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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R] 2018.10.21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하프스윗입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에요)





01.
우리 독자님들과 보내는 세 번째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요. 제가 ‘Oh My Rainbow’라는 글을 쓰기 시작한 지도 벌써 두 해가 지나가고 있네요. 애초에 중단편으로 계획했던 글이 이렇게까지 장수할 수 있었던 건 온전히 우리 독자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댓글은 정말 큰 원동력이었고 지금까지 글을 놓지 않을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응원이었어요. 혼자서는 절대 이끌지 못했을 것들을 독자님들과 해냈다는 게 매우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많이 슬퍼요.

단순히 연애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우울한 감정과 생각에 공감하시는 독자님들의 댓글이 많아질수록 글을 쓰는 입장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 바라보게 되는 순간들이 있었어요. 주로 새벽에 글을 쓰는 저는 문단이 막힐 때면 게시물에 들어가 남겨 주신 댓글을 읽곤 하는데, 어떤 날은 워드에 단 한 문장도 적지 못하고 뜬눈으로 밤을 지샌 적도 있어요.

'어쩌면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에 잠겨 댓글을 떠나지 못했던 새벽이 기억나요. 그중 '우주의 잔해처럼 떠도는 기분'이라는 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그래서 주인공의 감정을 표현할 때 실제 넣은 문장이기도 합니다. 그 독자님이 아직도 제 글을 읽고 계실진 모르겠지만 그때의 전 공허함을 느꼈어요. 스크롤을 길게 내려야만 다 볼 수 있었던 문장들을 완전히 기억할 순 없지만 적어도 저 문장은 앞으로도 마음에 남을 것 같아요.

각자의 고민을 완벽히 풀어줄 수 없었던 글이었을지라도 읽고 나신 후에는 아주 조금이라도 해소하셨으면 좋겠어요. 'Oh My Rainbow'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고 있는 저의 그림자를 위로하는 글이자, 독자님들을 위한 '힐링' 같은 글이니 언제든지 편하게 읽어주세요.





02.
공감과 위로의 글을 쓰고 싶어 시작한 일이었음에도 가끔은 많이 무거웠고 힘겨웠고 고민이 많았던 시간이었어요. 그럼에도 ‘지훈’과 ‘승관’이라는 캐릭터를 연구하면서 문득 스스로 돌아보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답니다. 우리 독자님들은 어떠셨나요? 본인과 조금은 닮은 캐릭터라든지 가장 애착 가는 캐릭터가 있으셨나요?

네? 석민이요? 아니 사실 석민이가 했던 술주정 중에 ‘나 일본이야?’ 가 있었는데, 제가 미처 풀어내지 못한 떡밥인 거 알고 계셨나요? 모르셨죠? 일단 혹시 모르니까 저만 알고 있을게요. 맞아요. 여기서 털다가 스토리 꼬이면 떡밥 회수는 어려우니까요. 절대 제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건 맞습니다.

솔직히 문맥상 시간상 풀어내지 못한 에피가 엄청 많아요. 지훈이랑 챕스틱 챌린지, 승관이랑 석민이랑 탁구 하다가 지나가던 지훈이가 이겨버리기, 여주랑 지훈이가 새벽 야식으로 막창 먹다가 별거 아닌 걸로 싸우고 학교에서도 으르렁대기, 기계치 순영이가 승관이에게 PPT 를 맡겼는데 얼마 가지 않아 보노보노가 교수님 메일 직통으로, 보노보노 때문에 D 받고 울던 순영이가 승관이의 맥북 들고 도주 , 축제에 놀러 온 정한이를 신입생인 줄 알고 '개'선배가 장기자랑 무대에 부르는 것도…….

일상생활로 풀어내고 싶은 건 되게 많았어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아이디어를 드렸으니 이제 우리 독자님들 차례입니다. ‘하프스윗’으로 암호닉 신청하게 해주세요. 저 신알 버튼 맨날 들고 다녀요 (?





03.
개인적으로 지훈이와 승관이의 귀여운 모먼트를 좋아해요. 실제 주인공을 정할 때도 아 이건 무조건 이지훈과 부승관으로 조져야겠다 마음 먹고 들어간 거라 애정이 더욱 샘솟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둘의 모먼트, 이를테면 이런 거예요.










