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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독자1
저염
10년 전
마시멜로
그래염
10년 전
독자3
멤버/상황/선톡 하면 되는건가염
10년 전
마시멜로
넴 그러면 되는거에염 ㅋㅋㅋㅋㄱ 말투 귀여우시네요
10년 전
독자4
고맙숩니당....잠시 생각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맠이 없는걸 보니 ㅇㅅㅁ는 안 되는 거져?
10년 전
마시멜로
4에게
ㅇㅅㅁ는 잘 못해서..
10년 전
독자5
마시멜로에게
그럼 좋아하시는 거 있어염? 전 다 좋아서..
10년 전
마시멜로
5에게
츤데레 남사친 혹은 애인정도 츤츤거리는거 잘해서 ㅋㅋㅋ
10년 전
독자6
마시멜로에게
홍빈/어렸을 때 부터 친했던 소꿉친구. 홍빈이는 츤츤거리는 성격이고, 난 약간 덜렁거리는 성격. 그런 나를 무심한 듯 홍침날리면서도 뒤에서 은근 챙겨주고 그래요. 학교 일상물처럼 가도 될까여
10년 전
마시멜로
6에게
한명밖에 없으니까 새로 달아줘요
10년 전
독자9
마시멜로에게
밑에 새 댓글처럼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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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네, 상황제시 해주시면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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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그래여.. 해도되요ㅋㅋㅋㅋ 상황제시해 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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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뺏긴 토스트를 보다 널 황당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아.. 뭐야치사하게- 나 배고파요 빵 빨리 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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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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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물어 뭉개지는 발음으로 남자친구라 부르는 널 보고 살짝 웃는) 누가 누굴 키워 키워도 내가 키웠지. 간밤엔 안녕히 주무셨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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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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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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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 반응이 귀여워 살짝 쳐진 눈으로 너에게 말하는) 한이야..? 내가 누구때매 새벽에 다시 나가서 지금까지 일하다 왔는데... 반겨주지도 않고 밥도 안주고 막 때리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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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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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찔하는걸 보고 장난끼가 생겨 피곤한척 하며 엎드려 얼굴만 든체 눈을 천천히 감았다 뜨는) 잘자고 있는 내 애인을 어떻게 깨우냐. 아.. 피곤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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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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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 반응이 귀여워 참지못하고 웃어버리며 널 품에 안고 흔드는) 푸흐흐 .. 귀여워 많이 안 피곤해. 그냥 장난친거야 오구 이거 키우면 키울수록 귀여워져 어떡하냐 귀여워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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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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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했지만 귀여운 네 모습에 기분이 좋아져 널 놓아주곤 새로만들어준 토스트랑 커피를 마시는) 근데 일찍 일어나있었네? 나 없어서 잠 못 잔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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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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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를 먹다 네 토스트를 뺏어가 내가 먹고는 너에게 내가 먹던 토스트를 물러주는) 우리 학연이 아가네- 혼자자는것도 무서워하고 학연아가는 몇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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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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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굳으며) 와.. 아가취소 뽀뽀도 못하고 어떻게 살아. 아가 취소했으니까 이제 성인이지?
