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인 불명 택배
W.보훈
지하실은 내일 글쓸게요! 일단 발송인 불명택배 보시구여!
이거 제목을 바꾸고 싶은데 뭐가좋을까요! 추천부탁드려요ㅠㅠ
원래 이거 연재안하려고했는데 수입도 은근 있는데 댓글만 잘 안달리네요ㅠㅠ 왜죠!ㅠㅠ 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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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백현이는 설현이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왔다.
"우음"
"설현아"
"웅?"
"자 누워"
백현은 설현이를 눕힌다.
"너무 많이마신거아니야?"
"괜차낭괜차나앙"
"진짜?"
"웅!"
"그래그럼, 속쓰릴테니 내일아침에 꿀물타줄게, 잘자"
"응! 백현이도! 히히"
백현이 뒤돌아서 나가려고 할때
"백현아"
"응?"
"잘자~사랑해~~"
"그래, 불편한거 있으면 나한테 말해"
백현은 그렇게 방에서 나갔다.
백현
거실로 가서 술을 더 마시려했지만 피곤하기도하고, 설현이가 술이취해서그런건지 당황스럽기도해서 그냥 방에 들어가서 쉬기로했다.
한두시간정도 혼자 폰을 만지고있었는데 시끄러운 김종대가 나를 부르면서 들어온다
"야 똥배켜언! 너 설현이만 방에 데려다주고 온다메에에! 안오고뭐했냐아?"
"뭐하긴, 설현이 자게 불도꺼주고 나왔지"
"설현이랑 뭔짓한거아니지이?"
"뭔짓을하긴뭘해 내가 넌줄아냐?"
"내가뭐!!"
"야 너 취했다 걍 잠이나자라!"
"안취했거드은!"
안취했다고 부정하던 종대가 침대에 털썩 눕더니 눕자마자 잠이 들었다.
왜인지모르게 잠이안왔다.
아무생각없이 누워있는데 누군가 노크를했다.
똑똑-
문을열어보았다.
"설현아, 아직안잤어?"
"백현아 잠이안와.."
"술은좀 깼어?"
"지금은 말짱해!"
"그래? 흠.. 형들 다 자?"
"그런거..같은데?"
"우리잠깐 밖에나갔다올래?"
"응..!"
그렇게 나는 설현이를 데리고 바로 앞에있는 놀이터 벤치에앉았다.
"흠, 바람불고하니까 좋다!"
"안추워?"
설현이는 매우 추워보였다. 아직 바람은 쌀쌀한데 옷은 너무 얇아보였다.
난 설현이에게 내가입고있던 옷을 걸쳐주었다.
"안추운데..!"
"감기걸려서 너때문에 걸렸다는둥 아프다는둥하지말고 줄때 그냥입어"
"들켰다.."
귀여운 설현이덕에 난 피식웃었다.
"백현아.."
"응?"
"나 아직 숙소도그렇고 숙소에있는 사람들도그렇고 아직 낯설어.. 그리고 친해진거라곤 너랑 종대랑 세훈이뿐이고.. 근데그거알아?"
"뭐?"
"난 왠지모르겠는데 니가 편해, 원래부터 알았던 사이처럼"
"그래? 그럼 다행이네"
"그래서그런데 내일 너 바빠?"
"음.. 아마 라디오 스케줄있을껄.."
"아..그래?"
"왜?"
"나 밖에 나가보고싶어"
"그래? 라디오 스케줄이 밤이니까 그전까진 시간되겠다. 내일 같이 나갈래?"
"정말? 그래줄수있어?"
"물론이지"
"그럼 내일 일찍일어나야겠다!"
"그래, 우리이제 들어갈까?"
"응!"
난 설현이를 데리고 다시 숙소로 들어왔다.
그때
"어, 형, 누나 어디다녀와요?"
"어..그게.."
"설현이 잠온데서 내가 데리고나갔다왔어."
"헐, 누나 그럼 나한테말하지! 나도 나갔다오고싶었는데"
"그냥 난.. 백현이가 ㅈ.."
"피곤한데 이만 자자!"
"치, 누나 잘자요! 다음부턴 저랑나가요!"
설현이가 무슨말을하려고하는데 내가 그냥 끊어버렸다.
설현이를 다시 방에 데려다주고 나도 내방에와서 다시 침대에 누웠다.
설현이가 적응할수있게해주고싶었다.
하지만 언제까지 여기있을지도모르고, 계속있을수도 없다는걸 알기에 어느정도 선을 그어야겠다.
그렇게 생각을하다 잠들어버렸다.
눈이부셔서 일어나보았더니 시계는 8시를 가리키고있었다.
종대는 언제 일어난건지 없었다.
나도 일어나서 밖에가보았더니 전부 부엌에모여있었다.
"와, 설현씨 요리잘한다!"
"하하 그런가요!"
"우왕 맛있겠다!!"
"어 변백현?"
"이제일어났냐?"
설현이는 나와 눈이 마주치더니 살짝 눈웃음지어준다.
"어제 좀 늦게잤더니 피곤해"
"빨리와서 앉아! 오늘은 내가 요리사~"
설현이는 신이났는지 요리를 계속하고있었고 그렇게 멤버들이 다모여있는데 세훈이가없다.
"그러게, 자기 스케줄없다고 오늘 친구들 만나러간다한거 같기도하고.."
"그래? 다들 먹자먹자!"