[OMR] 2018.10.21 | 인스티즈 

훈: (예쁜 짓 

뿌: (그냥 항상 궁금 


 


 


 


 


 


 

 

[OMR] 2018.10.21 | 인스티즈 

 훈: 아니 고기 큰 거 먼저 넣어줘야지 

뿌: 자, 됐지? 


 


 


 


 


 


 


 

 

 

 

[OMR] 2018.10.21 | 인스티즈 

 훈: 아 ㅎㅎ 부승관이 저 까탈스럽대요?


 


 


 


 


 


 

 

[OMR] 2018.10.21 | 인스티즈 

 뿌: (이지훈 저거 지금 분명 내 욕인데 (눈치

 

 











맞아요. 이런 느낌이에요. 서로 상호보완적인 완벽한 이들을 좋아합니다. 만약 다음이 있다면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일단 우리 독자님들이 먼저 시작해주세요. 말씀드렸다시피 제 암호닉은 ‘하프스윗’이고 신알 첫빠입니다. 기억해주세요.





04.
텍스트 파일과 제본은 사실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 근데 저 하나 뭐 여쭤볼게요. 솔직히 제 글은 브금과 움짤을 같이 봐야 그나마 괜찮지 않나요? 그래도 글잡에서 보는 게 가장 편하시지 않나요? 가끔 따로 음악을 틀어 놓고 보시나요? 종이책의 매력을 강하게 느끼시는 분이 계신가요? 궁금한 게 많아서 미안해요. 제 눈썹 지금 치켜 올라갔어요. 왜냐면 정말 궁금하니까. 답은 굳이 안 하셔도 돼요. 통합검색에 ㅂㅇㄱ 제본 검색해서 알아가면 되죠 뭐. 희희. (제 멱살 잡고 표지 골라 주실 독자님 구합니다 1/n)





05.
2016년을 시작으로 2017년을 지나 올해 2018년에도 늘 같은 애정으로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이었지만 독자님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다면, 제 본래의 목표대로 임무를 완수했다는 뜻이니 기분 좋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헤어짐의 인사는 최대한 짧고 간단하게 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잘 안 되네요. 정이 들었나 봅니다. 사계절이 두 바퀴를 도는 긴 시간 동안 좋은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웠고 같이 걸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좋은 날들이었습니다
또 만나요, 우리