(슬그머니 너에게 다가가는) 어른 학연이 이제 어른이니까 뽀뽀한번 해보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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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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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줄알고 쫒아갈려다 네가 먼저 뽀뽀해 놀라 뽀뽀해준 곳을 매만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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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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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흔드는 네 손을 잡고 멍해있다가 정신을 차리곤 널 흘겨보는) 뭐야 왜 갑자기 여우짓이야.. 심장 놀라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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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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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 말에 다시 원래 능글거리게 돌아갈려 했지만 피곤때문에 그러지 못 하자 주방으로가 커피 한잔을 더 뽑아오는) 어우.. 아간줄 알았더니 여우였네 여우였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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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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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더 있고 싶었지만 피곤해 별말없이 욕실로 향하는) 알았어 점심 다 하면 깨워줘
잘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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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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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깨우는걸 느끼고 침대에 걸터앉아 날 토닥이는 너에게 안기듯 기대 잠긴 목소리로 웅얼거리는) 지금 몇시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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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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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일어나 널 뒤에서 안고 뒤뚱거리며 부엌을 향해 걷는데 방을 나오자 나는 맛있는 냄새에 네 어깨에 턱을 올린체 말하는) 맛있는 냄새난다.. 뭐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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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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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뭐 그렇게 많이 했어 힘들었겠네 (잠이 깨지 않아 욕실로가 간단히 씻고 나와 식탁에 앉는) 나 자는 동안 요리만 한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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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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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젓가락을 놓는 널 보다 손목을 잡고 끌어당겨 살짝 뽀뽀하는) 아 예쁘다- 혼자 요리하고 심심하진 않았어? 손 다치고 그러진 않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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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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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먹은걸 보고 밥을 먹기 시작하는) 진짜 맛있다 우리 애인은 갈 수록 요리 실력이 는단말이야 내가 빨리 돈을 모아야 되는데 그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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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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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을 집어먹으며) 넓은 집으로 이사가야지 마당도 있는 집 그리고 우리 애인 안힘들게 할려면 돈 많이 벌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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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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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해준 밥을 정신없이 먹다보니 먼저 다 먹어서 손으로 턱을 받히고 밥먹는 널 보다 심심해져 네 손 한쪽을 가지고 장난치는) 오물오물 먹네 무슨 다람쥐같아 까만 다람쥐 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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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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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반응을 즐기며) 우리 아가는 날 닮아야 될텔데.. 우리 까만 다람쥐 밥 먹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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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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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돌린 네가 귀여워 등을 쿡쿡 찌르다가 품에 안고 아기 밥먹이 듯이 살살 달래는) 우리 섹시한 학연아가 밥 먹읍시다- 난 학연이가 까만게 좋은데 밥 안먹고 살 빠지면 안 예쁠거같은데 우리 밥 먹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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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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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먹는 네가 귀여워 계속 웃으며) 우리 애인이 그게 서운했어요? 아고 귀여워. 밥 한번 더 먹자 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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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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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거리며 새침하게 말하는 널 보고 더 이상 못 참고 꽉 안아버리는) 아 진짜 어쩌자고 귀여워요 미치겠네.. 밥 다 먹었으니까 우리 애인은 가서 쉬고있으세요 설거지하고 금방 갈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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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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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자는 말에 설거지를 하다 크게 소리쳐 물어보는) 영화? 뭐 보고싶은거 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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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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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하다 좋은 생각이 난듯 환히 웃으며 최대한 열심히 설거지를 해 빨리 끝내곤 너에게 다가가는)
데이트 갈거니까 준비해 오랜만에 같이 신나게 돌아다니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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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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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안 피곤해 (날 걱정해주는게 기분 좋아져 나가자고 재촉하는) 우리 데이트한지 오래 됐잖아 나가게 서두르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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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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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살펴보다 맘에 든다는 듯이 웃는) 역시 누구 애인인지 진짜 멋있네 (너에게 다가가 몰래 사온 커플 신발을 신겨주는) 자 이제 가실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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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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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할지 몰라 불안했는데 좋아하자 뿌듯해하며) 생각나서 하나 샀는데 내 맘에 들어서 하나 더 샀지 근데 애인 신발이 나올 줄 알고 일부로 그렇게 입고 나온거야? 완전 한 세트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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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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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 이제 진짜 데이트하러 가볼까?
10년 전
독자8
홍빈/어렸을 때 부터 친했던 소꿉친구. 홍빈이는 츤츤거리는 성격이고, 난 약간 덜렁거리는 성격. 그런 나를 무심한 듯 홍침날리면서도 뒤에서 은근 챙겨주고 그래요. 학교 일상물 처럼 등교하는 것 부터 가용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너의 뒤로 다가가 어깨를 검지로 툭툭건들며)야, 많이 기다렸어?
