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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전체글ll조회 1524l

어서 오세요. 첸입니다.

제법 오랜만이죠? 하하. 얼마 전에 이사를 했어요.

아직 짐 정리도 제대로 다 못했는데, 왜 이렇게 정리하기가 귀찮은 걸까요. 에구...

제가 사는 곳은 새벽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오전 내내 흐리기만 하네요.

아무래도 주말 내내 흐릴 것 같아요. 하하.

6월의 첫 번째 날.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John Legend  - All Of Me

[첸] BAR(CLOSED) | 인스티즈

 

Menu - Morning

*아침에 드시면 더 좋은 메뉴. (아침이 아니더라도 주문 가능합니다.)

1. 야채 오믈렛 - 토마토, 양파, 당근, 완두콩, 버섯 등등이 들어간다.

2. 베이컨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얇게 썬 베이컨이 들어간다.

3. 버섯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커다란 버섯이 들어간다.

4. 레몬 홍차

5. 복숭아 홍차

6. 유자차

7. 메밀차

Menu - Cocktail 

1. Beiley's Shake 베일리시 쉐이크 (★★★★★) - 바닐라 아이스크림, 초코시럽, 베일리쉬 아이리스 크림이 들어간다. 카페모카같은 달달함이 특징 

2. White Russsian 화이트 러시안 (★★★★★)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Single Malt Scotch Whisky)를 넣고 크림을 섞은 것. 달고 부드러움 

3. Black Russian 블랙 러시안(★★★)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럼)를 넣은 것. 화이트 러시안 보다 조금 더 쓰다. 

4. Kahlua&Milk 깔루아 밀크(★★★★★) - 깔루아에 우유. 달다. 도수가 높으니 주의 

5. Long Island Iced Tea 롱아일랜드아이스티(★★★★) - 홍차에 럼, 보드카, 드라이 진, 데킬라, 콜라를 섞은 것. 상큼달달하지만 도수가 높다. 

6. Applepie shot 애플파이 샷 (★★★★) - shot glass에 애플쥬스와 시나몬액, 보드카를 넣는다. 그 위에 휘핑크림을 취향에 따라 얹을수도, 뺄 수도 있다. 달콤. 

7. Mohito 모히또(★★★★)- 화이트 럼에 라임&민트. 상큼하나, 알콜 향이 느껴진다는 평이 있다. 

8. Mohito 무알콜 모히또(★★★)- 무알콜. 상큼. 복숭아 맛과 라임&민트 맛이있다. 

9. Jack Coke 잭콕(★★★★)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 그리고 콜라를 섞은 칵테일. 비율에 따라 단 맛을 내기도 한다. 톡 쏘는 탄산 맛이 일품. 

10. Sex on the Beach 섹스 온 더 비치(★★★★★) - 붉은 색으로 색상이 예쁘고, 달다. Highball glass에 얼음, 복숭아 증류수 섞은 칵테일. 

                                                             피치트리, 미도리,그레나딘 시럽 중 택1 

11. Margarita 마르가리타(★★★★) - 데킬라, 오렌지 리큐어, 라임 주스 혹은 레몬 주스를 섞는다. glass 입구에 소금을 두르는 것이 특징. 

12. Gin and tonic 진토닉(★★★★★) - Gin에 토닉워터를 섞은 후 라임으로 마무리. 첫 맛과 향은 상큼. 끝 맛은 쓰다. 도수가 매우 높다. 약 40도 이상. 

Menu - Rum & Whisky & Spirits

1. Jack Daniel 잭다니엘(★★★★★)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이라는 럼을 섞은 것. 알콜 향이 세고, 쓰나. 위스키 같은 럼을 좋아하는 이에게 강추. 

2. Glenfiddich 글렌피디치(★★★★★) - Single Malt Scotch Whisky. 알코올 향은 강하나 맛은 연한 위스키. Old-fashioned glass에 얼음,물과 위스키를 3:7로 섞은 것. 

                                    - 12년 산 배 향 맛, 14년 산 Honey 맛, 12년 산 버터 향 맛 중 택1 

3. Gin 진(★★★★★) - 무색투명. 톡특한 나무열매 향기를 지닌 Spritis 증류주. 45도를 웃도는 높은 도수. 그냥 마시기도 하고, 라임주스를 섞기도 한다. 

4. Chivas Regal Gold Signature 18 Year Old 시바스 리갈 골드 시그너쳐 18년 산(★★★★★) - 스카치 위스키. 초콜릿 및 과일향이 나며, 과일맛, 감귤류맛이 난다.  

Menu - Beer & soda 

1. Michaelob Ultra Light 미켈랍울트라 라이트 (★★★★★) - 가볍게 마시기 좋은 일반 맥주. 목 넘김이 예술. 

2. Corona Extra 코로나 (★★★★★) - 멕시코 산 데킬라 맥주. 밝은 노랑빛을 내며 레몬을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다. 

3. Bluemoon 블루문 (★★★★★) - 오렌지 껍질을 원료로 만들어진 맥주. 코로나처럼 레몬이나 오렌지를 곁들여 먹는 맥주로 유명하다. 

4. Coke, Sprite - 탄산음료. 콜라, 스프라이트 둘 중 택 1. 

Side

1. Chicken & Nacho - 케이준 샐러드와 닭가슴살 위에 나쵸가 올라왔다. 그 위에 치즈를 녹였다. 

2. 자몽 - 설탕에 절인 자몽. 쓴 맛이 없이 달고 시다. 

3.  Lamb Salad - 양고기 샐러드. 샐러드 소스 허니머스타드, 랜치, 프렌치 중 택1 

4. 제철과일 - 바텐더가 예쁘게 잘라드려요 

5. 과일 샐러드 - 제철 과일을 잘라 샐러드로 만들어요. 마요네즈, 요거트, 화이트 와인& 시즈닝 페퍼 중 샐러드소스 택1 

6. Mushroom Burger - 구운 버섯,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취향에 따라 치즈, 토마토나 양파를 추가할 수 있다. 

7. Beef Burger - 두꺼운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8. French fried - 감자 튀김. 케찹, 허니머스타드 중 택1 

9. Mashed potato - 으깬 감자요리. 으깬 감자에 버터와 우유, 후추, 소금 등을 넣는다. 그래비 소스에 곁들여 먹으면 맛은 일품. 

10. 허브 안심 스테이크 - 허브로 마리네이드한 소고기 안심에 발사믹 소스와 페타치즈를 얹고, 가니쉬로 아스파라거스와 매쉬 포테이토를 함께 곁들인다. 

  

   

About BAR

*바텐더는 정통 바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누구나 마음 편히 오세요. 

*바텐더와 1:1의 대화형식입니다. 바 안에서는 저에게만 집중해주세요. 그대와 저 사이의 대화는 둘만의 비밀이에요. 그렇죠? 

*꾸준히 메뉴 및 안주 업데이트 예정. 리모델링을 했어요. 간단한 분위기 평을 해주세요. 

*바텐더는 연애 안함. 대신 말상대 해드려요. 

*고민거리, 걱정거리, 연애에 대해 바텐더와 이야기해도 좋아요. 

*즐거웠던 일. 잘한 일을 바텐더에게 자랑도 하세요. 

*톡을 하며 즐거웠던 일, 슬펐던 일도 털어놓아보세요. 

*모든 술과 안주는 공짜. 

*마감시간 전까지 모든 손님들을 환영합니다. 늦게 오셔도 망설이지 마세요.  

  

Bar Hours

Today : 

Open - 10:20am

Closed -05:10pm

 

 

BOARD 

  

OPEN 200일 기념 Relay EVENT - Switch 특집(2014.03.09-2014.03.22)

 

2013년 09월 03일 BAR 오픈.

2013년 12월 12일 BAR 오픈 100일.(REST MODE)

그리고, 2014년 03월 22일 BAR 오픈 200일.

 

아직 GAY BAR와 수위 상황톡이 각각 한 번씩 남았죠? 다음 주중이나 그 주말에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열기 전, 다시 한 번 내용에 대해 자세히 공지하도록 할게요. 모쪼록 늦어져서 미안해요.

200일 기념이 아니라 230일 기념이 되버리겠어요. 하하. 아이고...

 


암호닉에 관해

암호닉에 관한 질문을 여러 번 받아서 이렇게 공지를 써요.  

바는 어느 누구나 편안하게 와서 바텐더 혹은 손님끼리 즐거운 이야기를, 고민거리를 나누는 것을 지향하고 있어요. 

그래서 암호닉은 받지않아요. 바텐더첸이 손님께 하는 호칭은 항상 '그대' 입니다. 

혹, 첸이 다른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오늘 한 이야기와 자신을 첸이 기억 해 주었으면 하는 '그대'께서는 

스스로 이름을 정하고 명찰을 달아주세요. [이름]의 형식으로 대화 앞에 항상 명찰을 달아주시면 제가 이름을 불러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저의 이름을 바텐더첸이라고 했을 경우엔. [바텐더첸]오늘 하루도 즐거우셨나요?

다만, 이 명찰의 사용여부는 오로지 '그대'의 의지에 달려있어요. 명찰을 달아도 되고, 달지 않아도 됩니다. 달지 않았을 때의 호칭은 

'그대'입니다. 또 한, 명찰의 사용방법은 오로지 '그대'에게 달려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제는 바텐더첸과 [백현]이라는 명찰로 대화를 나누었다면, 

오늘은 [세훈]이라는 명찰을 달고 오셔도 되요. 이런 경우에 바텐더첸은 동일한 '그대' 이더라도 [백현]과 [세훈]을 전혀 다른 손님으로 인식하겠지요. 

물론, 항상 독특한 명찰을 달고 자주 찾아오시는 '그대'는 첸이 당연히 기억합니다. 그리고 명찰을 달지 않아도 첸이 그대를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그대'의 명찰도 [카이]인데, 다른 '그대'의 명찰도 [카이]일 경우를 대비하여, 하나의 바(하나의 불판)엔 서로 중복 명찰을 달 수 없어요. 

그러면 바텐더첸이 너무 헷갈려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거죠? 

이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는 [섹시한크리스] 혹은 [춤신춤왕찬열] 등등의 중복을 피할 수 있는 명찰이 더욱 좋겠지요. 

명찰의 사용방법과, 한 명의 '그대'가 가질 수 있는 명찰의 개수. 명찰의 이름 등등은 전적으로 '그대'들의 의지입니다. 

어느 누구나 부담없이 와서 첸과 시간과 인생을 공유하기 위한 분위기 형성을 만들고 싶어서 방법을 생각해보았는데 

'그대'는 어떻게 생각해 줄 지 모르겠네요. 다만, 약속드릴 수 있는 분명한 한가지는  

언제든지 오는 '그대'를 기억하고 반갑게 맞을 수 있도록 첸이 노력하겠습니다. 

소문에 관해

근래에 바에 대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는 몇 번의 제보를 받고 이렇게 그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바텐더는 '소문'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소문'에 약간의 제한을 두고자 합니다.  

우선, 이 바와 '바텐더첸'에 관한 소문이나 관음은 환영입니다. 예를 들어,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좋아. 너도 놀러가봐.', 

'바라는 곳이 있는데 영 별로야. 가지마 거기.' 혹은 '바텐더첸 너무 좋아. 첸 너무 멋저', '바텐더첸 너무 싫어.' 와 같이 

바와 '바텐더첸'에 관한 관음이나 소문은 쓴 소리이던, 좋은 소리이던 환영입니다. 

하지만, 저와 바를 제외한 '손님이나 모든 그대'들에게 향하는 가십이나 소문, 관음은 앞으로 금지하고 싶어요. 그 이유는 

바의 특성상, 굉장히 털어놓기 힘든 고민이나 인생 내용이 고민상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며, 저는 

'그대'와 '손님'을 지켜주고 싶어요. 저의 그대를 향한 이런 마음을 잘 알아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즉, 예를 들어, '바에 어떤 애가 있는데 그런 얘기를 하더라.' 와 같이 '바텐더첸'과 이 바를 제외한 모든 소문이나 관음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소문이나 관음에 대해 더욱 자세한 예시입니다.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좋아 너도 가봐.(O) 

바텐더첸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솜씨가 좋더라.(O)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싫어.(O) 

바텐더첸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꼴도 보기 싫어. 어휴 진짜.(O) 

어떤 사람이 바에 가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X) -> 긍정이던, 부정이던 자제 부탁해요. 

바텐더첸이 손님이랑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X) -> 마찬가지로, 저를 제외하고 다른 인물이 엮인 소문이나 관음은 불허. 

  

또한, 이는 바를 오픈하고, 대화를 진행 중인 순간에도 유효합니다. 이 말인 즉슨, 그대와 저의 대화에 

다른 사람에 관한 이야기는 절대로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 지난 불판이던, 진행중인 불판이던 

상관하지 않고 금지입니다. 이에 대한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첸]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그대] 오늘은 다 괜찮았는데 첸을 봐서 기분이 더 나빠졌어. 별로야. 다시는 여기 안 올거야.(O) 

->등등의 저를 향한 비난이나, 바를 향한 평가는 괜찮습니다. 

  

[첸]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그대] 좋아요. 첸. 그런데 옆 쪽의 저 사람은 누구에요?(X)  혹은, 

[그대] 좋아요 첸. 그런데 지난 번의 이런 말을 한 그 사람은 누구에요?(X) 

->등등의 바텐더와 바를 제외한 어느 누구의 언급과 말도 제한하겠습니다. 오로지 저와의 대화에만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말고 누굴 봐요. 나 그럼 삐져요. 

  

마지막으로, 구경 오시는 관음자께서는, 바의 분위기나 본문의 내용, 바텐더첸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자유롭게 평가가 가능하십니다. 

하지만, 관음자님의 그 소문 안에 바의 '손님'이나 '그대'가 엮일 경우는 없었으면 합니다. 이유는 위에서 밝힌 바와 같습니다. 

모든 손님들의 개인사정이 상담으로 비추어 질 수 있는 바 안의 공간에서 모든 그대들의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는 

관음자께서도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음자님께서 보신 대화의 내용이 '단지 간단한 안부'일지라도  

바 내부와 바 외부로의 언급을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관음자님께서도 구경만 하시지 말고 오셔서 가볍게 한 잔 하고 가세요. 

제가 맛있게 잘 해 드릴테니까요. 이에 관한 질문 및 바에 관한 모든 질문은 항상 환영이며, 언제든지 댓글로 바텐더에게 

남겨주시면 늦더라도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그럼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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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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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독자1
나 기억 해?
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그대. 하하. 조금만 더 힌트를 주세요.
10년 전
독자4
예엣날에, 술만 주구장창 시켜대던.
10년 전
직장인 K
어... 찬열씨?
10년 전
독자5
이름 안 달고. 음, 추천 술 받던.
10년 전
직장인 K
5에게
아아, 엄청 오랜만이에요. 왜 이렇게 뜸하신 거예요. 그동안 잘 지내셨죠?

10년 전
독자13
직장인 K에게
응. 그동안 잠시 못왔어. 이제 또 못 올 예정.

10년 전
직장인 K
13에게
에이... 엄청 바쁘신가 보다. 왜 또 못 올 예정이에요? 얼마나 못 오시는 데요? 네?

10년 전
독자34
직장인 K에게
수능때까지....?

10년 전
직장인 K
34에게
아아...공부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해서 시험 치르고 와요. 그래도 너무 매정하게 수능 지나고 나서야 들리지는 마시고요. 음... 가끔 공부하다가 힘들 때 들려줘요. 공부하느라 고생하시는구나. 에구.

10년 전
독자42
직장인 K에게
헣허허허, 들켰다. 그래도 매정해지려고요. 후, 응원해 줘서 고마워요. 제가 한 매정해서.

10년 전
직장인 K
42에게
나한테도 매정할 거예요?

10년 전
독자48
직장인 K에게
어쩔 수 없죠, 제 인생이 달... 후. 마음 약해지게.

10년 전
직장인 K
48에게
항상은 바라지 않을테니... 음... 자주? 음... 때때로? 음... 아니. 가끔 와요. 네?

10년 전
독자60
직장인 K에게
그러지 마요.... 후, 첸첸은 인기쟁이니까. 버틸 수 있어.

10년 전
직장인 K
60에게
나 인기쟁이에요? 하하. 귀여우셔. 나 인기 많아요? 정말?

10년 전
독자64
직장인 K에게
응. 인기쟁이. 인기 짱짱맨. 그러니까 괜찮죠?

10년 전
직장인 K
64에게
음... 그러면 가끔도 못보더라도 공부하다가 힘들 땐 와야해요. 알았죠? 약속.