2018. 10. 21
하프스윗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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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독자1
이 시간에 올라와서 깜짝 놀래부럿어요 움짤도 넘 쩌는데 저는 브금 다운받아서 듣고다녀요 인상이 강한 장면일수록 브금들으면 그때 그 장면이 생생해서 omr 생각나면 기분이..좋거든요.....bgm도 매우매우매우 중요한 부분이긴하지만 그래도 제본과 텍파를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흑흑흑 오래 걸려도 좋으니 작가님이 찾아 와 주실 날만 기다릴게요 작가님 글 너무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 할 것...작가님께 기쁘고 행복한일이 가득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또!만나요!도제는 기다립니다💖💙
6년 전
독자2
와 처음 다는 댓이네요! 그동안 작가님 글을 읽으면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ㅎㅎ 독방에서 처음 추천받고 늘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댓글 남겨요! 제가 너무 소심해서 암호닉도 신청못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신청하려구요!ㅎㅎ 제본을 내주신다면 저는 기쁜 마음으로 환영할거 같아요 작가님 글은 브금과 함께 읽어도 너무 좋지만 왠지 책에 씌여진 글들을 한장 한장 넘길때 나는 특유의 책냄새도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려 해주시면 정말 감사할거 같아요ㅜㅜㅜㅜ 늘 작가님의 한결 같음이 좋았고 언제든 와주시면 빠른걸음으로 달려올게요 작가님 오늘도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요ㅠㅠ 옷 따듯하게 입으시고 건강하게 우리 또 만나요!
6년 전
독자3
류다입니다 아침에 작가님 글을 만나게 되다니 행복합니다 ㅎㅅㅎ 찬찬히 오엠알을 떠올려보니까 주마등처럼 여러 에피소드가 지나가네요 귀여운 A대 아이들과 사이다 에피소드 등등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갑자기 정주행 각입니다(?)ㅋㅋㅋ 그냥 저만의 상상이지만 제본한 것 구매해서 읽을 것 생각하니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몽글몽글하게 웃으면서 읽을 것 같아요 책으로 읽는 느낌은 색다를 것 같고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오엠알을 접했던 날 수능을 앞둔 고3에게는 주인공들이 느꼈던 그 복잡함, 방황 등이 너무 제 이야기처럼 느껴졌고 제가 정말 오엠알 속의 제가 된 것처럼 이입해서 보았어요 또 작가님 덕분에 대학생활에 대한 로망이라거나 설렘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현재 정말 한 달도 안 남은 이 시점에서 제가 몇 달 후에 캠퍼스를 거닐고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그건 작가님의 덕이 매우 큰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작가님 ㅎㅅㅎ 말이 길어졌네요 요즘 밤낮으로 추운데 늘 감기조심 하시고 따숩게 입으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작가님!💖💙
6년 전
독자4
너라는 꽃입니다. 저는 책장을 하나하나 넘기면서 찬찬히 곱씹으며 작가님의 글을 읽게 된다면 뭔가 더 특별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ㅠㅠ 평소 책 읽는 것을 즐기는 편이기도 하고요! (엄청난 티엠아이) 이렇게 작가님의 의견과 감정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볼 수 있게 되는 날이 올 거라고 믿습니다! 저는 언제나 작가님의 삶을 응원하며 기다릴 거예요~ 제본을 내주신다면 냉큼 달려와서 기쁜 맘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ㅎㅎ 글 속의 움짤과 함께 보는 것이 아니라도 작가님이 예전 공유해주신 텍파 읽었을 때, 글만이라도 너무 설렜던 것 같아요. 오히려 글로만 읽었을 때 지훈이와 아이들의 감정이나 표정을 그 상황 하나하나를 머릿속으로 그려내며 읽었던 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날이 더 추워지고 완연한 가을(?)이 찾아오는 것 같으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만 걸리세요! 늘 작가님 앞길에 좋은 일 그득하시길 바라요! :)
6년 전
독자5
안녕하세요 하프스윗님 베리소스윗입니다! 올해는 이런저런일이 많아 자주 글에 못왔죠ㅠㅠㅠ죄송해요 하프스윗님 알림이 뜰 때마다 눈물나게 보고싶더라고요 하지만 제 할일이 있었기에ㅠㅠㅠㅠ 스포라도 될까싶어 공지글에 댓글 남깁니다 제본을 고민하고 계신다니! 솔직히 전 이렇게 글잡에 남아도 제본으로 남아도 상관없습니다 작가님의 음악선택 솜씨도 뛰어나시지만 제가 혼자 틀어도 상관없고 글로만 읽어도 스윗님은 그 글의 분위기가 너무나도 잘 전달되니까요 가끔 읽다가 인티오류로 음악이 안들릴때가 있는데 그럴땐 제가 가끔 혼자 틀기도 합니다ㅋㅋㅋㅋ 무슨 노래가 나오는지 외웠었어요ㅠㅠ 그래도 그냥 이렇게 언제나 읽을 수 있게 남아만 주신다면 감사할따름이죠 전 오늘 면접이 끝나요! 가기전에 하프스윗님 공지를 읽고 가서 기쁩니다 프리지아 피아노버전도 너무 듣기 좋았구요ㅎㅎ 지훈이랑 승관이 케미라고 하니 제가 봤던 글장면들이 막 떠오르기도 하고 첫데이트글도 생각나요 글에 매번 독자들에게 감사하다 인사남겨주셔 감사합니다 저흰 언제나 작가님 옆에 있을거고 응원, 감사, 글 등 댓글로 마음을 열심히 표현할거니까요! 그리고 멱살말고 스윗님 손잡고 표지고를 사람 있습니다(2/n) 장편 쓰는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달려와 주셔서 감사해요 옆에서 쭉 응원하겠습니다!