10년 전
마시멜로
(너에 집 앞에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다 나온 널 보고 인상을 찌푸리는) 지금 몇시냐? 칠칠아 어제 몇시에 잤어 너 혹시...
10년 전
독자12
(네 팔을 살짝 때리며)뭐, 혹시 뭐- 새벽에 잤는데 뭐..!
10년 전
마시멜로
(널 의심스럽게 쳐다보며) 그 반응은 뭐냐? 뭐 찔리는거라도 있나봐-
10년 전
독자14
뭐, 아니거든? 드라마 보고 잤거든?(널 앞질러 먼저 가버리는)
10년 전
마시멜로
14에게
(먼저 앞질러가는 널 보며) 야, 같이가 내가 기다려줬는데 먼저가냐 의리없는 놈아
10년 전
독자16
마시멜로에게
빨리와..! 버스 놓치겠다..!(버스정류장 쪽으로 빠르게 걸어가는)
10년 전
마시멜로
16에게
(빠르게 걷는다고 쫑쫑 거리는걸 보다 금세 따라잡고는) 너 키 진짜 작다?ㅋㅋㅋㅋ 오늘은 버스카드 챙겼냐?
10년 전
독자18
마시멜로에게
뭐- 또 맞고싶지..? 어? 버스카드..?(챙겼나 안 챙겼나 햇갈리는 듯 주머니를 뒤지다)아..씨...안 가져왔다 아-
10년 전
마시멜로
18에게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쳐다보는데 마침 버스가 와 널 잡고 올라타 대신 버스비를 내주는) 네가 그렇지 역시 칠칠이 오늘도 날 실망시키지 않아. 이거 안타면 지각이라 내준거니까 이따 학교가서 빵사와라?
10년 전
독자20
마시멜로에게
으유, 돼지 진짜..(자리가 없는 탓에 윗 손잡이를 잡으며) 아침 안 먹었냐..
10년 전
마시멜로
20에게
(자연스레 너에 뒤에서서 주위를 둘러보곤 널 잡고 자리에 앉아있던 여자 옆에 널 세우는) 어, 아침먹을 시간이 없어서 못 먹었지
10년 전
독자23
마시멜로에게
나도 못 먹었는데, 이따 같이 매점이나 가자-(손잡이를 꾹 잡으며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몸을 지탱하는)
10년 전
마시멜로
23에게
(흔들거리는 널 살짝 잡아주며 네가 넘어지지 않게 도와주는) 새벽에 드라마나 보니까 아침밥도 못 먹지.. 조금만 버텨 이번에 이 여자분 내리실거야
10년 전
독자25
마시멜로에게
(뚱한 표정으로 널 올려다보며)응? 그걸 너가 어떻게 알아-
10년 전
마시멜로
25에게
(창밖을 쳐다보며) 맨날 여기서 내리셨으니까 알지
(여자가 일어나자 널 앉히곤 그 앞에 서서가는) 너 앉았으니까 빵에 음료수도 추가
10년 전
독자26
마시멜로에게
뭐야..너가 앉아서 갈래?(앉아서 널 올려다보며)가방 이리 줘. 들어줄게-
10년 전
마시멜로
26에게
(널 내려다보며) 멀리가는것도 아닌데 뭘 들어줘 그냥 가. 늦게잤다면서 좀 자라 학교가서 수업시간에 졸지말고
10년 전
독자28
마시멜로에게
(하품을 진득하게 하며 창문에 고갤 기대며)그럴까..그럼 나 내릴 때 깨워-
10년 전
마시멜로
28에게
(창문에 기대는 널 보곤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듣으며 한참을 가니 학교근처에 도착해 네 이마를 살짝 때리는) 야, 칠칠아 다왔다 놓고가기전에 퍼뜩 일어나라
10년 전
독자29
마시멜로에게
(창문에 기대 꾸벅꾸벅 졸다가 네가 이마를 때리자 황급하게 일어나며)어? 어..(정신차리려 고개를 젓는)
10년 전
마시멜로
29에게
(네 모습이 웃겨 웃음이 터질거같은걸 참으며) 크흡..ㅋㅋ 정신 챙겨라 지금 내려야 지각 면해
내리자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눈물을 흘리며 웃어버리는)
10년 전
독자31
마시멜로에게
(네 말에 수긍하며 버스에서 내리는데 웃어제끼는 널 보며)뭐가 그렇게 웃겨..