10년 전
독자66
직장인 K에게
약속. 많이 힘들면 힐링하러 올 게. 내 이름은 우지호야.

10년 전
직장인 K
66에게
네. 지호씨. 만난진 오래 되었는데 이제야 이름을 알게 되었네요. 하하. 이름 알려주셨으니까 군말않고 내가 양보할게요. 자주 못와도 아무 말 하지 않을게요. 약속 꼭 지켜요. 새끼 손가락 걸고. 복사, 사인, 코팅.

10년 전
독자74
직장인 K에게
복사, 사인, 코팅. 쓰담쓰담. 꼭 올게. 와서 징징거려도 난 몰라? 체첸, 근데 나 술 안 줄 거야, 혹시?

10년 전
직장인 K
74에게
술이요? 아니. 미성년자가 술이요? 우와. 그렇게 안봤는데 지호씨 날라리였어.

10년 전
독자77
직장인 K에게
... 미성년자인 거 밝히지 말 걸 그랬나. 오랜만인데, 추천 좀 해 줘요, 거기 멋진 형아.

10년 전
직장인 K
77에게
에이. 스프라이트에 레몬 띄워서 줄게요. 이거 마셔요. 알았죠?

10년 전
독자81
직장인 K에게
부우우우. 탄산 못 마셔요, 저. 따끔따끔해서 싫어해. 맥주 제외.

10년 전
직장인 K
81에게
왜 맥주는 제외에요? 와... 이러기 있어요? 음... 그러면 냉유자차 마셔요. 아니면 커피?

10년 전
독자84
직장인 K에게
커피도 못 마셔요, 써서. 냉 유자차가 낫겠다. 음료 편식이 조금 심한 편이라. (머쓱)

10년 전
직장인 K
84에게
맛있는 커피는 하나도 안 써요. 나중에 커피가 당길 때 한 번 더 와요. 내가 내리는 커피는 하나도 안 쓸 거예요. 나도 쓴 거 싫어해서 원래 커피 못마셨었는데 요즘들어 마시고 있거든요. 그러면 오늘은 냉유자차. 이거 유자청 내가 만든 거예요. 보기만 봐도 맛있어 보이죠?

10년 전
독자90
직장인 K에게
그러게요. 유자향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리고 커피는 뭔가 거부감이 들어. 감기 자주 걸리는 타입이라, 유자차 진짜 많이 마셨었는데. 레몬 창도, 만들어서, 많이 마셨었어. 맛있겠다.

10년 전
직장인 K
90에게
시원한 물에 유자청 듬뿍 넣고. 얼음도 띄울까요?

10년 전
독자103
직장인 K에게
얼음 많이. 와작와작 씹어먹게.

10년 전
직장인 K
103에게
네. 얼음 많이. 하하. 여기 유자차 나왔습니다. 천천히 마셔요. 빨리 마시고 가버리지 말고요.

10년 전
독자109
직장인 K에게
내가 그렇게 좋아요? (근자감)

10년 전
직장인 K
109에게
ㅋㅋㅋㅋ근자감인 건 알아요?ㅋㅋㅋ 귀여우셔라

10년 전
독자118
직장인 K에게
고마워요. 그나저나 아침부터 바 라니, 좋게. 사실 들어와서 첸을 찾았는데, 안 오더라고.

10년 전
직장인 K
118에게
요즘 좀 뜸했죠? 나 찾았어요? 에구. 미안해요. 조금 바빴어요. 이사했거든요. 하하.

10년 전
독자121
직장인 K에게
하하, 못 보고 가나 했는데. 그래서 보자마자 왔잖아, 나.

10년 전
직장인 K
121에게
맞아. 보자마자 오셨어요. 1등으로. 하하.

10년 전
독자127
직장인 K에게
사실 오고 약간 후회했어. 다시 안 올 사람이라.

10년 전
직장인 K
127에게
왜 다시 안와요. 아까 약속했잖아요. 수능치고 온다고. 그 전에 힘들면 온다고. 다시는 안 오려고 했어요? 복사랑 코팅이랑 사인까지 했는데?

10년 전
독자133
직장인 K에게
아하하, 그러니까, 첸이랑 얘기하기 전까지, 안 오려고 했단 소리예요. 사실 오늘 아침에 차이고 오기도 했고.

10년 전
직장인 K
133에게
아아... 에구... 괜찮아요?

10년 전
독자139
직장인 K에게
지금은. 하하. 그래서, 기간 정해놓고 폭풍 대시 하려고.

10년 전
직장인 K
139에게
네. 그래요. 인연이 곧 찾아올 거예요. 힘내요. 화이팅!

10년 전
독자143
직장인 K에게
흑흑, 나 파이팅. 첸도 파이팅.

10년 전
직장인 K
143에게
하하. 저요? 네. 저도 파이팅ㅋㅋㅋ

10년 전
독자149
직장인 K에게
첸도 지금 솔로잖아? 아니면 미안하고.

10년 전
직장인 K
149에게
맞아요. 저도 솔로에요. 씨... 티나요?

10년 전
독자154
직장인 K에게
(쪼록)(끄덕끄덕) 좀?

10년 전
직장인 K
154에게
...어디에서 티가 나요?

10년 전
독자162
직장인 K에게
나랑 얘기하는 거? 아니 그전에, 짝이 있으면 이렇게 길게 얘기하기 힘드니까.

10년 전
직장인 K
162에게
아... 그런 거예요? 하하.

10년 전
독자165
직장인 K에게
응. 그렇지? 보통. 짝이 겁나 바쁘지 않는 이상.

10년 전
직장인 K
165에게
하하. 지호씨 예리하시네요. 하하. 아, 나도 짝. 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짝.

10년 전
독자168
직장인 K에게
짝짝. 박수 한 번 짝. 이 사담 톡 사람들 모두 알걸. 농담. 때리지 마요. 꺄악.

10년 전
직장인 K
168에게
그럼 제가 대놓고 다 솔로라고 광고한 거예요? 지금까지? 하하.

10년 전
독자173
직장인 K에게
하하. 네. 첸씨도 빨리 생길 거예요. 다정하잖아. 술도 잘 만들고. 완벽해, 쯧.

10년 전
직장인 K
173에게
네? 술 잘 만드는 것도 매력이에요?

10년 전
독자176
직장인 K에게
나한테는. (꿀꺽)

10년 전
직장인 K
176에게
하하. 고마워요. 그래도 학생이 술 좋아하면 안되는데!

10년 전
독자181
직장인 K에게
곧 성인인데, 뭐. 그리고 맛있잖아. 그지?

10년 전
직장인 K
181에게
아직 반년이나 남았는데 뭐가 곧 성인이에요. 어... 그렇죠. 맛있긴 해.

10년 전
독자182
직장인 K에게
거 봐. 인정하잖아. 그렇게 맛있는 거 혼자만 먹으려고?

10년 전
직장인 K
182에게
그래도 난 지호씨 나이땐 술 같은 거 몰랐다고요. 억울하니까 지호씨도 알면 안돼요. 술은 20살되면. 알았죠?

10년 전
독자186
직장인 K에게
억울하데, 귀엽긴. 너무 멀어요, 첸. 백일주 마시러 올까?

10년 전
직장인 K
186에게
어, 생각해보니 나도 백일주는 마셨네요. 하하. 네. 백일주 마시러 와요. 백일이 언제죠?

10년 전
독자191
직장인 K에게
8월 5 일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백일주는 돼요?

10년 전
직장인 K
191에게
백일주 내가 만들어 줄게요. 8월 5일이라고요? 기억해 놔야겠다.

10년 전
독자193
직장인 K에게
.... 안 오면 혼날 것 같...

10년 전
직장인 K
193에게
백일주 만들어놓고 8월 5일 밤 11시 59분까지 기다리고 있을게요.

10년 전
독자197
직장인 K에게
젠장. 꼭 올게. 적어놔야지.

10년 전
직장인 K
197에게
네. 꼭 와요. 이것도 약속해요. 새끼 손가락 걸고.

10년 전
독자201
직장인 K에게
(갈등) (고민) 네.

10년 전
직장인 K
201에게
복사, 사인, 코팅. 코팅까지하면 약속 못깨는 것도 알고 있죠? 이건 엄청 중요한 약속이에요.

10년 전
독자205
직장인 K에게
알았어요, 젠장. 그 날 바 나 열어 줘.

10년 전
직장인 K
205에게
네. 그럴게요. 잊어버리기 없기.

10년 전
독자208
직장인 K에게
알았어. 첸첸도.

10년 전
직장인 K
208에게
하하. 네. 잊어버리지 않을게요. 메모 해놔야겠다.

10년 전
독자214
직장인 K에게
첸, 이제 나 가 보려고.

10년 전
직장인 K
214에게
네. 잘가요. 지호씨. 백일 전에 볼 수 있으면 보고, 그렇지 못하면 백일에 봐요. 공부 열심히 해요. 컨디션 잘 조절하면서.

10년 전
독자215
직장인 K에게
응, 안녕.

10년 전
직장인 K
215에게
우리가 약속한 내용 스크랩해놨어요. 댓글 스크랩 기능이 생겼다길래 신기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써먹을 줄이야. 하하. 그때 봐요. 아프지 말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요.

10년 전
독자218
직장인 K에게
나도 했다. 안녕히 계세요.

10년 전
직장인 K
218에게
네. 잘가요. 지호씨.

10년 전
직장인 K
218에게
지호씨. 내일이 수능 100일이죠? 나 약속 안 잊었어요. 내일 바 열고 지호씨 기다리고 있을게요. 못 오셔도 괜찮고, 나중에 이걸 확인해도 괜찮아요. 무더위에 별탈없이 공부 열심히 하고 있죠? 그거면 돼요. 하하. 그럼 내일 볼 수 있으면 봐요. 열공!

10년 전
독자2
첸. 보고싶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그대. 오랜만이죠?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10년 전
독자8
음... 아니요. 근데 첸 봤으니까 잘 지낸걸로 할래. 나 조이에요.
10년 전
직장인 K
에이... 조이. 왜 못 지낸 거예요. 잘 지낸 척 하지 말고. 말해봐요. 네?
10년 전
독자15
너무 길고 구차해. 나 이제 누구한테 기대지 않는 법을 배울거에요.
10년 전
직장인 K
15에게
힘내요. 조이. 구차하지 않아요. 내가 무슨 말 하는 지 알죠? 그런 건 구차한 거 아니에요.

10년 전
독자24
직장인 K에게
나도 첸처럼 강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멋있는 사람.

10년 전
직장인 K
24에게
음... 난 강하지도 않고, 멋있는 사람도 아니에요. 그냥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거 뿐이에요. 하하. 정말로.

10년 전
독자35
직장인 K에게
그렇게 말하면 슬퍼요. 나 꽤나 당신을.. 음, 좋아하고 존경해요. 내가 여기서 만난 사람 중에 가장 오래 봐온 사람이기도 하고.

10년 전
직장인 K
35에게
슬퍼요? 조이씨 슬프면 안되니까 정정할게요. 난 강해요. 멋있기도 하고요. 음... 어...? 생각해보니 좀 이상하네. 내가 멋있기만 해요? 그건 아닐텐데?

10년 전
독자54
직장인 K에게
뭐, 가끔 귀엽기도 해요. 팔색조야. 공작새 첸.

10년 전
직장인 K
54에게
에이. 강하고, 멋있고, 귀엽기만 해요? 손가락 열개를 꼽아도 모자를텐데?

10년 전
독자57
직장인 K에게
이해심도 많고, 이야기도 잘 들어줘요. 사람 마음을 안정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굉장히 다정하기도 하구요. 으뜸은 당신 칵테일이죠.

10년 전
직장인 K
57에게
에이... 그건 당연한 거죠. 내가 좀 원래 그래요. 하하. 그, 그 있잖아요. 그 매력. 나 그 매력도 있잖아요. 얼른 말해요. 그, 그. 섹시. 섹시하다고 해요.

10년 전
독자65
직장인 K에게
음... 글쎄요. 나한테는 한 번도 그런 거 어필한 적 없는데. 보여줘야 알죠. 보여줘요, 당신 섹시함.

10년 전
직장인 K
65에게
와... 그건 대놓고 어필 안해도 딱 느끼는 거죠. 조이씨 생각보다 둔하시다.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요? 내가 얼마나 섹시한데!

10년 전
독자70
직장인 K에게
아 진짜. 이제 나 웃게도 만드네요? 알겠어요. 첸 완전 섹시해. 조지 클루니보다 섹시해요. 희대의 섹시가이 첸!

10년 전
직장인 K
70에게
하하. 조지 클루니요? 요즘 내 친구들 중에 한명이 그 조지 클루니에게 빠져서 뭐만 했다하면 조지 클루니라고 하는데. 조이씨도 조지 클루니 좋아해요?

10년 전
독자82
직장인 K에게
그냥 멋있다고 생각해요. 딱히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굉장히 섹시하다는 것에는 공감. 매력 있는 남자잖아요.

10년 전
직장인 K
82에게
나는 안 섹시하다고 했으면서.

10년 전
독자85
직장인 K에게
에. 내가 언제 안 섹시하다고 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85에게
나 삐진 거 같으니까 그냥 섹시하다고 말해준 거 잖아요. 내가 그것도 모를까봐요?

10년 전
독자93
직장인 K에게
아닌데, 아닌데? 막 꼬시고 싶을만큼 섹시한데요? 나 엄청 참고 있는 거잖아. 안 보여요?

10년 전
직장인 K
93에게
정말요?

10년 전
독자95
직장인 K에게
네. 정말요. 뭐, 뽀뽀라도 해 줄까요?

10년 전
직장인 K
95에게
뽀뽀랑 섹시한 거랑 다르거든요. 하하. 믿을게요.

10년 전
독자102
직장인 K에게
첸. 그동안 바빴어요?

10년 전
직장인 K
102에게
어... 조금? 네, 조금. 정신이 없었어요. 이사했거든요. 하하. 원래 시간 좀 더 두고 천천히 준비한 다음에 이사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갑작스럽게 짐을 정리해야했어요.

10년 전
독자108
직장인 K에게
이사. 스트레스 받겠다. 나는 주위 환경이 변하는 게 싫어요. 불편해.

10년 전
직장인 K
108에게
난 가끔씩의 변화는 좋다고 생각해요. 적응을 좀 빠르게 하거든요. 하하. 내가 트럭이 없어서 이삿짐 센터에 전화를 해야했는데. 글쎄 주말엔 트럭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갑작스럽게 일정을 좀 앞당겨야 했어요. 밤새 짐싸고. 다음 날 하루 내내 옮기고. 결국 지난 주 주말 내내 집에서 하루종일 누워있었어요. 하하. 온 몸이 어찌나 찌뿌둥하던지.

10년 전
독자114
직장인 K에게
세상에. 나 같으면 못 해요. 이삿짐 옮기다가 뻗어서 잘지도 몰라. 지금은 좀 괜찮은 거에요?

10년 전
직장인 K
114에게
네. 어제부터 비가 와서 그런가. 괜찮더니 다시 또 뻐근해지네요. 하하. 괜찮아졌어요.

10년 전
독자123
직장인 K에게
그러게 밥 좀 잘 챙기고, 잠도 좀 자요. 몸 혹사 시켜서 손해 보는건 자기자신이야. 알겠죠?

10년 전
직장인 K
123에게
내가 얼마나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는데요. 하하. 몸 혹사 안시켜요. 걱정 뚝.

10년 전
독자130
직장인 K에게
매번 새벽 늦게 오픈 하는 바가 있던데요. 어디였더라.

10년 전
직장인 K
130에게
우와. 거기가 대체 어디죠? 바텐더가 정신이 없나봐요. 세상에. 새벽에 열면 대체 누가 간담?

10년 전
독자131
직장인 K에게
그래도 인기 많던데요? 바텐더가 꽤나 섹시해서. 칵테일도 예술이구요.

10년 전
직장인 K
131에게
사실 내가 그 바텐더를 잘 아는데. 얼마나 멋있던지. 세상에. 너무 섹시하더라고요.

10년 전
독자135
직장인 K에게
......첸 능글맞아졌어.

10년 전
직장인 K
135에게
음? 능글맞아요? 아닌데?

10년 전
독자147
직장인 K에게
맞아요! 아니면 개구장이가 된 건가?

10년 전
직장인 K
147에게
개구지죠? 하하. 개구지면 조금 더 어려보일까 해서. 나 어려보여요?