6년 전
독자6
오엠알 독방에서 처움 추천 받고 가슴 설레하면서 본 게 벌써 2년 전이라니... 여주랑 지훈이 캠퍼스라이프 보면서 우와 이랬던 제가 벌써 대학생이 되었습니다...ㅠ 과연 결말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막상 끝나니까 너무 아쉬워요ㅠㅠㅠ 작가님 오엠알 써주셔서 감사하고 핳... 텍파 나오면 바로 받으러 올게요!!!ㅎㅎ
6년 전
독자7
늘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있어요ㅜㅜㅜㅜㅜ텍파든 제본이든 다 좋아요ㅠㅠㅡㅜㅜ제 인생글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8
8월의 겨울입니다. 밤에 너무 바쁘게 읽고 자다보니까 이제야 여기다가 댓글을 남기네요 작가님 2년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지훈이랑 함께한 시간이 너무 좋아서, 그리고 그 감정선이 너무 좋아서 작년에는 수능전에도 다시 읽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행복한 기억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9
물민이에요! 마지막 편을 읽고 댓글을 쓰려고 했는데 도저히 말들이 예쁘게 정리가 되질 않아서 .. 고민만 하다 못쓰게 되었어요 ㅜㅜ 너무 아쉽기도 하고 또 감사하기도 하고, 오엠알을 읽고 나서 댓글을 쓰다보면 항상 생각의 끝은 감사함으로 갔던 것 같아요! 오엠알은 정말 작가님이 말하신 것처럼 제 맘속 한켠의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었어요. 제 이야기를 털어놓은 적은 없지만 마치 서로의 아주 깊은 마음까지 다 알고 있는 친구처럼 저에겐 큰 위로가 되어주었답니다. 마지막 편을 읽고 아직 지훈이와 여주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마지막이지만 마지막같지 않아 슬프면서도 좋았어요. 오엠알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을 다시 느끼기 위해 가끔 혹은 자주 오엠알을 다시 찾아보게 될 것 같아요! 다시 읽으면서 또다른 느낌을 받게 되면 그때 또 댓글을 달도록 할게요!! 그럼 아직까지도 잊히지 않을 만큼 영향력있는 글을 썼구나! 생각해주세요 ㅎㅎㅎㅎ 저에게 깊은 여운을 준 글이나 작품들은 꽤 있었지만, 깊은 사이의 친구가 된 느낌의 글은 처음이에요. 처음이자 마지막일까요?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이 글을 운명처럼 보고 읽게 된 것처럼 여주와 지훈이도 언젠가 다시 운명처럼 만나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과거에 머물러 있기엔 현재엔 너무나도 반짝이고 예쁜 것들이 많잖아요. 우린 힘든 현실 속을 살고 있으니 조금은 이상적으로 생각하며 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여주도 작가님도요!! 매번 댓글을 쓸때마다 정리하기 힘들었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더 정리하기가 힘드네요..ㅎㅎㅎ 정말정말 감사했고 또 감사합니다 작가님! 감사하단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0
여우비입니다! 방금 마지막 화 읽고 펑펑 울다가 작가님 공지에 답글로 쓰고 있어요. 인티에 오래 있으면서 진짜 여러가지 학교물을 많이 보기도 했지만 그 중에서도 작가님 글은 가장 제가 많은 감정을 느끼고 많은 공감을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찰떡같은 캐릭터 설정과 신기할 정도의 재치 덕분이기도 했지만 작가님의 가치관과 감성이 가장 온전하게 전달되어와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어쩌면 작가님 내면에 지훈이와 여주와 승관이가 살고 있는 것일지도요ㅎㅎ 사실은 제 얘기예요 지훈이가 하는 말 여주가 하는 말 승관이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뇌리에 강하게 박힐 때가 있었거든요 진짜 제가 무의식적으로 품고 있었지만 의식해본 적 없었던 사고 같은거요 그런 사고가 깨졌을 때 진짜 신기했었거든요 작가님은 여러모로 감사하신 분입니다.. 연재 기간 동안 제 일상 한구석에 힐링이 되어주셨어요 :) 움짤 브금과 함께 하는 글도 좋지만 저는 텍파 제본도 그만큼의 매력이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제본 표지.. 마치 파스텔톤 무지개가 그려져있을 것만 같아요.. 크.. (사실 저는 작가님의 단편 중에 그 드러머 지훈이.. 한번이라도 다시 볼 수 있기를 깊게 바라고 있답니다..) 어떤 형태로든 와주신다면 누구보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어.. 아무튼 지훈이와 사계절을 함께 써내려가면서 누구보다 고생하셨을 작가님 너무 수고하셨고 앞으로 작가님이 적어내려갈 하루하루에도 비는 조금 무지개는 자주 떠오르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6년 전
독자11
글잡에 댓글 처음 달아봐요 제가 고3때부터 같이 큰 등장인물들 이제 보내줘야겠지요... 글을 읽으면서 많은 감정을 느꼈어요 현실에서 느껴질법 했는데 감정이 무딘 사람이라 몰랐건걸 이 글에서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했어요ㅎ
6년 전
독자12
차암나 작가님 어이업서
4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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