10년 전
마시멜로
31에게
(바닥에 쭈구리고 앉아 연신 웃다 겨우 진정된듯 일어나널 보고 웃음이 나올뻔한걸 참고 시계를 보는데 지각할거같아 널 잡고 뛰는) 지각하겠다. 지각하면 칠칠이 너 때문이야
10년 전
독자33
마시멜로에게
(네 손에 이끌려 뛰어가며)무슨..너 웃느라 3분 잡아먹었거든? 뭐가 그렇게 웃긴데- 같이 좀 웃자.
10년 전
마시멜로
33에게
(널 잡고 묵묵히 뛰다 너에 말에 다시 웃으며) 너 진짜 못생기게 일어났어ㅋㅋㅋ 다시 생각났어 그걸 사진으로 남겼어야 되는데 ㅋㅋ
10년 전
독자35
마시멜로에게
(네 말에 네 팔을 때리며)뭐- 내가 뭘 어쨌다고..! 알거든? 나 못생긴거..!
10년 전
마시멜로
35에게
알면 다행이네 못생겼는데 바보면.. 어우 누가 널 데려가냐 (교문앞에 도착해 널 놀리며 학교로 들어가는) 지각은 아니네 다행이다
10년 전
독자36
마시멜로에게
아 왜 이제 알람...떴지ㅠㅠㅠ
-
뭐- 나도 인기 많거든?(네 옆구리를 쿡쿡 찌르며 들어가는)
10년 전
마시멜로
36에게
(한번 비웃어주곤 앞서서 너에 반 앞까지 데려다 주는) 칠칠아 이따 빵이랑 음료수사서 오빠네 반에 들고와-
10년 전
독자37
마시멜로에게
오빠는 무슨..쨌든 이따 갈게-(손흔들고 교실로 들어가는)
10년 전
마시멜로
37에게
(네가 들어가는걸 보고 뒤돌아 반으로 향하는)
10년 전
독자38
마시멜로에게
(종치고 체육하고 온 터라 체육복 입은채로 빵과 뚱바를 사고 네 반 앞에서 널 부르는) 야 이홍빈..!
10년 전
마시멜로
38에게
(수업이 끝나자 마자 업드려 잘려고 할때 네가 와 어쩔수없이 일어나 교실 밖으로 나가는) 왔네 아침부터 체육이였어?
10년 전
독자39
마시멜로에게
(네게 빵과 뚱바를 건네주며) 응, 아침부터 힘 다빠지게- 피구했어. 이거면 됐지?
10년 전
마시멜로
39에게
(빵만 받고 뚱바를 다시 돌려주며) 오늘은 뚱바 안땡겨 너나 먹어 그리고 빵 고맙다 잘먹을게 좀 있으면 종치니까 빨리 반에가서 옷갈아입어
10년 전
독자40
마시멜로에게
(뚱바를 손에 쥐고 널 올려다보며) 웬일이래..환장하고 먹길래 사왔구만...이따 점심시간에 봐 그럼.(제 반으로 뛰어가는)
10년 전
마시멜로
40에게
(네가 반으로 뛰어가는걸 보고 종이치자 반으로 들어와 수업을 들어 수업과 쉬는시간을 반복하다 점심시간이 되자 네 반으로 가 문앞에서 널 기다리다 나오시는 선생님께 인사하곤 널 불러) 야 칠칠아 밥먹으러가자!