10년 전
독자153
직장인 K에게
음. 그러기엔 너무 속이 깊고 어른스러워서. 늙어보이지는 않아요. 정말.

10년 전
직장인 K
153에게
에이... 내가 이렇게 동안인데!

10년 전
독자158
직장인 K에게
맞아. 얼굴만 보면 애기 같아요. 오구오구.

10년 전
직장인 K
158에게
하하. 조이씨 신났죠? 지금?

10년 전
독자160
직장인 K에게
음... 첸 놀리는 게 쬐금 재미있는 것 같아요.

10년 전
직장인 K
160에게
눈도, 입술도 지금 완전 신났어. 아주. 조이씨 점심은 먹었어요?

10년 전
독자170
직장인 K에게
그렇게 티가 나나... 음. 점심을 좀 늦게 먹었어요. 그래서 안 먹고 이따 간식 먹으려구요.

10년 전
직장인 K
170에게
점심은 뭐 먹었어요? 어떤 맛있는 거?

10년 전
독자178
직장인 K에게
점심이 아니라 아침. 정신이 없네요. 음.. 좀 어린애 같지만 용가리 치킨 먹었어요. 진짜 맛있어.

10년 전
직장인 K
178에게
용가리 치킨? 하하. 나도 좋아해요. 가끔 사다가 해먹는데 반찬 만들기 싫은 때 참 좋아요. 뭐가 어린애 같아요. 난 미트볼도 좋아해서 자주 사먹어요. 하하.

10년 전
독자183
직장인 K에게
아빠가 궁시렁궁시렁 하면서 해 줬어요. 그래서 맛있었나? 첸은 건강에 좋은 것 먹어요!

10년 전
직장인 K
183에게
하하. 용가리치킨은 건강에 나빠요?

10년 전
독자188
직장인 K에게
음.. 아마 그럴거에요. 역시 튀긴 음식이고 게다가 즉석식품이니까요. 아빠가 싫어하는 걸 보면 나쁜 음식이에요.

10년 전
직장인 K
188에게
ㅋㅋㅋ귀여우셔ㅋㅋㅋ

10년 전
독자192
직장인 K에게
맞아요. 우리 아빠 좀 귀여우세요. 친구 같이 좋아요!

10년 전
직장인 K
192에게
아니. 조이씨가요. 조이씨가 귀엽다고요.

10년 전
독자196
직장인 K에게
....에? 내가요? 내가 왜, .....부끄러워요.

10년 전
직장인 K
196에게
아빠가 싫어하는 걸 보면 나쁜 음식이에요? 용가리 치킨이? 근데 참 맛있다. 그쵸?

10년 전
독자199
직장인 K에게
맞아요. 허니 머스터드에 찍어 먹으면 진짜.. 와... 건강에 안좋은 음식들은 참 맛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199에게
ㅋㅋㅋ이러니까 귀엽다고 하죠

10년 전
독자202
직장인 K에게
네?? 절대 공감할 수 없어요. 이건 그냥 용가리 치킨이 맛있는 거에요!!

10년 전
직장인 K
202에게
아빠 말 잘 듣는 착한 딸이라는 거 저만 알고 있을게요.

10년 전
독자206
직장인 K에게
그 말 우리 아빠가 들으면 코웃음 칠지도...

10년 전
직장인 K
206에게
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11
직장인 K에게
왜요! 너무해.

10년 전
직장인 K
211에게
조이씨 몇살이에요? 10살이죠?

10년 전
독자216
직장인 K에게
그것보다 두배는 넘게 더 살았어요!!

10년 전
직장인 K
216에게
에이...

10년 전
독자217
직장인 K에게
너무해요 첸 정말...!

10년 전
직장인 K
217에게
이렇게 애기 같은데? 정말 10살 아니에요?

10년 전
독자225
직장인 K에게
10살은 칵테일 못 마셔요!!!

10년 전
직장인 K
225에게
우와... 조이씨 똑똑한데요?

10년 전
독자228
직장인 K에게
그쵸. 그니까 나 10살 아니에요.

10년 전
직장인 K
228에게
하하. 네. 열살아니에요. 그게 그렇게 억울했어요? 입술이 막 삐죽삐죽하네요?

10년 전
독자238
직장인 K에게
치. 아니에요. 첸이 더 삐죽삐죽 해. 오리 같아요.

10년 전
직장인 K
238에게
내가 언제 입을 이렇게 이렇게 했어요. 안 그랬거든요.

10년 전
독자240
직장인 K에게
그랬어요. 삐죽삐죽. 오리첸.

10년 전
직장인 K
240에게
참나. 아니에요. 조이씨가 더 막 입술 이렇게 삐죽했어요.

10년 전
독자243
직장인 K에게
에베베. 몰라. 나 아니에요. 다른 사람이랑 나랑 헷갈렸어요?

10년 전
직장인 K
243에게
그럴리가요? 다른 건 몰라도 조이씨는 내가 절대로 헷갈릴리가 없죠?

10년 전
독자246
직장인 K에게
치... 첸 미워요. 오랜만인데 나만 또 놀려.

10년 전
직장인 K
246에게
삐졌어요?

10년 전
독자252
직장인 K에게
아니요. 나 되게 쿨한 여자거든요!

10년 전
직장인 K
252에게
맞아. 조이씨 엄청 쿨하잖아요. 그래서 안삐져. 그렇죠? 지금도 입술이 이만큼 나온 건 그냥 습관이잖아요. 그렇죠?

10년 전
독자260
직장인 K에게
으씨. 원래 입이 튀어나왔나보죠!!

10년 전
직장인 K
260에게
ㅋㅋㅋ못살아ㅋㅋㅋ

10년 전
독자266
직장인 K에게
흥.

10년 전
직장인 K
266에게
입이 원래 나왔어요? 그걸 몰랐네?

10년 전
독자272
직장인 K에게
원래 안 나왔... 끙.

10년 전
직장인 K
272에게
으음? 나왔다면서요?

10년 전
독자274
직장인 K에게
잠깐 나왔어요. 산책 하는 거야.

10년 전
직장인 K
274에게
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83
직장인 K에게
웃기만 하구.

10년 전
직장인 K
283에게
조이씨 표현이 너무 재미있어요. 산책하는 거예요?ㅋㅋㅋ

10년 전
독자292
직장인 K에게
흥. 이제 들어갔어요 더워서.

10년 전
직장인 K
292에게
이런 귀여운 센스는 누구한테서 배운 거예요?

10년 전
독자297
직장인 K에게
음... 아빠?ㅋㅋㅋㅋㅋ

10년 전
직장인 K
297에게
ㅋㅋㅋ 아버지랑 친하신가봐요. 엄청?

10년 전
독자300
직장인 K에게
조금 그런 편이에요. 첸. 점심은요?

10년 전
직장인 K
300에게
진작에 먹었어요. 하하. 아침 늦게 먹었다면 서요. 이제 슬슬 점심 먹으려고요?

10년 전
독자303
직장인 K에게
라면 심부름 하고 한 젓가락 먹고 왔어요. 요거트 스무디 해 먹을거에요 나는!

10년 전
직장인 K
303에게
정말요? 우와. 맛있겠다. 왜 라면을 한 젓가락만 먹었어요. 스무디는 후식이잖아요.

10년 전
독자306
직장인 K에게
.....여름이잖아요. 다이어트 하는 척이라도 해야지.

10년 전
직장인 K
306에게
에이. 다이어트 안해도 되는데 왜 해요. 충분히 예뻐요.

10년 전
독자312
직장인 K에게
첸. 이제 보니 거짓말쟁이에요.

10년 전
직장인 K
312에게
아닌데? 나 거짓말 완전 못해요. 내 눈을 봐요. 진심이 안 보여요?

10년 전
독자318
직장인 K에게
나 사람 눈 잘 못 보는데. 뭐, 믿어줄게요.

10년 전
직장인 K
318에게
충분히 예뻐요. 안 뚱뚱해요. 그러니까 다이어트하지 말고, 점심 든든히 챙겨 먹어요. 조이씨.

10년 전
독자332
직장인 K에게
오늘은 정말 배 안 고파서 그래요! 걱정 말아요. 나 무지 튼튼해.

10년 전
직장인 K
332에게
나보고는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라고 그렇게 말하더니.

10년 전
독자369
직장인 K에게
나 잠들어버렸어요. 미안해.

10년 전
직장인 K
369에게
그랬어요? 하하. 잘했어요. 낮잠은 잘 잤어요?

10년 전
독자370
직장인 K에게
우응... 응. 기분이 좋아졌는데 일을 못해서 슬퍼요.

10년 전
직장인 K
370에게
무슨 일이요?

10년 전
독자371
직장인 K에게
그냥 오늘 하려고 했던 일이요. 늦게까지라도 해야지.

10년 전
직장인 K
371에게
아, 과제같은 거예요?

10년 전
독자372
직장인 K에게
음.. 스스로의 과제 같은 거요.

10년 전
직장인 K
372에게
아, 그렇구나. 너무 늦게까지 하지 않게 얼른 집중해서 빨리 끝내요.

10년 전
독자373
직장인 K에게
끙... 그건 어려운데.

10년 전
직장인 K
373에게
얼른. 집중해요. 조이씨. 하하.

10년 전
독자374
직장인 K에게
이따가...! 헤헤

10년 전
직장인 K
374에게
에이. 벌써 저녁이잖아요.

10년 전
독자376
직장인 K에게
첸 잔소리쟁이..

10년 전
직장인 K
376에게
하하. 이러다 새벽 늦게까지 하려고요?

10년 전
독자377
직장인 K에게
....나 들켰어요?

10년 전
직장인 K
377에게
그럼 월요일이 힘들어지잖아요. 응?

10년 전
독자378
직장인 K에게
치이... 나 가요?

10년 전
직장인 K
378에게
얼른 다 하고 와요. 응?

10년 전
독자380
직장인 K에게
못 올텐데요..?

10년 전
직장인 K
380에게
음... 그건 좀 아쉬운데. 그러면 깔끔하게 정각까지만 있다가 가요. 어때요?

10년 전
독자381
직장인 K에게
하면서 오기!

10년 전
직장인 K
381에게
에이.

10년 전
독자382
직장인 K에게
인티 왜 이래 시간도 없는데ㅠㅠ

10년 전
직장인 K
382에게
응? 인티가 왜요?

10년 전
독자383
직장인 K에게
댓글이 안 달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10년 전
직장인 K
383에게
하하. 그랬어요?

10년 전
독자385
직장인 K에게
그럼 나 하나 빨리 보고 빨리 올게요!

10년 전
직장인 K
385에게
천천히 해요. 조이씨 가면 나도 가려고 했어요. 하하. 아무래도 다음 번에 봐야할 것 같은데요?

10년 전
독자386
직장인 K에게
끙.. 알았어요. 아프지 말고 밥이랑 잠 잘 챙겨요. 알겠죠?

10년 전
직장인 K
386에게
네. 조이씨도 할 일 잘 마무리해요. 잘 지내요.

10년 전
독자388
직장인 K에게
너무 마지막 같이 말 하네.. 쪽.

10년 전
직장인 K
388에게
그랬어요? 하하. 다음에 봐요. 남은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요.

10년 전
독자3
그대 보고싶었어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10년 전
직장인 K
하하. 그랬어요? 어서 오세요, 그대.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나 얼마나 보고 싶었어요? 얼마나?
10년 전
독자7
엄청 보고싶었어요. 알림 올때마다 그대였으면 하고 생각하면서 쪽지함에 들어간게 몇번인지 모르겠어요.
10년 전
직장인 K
정말요? 미안해요. 에구... 엄청 많이 나 보고 싶었구나.
10년 전
독자10
응. 진짜 보고싶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10에게
나 오늘 이렇게 왔잖아요. 네? 서운한 거 풀어요. 그래야 착한 어린인인데?

10년 전
독자14
직장인 K에게
알았어요. 오랜만에 왔으니까 서운한거 풀게요. 대신에 오랜만에 그대가 추천해주는 칵테일 즐기고 싶어요.

10년 전
직장인 K
14에게
음... 요즘 날씨가 더우니까 시원하게 모히또는 어때요? 얼음 많이 넣고. 상큼하게.

10년 전
독자21
직장인 K에게
좋아요. 사실 지금 아이스크림 먹고있는데 냉동실에 넣고 올게요.

10년 전
직장인 K
21에게
하하. 네. 그렇게 해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모히또. 금방 만들어 드릴게요. 오늘 일찍 일어나셨네요?

10년 전
독자26
직장인 K에게
원래 일찍 일어나요. 일주일에 6일을 일찍 일어나서 학교를 가다보니까 일요일에도 저절로 눈이 떠지더라구요.

10년 전
직장인 K
26에게
맞아요. 그런 거 뭔지 알아요. 몸이 적응해버려서 주말에도 일찍 눈 떠지는 거. 사실 저도 오늘 그랬어요. 눈 뜨고 일어났더니 생각보다 늦잠을 잔 게 아니여서 조금 아쉬운 거 있죠?

10년 전
독자29
직장인 K에게
맞아요. 좀 더 자려고 눈을 감아도 잠이 안와서 결국 침대에 누워서 딴 짓 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29에게
하하. 원래 주말은 늦잠 좀 자워야하는 건데. 괜히 조금 억울해지기도 하고, 기분 이상해지고. 그쵸?

10년 전
독자36
직장인 K에게
그러니까요. 일요일은 늦잠을 자야 좋은데..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에요.

10년 전
직장인 K
36에게
아직도 눈에 졸음이 가득이에요. 눈 떠요, 눈. 그러면 기운찬 하루 보내라는 의미로 오늘은 깔루아밀크 어때요? 모닝커피 대신에 모닝 깔루아.

10년 전
독자40
직장인 K에게
깔루아밀크 좋아요. 그대가 만들어주는 거면 다 좋아요.

10년 전
직장인 K
40에게
하하. 그대가 좋아하실 줄 알았어요. 그러면 얼음 띄워서 시원하게 금방 만들어 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알았죠?

10년 전
독자41
직장인 K에게
네.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10년 전
직장인 K
41에게
조금 기다리셨죠? 여기 깔루아 밀크 나왔습니다. 시원하게 얼음 띄워서. 하하. 천천히 마셔요.

10년 전
독자47
직장인 K에게
와..향기 좋다. 게다가 엄청 시원해요. 안그래서 더워서 선풍기 틀고있는데. 그대는 안 더워요?

10년 전
직장인 K
47에게
조금 덥네요. 에구... 자주 샤워를 해도 금새 온 몸이 끈덕지근 해져요. 아아. 이따가 또 씻어야할 것 같아요.

10년 전
독자52
직장인 K에게
저도 그래야할 것 같아요. 너무 더워요. 찬 물로 샤워를 해도 그때만 시원하고 나오면 또 더워서 땀이 나요.

10년 전
직장인 K
52에게
게다가 제가 사는 곳은 밖에 비까지 내려요. 아아... 너무 습해요. 에구...

10년 전
독자56
직장인 K에게
비와요? 진짜 습하겠다..내가 있는 곳은 다행히 비는 안오고 그냥 더워요.

10년 전
직장인 K
56에게
네. 며칠 간 비가 계속 오고 있어요. 하하. 장마철도 아닌데 장마처럼 비가 와요.

10년 전
독자67
직장인 K에게
벌써 장마가 온 게 아니면 장마는 얼마나 심할까요. 벌써부터 걱정되요. 전 비오는 걸 싫어하거든요. 축축한 걸 별로 안 좋아해요.

10년 전
직장인 K
67에게
전 비는 좋아하는데 습한 게 싫어요. 하하. 사실 비 내리는 걸 보는 건 좋아하는데, 밖에 있을 때 비가 오는 건 싫어요.

10년 전
독자76
직장인 K에게
나는 비올때 학교가는게 싫어요. 옷이 젖으면 축축해져서 습기때문에 잘 마르지도 않아서 찝찝해요. 내 친구는 비 맞는게 좋다던데 이해가 안되요. 비 맞고 나면 아파서 학교도 못 오는데 말이에요.

10년 전
직장인 K
76에게
하하. 주변에 꼭 그런 친구가 있어요. 제 주변에도 있는 걸요. 비 맞는 거 좋다고 하는 사람이요. 하하.

10년 전
독자89
직장인 K에게
그래요? 진짜 궁금하다. 비맞는건 어떤 느낌일까요.

10년 전
직장인 K
89에게
음... 저도 예기치 못하게 비 맞은 적 있는데 별로였어요. 그냥 점점 젖는 느낌? 하하.

