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방법이 애매해져서 제가 말하는방식으로도하고 픽형식으로도 할게요!
탄소는 계속 그 두사람이 아른아른거렸다. 태형의 가자는 말에도 멍을때리며 두세번을 말해야 알아듣기마련이었다. 그 두사람은 이리저리
벚꽃도 보고 구경도하고 그러다가 친구들을 만나, 노래방을 가려하는건지 구석으로 가서 돈을 이리저리 모아 세어보고있었다.
" 어? 김탄소! "
" 어, 김ㅇㅇ , 우리 노래방갈건데 같이?고고? "
" 나야좋지. 애들 더 데려온다? "
탄소는 긍정의 의미로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고 마저 세고있던 돈을 세는데, 탄소의 친구가 데려온 아이들을 보니 민윤기도 껴서 하하호호 웃고있었다.
그러곤 큰 목소리로 가자며 앞장서 걸어가던 탄소한테 은근슬쩍 윤기가 다가와 어슬렁거렸다. 야,너 나 알지?
" 어디서 본거같기도하고. "
" 너 ㅁㅁ초등학교맞지? "
" 어, 헐- 안녕. "
" 나 전화번호좀. "
윤기는 자신의 핸드폰을 멍하니 벙쪄있는 탄소의 손에 쥐어주곤 얼른 번호를 찍어달라는듯 재촉하기 시작했다. 어쩐지 익숙하더라. 내가 잘못본게 아니였었나봐.
번호를 서둘러 빨리찍곤 핸드폰을 윤기에게 건내고, 저멀리 멀어진 무리를 향해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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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김태형 나간다? "
" 응, 연락하고 "
" 잘놀아라 ㅠㅠㅠㅠ"
탄소는 노래방 문을 닫고 휴대폰을 하며 걸어다가다 카톡을 봤더니 ' 새로운친구 ' 라며 뜨는 민윤기를 보곤, 바로 카톡을 보냈다.
' 애들 다갔어? ' ' 아니 아직 ' ' 나 지금 나갈수있는데 다 헤어졌지? ' ' 어, 방금 헤어졌어ㅋㅋㅋ ' 라며 흐지부지한 대화를 이어갔고,
대화를 간간히 한결과 민윤기는 낯을 가리는것 뿐이지 나쁜아이는 아니라는걸 알게됬다.
그 이후, 내친구와 민윤기는 헤어졌다고 들었고, 민윤기는 나와 연락을 이어갔다.
친구의 전남자친구가 내 현재 남자친구가 될줄 누가 알았을까, 나도 몰랐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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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실화에요. 다음화부터는 제가 편하게 말하는형식으로 하려구요 ㅠ_ㅠ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