10년 전
독자41
마시멜로에게
(종이치자 교실에서 나오며)맨날 칠칠이래- 아니거든? 오늘 맛있는거 나온대. 빨리 가자!
10년 전
마시멜로
41에게
(교실에서 나오는 널 보고 앞서 출발하는데 맛있는거란 말에 널 잡고 뛰는) 맛있는거면 빨리가야지
10년 전
독자42
마시멜로에게
엇, 야..!(저절로 같이 뛰며) 걸어가 걸어..! 돼지야-
10년 전
마시멜로
42에게
(뛰다가 돼지란 말에 멈춰 널 훑어보며) 누가 할 소린지..
10년 전
독자43
마시멜로에게
(제 몸을 두 팔로 가리며)무...뭐!
뭘 그렇게 보냐 변태야
10년 전
마시멜로
43에게
(어이없다는듯이 웃으며) 이미 어릴때 봐서 보고싶지도 않고 뭐.. 볼것도 없어보이는데 왠 변태취급? 빨리 밥이나 먹으러가자
10년 전
독자44
마시멜로에게
이씨..(네 말에 네 정강이를 살짝 차고는 먼저 앞서가는)
10년 전
마시멜로
44에게
(맞은 정강이가 아파 주저앉았다 너에게 빠르게 다가가는) 같이가 바보야 혼자먹기 싫다고
10년 전
독자45
마시멜로에게
(줄서서 식판을 들고는) 나 말고 친구 없냐 이홍빈- 쯧쯧...
10년 전
마시멜로
45에게
(바로 뒤에서 식판을 들고는) 너도 나 말고 친구없잖아 같은 처지에 그러는거 아니다
10년 전
독자46
마시멜로에게
(음식을 받으며)헐..아까 말 했잖아 나 인기 많다고- 나랑 먹는걸 영광으로 알아라.
10년 전
마시멜로
46에게
뭐래... (가볍게 무시하며 급식 아주머니에게 웃으면서 애교부리는) 안녕하세요- 많이 주세요! 많이
10년 전
독자47
마시멜로에게
(받고는 네 식판에 반찬을 덜으며)내꺼도 먹어. 남기면 아까우니까 다먹어..!
10년 전
마시멜로
47에게
(반찬을 덜어내는 널 보고 갸우뚱하며) 왜그러냐? 갑자기 다이어트라도 결심한거야?
10년 전
독자48
마시멜로에게
엉, 살 좀 뺄려고-(조금남은 음식을 먹으며) 아까 너가 준 뚱바도 먹어서 배불러.
10년 전
마시멜로
48에게
(식판만 바라보며 밥을 먹다 너에 말에 얼굴을 드는) 이번엔 성공해라 저번처럼 3일만에 치킨사달라고 하지말고
10년 전
독자49
마시멜로에게
내가 또 그러면 진짜 말려- 알았어? 학교끝나고 밤에 운동도 할거야..!
10년 전
마시멜로
49에게
(밤에 운동한다는 말에 살짝 인상쓰며) 밤에 나갈거면 불러라 운동한다고 나가서 군것질하고 올거같아 감시해야지
10년 전
독자50
마시멜로에게
헐..무서워 뭐야- 날 너무 잘아는거 아냐?(놀란시늉하며)
너도 같이 운동하게?
10년 전
마시멜로
50에게
응, 여름 다가오니까 복근이나 만들어야지 밥 다먹었냐?
10년 전
독자51
마시멜로에게
올- 저번에 있었잖아 없어졌어?(다먹은듯 자리에서 식판을 들고 일어나며)
10년 전
마시멜로
51에게
(널 따라 일어나며) 살 조금만 빼면 보일걸? 이 오빠 몸이 좀 핫하잖아
10년 전
독자53
마시멜로에게
푸흡..오빠랜다 오빠..오빠는 무슨..웃기네-(식판 버리고 밖으로 나가는)그럼 이따 밤에 부르면 나와 오케이?