10년 전
독자100
직장인 K에게
그렇구나..이번 장마때 한번 맞아보고 싶긴 한데 그랬다가는 엄마한테 혼날 것 같아서 못 맞을 거 같아요.

10년 전
직장인 K
100에게
에이. 하지마요. 그러다가 감기 걸려요. 그대는 비오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잖아요. 좋아하면 한 번 맞아보는 것도 괜찮을 법한데, 그게 아니니까... 괜히 아플까봐 걱정돼요.

10년 전
독자107
직장인 K에게
지금 나 걱정해주는거에요? 기분좋다. 알았어요. 안 맞을게요.

10년 전
직장인 K
107에게
와. 걱정은 항상 하는걸요. 잘 지내고 있을까, 아픈덴 없으려나. 그런 걱정들요. 하하.

10년 전
독자113
직장인 K에게
나도 그대 생각했는데. 혹시 아파서 못 오는건가. 보고싶다. 이런 생각들 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113에게
정말요? 에구. 그랬어요? 내가 걱정끼쳤구나.

10년 전
독자117
직장인 K에게
아니에요. 그래도 지금 보고있잖아요. 괜찮아요.

10년 전
직장인 K
117에게
다음부턴 미리 말할게요. 응? 이제부터는 걱정하는 일 없을 거예요.

10년 전
독자124
직장인 K에게
고마워요. 역시 그대가 최고에요.

10년 전
직장인 K
124에게
하하. 내가 최고에요? 고마워요. 오늘은 뭐할 거예요? 일요일이잖아요.

10년 전
독자6
잘지내죠. 누구 엄청 기다려서 목 빠질 뻔한거 빼고.
10년 전
직장인 K
하하. 어서 오세요. 그대. 누굴 엄청 기다린 거예요? 네? 누구?
10년 전
독자11
지금 답글 달아주신 분 기다리느라 목 빠질 뻔 했네요. 섭섭하게 누군지도 몰라보고?
10년 전
직장인 K
어... 백현씨?
10년 전
독자17
진짜 못알아보네? 나랑 방금까지 대화도 했으면서 흥. 미워요 형.ㅡ3ㅡ
10년 전
직장인 K
17에게
민석아. 내가 아까 미안하다고 했는데. 씨.

10년 전
독자18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백현이? 백현이이?? 흥. 진짜 삐짐.

10년 전
직장인 K
18에게
삐졌어? 정말?

10년 전
독자19
직장인 K에게
...아니..

10년 전
직장인 K
19에게
귀여워ㅋㅋㅋ 말투가 비슷해서 헷갈렸어. 안그래도 긴가민가했다. 미안해.

10년 전
독자23
직장인 K에게
나중엔 진짜 내 말투로 해볼테다. 아예 못알아볼듯.

10년 전
직장인 K
23에게
내가 왜 니 말투를 못 알아봐. 지금까지 나랑 한 대화들은 다 말투 속이고 한거였어? 그런 거야?

10년 전
독자27
직장인 K에게
아니 저기서 하는 말투로 해도 못알아볼것같다고ㅋㅋㅋ 저 위 말투랑 뭐가 달라. 형 빼면 못알아보잖아. 흥.

10년 전
직장인 K
27에게
아니야.

10년 전
독자31
직장인 K에게
진짜?

10년 전
직장인 K
31에게
그럼. 당연하지.

10년 전
독자37
직장인 K에게
에휴. 형이 인기가 많은걸 어쩌겠어. 태평양같은 마음을 가진 내가 이해해야지.

10년 전
직장인 K
37에게
어? 태평양같은 마음을 갖고 있었어? 언제부터? 왜 난 몰랐지?

10년 전
독자43
직장인 K에게
....ㅎ 한대만 때려도 되나?

10년 전
직장인 K
43에게
나 때릴거야?

10년 전
독자45
직장인 K에게
난 태평양 같은 마음을 가졌으니 스킵하도록 하죠.

10년 전
직장인 K
45에게
ㅋㅋㅋ귀여워ㅋㅋㅋ

10년 전
독자53
직장인 K에게
안귀엽거든....아니 사실 좀 귀여운듯?ㅋㅋㅋㅋㅋㅋㅋ아 민망해라.

10년 전
직장인 K
53에게
ㅋㅋㅋ자기 입으로ㅋㅋㅋ

10년 전
독자55
직장인 K에게
형도 형입으로 잘생겼네 멋있네 귀엽네 그러잖아 흥.

10년 전
직장인 K
55에게
난 정말 그러니까 그러지.

10년 전
독자61
직장인 K에게
근데 진짜 형은 멋있고 귀여워. 잘생긴건........글쎄?

10년 전
직장인 K
61에게
왜 안 잘생겼어. 잘생겼어. 나.

10년 전
독자69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ㅋ에이. 모르겠는데.

10년 전
직장인 K
69에게
참나. 다시 잘 봐봐. 왜 몰라.

10년 전
독자101
직장인 K에게
우와. 우리 형. 누구껀데 이렇게 잘생겼대?

10년 전
직장인 K
101에게
됐거든? 내가 내 거지. 누구 거야. 참나.

10년 전
독자105
직장인 K에게
놉. 형 부모님꺼!

10년 전
직장인 K
105에게
난 내 거거든. 우리 부모님... 음... 그래ㅋㅋㅋ

10년 전
독자111
직장인 K에게
아. 나 배아파. 난 좀 쉬어야겠어.

10년 전
직장인 K
111에게
왜 배가 아파. 괜찮아? 지금 어딘데?

10년 전
독자116
직장인 K에게
교회...아 진짜 아파. 그 있잖아요. 한달에 한번.

10년 전
직장인 K
116에게
아아. 그 날이구나ㅋㅋㅋ

10년 전
독자122
직장인 K에게
아파. 아프니까 칭얼거릴거야.

10년 전
직장인 K
122에게
우쭈쭈. 칭얼거려. 괜찮아. 형아 손은 약손 해줘야겠다.

10년 전
독자129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좋다. 스킨십.

10년 전
직장인 K
129에게
ㅋㅋㅋ이게 스킨쉽이야?ㅋㅋㅋ

10년 전
독자137
직장인 K에게
응. 외로워. 그래서 차라리 바쁜게 좋아.

10년 전
직장인 K
137에게
외로워? 베이스 치는 오빠를 만나봐.

10년 전
독자140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ㅋ그 오빠는 걍 눈 정화용. 나이차이 많이 날 것 같아.

10년 전
직장인 K
140에게
에이... 나보다 많이 날까.

10년 전
독자144
직장인 K에게
형만할걸?ㅋㅋㅋ 한 스무살 후반...넘어보이던데. 모르겠다.

10년 전
직장인 K
144에게
그래? 사랑에 장벽은 없다지만 너무 많으면 안돼. 도둑놈이야.

10년 전
독자150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미치겠다. 도둑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직장인 K
150에게
맞지. 뭐. 도둑놈. 대학가봐. 내가 왜 섣불리 아저씨를 만났을까 후회할걸?

10년 전
독자155
직장인 K에게
난 여대갈건데. 옆에 연대가 있구나 얼쑤.

10년 전
직장인 K
155에게
소개팅하고 난리나겠네?

10년 전
독자161
직장인 K에게
그래도 형이 좋으면 어떡하지ㅜㅠ 그래도 남자는 만날테다.

10년 전
직장인 K
161에게
누구. 나? 우리 민석이. 시집 다갔네. 아주.

10년 전
독자169
직장인 K에게
시집? 나 시집 안갈거야!

10년 전
직장인 K
169에게
나한테 오려고?

10년 전
독자174
직장인 K에게
안받아줄거면서.ㅋㅋㅋ 나는 잔망잔망하고 귀여운 남자한테 시집갈거야.

10년 전
직장인 K
174에게
알지? 시집 가기 전에 허락 받아야해.

10년 전
독자180
직장인 K에게
응! 잔망잔망하고 귀엽고 멋진남자한테 갈거야. 내가 형을 제외하고는 사람들한테 살갑게 대하는편이 아니라서 나 대신 귀여움을 떨어줄 남자가 필요해!

10년 전
직장인 K
180에게
정말? 나한테만 살갑게 대해?

10년 전
독자189
직장인 K에게
응. 내 친구가 형이랑 대화하는거 보고 나서 충격받았잖아ㅋㅋㅋㅋ 헐. 방금 내 옆에서 전구깨졌어.

10년 전
직장인 K
189에게
엥? 네 친구가 나랑 너랑 대화하는 걸 봤었어? 언제? 전구? 안다쳤어? 조각 조심해. 발바닥 같은 데 상처내지 말고.

10년 전
독자195
직장인 K에게
핸드폰하다가 뺏어가서.. 응. 한발자국만 더 앞에 있었다면 진짜 다리에 피흘릴뻔...안다쳤어. 길가다가 깜짝놀랐네ㅋㅋㅋ

10년 전
직장인 K
195에게
괜찮아? 무슨 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가게가 미쳤나.

10년 전
독자203
직장인 K에게
응 괜찮아요. 다친곳도 없어.ㅋㅋㅋ

10년 전
직장인 K
203에게
천만 다행이다.

10년 전
독자207
직장인 K에게
ㅋㅋㅋ걱정했어요? 오구오구.

10년 전
직장인 K
207에게
놀라지, 그럼 안놀래?

10년 전
독자210
직장인 K에게
에이. 안다쳤으니까 됐잖아. 헤헤.

10년 전
직장인 K
210에게
응. 다행이야.

10년 전
독자213
직장인 K에게
형 있잖아요.

10년 전
직장인 K
213에게
응. 왜? 집 도착했나보네?

10년 전
독자219
직장인 K에게
응! 그냥 불러봤어. 심심해서ㅋㅋㅋㅋ

10년 전
직장인 K
219에게
왜 이렇게 진지하게 불렀어. 나 사실 조금 긴장했었어.

10년 전
독자221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긴장을 왜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직장인 K
221에게
무슨 폭탄발언 같은 거 할까 싶어서

10년 전
독자223
직장인 K에게
폭탄발언? 내가 형 좋아하는거? 아니면 애인 생겼다 할까봐? 또.. 뭐있지. 없는뎈ㅋㅋㅋ

10년 전
직장인 K
223에게
왜 없어. 많지. 사실은 아까 전구 터져서 많이 다쳤다거나. 사실은 키가 2미터 60센치라거나. 사실은 학생이 아니라 30대 회사원이라거나.

10년 전
독자226
직장인 K에게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다쳤으면 집이 아니라 병원이겠죠. 그리고 키가 2미터 60센치면...뭐야 도대쳌ㅋㅋㅋㅋㅋ나 농구해야할듯ㅇㅇ 30대 회사원? 헐. 내가 학생으로 안보인다 이거죠? 학생증깔까 응?

10년 전
직장인 K
226에게
그냥 그 정도의 폭탄발언이라고 생각했다고!

10년 전
독자229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 우리 형.

10년 전
직장인 K
229에게
참나. 진지하게 그렇게 부르지마. 긴장한단 말이야. 워낙에 풍노도 시기의 학생이 그렇게 부르면 긴장돼.

10년 전
독자231
직장인 K에게
형, 나 사실은...(진지) 형을 엄청 좋아해요. 잘 보이고 싶어서 뻥도 좀 쳤고. 근데 마음은 진심인데.(진지) 그니까 실망했다는 말, 하지 말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 나 진지하게 치니까 엄청 진지해 보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끔 써먹어야지

10년 전
직장인 K
231에게
알지. 우리 민석이 나 엄청 좋아하는 거 알지. 알았어. 실망했따는 말 이제 안할게. 대신에 뻥치면 안돼. 알았지? 뻥치면 실망했다고 백번 말할거야.

10년 전
독자233
직장인 K에게
백번 말하면 백일 뒤에 나타나야겠다.

10년 전
직장인 K
233에게
거짓말.

10년 전
독자242
직장인 K에게
...백초뒤에 나타날게.

10년 전
직장인 K
242에게
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

10년 전
독자244
직장인 K에게
형이 훨~씬 더 귀여워. 내 친구들한테 그런말 하면 형 욕먹는다.ㅋㅋㅋㅋ

10년 전
직장인 K
244에게
이렇게 귀여운데?

10년 전
독자248
직장인 K에게
형한테만 그래.ㅋㅋㅋㅋ 오죽하면 내 전남자친구도 내 애교보려고 별짓을 다했겠어.

10년 전
직장인 K
248에게
나한테만 그래? 정말?

10년 전
독자250
직장인 K에게
그렇다니까..

10년 전
직장인 K
250에게
기분 좋네. 나한테만 그런다니.

10년 전
독자255
직장인 K에게
그쵸. 나도 알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직장인 K
255에게
ㅋㅋㅋ참나ㅋㅋㅋ

10년 전
독자257
직장인 K에게
왜왜애! 아 나 커피 마시고 싶어요!

10년 전
직장인 K
257에게
커피? 어떤 걸로 줄까. 이젠 제법 종류 별로 해줄 수 있어. 아메리카노도 되고, 블랙커피도 돼.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사 오면서 얻었거든.

10년 전
독자261
직장인 K에게
아메리카노! 얼음 잔뜩 넣어서! 시럽은 빼주세요~ 바텐더님이 아니라 이제 바리스타네?

10년 전
직장인 K
261에게
샷은 얼마나 넣을까? 나도 요샌 시럽 안 넣고 커피 마셔. 잘 뽑은 커피는 쓰지 않다는 걸 이제야 알았지.

10년 전
독자263
직장인 K에게
저~억~당~히~

10년 전
독자265
263에게
근데 샷이 한잔 두잔 이런거 아니야?...아닌가....

10년 전
직장인 K
265에게
기계로 나오는 이거. 보이지? 이게 에스프레소고. 이게 샷이야. 여기에 물타면 아메리카노. 샷을 많이 타면 커피가 그만큼 진해져.

10년 전
독자269
직장인 K에게
오호. 그렇구나. 그럼 적당히 타주시면 될듯!

10년 전
직장인 K
269에게
음... 그냥 샷 네개하자. 내가 매일 타는 비율이 있어서ㅋㅋㅋ 샷 네개 정도면 이만한 물통의 물 비율로 하면 적당하더라.

10년 전
독자271
직장인 K에게
그랭그랭. 기대할게. 나 원래 단거 진짜 좋아하는데 쓴것도 좋아.

10년 전
직장인 K
271에게
아마 마음에 들거야. 이 비율이 진짜 환상의 비율이야. 다들 맛있다고 난리야. 같은 커피를 에스프레소 머신에 내리니까 그냥 커피머신 보다 좀 더 구수한 맛이 있더라.

10년 전
독자275
직장인 K에게
오, 진짜 전문가 같아.

10년 전
직장인 K
275에게
정말? 그렇게 보여?

10년 전
독자277
직장인 K에게
응! 커피 전문가!

10년 전
직장인 K
277에게
고마워ㅋㅋㅋ 요즘 커피가 점점 좋아지고 있어.

10년 전
독자281
직장인 K에게
나는 와인!

10년 전
직장인 K
281에게
와인? 어떤 와인?

10년 전
독자286
직장인 K에게
화이트 와인!

10년 전
직장인 K
286에게
참나ㅋㅋㅋ 쪼끄만게ㅋㅋ 진짜ㅋㅋㅋ

10년 전
독자288
직장인 K에게
왜왜왜애ㅙ!! 맛있어!!

10년 전
직장인 K
288에게
나도 아직 와인은 무슨 맛으로 마시는지 모르겠던데ㅋㅋㅋ 그래서 맨날 디저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같은 거만 마셔.

10년 전
독자289
직장인 K에게
난 와인이 좋아...헤헤헤

10년 전
직장인 K
289에게
사실 내가 칵테일 좋아하는 것도 쓴 술이 싫어서가 제일 크지.

10년 전
독자291
직장인 K에게
와인은 안쓴데...

10년 전
직장인 K
291에게
고급 와인은 엄청 쓰던데...

10년 전
독자293
직장인 K에게
아니야 내가 비싼 와인도 먹어봤는데! 와인은 안써!

10년 전
직장인 K
293에게
너가 스윗 와인을 마셨나보지. 대부분 좋다는 건 거의 쓰던데?

10년 전
독자294
직장인 K에게
그런가...어쨌든 마이쪙. 짱짱.

10년 전
직장인 K
294에게
ㅋㅋㅋ쪼끄만게ㅋㅋㅋ 달달한 건 진짜 맛있어. 안그래도 며칠 후에 식재료 사러 마트갈 건데 그때 달달한 와인 하나 살거야.

