 수정은 자신의 순정을 억세게 헤집고, 햘퀴어놓는 그가 너무도 미웠지만, 미워할 수 없었다. 사랑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결국 사고를 치게 됐다. 잔뜩 취한 채로 그의 숙소 앞으로 가 큰 소리로 사랑고백을 했다. 그리고, 매스컴은 더 이상 숨기기도 벅찬 그 이야기들을 꾸역꾸역 토해냈다.

 

 

 

 

" '알코올중독녀' 정수정, 국민 아이돌 'EXO'의 멤버 카이에게 열렬한 구애-."

 

"만취한 정수정, EXO 숙소 앞에서 고성 방가"

 

"정수정, 그녀의 바닥은 어디까지 인가? -인기 아이돌 카이에게 공개 구애."

 

 

 

 

 

 악질적인 기사들, 악질적인 댓글들. 그 모든 것들은 수정을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수정은 노트북을 신경질적으로 내팽겨치고 가슴을 부여잡으며 울었다. 이 넝마가 된 심장을, 잘게 분해된 심장을……. 수정은 미친 것처럼 울었다. 그러다가, 잠이 들었다.

 

 

 

-지이잉.

 

 울다 지쳐 선잠에 빠진 그녀를 깨운 것은 한 통의 문자였다. 언제나 자신을 재활용도 못할 쓰레기 쯤으로 바라보는,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언니에게서 온, 한 통의 문자였다.

 

 

 

'씨발년아 너 진짜 뒤지고 싶지? 너만 쉬우면 돼? 난 씨발 너 때문에 이미지 다 망치고 있다고 씨발아 너같은 년을 동생이라고.. 씨발 그냥 제발 죽어주라.. 나 좀 편하게 살자..'

 

 

 

 

 

어떻게, 어떻게 언니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우리는…… 친자매잖아…….

 

 

 

 수정은 마디하나도 꼼짝할 수 없을 것 같은 몸을 이끌고 미친 듯이 부엌으로 뛰어갔다. 그리곤 싱크대 찬장을 아무렇게나 뒤져 약봉지들을 거칠게 잡아챘다. 항우울제와 수면제들을 한 손 가득 찰 정도로 모으자 그제서야 손이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그래! 죽어줄게, 죽어준다구……. 어차피 나같은 년, 살아봤자 뭐해. 죽어줄게! 이렇게…… 이렇게 죽으면 종인이가 한 번쯤은…… 나를 바라볼까……? 종인아…….

 

 

 

 

그녀는 심호흡을 한 번하고,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입에 약들을 쏟아붓고 물을 마구 들이켰다. 그리고, 점멸.

 

 

 

 

 

 

 

 

 

 

 

 

 

 

 

 

 

 

 

 아주 멀리서부터 소리가 들려왔다. 삐-삐-삐-하는, 일정한 톤과 일정한 박자를 유지하는 기계음. 그리고 나서는 냄새가 느껴졌다. 소독약 같기도 하고, 파스약 같기도 한, 시원한 냄새. 다음은 살결에 느껴지는 옷과, 적당한 온도의 살랑이는 바람, 배 안쪽부터 아릿하게 느껴지는 복통. 하지만 눈을 뜰 수도, 손을 꿈지락 거릴 수도 없었다. 그야말로 '물 먹은 솜'처럼 몸이 무겁게만 느껴졌다.

 

 

 

 점점 감각들이 선명해지자, 생각도 정리가 되는 느낌이다. 아아…… 내가 살아있구나…… 다행이다……, 연기를 더 할 수 있어서……. 이런 생각이 먼저 들다니, 내가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여자의 목소리와,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놔! 오빠는 화 안나? 내가 저 씨발 년 때문에 cf도 짤렸는데! 놓으라고! 내가 저 년 죽여버릴거야……."

 

 

"수연아, 제발!"

 

 

"놓으라고!"

 

 

 

 

 퍽,하는 둔탁음과, 날카로운 구두굽소리. 그리고 희미하게 느껴지기 시작한 숨소리……. 뭔가 다가오는 느낌이 들었다 싶었을 때, 내 얼굴에 있던 -아마도 산소호흡기일 것이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다행스럽게 감각은 거의 다 돌아왔었다. 눈이 번쩍 뜨이며 산소호흡기를 잡아채던 여자의 손을 쥐어챘다.

 

 

 

 

 

"꺄악!"

 

 

 

여자는 진심으로 놀란 듯이, 마치 괴물을 본 듯한 반응을 하며 내 손을 뿌리치고 뒷걸음질 쳤다. 여자는 낯이 굉장히 익은 미인이었다. 여자는 벙찐 얼굴로 서 있는 잘생긴 남자에게로 가서 안겼다.

 

 

 

 

 

"뭐…… 뭐야! 깨어나 있었던 거야?"

 

 

"그 쪽이야 말로, 쓰러져 있는 사람 산소호흡기를 떼고 있었던 겁니까?"

 

 

"그, 그 쪽이라니! 언니한테 싸가지 없게……!"

 

 

"무슨 개소리예요. 당신같은 언니 둔 적 없거든요."

 

 

 

 

 

 그러고 보니 병실이 참 고급스럽다. 너는 일단 너무 어지러운 머리를 정리하고자, 화장실에 가려고 몸을 움직였다. 그런데, 내 시야에 보이는,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신체가 익숙치 않다. 하얗고, 가늘다. 그리고 분명히 갈색 단발이었던 내머리가 어느새 검고 가슴을 넘는 긴 머리로 변해있었다.

 

뭐야!

 

 

 

 

나는 혼란스러움을 주체하지 못하고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거울을 확인했다.

 

 

 

 

거울 속에는, 창백하고 아름다운 여자가 혼란스러운 얼굴로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EXO] 올 댓, 액트! 一 | 인스티즈

 

 

 

 

"이……이게 도데체…… 어떻게 된……."

 

 

 

 

 

말을 이을 수 없었다.

 

 

 

 

 

 

 

 

 

-

 

 

 

ㅋㅋㅋㅋㅋ 원래가 너무 부실한 거 같아서.. 나름의 리메이크입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독자1
헐 뭐죠 이 고퀄.. 수정이랑 여주랑 몸이 바뀐건가요? 헐 와 기대ㅑ되네요 신알신 하구 가영
10년 전
독자2
우어어어 재밌어요!!! 리메이크작인가요? 저는 처음봐요ㅋㅋㅋ 완전 딱 제스타일이에요!! 신알신 하고 가요!!
10년 전
독자3
헐 그럼여주여태노력한건어떡해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4
어머ㅠㅠㅠ숨도 안 쉬고 봤어여!!! 금손이십니당!! 다음편이 기다려지네욜 신알신 누르고 가요!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1 이바라기 05.20 13:38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0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10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13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12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16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13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9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9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10 꽁딱 01.30 03: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7 그루잠 12.18 23:35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상대?1810 이바라기 09.21 22: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콩딱 09.19 18:1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26 콩딱 09.16 19:40
지훈 아찌 금방 데리고 올게요5 콩딱 09.12 23:42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9 그루잠 09.07 16:5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임창균] 유사투표2 꽁딱 09.04 20:26
이동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하트튜브 08.23 20:4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채형원] 유사투표2 꽁딱 08.15 06:49
전체 인기글 l 안내
7/2 12:12 ~ 7/2 12:1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