10년 전
마시멜로
53에게
귀찮다고 안나오고 연락안하면 집에 찾아갈거니까 알아서 나와라 (네 머리를 꾹 누르고 먼저 걸어가는)
10년 전
독자55
마시멜로에게
너야 말로..! 나 진짜 살 뺄거거든?(네 뒤를 졸졸 쫒아가는)
10년 전
마시멜로
55에게
누가 뭐랬나- ㅋㅋ (뒤에서 따라오는 널 힐끔 보곡는) 빨리와 칠칠아. 우리 칠칠이는 키가 작아서 날 따라오기 힘들테니까 착한 내가 천천히 걸어줄게 (네가 걷는 속도에 맞춰서 걷는)
10년 전
독자57
마시멜로에게
아오, 진짜 그 놈의 칠칠이소리 안 할 수 없냐..(네게 업히려 뒤에서 폴짝거리는)
10년 전
마시멜로
57에게
(날 잡고 폴짝거리는 너에 살짝 휘청거리는) 야, 어우 네가 업히면 나 허리 부러져 그럼 장가도 못 가
그리고 치마입고 업히는겠다는건 뭐냐 (이마를 밀어버리는)
10년 전
독자59
마시멜로에게
아아-(제 이마를 문지르며 입 삐죽이며 묻는) 남자 허리가 그렇게 소중해?
10년 전
마시멜로
59에게
(너에게 어깨동무를 하곤 제법 진지하게 말하는) 남자에 허리란 아주 아주 중요한 곳이야 근데 네가 내 허리를 부러지게 할려고 했단 말이야 나 장가도 못 가면 네가 나 책임져야돼 알아?
10년 전
독자60
마시멜로에게
아, 그래? 내가 맨날 그 허리 찔러서 어떡해- 이제 안 해야겠다..!(저도 제법 진지하게 널 올려다보며 말하는) 책임 안 질려면..!
10년 전
마시멜로
60에게
(네 표정에 웃으며) 야, 솔직히 나 정도면 괜찮지. 잘생겼어 몸 좋아 매너있어 완전 최고 아니야?
10년 전
독자61
마시멜로에게
근데 뭐- 어쩌라고..(피식 웃으며) 뭐, 잘생기고 몸좋은건 인정.
10년 전
마시멜로
61에게
(눈썹을 꿈틀거리며) 매너는? 매너도 빨리 인정해
10년 전
독자62
마시멜로에게
(장난스럽게 웃으며 혀 내밀어 메롱하며)베- 글쎄다..!
10년 전
마시멜로
62에게
(장난스런 너에 말에 약올라 네 머리를 몇번 꾹꾹 눌러버리며) 키작아져라 작아져라 완전 난쟁이 만해져라
10년 전
독자63
마시멜로에게
아아..! 야!(네 팔을 쳐내며)안 그래도 작은데 너때문에..! 이씨...(네 옆구리를 살짝 꼬집고 네가 아파하자 먼저 획 앞서가는)
10년 전
마시멜로
63에게
(꼬집힌 옆구리를 잡고 아파하다 빠르게 쫒아가는) 아씨.. 와 진짜 아파 옆구리 멍들거같아 기집애맞아? 너 사실대로 말해봐 사실은 남자지? 어? 남자잖아
10년 전
독자64
마시멜로에게
(손에 주먹쥐어 네게 내밀며)또 꼬집히고 싶지-? 남자 주먹으로 맞아볼래?