10년 전
독자296
직장인 K에게
나랑 짠짠짠 하자. 건배!

10년 전
직장인 K
296에게
참나. 공부 하시죠. 학생은.

10년 전
독자298
직장인 K에게
공부? 아. 맞다. 할거 겁나 많은데... 밤에 하지 뭐!

10년 전
직장인 K
298에게
요즘엔 공부 어때?

10년 전
독자301
직장인 K에게
그냥. 무서움에 떨면서 하는중...

10년 전
직장인 K
301에게
뭐가 무서워? 어려워서?

10년 전
독자302
직장인 K에게
대학못갈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직장인 K
302에게
참나. 어련히 가. 왜 못가. 열심히 하면 갈 수 있어.

10년 전
독자305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아냐 이번에 선생님하고 약속한게 있어서...

10년 전
직장인 K
305에게
나도 공부해야하는데. 같이 하자.

10년 전
독자308
직장인 K에게
어떻게 같이할까요~~~

10년 전
직장인 K
308에게
그냥 같이 공부하는 거지ㅋㅋㅋ 공부하자고 하면 다른 짓 하지 말고 진짜 공부하는 거...? 음. 좋은 방법 없나...

10년 전
독자310
직장인 K에게
공부하러 간다그러면 정해진 시간까지 컴퓨터를 안하는거야!

10년 전
직장인 K
310에게
그렇지. 그리고 무슨 공부했냐고 물어보면 자세하게 다 말하는 거야.

10년 전
독자313
직장인 K에게
맞아!!!!

10년 전
독자314
313에게
인증샷^^

10년 전
직장인 K
314에게
어? 정말?

10년 전
독자316
직장인 K에게
응! 나 단어 외우고 모의고사 푼거 인증한다,

10년 전
직장인 K
316에게
그럼 나도 책에 공부한 거 인증할게.

10년 전
독자319
직장인 K에게
그럼 난 밤에 공부를 할게요.

10년 전
직장인 K
319에게
ㅋㅋㅋ그래ㅋㅋㅋ

10년 전
독자320
직장인 K에게
내 아름다운 글씨체에 반하지 말아요. 헤헤,

10년 전
직장인 K
320에게
ㅋㅋㅋ그래. 이참에 계획표 인증하자. 어때.

10년 전
독자322
직장인 K에게
계획표? 으음. 계획표라...

10년 전
직장인 K
322에게
아 7월부터 하려고 했는데. 미리 한번 읽는 셈 쳐야겠네.

10년 전
독자323
직장인 K에게
아..하긴. 나도 중간고사 다음달이니까... 하긴 해야하는데... 다음주에 짜려 했는데.

10년 전
직장인 K
323에게
평일엔 공부해야지. 계획표 만드는 게 얼마나 시간 걸리는 일인데. 난 10분 안에 끝나지만 넌 몇 시간 걸려.

10년 전
독자325
직장인 K에게
흐엉 계획표라니,,,,

10년 전
직장인 K
325에게
계획표가 얼마나 중요한데!

10년 전
독자326
직장인 K에게
으어어엉,,,,

10년 전
직장인 K
326에게
ㅋㅋㅋ그러면 다음 주에 하면 보여줘.

10년 전
독자327
직장인 K에게
꾸랭!!!!!

10년 전
직장인 K
327에게
ㅋㅋㅋ

10년 전
독자329
직장인 K에게
왜 웃어! 형도 그럼 인증!!

10년 전
직장인 K
329에게
나야 별 거 없는데? 너 힘만 빠질 걸?

10년 전
독자330
직장인 K에게
그런가...(시무룩) 난 언제 짜지,,

10년 전
직장인 K
330에게
ㅋㅋㅋ시간 날 때 짜.

10년 전
독자342
직장인 K에게
형!

10년 전
직장인 K
342에게
응?

10년 전
독자344
직장인 K에게
까꿍!

10년 전
직장인 K
344에게
ㅋㅋㅋ뭐야ㅋㅋㅋ 애교부리는 거야?

10년 전
독자345
직장인 K에게
아니! 아가들 다룰때 쓰는거야.

10년 전
직장인 K
345에게
죽을래?

10년 전
독자347
직장인 K에게
살래(메롱)

10년 전
직장인 K
347에게
ㅋㅋㅋ뭐야ㅋㅋㅋ갑자기 귀여운 짓 하는거야?

10년 전
독자350
직장인 K에게
잘보이려고!

10년 전
직장인 K
350에게
ㅋㅋㅋ기분 좋은가 보네?

10년 전
독자352
직장인 K에게
응! 나 기분 좋아!ㅎㅎ

10년 전
직장인 K
352에게
무슨 좋은 일 있어?

10년 전
독자353
직장인 K에게
아니! 그냥 좋아ㅎㅎ

10년 전
직장인 K
353에게
점심은 먹었고?

10년 전
독자356
직장인 K에게
고기 먹었지롱.

10년 전
직장인 K
356에게
아 나도 고기 먹고 싶다.

10년 전
독자357
직장인 K에게
마시쪙. 짱짱. 목살먹었지롱.

10년 전
직장인 K
357에게
흥. 안부러워.

10년 전
독자358
직장인 K에게
헐, 어떻게 안부러울 수 있어.

10년 전
직장인 K
358에게
난 더 맛있는 거 먹을 거니까.

10년 전
독자360
직장인 K에게
뭐 먹을 건데?

10년 전
직장인 K
360에게
음...

10년 전
독자362
직장인 K에게
음...

10년 전
독자9
첸은 잘 지냈어요? 엄청 보고 싶었어.. 나는 보미에요!
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보미씨. 그럼요. 잘 지냈어요. 사실은 아직 이사 후유증이 남아 있어서 온 몸이 뻐근해요. 하하. 나도 엄청 보고 싶었어요.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었죠?
10년 전
독자12
요즘은 수행평가 시즌이라 정신 없었어요. 그나마 나는 순서가 앞쪽이라 이미 끝난 게 많지만..
10년 전
직장인 K
와... 수행평가라니. 단어 자체를 엄청 오랜만에 들어봐요. 하하.
10년 전
독자16
졸업한 지 꽤 됐으니까? 아무튼, 요즘 수행평가로 별 걸 다 시켜서 죽을 맛이에요. ppt 발표 시키는 건 진짜 최악이야..
10년 전
직장인 K
16에게
ppt 발표는 그룹과제죠?

10년 전
독자20
직장인 K에게
아뇨, 이번엔 개인이고 다음 학기는 그룹.. 순서 정하는데 앞번호에 걸린 거 있죠? 그래서 어떻게 하는 지도 모르고 첫주에 해버렸어.. 잘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엉엉.. 우울해.

10년 전
직장인 K
20에게
잘했을 거예요. 하하. 너무 걱정하지 마요. 주제가 뭐였는데요?

10년 전
독자22
직장인 K에게
주제가 문학과 나의 삶이고, 책 한 권을 선정해서 소개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22에게
아아, 그렇구나. 어떤 책으로 발표했어요?

10년 전
독자25
직장인 K에게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요. 소주제를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자로 정해서 거기에 맞는 시를 골라서 소개했죠.

10년 전
직장인 K
25에게
와... 점수 잘 받을 것 같아요.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하하. 수고했어요.

10년 전
독자28
직장인 K에게
그런가..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이 하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안심이 될 것 같긴해요. 근데 내가 끝났더라도 우리반 문학 수행 관리는 내 담당이라 끝나도 끝난 게 아냐..

10년 전
직장인 K
28에게
하하. 수행평가 그 자체 말고도 다른 할 일이 많구나. 그렇죠?

10년 전
독자32
직장인 K에게
네에.. 그래서 6월 한달은 저걸로 시달릴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오늘은 꼭 첸이 만들어준 칵테일 마셔야지! 그래야 힘이 날 것 같아.

10년 전
직장인 K
32에게
으음. 그러면 오늘은 메뉴에는 없지만 요즘에 내가 맛들린 칵테일 하나 만들어 드릴까요? 어때요? 말리부라는 코코넛을 주원료로 한 알콜에 파인애플 쥬스를 섞어 만든 칵테일이에요. 사실은 정해진 이름이 없긴해요. 그냥 펀치라고 부르고 있어요. 얼음 동동 띄워서 시원하게 마시면 상큼하기도 해서 엄청 좋아요.

10년 전
독자39
직장인 K에게
우와! 메뉴에 없는 거라니.. 그래도 첸이 맛들린 거라면 믿을 수 있으니까 그걸로 주세요! 벌써부터 기대돼.. 무슨 맛일까.

10년 전
직장인 K
39에게
이게 말리부라는 술이에요. 언뜻 보기엔 투명해서 소주처럼 보이죠? 그런데 가까이 향을 맡아보면 코코넛 향이 강하게 나요. 느껴져요? 보통은 말리부만 마시기도 하지만 조금 씁쓸하기도 하고, 독하기도 한데다 한 두잔 정도 마시면 느끼해서 더 많이 못마시겠더라고요. 그래서 상큼한 주스에 섞어서 마시고 있어요.

10년 전
독자46
직장인 K에게
와, 진짜 코코넛 향이 나요. 신기하다.. 투명해서 소주인 줄 알았는데. 주스에 섞어마시면 덜 씁쓸하려나? 상큼한 맛이 나면 더 마시기 좋겠어요! 기대돼.

10년 전
직장인 K
46에게
이 말리부를 이렇게 파인애플 주스가 담긴 잔에 따르면. 끝. 너무 간단하죠? 하하. 너무 간단해서 바텐더가 별 볼일 없는 직업으로 보이면 어떡하죠?

10년 전
독자50
직장인 K에게
아니에요. 그래도 첸은 여러가지 다 잘 하니까.. 다른 칵테일은 만들기 어렵잖아요!

10년 전
직장인 K
50에게
음... 사실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보미씨도 조금만 알면 쉽게 여러가지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걸요. 음... 그렇지만 어렵다고 말할게요. 멋있어 보여야하니까? 하하.

10년 전
독자59
직장인 K에게
안 그래도 첸은 멋있는데! 칵테일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봐야겠어요. 알고 마시면 더 좋을 것 같아.

10년 전
직장인 K
59에게
하하. 궁금한 건 나한테 물어봐요, 보미씨.

10년 전
독자75
직장인 K에게
음.. 어.. 뭘 물어보지? 달달하고 도수는 안 높은 칵테일은 어떤 게 있나요? 나는 달달한 걸 좋아하거든요.

10년 전
직장인 K
75에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건 깔루아 밀크나 블루 하와이, 롱티 정도가 있겠네요. 바로 생각나는 칵테일은 이 정도? 하하. 사실 도수가 안 높은 건 블루 하와이 정도고요.

10년 전
독자80
직장인 K에게
사실 도수 높은 것도 괜찮아요. 나 나름 술 잘 마셔.. 나름. (소곤소곤)

10년 전
직장인 K
80에게
우와... 학생이. 보미씨 날라리구나?

10년 전
독자88
직장인 K에게
날라리 아닌데! 친구들씨리 마시자 이런 게 아니라 어른들이 주시는 거..

10년 전
직장인 K
88에게
하하. 귀여우셔. 어른들이 주시는 거 홀짝홀짝 마셔요?

10년 전
독자91
직장인 K에게
주시면 거절은 안 하죠. 그건 예의가 아니니까! (ㅋㅋㅋ)

10년 전
직장인 K
91에게
우와. 학생이. 그러면 안되는데!

10년 전
독자97
직장인 K에게
학기 시작하고선 안 마시네요! 방학 때만 조금. 학교 다닐땐 주셔도 안 마셔요. 명절 아니면.

10년 전
직장인 K
97에게
하하. 진짜죠? 내가 날라리라고 하니까 괜히 말하는 거 아니죠?

10년 전
독자106
직장인 K에게
아닌데에.. 진짜에요! 진짜! (ㅠㅠ)

10년 전
직장인 K
106에게
ㅋㅋㅋ믿을게요. 믿을게요ㅋㅋㅋ

10년 전
독자112
직장인 K에게
진심이 안 느껴져.. 엉엉.

10년 전
직장인 K
112에게
믿어요. 정말. 진심 느껴지죠, 이제?

10년 전
독자128
직장인 K에게
킁..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10년 전
직장인 K
128에게
에이. 이미 절반 이상 믿고 있으면서?

10년 전
독자136
직장인 K에게
..아닌데! (뜨끔)

10년 전
직장인 K
136에게
에이... 에이... 우와. 날 안 믿는 거예요?

10년 전
독자141
직장인 K에게
막.. 웃으면서 믿는다고 하면 내가 믿어요 안 믿어요!

10년 전
직장인 K
141에게
믿죠! 내가 하는 말인데!

10년 전
독자145
직장인 K에게
알았어요. 믿을게. 믿는다고오! 첸이 한 말인데 믿어야지.

10년 전
직장인 K
145에게
ㅋㅋㅋ어쩌다가 대화가 여기까지 온거죠? 하하.

10년 전
독자151
직장인 K에게
그러게요. 대화가 산으로 가고 있어..

10년 전
직장인 K
151에게
하하. 정신차려요. 우리. 보미씨. 오늘은 뭐할 거예요? 일요일이잖아요.

10년 전
독자156
직장인 K에게
나는 아침만 여유로운 사람이에요. 오늘도 또 학원 가야죠. 주말이 주말 같지 않아..

10년 전
직장인 K
156에게
아, 맞다. 학원은 언제 가요? 점심 먹고?

10년 전
독자163
직장인 K에게
2시부터 6시까지.. 점심 먹고 바로 가야죠.

10년 전
직장인 K
163에게
에구... 점심 먹고 숨 돌리면 바로 나가야하네요? 얼른 점심 먹어요.

10년 전
독자167
직장인 K에게
근데 졸려서.. 밥 안 먹고 잘까봐요. 졸려..

10년 전
직장인 K
167에게
에이. 학원 가야죠. 돈내고 다니는 학원인데. 안돼요. 얼른 깨요. 찬물에 세수라도 해요. 하하.

10년 전
독자172
직장인 K에게
학원은 갈거야.. 알람 맞추고 자다 일어나서 갈까 고민했어요. 조금..

10년 전
직장인 K
172에게
에이... 그러다 까무룩 깊게 잠들면 놓쳐요.

10년 전
독자177
직장인 K에게
낮엔 깊게 못 자는데.. 그래도 학원 늦을까 걱정은 된다. 잠 깨야 할텐데..

10년 전
직장인 K
177에게
얼른 찬물에 세수하고 와요. 보미씨.

10년 전
독자30
안녕하세요. 처음이네요.
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그대. 하하. 처음이세요? 이 쪽으로 오셔서 편히 앉아요. 난 첸이에요. 편하게 첸이라고 불러요. 반가워요.
10년 전
독자33
아. 첸. 늘 오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오네요. 솜씨가 좋던데요. 술도 그렇고. 말도.
10년 전
직장인 K
하하. 정말요? 우와. 갑자기 이렇게 칭찬을 받으니 어찌할 바를 잘 모르겠어요. 하하. 칵테일 마셔본 적 있어요? 제가 추천해드릴까요? 마음에 드는 거 하나 골라봐요. 맛있게 만들어 드릴게요.
10년 전
독자38
술 좋아하는 편인데. 기본이 기본인 만큼 솜씨가 드러나는 걸 먹어야겠네요. 계속 첸씨 능력만 재려고 하는 느낌이네. 진토닉으로 부탁해요.
10년 전
직장인 K
38에게
아침부터 진토닉이요? 하하. 네. 그러면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간 밤에 잘 잤어요?

10년 전
독자44
직장인 K에게
잠 설치다가 새벽에 겨우 잠들었는데. 그런 것 치고는 개운하게 일어난 것 같아요. 사실 머리아픈 일들이 너무 많아서요.

10년 전
직장인 K
44에게
에구... 요즘 신경 쓸 일이 많으신가 봐요. 개운하게 일어나셨다니 다행이에요. 레몬이 좋아요, 라임이 좋아요? 어떤 걸로 넣을까요?

10년 전
독자49
직장인 K에게
라임이 좋을 것 같네요. 아침에 진토닉이라니. 진짜 의외긴 하네요. 술을 엄청 좋아하는 편이라 연거푸 마셔버릴 수도 있어요. 하하.

10년 전
직장인 K
49에게
하하. 라임 특유의 상큼한 향을 좋아하시는구나. 그렇죠? 사실 10명 중에 6명 정도는 레몬을 더 좋아하시거든요. 전 둘 다 좋아해서 하루는 레몬, 그 다음 날엔 라임 이렇게 만들어 마시곤 해요. 오래 기다리셨죠? 진토닉 나왔습니다. 천천히 마셔요. 아시죠? 급하게 마시면 훅가요.