"맛있게드세요~"
"잘먹을게요 설현씨!"
그렇게 멤버들은 설현이 만든 요리를 먹고 감탄을하고 난리도아니였다.
나도 먹어봤지만 맛있었다.
"설현아 짱짱 맛있다!"
"진짜??히히"
"자주해줄수있어?"
"야 김종대 니가 해먹어 설현씨 부려먹을생각하지말고!"
"부려먹다니! 말이너무심했네!"
"빨리먹고 각자 스케줄가야지.. 빨리먹고 빨리 씻자! 매니저형이 또 뭐라할라"
그렇게 멤버들은 밥을 먹고 씻는다고바빴다.
모두 준비를 다한건지 하나둘씩나간다.
"설현씨, 백현이랑 있다가 무슨일생기면 전화해요!!"
"네!ㅎㅎ"
"형, 다녀와요"
"그래, 설현씨한테 몹쓸짓하지마라!"
"예예~"
그렇게 멤버들은 다 나가버렸고, 집에 둘만남았다.
"백현아!"
"응?"
"우리 나가자!"
"아맞다, 그러자, 나 옷좀갈아입고올게!"
"응!"
난 옷을갈아입으러 옷방에 들어왔고, 옷을 다입고 나갔더니
"백현아 나어때!"
어제 형들이 설현이를 위해 사온 화장품들로 화장을한건지
집에있을때와 다르게 더 예뻤다.
"예쁘다!"
"진짜?"
"응! 이제 우리 나갈까?"
"좋아좋아♥"
"아, 잠깐만"
설현이에게 선글라스와 모자를 씌워주고 나도 선글라스와 모자를 썼다.
"이러니까 우리 커플같다!"
"그런가? 팬들때문에 위험하니까 얼굴하고 잘 숨겨야해,"
"아..."
"이제 갈까?"
"응!"
그렇게 난 설현이와 밖으로 나왔다.
택시를 잡아 시내로 가달라고 말을한뒤 택시탄게 불안했던건지 설현이 내손을 잡는다.
"불안해?"
"조금.. 뭔가 어색하기도하고.."
난 설현이의 손을 더 꼭 잡아주었다.
그렇게 다왔는지 차는 멈추었고 돈을 지불하고 우린 내렸다.
일단 가까이에있는 옷가게에 들어갔다.
"옷 예쁜거 골라봐,"
"음...."
설현은 뭘골라야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있었고, 여자옷은 잘 모르는 나이기에 점원에게 설현에게 어울리는 옷을 찾아달라고했다.
점원은 이것저것 골라주었다.
"이중에서 마음에드는거있으면 입어봐!"
"음... 이거..!"
"그래? 그럼 입고와봐,"
잠시후 설현이 나왔다.
"어때?"
"예쁘다,"
"진짜?"
"응, 진짜이뻐!"
난 점원에게이옷과 비슷한스타일에 옷을 몇개 더 달라고했고 그렇게 계산을 한뒤 가게에서 나왔다.
"우리 잠깐 카페갈래?"
"응!"
설현이와 나는 근처 카페에서 구석진 자리로 자리를 잡았다.
피곤해서 그런지 나도모르게 하품이나왔다.
"피곤해?"
"아니아니, 그냥"
"에이 거짓말!"
설현이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나한테 온다.
"이건 피곤한데도 나때문에 나와주고, 옷도사주고 고마우니까! 이건 내가주는 선물이야!"
쪽-
볼에 설현이의 입술이 닿았다.
"이제 내가 비타민줬으니까 덜피곤할거야!"
"설현아,"
난 설현이의 뒷목을 잡고 키스를했다.
"으웁"
그렇게 한참지나 사람들이 웅성웅성댔지만 나인지 몰라봤는지 다들 고개를 돌리고 각자 할일했고
우린 서로의 침때문인지 번들거리는 입술을 닦았다.
"미안, 당황스러웠지?"
"ㅇ...아니야!"
그렇게 우리가시킨 음료도 먹고 허니브레드도먹고 하다보니 카페에온지 한시간정도 지났다.
"설현아, 너 핸드폰없지"
"응..!"
"핸드폰 사러가자"
"응? 아냐아냐 핸드폰 없어도돼!"
"서로 밖에있을때 연락하고싶어서 그래! 사러가자"
"안그래도 되는데.."
"어허! 사준다할때 가시지? 아님 너 여기 두고 나혼자 간다?"
"안돼안돼!!갈게!"
그렇게 설현이와 나는 핸드폰까지 사고 점점 스케줄시간이 다가왔다.
"설현아,"
"응?"
"나 이제 가야할거같은데 어떡하지.."
"아, 맞다.. 다녀와!"
"너 숙소까지 갈수있어?"
"ㅎ..혼자가볼게!"
"안되겠다,"
나는 택시를 잡아 숙소까지 가 달라고 말을하고 설현이를 보냈다.
혼자보내서 불안하다
설현이에게 문자를 보냈다.
'숙소 도착하면 문자해!'
그렇게 나는 방송국에 갔다.
방송하는 내내 설현이생각밖에 안났다.
설현이를 좋아하기때문에 이런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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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악 또 똥글인가여ㅠㅠㅠㅠㅠ
노잼인듯하네요ㅠㅠ
그래도 읽어주시는분들 모두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재밌게 글..쓰도록 노력할게요!
지하실은 내일 가져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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