10년 전
마시멜로
64에게
(내 앞에 내밀어진 주먹을 손으로 감싸 잡곤 어색하게 웃으며) 에이 농담이지 이렇게 작은 남자가 어딨어 그냥 천상 여자네.. 하하하
10년 전
독자65
마시멜로에게
(억지 웃음 지어보이며 까치발 들어 네 머리를 쓰다듬는)그치? 나 같은 여자가 어딨다고-
10년 전
마시멜로
65에게
(힘겹게 내 머리를 쓰다듬는게 귀여워 무릎을 구부려주는) 참 힘들게도 한다.. 오늘 줄넘기들고 나와라 같이 줄넘기나 하자
10년 전
독자67
마시멜로에게
옳지-(머리를 쓰다듬다 네 말에 고개 끄덕이며) 그래! 근데 나 줄넘기 잘 못하는데..
10년 전
마시멜로
67에게
내가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쳐줄게 (능글거리게 웃는) 각오 단단히 하고 나와
10년 전
독자68
마시멜로에게
아..진짜...넌 진짜 그렇게 한다면 그렇게 하잖아- 힘든데..씽..(투덜대며 입 삐죽이는)
10년 전
마시멜로
68에게
(나온 네 입을 툭툭 치며) 살뺀다며 내가 빡세게 도와줄게
10년 전
독자70
마시멜로에게
사람 한명 죽일려고? 너랑 운동하면 진짜..어우..(예전에 너랑 운동하다 죽을뻔한 경험을 생각하며 고개 젓는) 어휴...
10년 전
마시멜로
70에게
(오랜만에 같이 운동하는거라 약간 들뜬 상태로) 저번에 진짜 재미었는데 재밌게 운동했는데 효과 짱이였어
10년 전
독자72
마시멜로에게
뭐..너만 좋았지 나는 완전 지옥이였거든?어우..(고개 절레절레 저으며)차라리 나 혼자 하는게 낫겠다..
10년 전
마시멜로
72에게
너 혼자 하면 조금 하다 안하잖아 내가 널 몇년을 봤는데 오늘은 꼭 따라가서 운동할거야
10년 전
독자73
마시멜로에게
치..그럼 좀 살살 좀 하자- 진짜 죽을거같아 너랑 하면..!
10년 전
마시멜로
73에게
오늘은 간단히 줄넘긴데 왜 엄살이래 내가 힘들면 얼마나 힘들게 했다고 (입이 살짝 나오는)
10년 전
독자75
마시멜로에게
와..막 줄넘기도 몇천개씩 시킬거잖아-(네 입을 검지로 꾹 누르는)
10년 전
마시멜로
75에게
(내 입에서 네 손을 때고는 뭘 그런걸 묻는다는 듯이 쳐다보는) 당연하지 그 정도는 해야 운동한거지
10년 전
독자76
마시멜로에게
휴...(깊은 한숨을 내쉬며) 몰라, 일단 이따 나와- 알겠지?
10년 전
마시멜로
76에게
(장난에 반응하는 네가 웃겨 속으로 웃는) 알겠다니까 (점심시간 끝나는 종이 치는) 종쳤다 반에 가서 수업들어라 이따 학교끝나고 반에 남아있어라 데릴러갈게
10년 전
독자77
마시멜로에게
(손으로 오케이 사인을 보내고는 교실로 들어가는)
10년 전
마시멜로
77에게
(너랑 헤어지고 수업을 듣다보니 방과후 종례가 끝나자 너에 반으로 향하는) 으어... 피곤하다
10년 전
독자78
마시멜로에게
(가방을 챙기며 거의 마지막으로 교실을 나와 네가 보이자 쪼르르 달려가는) 또 잤냐?
10년 전
마시멜로
78에게
(달려나오는 네가 넘어질까 혹시 몰라 몸에 힘을 주며 대답하는) 내가 너냐? 수업 잘 들었어?
10년 전
독자80
마시멜로에게
(역시나 달려오다 네 앞에서 발을 헛디뎌 네 팔을 잡고 간신히 넘어지지않고 버티는) 아 깜짝이야...수업 잘 들었지- 완전 열심히.