10년 전
독자63
직장인 K에게
아. 감사합니다. 예쁘게도 해 주셨네요. 첸. 아. 혹시 핸드릭스 진이라고 아시나요. 새 메뉴로 괜찮을 것 같은데. 오이랑 궁합이 아주 잘 맞아서 첸씨가 만들어준다면 정말 좋은 칵테일이 될 거에요.

10년 전
직장인 K
63에게
핸드릭스 진이요? 으아. 죄송해요. 그건 잘 모르는 술이에요. 제가 조금 더 공부해서 조만간 새 메뉴에 올릴게요. 오이 좋아해요?

10년 전
독자68
직장인 K에게
오이를 좋아하기 보다는 핸드릭스 진 특유의 느낌을 너무 좋아해요. 첸씨가 메뉴에 올리면 정말 매일 먹으러 올지도. 하하.

10년 전
직장인 K
68에게
아아. 원래 개체수가 얼마 없는 술이구나. 스피리츠 중 하나라고 하네요. 하하. 저도 방금 알았는데, 그대는 어떻게 알게된 술이에요?

10년 전
독자71
직장인 K에게
술을 엄청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 가는 다른 바에서 선물로 받은 진이에요. 아껴서 먹으려고 했는데 맛있어서 매일 먹다가 동내버려서. 하하.

10년 전
직장인 K
71에게
하하. 그러셨구나. 사실 맛있는 술은 아껴 먹어야지 아껴 먹어야지 하면서도 금방 동나요. 그대를 위해서 꼭 준비해 놓을게요. 다음 번에 오시면 꼭 이걸로 주문해요. 알았죠?

10년 전
독자73
직장인 K에게
네. 다음에 와서 이거 주문하는 사람은 저라고 생각해 주세요. 애인이랑 밤새 싸우다 잠들었는데, 골치가 아프네요.

10년 전
직장인 K
73에게
하하. 네. 그럴게요. 에구... 지금은 연락 돼요? 먼저 연락해봐요. 어쩌면 그대 연락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10년 전
독자78
직장인 K에게
원래라면 제가 먼저 연락했을 텐데, 이번은 저도 서운한게 있어서 말을 못 꺼내겠네요. 애인 사이에서 자존심이 어디 있겠냐만. 지금은 좀 치사해지네요.

10년 전
직장인 K
78에게
잘 해결될 거예요. 에구... 기운내요. 애정싸움엔 3자가 끼어드는 게 아니라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볼 수도 없고.

10년 전
독자86
직장인 K에게
의견 차이에요. 서로 말하다가 서운해진 거라서. 음. 어린 애인이라 신경쓸 게 많네요.

10년 전
직장인 K
86에게
아아. 연상답게 보듬어 줘요. 아마 그대에게 어려보이기 싫어서 조금만 보듬어 줘도 관계가 다시 괜찮아질 거예요.

10년 전
독자92
직장인 K에게
네. 감사해요. 첸씨 바는 아마 술말고도 이야기 들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워낙 잘 들어주시니까. 그리고 첸씨 얼굴 보러 오는 사람도 많겠네요.

10년 전
직장인 K
92에게
제가 좀 잘생겼죠? 하하.

10년 전
독자96
직장인 K에게
네. 대놓고 물어보시네요. 하하. 잘생겼어요. 손님처럼 와서 대쉬하는 사람들 많죠.

10년 전
직장인 K
96에게
하하. 저도 알아요. 제가 좀. 잘생겼어요. 하하하. 아, 장난인 거 알죠? 민망하네요. 하하.

10년 전
독자98
직장인 K에게
웃음이 많아졌어. ㅋㅋㅋㅋ잘생긴 얼굴에 바까지 운영하면 다들 난리 나겠네요. 인기 엄청 많겠는데.

10년 전
직장인 K
98에게
민망해서 그래요. 민망해서. 원래는 대부분. 자기 입으로 그런 말 잘도 한다고 타박듣곤 했는데 그대는 별 말없이 수긍해주시니까 더 민망해요.

10년 전
독자110
직장인 K에게
그게 더 민망한 지 나도 알고 있으니까 고개를 끄덕거린거에요.첸씨 귀가 빨갛다. 하하. 말려들었나 보네요.

10년 전
직장인 K
110에게
나 귀까지 빨게졌어요? 하하. 못살아.

10년 전
독자115
직장인 K에게
멋있는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보니 또 제 나이대로 보이고 그렇네요.

10년 전
직장인 K
115에게
저요? 하하. 제 나이대를 알아요? 그대가 예상하시는 것 보단 많을텐데요?

10년 전
독자120
직장인 K에게
왠지 비슷해 보이는데요. 으음. 20대 중반에서 위, 아래. 여기까지만 물어 볼게요.

10년 전
직장인 K
120에게
어... 음... 위라고 대답할게요. 하하.

10년 전
독자126
직장인 K에게
그럼 일단 저보다는 위네요. 하하. 귀 빨개진거 이제 없어졌다.

10년 전
직장인 K
126에게
하하. 제가 위에요? 그래도 그대가 편하게 첸이라고 불러요. 음, 사실 오빠도 좋고, 형도 좋지만요. 하하. 이런 부분에선 프리하니까 괜찮아요.

10년 전
독자132
직장인 K에게
형도 좋네요. 자주 올 것 같으니까 형이라고 부를게요. 형. 하하.애인이 연락이 와서 그런데 자리에서 일어나도 될까요? 잘 마셨어요.

10년 전
직장인 K
132에게
네. 그렇게 해요. 다른 일도 아니고 애인에게서 연락이 왔다니 얼른 가보셔야죠. 다음에 다시 놀러와요. 오늘 반가웠어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요.

10년 전
독자51
지금 와도 되려나... 안녕하세요 첸. 지아입니다. 오랜만이네요.
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지아씨. 당연히 돼죠. 왜 안되겠어요. 하하.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지난 번 지아씨의 그 골치 아픈 과제가 잘 마무리 되었는지 걱정이 되어서 죽는 줄 알았어요.
10년 전
독자58
그럭저럭? 마무리되었고 그사이 또다른 팀플도 얼추 끝났습니다. 그리고 어제... 정확히따지면 아까전에도 마지막 팀플 거의 끝이났...죠? 이제 내일모레 발표만하면 팀플은 다 끝나요. 레포트는 아직 잔뜩있지만...
10년 전
직장인 K
다음 달 중순이면 종강이죠? 대부분 대학교 일정이 그렇잖아요. 와... 기말 공부만 해도 빠듯할 것 같은데 레포트까지 하려면 정말 눈코뜰 새 없이 바쁘겠다... 지아씨 얼굴이 반쪽 되겠다.
10년 전
독자62
사실 지금도 해뜨는거 보고 자고 일어난 상태입니다. 알람을 12시에 맞춰놨는데 눈이 먼저 떠져서 얼결에 잠까지 깨버렸네요. 그래도 조금있으면 연휴같진않은 연휴가있으니 힘내야죠.
10년 전
직장인 K
62에게
하하. 현충일이요? 에구... 힘내요. 지아씨. 오늘도 상큼하게 모히또로 드릴까요?

10년 전
독자72
직장인 K에게
네! 진짜 오랜만이네요. 한잔만 부탁할게요 첸. 그거 마시고 잠이나 마저 깨야겠어요.

10년 전
직장인 K
72에게
네, 지아씨가 좋아하는 모히또로. 금방 해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하하. 아침은 먹었어요?

10년 전
독자79
직장인 K에게
아뇨. 아직 일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하도 커피를 마셔서 속도 별로라. 음... 그래도 알바가기전에는 아점으로 챙겨야죠. 첸은 이사했다면 엄청 정신없었겠네요. 전 자취방 옮기는 것도 난리였는데.

10년 전
직장인 K
79에게
네. 어찌나 정신이 없었는지. 어휴. 아직도 온 몸이 쑤시는 것 같아요. 하하.

10년 전
독자83
직장인 K에게
짐 옮기느라 고생했겠어요. 괜찮으면 어깨 안마라도 해드릴까요?

10년 전
직장인 K
83에게
어깨도 뻐근한데 팔이 더 뻐근해요. 나 팔 좀 주물러줘요. 아차, 여기 모히또 먼저. 하하.

10년 전
독자87
직장인 K에게
모히또다. 그럼 한모금 먼저. 팔 제쪽으로 뻗어주세요 첸. 번데기앞에서 주름잡는것 같지만 제 안마실력 알죠? 으하.

10년 전
직장인 K
87에게
하하. 알아요. 지아씨 손만 봐도 알 것 같은 걸요. 조막만한 손으로 조물조물. 간지럽기만 하는 거. 하하.

10년 전
독자94
직장인 K에게
... 언제는 시원하다 그랬으면서 아니였던거예요? 안시원하고 간지럽기만 해요? 아... 그랬구나. 다음부터는 그냥 얌전히 있어야겠네요.

10년 전
직장인 K
94에게
에이. 시원해요. 시원해요. 아, 아이고. 팔이야. 나 안마 안해줄 거예요?

10년 전
독자99
직장인 K에게
간지럽게하는걸 누가 안마라고 해요. 아... 다른 아귀힘 좋으신분께 부탁을 드리는걸 추천할게요 첸. 뻐근한건 제대로 풀어야죠.

10년 전
직장인 K
99에게
왜요. 지아씨가 해주는 거 좋단 말이에요. 안해줄 거예요? 정말?

10년 전
독자119
직장인 K에게
그렇게 애절하게 절 보면 제가 해드릴 것 같나요, 안 해드릴 것 같나요?

10년 전
직장인 K
119에게
해줄 것 같아요.

10년 전
독자125
직장인 K에게
... 정답. 팔 주세요. 최대한 힘줘서 해볼게요.

10년 전
직장인 K
125에게
아아. 우와. 엄청 시원하다!

10년 전
독자134
직장인 K에게
... 그런 반응이 엄청, 더 부자연스럽고 이상하거든요... 첸, 그냥 가만히 있어주세요...

10년 전
직장인 K
134에게
어떻게 이렇게 작은 손이 이렇게 조물조물 할 수가 있어요? 진짜 신기해요.

10년 전
독자138
직장인 K에게
손이 주위 친구들보다는 크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작게 보여요? 봐봐요, 그렇게 안 작은데?

10년 전
직장인 K
138에게
저보단 작은데요? 봐요.

10년 전
독자142
직장인 K에게
어.. 조금 작네요. 아주 조금. 그래도 들 거 다 들고 움켜쥘건 다 움켜쥐니까요 뭐. 발도 큰데 손도 어느정도 커야 맞지 않을까요.

10년 전
직장인 K
142에게
발 커요? 신발 몇 신어요?

10년 전
독자146
직장인 K에게
250? 245? 그 사이 왔다갔다하면서 신는데, 키에 비해서는 맞는 발사이즈라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자꾸 크다, 크다해서 그런가보다 하는 중이에요.

10년 전
직장인 K
146에게
아아. 그정도면 여자치고는 조금 평균을 웃도네요. 그래도 그렇게 큰 건 아닌데.

10년 전
독자148
직장인 K에게
제 키에 비하면 맞는 발사이즈라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그냥 우리 가족이 다 발은 조금씩 평균을 웃도는 정도였나봐요.

10년 전
직장인 K
148에게
지아씨 키가 어느 정도인데요? 구두도 신고, 요즘은 운동화도 굽있는 것이 많다보니 여자 키를 가늠 못하겠어요. 하하.

10년 전
독자152
직장인 K에게
아하하. 저는 굽 없는 걸 신고다녀요. 160대 중반인데 다들 170정도로 봐서요. 그래서 굽은 거의 없는걸 선호해요. 가장 높은게 5cm정도? 그나마도 거의 안신지만요.

10년 전
직장인 K
152에게
와... 크가 크시다... 음... 키에 비하면 발은 그닥 큰 편도 아니네요...

10년 전
독자157
직장인 K에게
끝자리가 점구라서 일센치 높여서 딱 중간입니다. 아하하. 아.. 그런데 첸, 갑자기 점들이 아련해보이는데요...?

10년 전
직장인 K
157에게
기분 탓이에요...

10년 전
독자159
직장인 K에게
어음, 어, 아하하... 첸의 키도 궁금하지만 물어...도.. 되려...나? 음, 화제를 돌릴까요? 무슨 이야기를 하지? 음... 음... 잠시만요 고민 좀 할게요.

10년 전
직장인 K
159에게
잔 비었죠? 같은 걸로 드릴까요? 아니면 다른 걸로 드릴까요?

10년 전
독자164
직장인 K에게
상큼하고 가벼운 걸로 추천 부탁해요 첸. 모히또 말고 다른 걸로요. 오랜만에 또 추천을 받아봐야겠어요.

10년 전
직장인 K
164에게
예전에 마셨던 펀치 기억해요? 요즘 제가 펀치에 빠졌거든요. 하하. 그 코코넛 술에 파인애플 주스 섞은 칵테일이요. 그건 어때요?

10년 전
독자166
직장인 K에게
그거 좋아요! 네네. 그럼 펀치로 한 잔 더 부탁드립니다 첸. 뭔가 전에도 그렇고 과제를 늦게까지 쭉 끝내고 나면 첸의 칵테일이 보상마냥 쨘 하고 나오는 것 같네요.

10년 전
직장인 K
166에게
이제 알았어요? 다 제가 생각을 딱 하고 있는 거죠. 모두.

10년 전
독자171
직장인 K에게
아하하. 그렇네요. 우울할 때도 첸을 자주 봤던 기억이 있는거면 진짜 첸이 생각을 딱. 해서 나타나는 거였나봐요. 첸 대단하네요.

10년 전
직장인 K
171에게
나 대단하죠? 나 이런 사람이에요.

10년 전
독자179
직장인 K에게
아하하. 언제봐도 자연스러운 칭찬이네요. 그렇지만 역시 이번에도 인정하겠습니다.

10년 전
직장인 K
179에게
하하. 네. 고마워요. 하하. 아, 장난칠 때 마다 매번 인정하니까 몸둘 바를 모르겠잖아요. 하하. 여기 펀치에요. 천천히 마셔요. 띄운 얼음 천천히 흔들면서.

10년 전
독자184
직장인 K에게
왜요, 저는 사실은 사실이라고 순순히 인정하는 걸요. 그러니까 제가 인정한건 장난이 아니라 모두 사실입니다. 첸 대단해요. 맞아요. 아, 펀치 고마워요. 잘 마실게요.

10년 전
직장인 K
184에게
하긴. 이렇게 귀엽고 섹시하고 잘생긴데다 착한 사람은 보기 드물어요.

10년 전
독자185
직장인 K에게
아하하. 그렇죠. 그렇죠. 보기 드물죠. 그럼 저는 복 받은거네요. 그런 드문 사람과 친구라니.

10년 전
직장인 K
185에게
ㅋㅋㅋ복 받은 거예요?ㅋㅋㅋ

10년 전
독자187
직장인 K에게
...? 왜 그렇게 또 웃어요. 아니에요?

10년 전
직장인 K
187에게
표현이 귀여워서요. 하하.

10년 전
독자190
직장인 K에게
여전히 특이한 귀여움 포인트네요.

10년 전
직장인 K
190에게
안 웃겨요? 난 웃긴데. 잘난 사람이랑 친구 먹어서 복 받았다니ㅋㅋㅋ 생각이 귀여워요ㅋㅋㅋ

10년 전
독자194
직장인 K에게
저는 잘 이해가... 음... 그것도 나름 복 아닌가? 친구도 저는 복이라고 생각하는게 있어서요.

10년 전
직장인 K
직장인 K에게
맞아요. 좋은 사람을 곁에 둘 수 있다는 건 큰 복이에요. 음... 그냥 귀여워요. 하하.

10년 전
독자198
직장인 K에게
제 입으로 이런 말하기는 참 이상하지만 첸이 절 귀엽다, 귀엽다 생각해서 그냥 이것저것 귀엽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10년 전
직장인 K
198에게
우와... 그걸 본인 입으로...

10년 전
독자200
직장인 K에게
앞에서 말했잖아요. 제 입으로 말하기 이상하다고! 저 안귀여워요! 그냥 첸 혼자 그렇게 생각해서 그렇게 느끼는 거라고요! 결론은 이겁니다. 이거예요.

10년 전
직장인 K
200에게
ㅋㅋㅋ본인도 알죠? 자기가 귀여운 거?

