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로마숫자가 길어지네?ㅋㅋㅋ
와... 23편을 달려왔다... 그래도 쓸건 많은데 ㅋㅋㅋ
다 읽어줄익인이들이라 믿어 :)
폭연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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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2주일 전으로 넘어갈께~
그때 친하게 지냈던 반 애들, 서현, 효연, 보라, 민지, 한열, 지원, 태성
그리고 수학쌤과 역사쌤이랑 하루만 가까운 계곡으로 놀러가기로 했어 ㅋㅋㅋ
수학쌤 여자분이셔
이름들 다 지어내느라 머리좀 끄적했어ㅋㅋㅋ 흔하지?ㅋㅋㅋ
아침 일찍가서 저녁에 돌아오기로 한거야
정말 들뜬 마음으로 준비했어 ㅋㅋㅋ
계곡에 가서 쌤들은 자리잡고, 정리하고, 나도 돕고있는 시츄에이션 ...ㅁ7ㅁ8
다른애들은 다들 옷갈아입으러 갔어
수학쌤도 결국엔 놀러가시고,
나랑 광수쌤만 남았다ㅠㅠㅠㅠㅠ
"쌤은 안가실거에요?"
"난 너가 갈때 같이 가려고"
"저 그럼 먼저 옷 갈아입으러 갈께요"
헐렁하게 큰 티셔츠랑 편한 반바지 입고 바로 계곡으로 ㅋㅋㅋㅋ
진짜 잼나게 놀고있는데 광수쌤은 안오셨어ㅠㅠㅠ
광수쌤만 빼놓고 놀기 그래서 우리가 자리잡았던 곳으로 돌아가봤어
"쌤 거기 계세요?"
"어 ㅋㅋ 지금 갈께 조금만 기다려"
쌤의 상의탈
사랑해요 등에 잔근육ㅎㅎㅎㅎ
"쌤 식스팩도 좀 보여주세요 ㅋㅋㅋ"
"아! 깜짝이야! 아직 셔츠 안입었어!!!"
"ㅋㅋㅋ죄송해요 ㅋㅋㅋ"
말만 죄송하고 난 이미 이성을 잃고 쌤을향해 걸어갔어 ㅋㅋㅋㅋ
나의 늑대본능은 숨길수가 없나봐 ㅋㅋ큐ㅠㅠㅠ
"왜 여기로와? 가서 놀아. 나 바지도 갈아입어야돼"
고개를 뒤로 살짝 돌린채로 말하셨어
오호라 ㅋㅋㅋㅋ
"쌤그냥 그렇게 가서 놀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ㅋㅋㅋ 이 바지 비싼거야 ㅋㅋㅋ먼저가있어"
그냥 계속 먼저 가라고 재촉하시길래ㅠㅠ 머리를 썼어
"물이 너무 차가워서 좀만 쉬려구요 ㅋㅋ 수건좀 건네 주세요ㅠ 지금 물이 뚝뚝 흘러내려서 못가겠어요"
거절안하시는고에용? 못하시는고에용?ㅋㅋㅋㅋ
"여기 내수건이야... 네껀 네 가방열어야 돼잖아..."
향기 굿 ㅠㅠㅠㅠ 여자인 나보다 좋은 향이나ㅠㅠㅠ
수건을 받으면서 쌤의 복근을 봤어 ㅋㅋㅋ
식스팩... 그거슨 환상
천국과 하이파이브하고옴 ㅇㅇㅇ
"그만 쳐다봐 ㅋㅋㅋ 부끄럽게"
"ㅋㅋㅋ 부끄럽다구요?ㅋㅋㅋ 여자처럼 왜그러세요 ㅋㅋㅋ"
"넌 남자처럼 왜이리 밝혀?ㅋㅋㅋㅋ내몸이 그렇게 좋아?"
네ㅠㅠㅠ 알흠다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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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 못썼어ㅠㅠㅠ 수정하러 돌아올꺼야ㅠㅠㅠ 기다려줘
🍀 케이뱅크 복주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