10년 전
마시멜로
80에게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자연스레 몸에 힘을 줘 넘어지지 않도록 받혀주는) 조심좀해라 이러니까 네가 칠칠이지
10년 전
독자82
마시멜로에게
뭐어- 아니거든? (다시 중심잡고 일어나며 괜히 미끄러운 복도바닥에 욕하는)왜 이렇게 미끄러운거야..
10년 전
마시멜로
82에게
왜 복도바닥에 승질이야 네가 넘어질뻔한 거잖아 괜히 신경질내지 말고 집에나 빨리가자 (널 내 옆으로 잡아 당기는)
10년 전
독자83
마시멜로에게
(복도 바닥을 쎄게 한번 밟고는 네 옆에서 나란히 걷는)야, 남자애들은 선물 뭐해주면 좋아해?
10년 전
마시멜로
83에게
응? 갑자기 뭔 선물.. 남친 생겼냐? 아니면 썸? 짝남? (네에 말에 잠시 생각하다 멈칫하곤 계속 물어보는)
10년 전
독자85
마시멜로에게
야, 남친 생겼으면 말했지- 원식이 곧 있으면 생일이잖아. 선물 뭐 해주면 좋아하려나 싶어서. 넌 뭐 해줄거야? (네 다음으로 친한 남사친인 원식이)
10년 전
마시멜로
85에게
아.. 뭐야 싱겁게 김원식이야 야동 선물해주면 좋아 죽지 (재미있는 비밀을 놓친거 같아 아쉬워하는)
10년 전
독자86
마시멜로에게
야동? 뭐..하긴 김원식이면 그럴만 하지- 뭐 좋아한대? 서양? 일본?
10년 전
마시멜로
86에게
야.. 서양이 짱이지. 서양 누나들 몸매는 진짜 장난없잖아 (서양누나 찬양을 하다 문득 네긴 여자란걸기억하곤) 넌 무슨 여자애가 그런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냐
10년 전
독자88
마시멜로에게
아, 서양 ..서양 오케이..(중얼거리며 외듯 하다가) 응? 뭐 아깐 남자라며-
10년 전
마시멜로
88에게
(너에 말에 흠칫하다 다시 생각을 고치는) 그래 넌 남진였지 키가 너무 작아서 잊고있었다
10년 전
독자89
마시멜로에게
이씨-(네 팔을 살짝 때리며) 또 맞을 짓 한다 또. 키 얘기는 왜 나와 또-
10년 전
마시멜로
89에게
(팔을 감싸쥐며) 아오... 뭔 여자가 이렇게 손이 매워 아파라
야, 진짜 늦겄다 빨리 집에 가자
10년 전
독자90
마시멜로에게
(조금 어두컴컴해지려 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응, 가자. 나 드라마 봐야돼-
10년 전
마시멜로
90에게
드라마는 무슨 운동해야지 운동 (네 어깨를 잡고 걷는)
10년 전
독자92
마시멜로에게
집 들렸다 그럼 바로 나가?(널 올려다보며)
10년 전
마시멜로
92에게
그럼 나오고싶을때 연락해 바로 나갈게
10년 전
독자94
마시멜로에게
오케이- 야동 받아놓고 나가야지..!(콧노래를 흥얼거리는)
10년 전
마시멜로
94에게
(야동 받는다고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는거에 살작 죄책감을 느끼는) 처음부터 저랐나? 순수했던거 같은데...
10년 전
독자95
마시멜로에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다 멈추고 널 올려다보며)뭐가, 나 원래 처음부터 이랬는데-
10년 전
마시멜로
95에게
(이마를 살짝 때리며) 자랑이다?
10년 전
독자97
마시멜로에게
아- (이마를 문지르며 널 살짝 째려보는) 뭐..너도 보내줘?
10년 전
마시멜로
97에게
됐다.. (너에 집앞에서 널 밀어버리는) 이따 연락해
10년 전
독자99
마시멜로에게
오케이! 칼답해라-(집 안으로 뛰어 들어가는)
10년 전
독자10
허허 난 왜 이걸 이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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