10년 전
독자204
직장인 K에게
아뇨. 전혀, 정말, 진짜, 쌀 한톨만큼도 모르겠는데요.

10년 전
직장인 K
204에게
에이.

10년 전
독자209
직장인 K에게
그 반응 뭡니까. 진짜 몰라요. 아니, 생각조차 안해봤는데? 아까 봤잖아요. 저 덩치도 커서 전혀, 진짜 그런 이야기 들을 그런게 아니라니까요. ... 아, 뭔가 아니라고 할 수록 말이 이상해.

10년 전
직장인 K
209에게
귀여워요. 생각도 귀엽고. 하는 행동도 귀엽고.

10년 전
독자212
직장인 K에게
아, 그게요, 저기, 어... 그러니까요... 감사합니다? 아하하... 나도 모르겠다. 아하하... 네. 고마워요 첸.

10년 전
직장인 K
212에게
잘했어요. 이럴 땐 그냥 고맙습니다 하고 칭찬 받는 거예요. 하하.

10년 전
독자220
직장인 K에게
아하하. 낯간지러워라. 그렇지만, 음. 흠.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할게요. 아아. 저 얼마전에 쉬는거 끝내고 다시 톡 열었어요. 오랜만에 하니까 신나더라고요.

10년 전
직장인 K
220에게
네. 안그래도 신알신 울린 거 늦게 확인했어요. 아아. 맨날 놓쳐! 이럴수가.

10년 전
독자222
직장인 K에게
아. 신알신까지 해둔 상태였어요? 아하하. 감사합니다. 이틀 연속 열고, 지금은 또 알바니 과제니 하면서 안열고 있죠. 다음주 되면 또 열거예요. 물론 밤에.

10년 전
직장인 K
222에게
나 있을 때만 골라서 열었으면 좋겠어요. 하하.

10년 전
독자224
직장인 K에게
아하하. 정말 첸이 있을 때 제가 톡을 열었으면 좋겠네요. 여기서 만나는거랑 또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10년 전
직장인 K
224에게
그렇죠? 하하. 지아씨네 하얀 포메라니언도 보고 싶어요.

10년 전
독자227
직장인 K에게
그 아이는 언제나 활발하지요. 여전히 손 하나는 끝내주게 안해주지만요. 포메처럼 장모종의 아이들은 목욕을 시킨 후에 뽀송뽀송하게 말려서 그 말랑한 배에 얼굴을 묻는게 진짜 최고인데. ... 그 아이 이야기 하다보니 생각나네요.

10년 전
직장인 K
227에게
개인적인 생각인데 포메라니언이 원래 기본적으로 다들 여우끼가 있는 것 같아요. 엄살도 많고. 눈치는 어찌나 빠른지.

10년 전
독자230
직장인 K에게
조심스럽게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분명 본인들이 얼마나 귀여운지 알고 있는게 확실해요.

10년 전
직장인 K
230에게
친구가 까만 포메라니언을 키우고 있거든요. 하하. 전에 내가 이야기했었죠? 이 놈은 수컷인데도 여우끼가. 어후... 예전에 포메라니언 암컷만 키워본 경험이 있어서 수컷은 안그럴 줄 알았는데, 안그러기는 무슨. 엄살이 하늘을 찔러요. 아프지도 않으면서 실수로 포메라니언의 발을 밟거나 하면, 가만히 있다가도 괜찮아? 물어봐주고 안아주면 깨갱 깨갱 거린다니까요?

10년 전
독자232
직장인 K에게
아하하. 아, 귀여워. 진짜 귀엽다. 으, 귀여워. 그래요? 그러면 또 다 알면서 모르는척 오구오구 해주는거죠. 저는 막상 하얗거나, 갈색의 포메 아이들은 엄청 많이 봤는데 까만 포메라니언은 본 적이 없어요. 이야기 들을 때마다 막 상상하게 되네요.

10년 전
직장인 K
232에게
사진있는데. 보여드릴까요? 정말 귀여워요.

10년 전
독자234
직장인 K에게
네! 네네. 진짜요? 네. 보여주세요. 진짜 궁금해요. 보고 싶어요.

10년 전
직장인 K
234에게
네, 잠시만요. 애가 까만색이라서 사진을 찍으면 대부분 잘 못받거든요. 친구가 예쁘게 잘 나온 사진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 좀 보내달라고 해야겠어요. 잠시만 기다려 줄래요? 지아씨도 좋아할 거예요. 나도 처음에 보고 감탄했거든요.

10년 전
독자236
직장인 K에게
물론이죠.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어요. 친구분에게 꼭꼭 사진 받아야돼요. 첸이 감탄할 정도라니 더더 기대 되네요. 아, 얼마나 귀여울까.

10년 전
직장인 K
236에게
이건 옆모습이에요. 하하.

10년 전
직장인 K
236에게
이건 세면대 위에 앉아있는 모습이고요.

10년 전
직장인 K
236에게
이건 애가 너무 짖어서 주둥이에 씌워놓은 거래요. 하하.

10년 전
독자241
직장인 K에게
아으... 보자마자 진짜 귀여워서 앓는 소리를 냈어요. 아, 진짜 귀엽다. 그냥 까만 털뭉치네, 털뭉치야 ㅠㅠㅠㅠㅠ 아, 귀여워. 진짜 귀엽다. 저거 씌워놓은거는 오리 같네요. 아고, 그래서 심통나서 카메라 보는 것 같다. 으, 귀여워.

10년 전
직장인 K
241에게
귀엽죠? 하하. 보통 포메라니언은 5-6키로 정도까지 큰다고 하는데 대부분은 그보다 더 작대요. 근데 얜 딱 5키로에요. 하하. 친구가 맨날 돼지라고 놀려요. 내가 보기엔 털이 복실해서 그렇지 엄청 말랐는데. 목욕하고 나서 털 말리기 전에 보면 엄청 작거든요.

10년 전
독자245
직장인 K에게
아아. 맞아요. 그런면이 확실히 있죠. 털때문에 몸집있어보이지만 실제로 물로 쫙 적셔놓으면 엄청 마른 아이들이 많거든요. 제가 그런 아이들을 털뚱땡이라고 부르곤 해요. 그래도 저정도면 진짜 딱 좋은데. 복실복실.

10년 전
직장인 K
245에게
이게 바로 방금 받은 따끈한 최근 사진이에요. 하하. 위에 사진들은 제가 예전부터 갖고 있었던 거고요. 이제 2살 됐데요.

10년 전
독자249
직장인 K에게
아, 귀여워... 진짜 귀여워... 진짜 진짜 귀엽다. 아, 귀여워...

10년 전
직장인 K
249에게
하하. 귀엽죠? 이름은 뽀롱이에요. 친구의 성이 이씨라서 얜 이뽀롱.

10년 전
독자254
직장인 K에게
뽀롱이요? 아하하. 진짜, 이름도 귀엽네요. 아, 진짜 이름까지 다 귀엽네. 이뽀롱이라니. 아, 잠깐만요. 좀 웃고 올게요. 으하. 진짜 어떡해. 귀엽다, 귀여워.

10년 전
직장인 K
254에게
하하. 지아씨 지금 엄청 기분 좋죠?

10년 전
독자256
직장인 K에게
아... 아하하. 순간 이성을 조금 잃었었네요. 으하. 네. 기분 좋네요. 티 많이 났나요?

10년 전
직장인 K
256에게
네. 엄청. 얼굴에 웃음꽃이 이만큼. 하하.

10년 전
독자258
직장인 K에게
아하하. 그래도 저런 아이들 보면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는걸 어떡해요. 이건 불가항력이에요. 어쩔 수 없는거라니까요. 아무렴요.

10년 전
직장인 K
258에게
지아씨가 좋아하는 걸 보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하하.

10년 전
독자262
직장인 K에게
아, 웃음이 진정이 안된다. 진짜 진짜 귀엽네요. 고마워요. 친구분께 부탁까지 해서 사진을 보여준거. 덕분에 지금 입꼬리가 내려올 생각을 안하네요. 일화도 그렇고 사진도 그렇고 이름도 그렇고 안귀여운게 없네. 큼. 흠. 이제, 좀 진정해야겠어요.

10년 전
직장인 K
262에게
하하. 괜찮으니까 실컷 즐겨요. 며칠 전엔 뽀롱이 데리고 친구랑 집 근처에서 산책을 했어요. 친구가 달리기엔 영 젬병이여서 뽀롱이가 자꾸 친구보다 앞서가더라고요. 내가 장난으로 뽀롱이 목줄을 손에 쥐고 달렸죠. 뽀롱이가 나보다 뒤쳐지더라고요. 그러고 한 몇 미터를 뛰었나? 중간에 뽀롱이가 내 속도를 못이기고 넘어졌었나봐요. 조금 길에 그냥 바닥에 끌려서 왔다고 하더라고요. 에구... 그걸 몰랐죠, 내가. 친구가 한참 뒤에서 뛰어오더니 뽀롱이를 안으면서 괜찮냐고 막 그러는데. 친구가 오기 전 까지만해도 얌전히 있던 뽀롱이가 친구 품에 안기자 마자 세상 떠나가듯이 깨갱 깨갱거리는데. 친구랑 저랑 웃음 꾹 참고 괜찮아 괜찮아 토닥여줬어요. 하하. 못말리죠?

10년 전
독자267
직장인 K에게
아하하. 으, 진짜, 진짜 여우네요. 아으, 귀여워라. 주인이 또 품에 안아주니까 서럽다고 깨갱 깨갱. 아하하. 아, 겨우 웃음 진정시켰는데 다시 터졌잖아요. 으, 얼굴 아프다. 으, 귀여워... 진짜 귀엽다. 친구분도 부럽지만 첸도 귀엽네요. 그런 아이랑 같이 산책도 하고. 복받았네요 복받았어. 제 주위 친구들은 다 멀리 살아서 기르는 강아지나 고양이 볼 수 가 없는데. 으... 부러워... 좋겠다...

10년 전
직장인 K
267에게
하하. 부러워요? 뽀롱이가 장모여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털이 길다보니 땅에 끌려도 화상같은 것도 안 입었고. 그땐 웃기기도 웃겼지만 정말 놀랐어요.

10년 전
독자270
직장인 K에게
그렇네요. 그건 참 다행이에요. 단모종이였다면 조금 위험했을수도 있었겠네요. 그래도 다음부터는 첸도 더 조심할테고, 친구분도 그걸 보고 나서 뽀롱이 앞서갈 일은 없을테니까요. 아으, 볼아프다.

10년 전
직장인 K
270에게
또 이녀석이 어찌나 똑똑한지. 배운건 금방금방 익혀요. 포메라니안이 머리가 좋다잖아요. 이젠 총쏘면 죽은 척 할줄도 알고, 엎드리기랑 뒹구는 거. 악수는 기본이고. 기다려 하면 기다리고, 먹어하면 먹어요.

10년 전
독자273
직장인 K에게
와... 대단하네요. 역시 포메. 다른거는 몰라도 악수가 기본이라는게 제일 부럽네요. 와... 저는 어릴적에 토끼랑 거북이는 길러본 적이 있는데 이상하게 강아지랑 고양이랑은 크게 연이 닿질 않더라고요. 결론은 부럽네요... 으... 귀여워...

10년 전
직장인 K
273에게
하하하. 나중에 또 뽀롱이 예쁜 사진 나오면 바로 보여줄게요.

10년 전
독자276
직장인 K에게
네! 네. 꼭 그렇게 해주세요. 볼 때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앓을 준비가 저는 되었습니다. 고마워요 첸.

10년 전
직장인 K
276에게
하하. 고맙긴요. 아, 지아씨. 점심은 먹었어요?

10년 전
독자278
직장인 K에게
네. 아까 틈틈히 밥도 하고 반찬도 차려서 간단히 먹었어요. 알바가기 전에는 꼭 밥을 먹어야 되거든요. 안그러면 못버텨요. 가뜩이나 여름이 되어서 더 바빠졌는데. 아, 첸은 점심 먹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278에게
네. 전 아까 먹었어요. 많이 먹었죠?

10년 전
독자280
직장인 K에게
물론이죠. 내리 굶을수도 있는데 든든하게 챙겨먹어야지 안그러면 배에서 천둥쳐요.

10년 전
직장인 K
280에게
알바하면 저녁도 잘 못챙기게 되죠?

10년 전
독자282
직장인 K에게
아무래도 그렇죠? 몸이 바빠지고 스스로 아, 힘들다. 라는 생각이 들면 식욕이 뚝 떨어지는게 좀 있어서요.

10년 전
직장인 K
282에게
아, 뭔지 알 것 같아요. 저도 그럴 때가 있거든요. 에구... 힘들면 안되는데.

10년 전
독자285
직장인 K에게
여름이 되면 더 바빠진다더니 그 말이 진짜였을 줄이야. 어제만 해도 물품이 116박스가 들어와서 기겁했다니까요. 으, 오늘은 덜 바쁘길 빌어야죠.

10년 전
직장인 K
285에게
와... 뭔진 몰라도 일단 100박스가 넘는다니 엄청 많아 보여요. 그리고 원래 주말이 항상 바쁘잖아요.

10년 전
독자287
직장인 K에게
평소에는 진짜 적었다 싶을 땐 40박스, 최고가 99박스였거든요? 근데 그 신기록을 가볍게 뚫더라고요. 주말도 원래 바쁘고... 근데 제가 이번에 일하는데가 원래 왠만한 곳보다 장사가 잘되는 곳이래요. 아파트 중간에 있어서 그래서 더 그런 것 같네요. 매장도 크고.

10년 전
직장인 K
287에게
아아, 그렇구나. 어휴... 지아씨 힘들어서 어떡해요. 주말이 피곤하면 주중이 더 힘들어질텐데...

10년 전
독자290
직장인 K에게
이정도는 각오하고 시작한거니까요. 어쩔 수 없죠. 대신 월급 받으면 그만큼 제 마음대로 쓰잖아요. 그정도를 위해서 주말에 힘든거야 버텨야죠. 주중에는 이제 또 나름 몸이 적응해서 괜찮아요.

10년 전
직장인 K
290에게
지아씨 갔다오면 바 오픈할 준비해야겠네요. 지아씨 기분 좋게 해주러.

10년 전
독자295
직장인 K에게
아하하. 그러면 저 정말 감격받을지도요? 오늘은 진짜 푹 쉬나봐요 첸. 바도 오래 열고, 또 연다고 그러고.

10년 전
직장인 K
295에게
네. 하하. 사실 이삿짐 정리하기 싫어서 회피하고 있어요. 에구... 이런 거 말하면 완벽한 내 이미지가 깨질텐데...

10년 전
독자299
직장인 K에게
으흠... 음... 완벽한 이미지... 괜찮아요. 저 같아도 이삿짐 정리는 싫을 것 같아요. 저는 살면서 이사를 해본 적 없거든요. 그나마 자취방을 한 번 옮긴 정도? 그나마도 같은 동에 몇 분 안되는 짧은 거리로 옮긴거지만요. 그래서 신기하네요.

10년 전
직장인 K
299에게
하하. 정말요? 사실 저도 자취방을 옮긴 정도이긴 해요. 음... 이사같은 자취방 옮기기라고나 할까요? 하하.

10년 전
독자304
직장인 K에게
아하하. 그렇게 따지면 저도 올해 첫 이사를 한거네요. 음, 근데 정말 신기했어요. 진짜 조그만 원룸에 있었는데 그 많은 짐들이 어디서 나왔는지 진짜. 어휴...

10년 전
직장인 K
304에게
맞아요. 맞아요. 책상이랑 침대랑 책꽂이가 모두 나무로 된 거라서 옮기느라 애먹었어요. 또 트럭이 없어서 빌려야했거든요. 센터에. 후...

10년 전
독자307
직장인 K에게
와... 진짜 장난아니였겠네요. 집도 그럼 많이 어수선하겠어요. 다 정리가 안된 상태고 그러니까? 진짜 저도 집이 박스랑 그런걸로 꽉 차서 정리하는 것도 힘들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307에게
음... 네. 좀... 음... 많이 어수선해요. 하하하. 전 네다섯 박스가 남았는데 아, 정리하는 것에 이골이 나서 일주일 째 방치 중이에요. 하하.

10년 전
독자309
직장인 K에게
일주일씩이나요? 아하하. 집에 그 많은 박스를 두는 것도 장난 아닐텐데요. 얼른 얼른 정리해요 첸.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눈에 밟힐텐데 그냥 확 정리해버려요.

10년 전
직장인 K
309에게
그냥... 이렇게 같이 살까봐요. 하하.

10년 전
독자311
직장인 K에게
아하하. 그냥, 그렇게요? 박스 네다섯개랑? 어지간히 귀찮은가봐요 첸. 그래도 마음잡고 해봐요. 의외로 금방 할지 누가 알아요? 다 하고 나면 또 뿌듯할텐데?

10년 전
직장인 K
311에게
그렇겠죠? 후...

10년 전
독자315
직장인 K에게
화이팅. 화이팅. 마음 꾹 먹고 해봐요. 진짜 의외로 금방 해버린다니까요?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싹 사라져있을걸요?

10년 전
직장인 K
315에게
음... 그러면... 내일부터 시작할게요. 깔끔하게 새로운 한주부터...

10년 전
독자317
직장인 K에게
오늘 하고 내일부터 박스없는 깔끔한 한주를 시작하는건 어때요?

10년 전
직장인 K
317에게
아, 한 번만 봐줘요. 지아씨...

10년 전
독자321
직장인 K에게
그런건 딱 눈에 진짜 제대로 거슬리고 저처럼 부추기는 사람이 옆에 있을 때 파바박 해버려야 된다니까요? 눈에 밟히는거야 한두번도 아닐텐데 지금처럼 옆에서 해요, 하세요. 하는 사람이 있어야 더 할 마음이 들죠. 안그럴까요? 첸, 정말 내일 그거 다 정리할 수 있겠어요?

10년 전
직장인 K
321에게
와... 지아씨에게서 꼭 대단한 결심이 느껴져요.

10년 전
독자324
직장인 K에게
에이, 무슨 결심이요. 첸이 짐을 정리할 용기가 샘솟도록 부추기고 볻돋아주고 있는거죠.

10년 전
직장인 K
324에게
필요한 것만 찾아서 쓰는 그런 시스템은 안될까요?

10년 전
독자328
직장인 K에게
정리해놓고 찾는 그런 시스템은 어때요? 훨씬 시간도 덜들고 편할텐데.

10년 전
직장인 K
328에게
완전 단호해...

10년 전
독자331
직장인 K에게
저 원래 단호한편이에요.

10년 전
직장인 K
331에게
알았어요. 그러면 다음 번 말고 그 다음 번 만나기 전까지 정리할게요. 하하.

10년 전
독자333
직장인 K에게
아하하. 그다음번을 언제로 예상하고 있으려나? 흠. 알겠어요. 약속한거예요? 다다음번 만날때까지 다 정리하기로?

10년 전
직장인 K
333에게
네. 약속.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해요.

10년 전
독자334
직장인 K에게
순서가 뭐였더라... 사인 도장 복사 코팅까지.

10년 전
직장인 K
334에게
어? 기억하고 있었네요? 하하. 지아씨. 똑똑해요.

10년 전
독자335
직장인 K에게
되게 간단한건데 똑똑하다고 칭찬받으니까 되게... 어. 네. 감사합니다.

10년 전
직장인 K
335에게
하하. 요즘엔 간단한 것도 안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가벼운 약속도 많고요.

10년 전
독자336
직장인 K에게
그렇죠? 그래서 첸은 꼭 짐정리를 할거라고 믿고있습니다.

10년 전
직장인 K
336에게
그럼요. 약속했으니까 꼭 할게요. 하하.

10년 전
독자339
직장인 K에게
아하하. 네 알겠습니다. 에구... 남들은 다 다음주 화요일이나 수요일부터 쭉 쉰다는데 저혼자 들쭉날쭉 쉬네요.

10년 전
직장인 K
339에게
아, 공휴일 하루 쉬고 또 주말엔 알바하는 거죠?

10년 전
독자340
직장인 K에게
그렇죠. 수요일 쉬고 목요일 강의 있고 금요일 공강겸 공휴일 주말은 알바. 목요일에 휴강하면 모처럼 본가에서 푹 쉬었을텐데...

10년 전
직장인 K
340에게
아아... 정말 들쭉날쭉 쉬네요. 에구...

10년 전
독자341
직장인 K에게
화요일에 잠깐 내려갔다가 수요일에 올라와야 될 형편이에요. 그나마도 그 다음주에 레포트제출일과 시험이 있어서 쉰다고 해도크게 느낌은 없을듯 싶기도 하고...

10년 전
직장인 K
341에게
본가랑 자취방이 많이 멀어요?

10년 전
독자343
직장인 K에게
왕복 6시간정도? 지하철만 한시간타고 터미널로 가서 버스타고 2시간을 가야해요.

10년 전
직장인 K
343에게
와... 엄청 머네요. 에구... 하루도 제대로 본가에서 지내는 게 아닐 것 같은데...

10년 전
독자346
직장인 K에게
근데 이번에 안내려가면 갈시간이 이제 아예 없으니까요. 하는 수없죠. 가서도 레포트써야되지만. 다음주에 레포트 4개를 내야되는데 참... 시험까지 있고..

10년 전
직장인 K
346에게
네? 기말치고 나면 방학이잖아요?

10년 전
독자349
직장인 K에게
방학 때 일이 있어서 계속 자취방에 머물러야해요. 평일에는 그 일을 하고 주말에는 지금하는 알바도 계속할테니까요. 내려갈수가 없어요.

10년 전
직장인 K
349에게
아아... 에구... 하루사이에 왔다갔다하려면 힘들겠어요.

10년 전
독자351
직장인 K에게
괜찮아요. 괜찮을거예요. 좀 피곤하면 일찍 자고 그러면 되죠.

10년 전
직장인 K
351에게
대신에 본가에서 맛있는 밥도 먹고. 가족들 얼굴도 보고. 그게 훨씬 크니까요. 하하. 그렇죠?

10년 전
독자354
직장인 K에게
아무렴요. 못해도 한끼는 먹고 오겠지요? 그게 어디에요. 그정도면 충분히 다녀올만합니다.

10년 전
직장인 K
354에게
맞아요. 맞아요. 그 맛에 집에 가는 거죠.

10년 전
독자359
직장인 K에게
맞아요. 맞아요. 충분한 이유가 되죠. 첸. 그럼 저는 알바장소에도 도착했고 하니 이만가보겠습니다. 오랜에 만나서 길게 이야기해서 좋았어요. 모히또랑 펀치 잘마시고 갑니다.

10년 전
직장인 K
359에게
하하. 네. 지아씨. 안그래도 곧 알바할 시간인 것 같았어요. 오늘도 수고해요. 다음 번에 만나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요. 저녁 꼭 챙기고요. 잘가요.

10년 전
독자104
콩. 인사만 재빠르게.
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콩. 하하. 엄청 오랜만이에요. 오늘도 인사만 하고 가시는구나. 항상 잘 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할게요. 아프지 말고 잘지내요. 콩.
10년 전
독자175
첸안녕, 린이에요. 첸은 잘 지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린. 하하. 오랜만이에요. 저야 잘 지냈죠. 린도 잘 지냈죠?
10년 전
독자235
에구, 이제봤네요. 그럼요 ! 전 잘지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하하. 괜찮아요. 점심은 먹었어요? 잘 지내셨다니 다행이에요.
10년 전
독자237
오늘은 아침을 늦게 먹어서 점심은 건너뛰려구요. 이제 휴일이 다가와서 전 되게 들떴는데, 첸은 어때요?
10년 전
직장인 K
237에게
저도 이번 주말이 정말 간절했어요. 하하. 어후... 그동안 정신이 어찌나 없었는지.

10년 전
독자239
직장인 K에게
많이 바빴나봐요. 수고했어요, 첸. 곧 휴일이 다가오니까 그때는 좀 푹 쉬도록 해요.

10년 전
직장인 K
239에게
네. 얼마 전에 이사를 했거든요. 후... 하고 나니 어찌나 온몸이 쑤시던지. 중요한건 아직 짐정리가 다 끝나지 않았다는 거예요. 하아...

10년 전
독자247
직장인 K에게
에구..많이 힘들었겠어요. 어깨라도 좀 주물러줄까요?

10년 전
직장인 K
247에게
하하. 정말요? 우와. 린이 어깨 주물러 주는 거예요?

10년 전
독자251
직장인 K에게
그럼요, 또 안마하면 저죠 ! 뒤돌아봐요, 주물러줄게요.

10년 전
직장인 K
251에게
이렇게요?

10년 전
독자253
직장인 K에게
응, 읏챠. 첸 어깨가 많이 뭉쳤는데요? 여길 꾹꾹 눌러주면 더 시원할거에요. 어때요, 시원하죠?

10년 전
직장인 K
253에게
어후... 네. 좋아요. 거기. 아, 시원하다.

10년 전
독자259
직장인 K에게
조금 쉬어가면서해요, 정말 많이 뭉쳤어요. 음, 근데 이제보니 첸 어깨가 참 다부져요.

10년 전
직장인 K
259에게
어어? 외간남자 어깨를 막 이렇게 터치해도 괜찮은 거예요? 우와... 린 그렇게 안 봤는데.

10년 전
독자264
직장인 K에게
에이, 첸이라서괜찮아요. 그리고 전 솔로인데요 뭘...안그래도 슬픈데..

10년 전
직장인 K
264에게
하하. 솔로면 괜찮아요? 린 참 안될 여자일세? 물론 나한텐 괜찮지만 다른 외간 남자 어깨는 함부로 만지면 안돼요. 알았죠?

10년 전
독자268
직장인 K에게
임자있는 사람이 외간남자 어깨만지는게 더 이상하죠, 안그래요? 물론 다른 외간남자 어깨는 안만져요. 그러고보니 첸 어깨 만지는건 왜 괜찮을까요? 응? 첸도 남잔데?

10년 전
직장인 K
268에게
우린 물보다 진한 친구니까요? 하하.

10년 전
독자279
직장인 K에게
그럼요, 그러니까 첸 어깨는 만지는거에요. 나 쉬운여자 아니라니까요?

10년 전
직장인 K
279에게
하하. 네. 고마워요. 팔 아프죠? 이제 괜찮아요. 고마워요. 린.

10년 전
독자284
직장인 K에게
첸이 시원했으면 됐어요. 음, 목이 말라서 그러는데 첸이 시원한걸로 하나 추천해줄래요?

10년 전
직장인 K
284에게
네. 모히또 어때요? 얼음 띄워서 상큼하게.

10년 전
독자337
직장인 K에게
산딸기열심히먹느라..미안해요.
모히또좋죠, 첸 모히또는 항상 최고에요.

10년 전
직장인 K
337에게
와. 산딸기요? 완전 오랜만이에요. 맛있게 먹었어요? 하하.

10년 전
독자338
직장인 K에게
농산물시장에갔더니 산딸기가 저렴하게 팔더라구요.
평소에도 산딸기 되게 좋아해서 두박스나 사왔어요 !
올리고당을 약간 뿌려서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첸도 먹어봐요.

10년 전
직장인 K
338에게
하하. 정말요? 네. 꼭 그렇게 한 번 먹어볼게요. 혹시 머루 알아요? 머루도 맛있어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한 번 먹어봐요.

10년 전
독자348
직장인 K에게
아, 맞아요. 엄마께서 기회가 생겨서 머루를 드셔보셨는데 정말 맛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머루도 꼭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10년 전
직장인 K
348에게
산딸기보다 더 달아요. 먹고 나면 입가에 자줏빛으로 물들기도 하고요. 하하. 그런 재미에 먹는 거죠. 달기도 달고. 엄청 맛있어요.

10년 전
독자355
직장인 K에게
맞아요, 더 달다고 들었어요. 엄마께서는 손가락으로 집어드셔서 손에 도장이라도 찍은마냥 색이 물든걸 봤어요, 첸이 그렇게 얘기해주니까 더 먹고싶어지잖아요.

10년 전
직장인 K
355에게
하하. 이러다 며칠 후에 머루 먹었다고 자랑하러 오는 거 아니에요?

10년 전
독자361
직장인 K에게
음..그럴지도모르죠? 근데, 지금 산딸기도 너무 많이 남아서 일단 산딸기부터 먹어야겠어요..배불러요..

10년 전
직장인 K
361에게
하하. 천천히 먹어요. 천천히.

10년 전
독자363
직장인 K에게
배가빵빵..올해는 정말 산딸기 원없이 먹어보네요. 예전에는 비싸서 못먹었을때도 있었는데..하하

10년 전
직장인 K
363에게
그랬어요? 좋아하는 걸 원없이 먹어서 그런가. 린 얼굴빛이 굉장히 좋네요. 하하.

10년 전
독자364
직장인 K에게
얼굴빛만 좋아지고 볼살이 점점올라서 큰일이에요...제얼굴이 점점 원형이 되는걸 보기가 힘드네요 흑흑

10년 전
직장인 K
364에게
에이. 이렇게 날씬한데요. 그런 거 아니에요. 하하.

10년 전
독자365
직장인 K에게
에이...여기 꼬집어봐요. 볼살이 이렇게나 많이 잡히는데요?

10년 전
직장인 K
365에게
이건 젖살이잖아요.

10년 전
독자366
직장인 K에게
나 원래는 이렇게 많지 않다구요. 점점 체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져서 아무래도 운동 좀 해야겠어요.

10년 전
직장인 K
366에게
하하. 운동은 좋죠. 무리하게 식단조절은 하지마요.

10년 전
독자367
직장인 K에게
식단조절은...제가 워낙 잘먹어서 못할거에요 하하..

10년 전
직장인 K
367에게
잘 먹는 게 제일 좋은 거예요.

10년 전
독자368
직장인 K에게
에구, 첸이랑 더 이야기하고시픈데 이제 기숙사 갈 준비해야해서 가봐야겠어요.
다음에 또 와줄거죠? 첸 기다릴게요. 안녕 !

10년 전
직장인 K
368에게
하하. 그럼요. 조만간 다시 만나요. 잘가요. 린.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요. 기숙사 갈 준비 잘하고요. 하하. 잘가요.

10년 전
독자375
어? 첸 아직 있어요? 주아에요! 오랜만이네요. 이사를 했다니 기분이 새롭겠어요. 저도 다음 달에 이사 가요! 십년 정도 산 집이었는데, 아쉽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네요. 새로 칠할 페인트도 고르고 조만간 가구도 고르고 벌써부터 신나요!
10년 전
직장인 K
오랜 만이에요. 주아씨. 그동안 잘 지냈죠? 주아씨도 이사가시는 구나. 하하. 예쁜 페인트도 고르고, 가구도 예쁜 걸로 골라서 조심히 잘 해요.
10년 전
독자379
네! 잘 지냈죠! 며칠전에 공부가 잘 안되서 하루 푹 쉬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컨디션도 좋아진것 같아요. 첸은 잘 지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그럼요. 당연히 잘 지냈죠. 컨디션이 좋아져서 다행이네요. 저녁은 먹었어요?
10년 전
독자384
네! 삼계탕 먹었는데 한약맛 나서 좀 별로였어요.. 첸은 저녁 먹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384에게
네. 저도 먹었어요. 전 그냥 밥 먹었어요.

10년 전
독자387
직장인 K에게
맛있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387에게
하하. 네. 맛있게 먹었죠. 밑반찬 몇 개를 좀 만들었거든요. 애호박무침이랑 시금치무침.

10년 전
독자389
직장인 K에게
잘했어요.(스담스담) 맛있겠다!

10년 전
직장인 K
389에게
하하. 그렇죠? 맛있었어요. 오늘따라 간도 잘되서.

10년 전
독자390
직장인 K에게
저도 먹어보고 싶네요. 언제한번 메뉴로 만들면.. 너무 무리수죠.ㅋㅋ 바 닫았네요. 열시부터 열였던데 수고 많았아요! 좀 더 일찍올껄 아쉽네요. :(

10년 전
직장인 K
390에게
하하. 시금치무침에 모히또 마시려고요? 하하하. 네. 저도 아쉬워요. 에구... 그래도 다음 번엔 더 오래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렇죠?

10년 전
독자391
직장인 K에게
오모 진짜 무리수네 다시는 그런 소리 안할게요. 그럼요! 다음에는 더 일찍 올테니깐 그때는 얘기 많이 해요! 그때까지 잘 지내구요!

10년 전
직장인 K
391에게
네. 주아씨도 잘지내요. 남은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내고요. 하하. 이사도 잘 가고요. 다음에 봐요.

10년 전
독자392
첸씨, 안녕! CLOSED 라서 인사만 남기고 가요. 또 언제 볼지 모르니까. (꾸벅)
10년 전
직장인 K
에구. 아쉽네요. 잘자요. 그대. 다음 번에 더 오래 봐요. 하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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