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들 라먹사랑먹고가실게요!!!
차뇰누나야
몽글몽글
자동차
사과머리
판다
슢호빠워
청각장애인 21살 '변백구' X 27살 초특급미남게이 박찬열
W.라면먹고갈래?
[백현아!!얼음팩 잘하고있지?그거 성급하게 때지말고 붓기가라앉을때까진 하고있어!!-슈퍼맨씨]
---
"야 어제 그거봤냐?"
"뭐?"
"그...어제 실검1위찍은거"
"뭐였지...아!그 슈퍼맨사건!"
"어어 그거"
"근데 그거 왜?"
"야 거기나오는 남자둘있잖아"
"ㅇㅇ"
"...호모렌즈좀 벗고 봐야될 얼굴들이야"
지나가는 여고생들의 대화에 썬캡을 쓰고 앞뒤로 팔을돌리고있던 찬열의 심장이 쫄깃해지는 느낌이였다
어후...마이 헐트
찬열은 다른사람눈에 들키지 않기위해 이리저리 팔을휘두르다 노란머리키큰남자의 중심부를 가격했다
"으어아악!!!!!!"
...ㅋ?
귀가 찢어지는듯한 비명에 찬열이 무릎을 꿇고 그 남자에게 괜찮냐고 연신물어댔다
"허..하..으어.."
"학생!!괜찮아?!"
"ㄴ..내..씨아..ㅅ..들.."
"학생!!정신차려!!!"
"아저..씨.."
"응?!왜!!"
"귀아파요..."
"..."
노란머리키큰남자는 잠시 엉덩이를 툭툭치더니 괜찮은거 같다며 다음에 다시보자며 웃어주고갔다
...진짜 괜찮은거 맞아?
---
"형 나 힐좀"
"아 꺼져 마나없어"
"...제발"
"꺼지라니까?"
"준면아 힐좀 주세요"
"..꺼지라고오"
"준면아아아"
"힐받아야할사람은 나야,꺼져"
"...응"
준면은 푹신푹신한 피씨방의자를 만끽하며 앞으로 엉덩이를 쭉 뺐다
거기에 세훈도 덩달아 엉덩이를 쭉뺐다
"헐 형 나 빨리 힐 헐"
"꺼져"
"안돼 나죽...시바알!!"
"ㅋㅋㅋㅋ죽었냐?"
"...하"
세훈은 깊은빡침을 느끼며 어제 백현과의 카톡을생각했다
'야 변백'
'뭐'
'어제 왜 문자씹었냐'
'ㄴㅁ'
'....'
'ㅎㅎㅎㅎ'
'지나가다가 신발에 껌붙어라'
'니 내일 계급승급전에서 죽어라'
'아 그런 잔인한...'
'너도 잔인해!ㅎ'
...이새끼 자리좀 피라그래...
세훈은 컴퓨터 화면에 뜬 시계에 2분이라는 시간을보고는 준면을대리고 자리를 일어났다
"아왜"
"우리 백구랑 놀러가자"
"아 안돼 나에겐 3분이란 시간ㅇ..야!!"
"우리 백구한테 카톡해야지~"
준면은 세훈의 팔에 묶여져 밖으로 끌려나왔다고 한다
---
호로록-
냠냠 쩝쩝
진짜 말한마디 안오가는 남정네 둘이앉은자리
곁에 화장을 떡칠한여자들은 그 둘을 훑어보기 바빴다
물론,이둘은 또 지들 나름대로 좋아고 하겠지만서도
주위 여자들은 모를것이다(절대로)
우우웅-
백현의 핸드폰이 울렸다
삽시간에 모든 주위의 여자들과 찬열의 고개가 백현에게로 돌아갔다
몇몇의 여자들은 얼마나 꿀목소리일까...하며 기대를 하기시작했다
하지만 백현은 팔꿈치를 책상에 올린뒤 카톡을 하기시작했다
[여어-센이]
[왜]
[놀쟈-센이]
[꺼져 나지금 슈퍼맨이랑 데이트중이야]
[그래?거기어디?우리가 찾아감-센이]
[진짜올거야?]
[ㅇㅇ 주소만불러 뛰어감-센이]
[여기 우리자주오는 카페 창가쪽이야]
[알았어 좀만 기다려-센이]
백현은 찬열에게 저의 친구들을 소개해줄것에 신났는지 뭐냐는 표정에 찬열에게 방긋웃어보였다
찬열은 그제서야 뭔가 좋은일이있나보네..하고는 눈치를 챘다
---
정확히 10분후
[백구야 뒤돌아봐바-센이]
..?
백현은 그문자를 찬열에게 보여주고는 바로 뒤를돌아봤다
"흐어아..!"
"엄마!"
찬열과 백현은 놀라서 저마다 소리를 질렀고 그때 눈이 마주친 찬열과 세훈은 정적이였다
"...어라"
"...어머"
세훈은 찬열의 얼굴을 알아보고는 눈이 커졌다
준면은 이미 백현의 옆에 자리잡은지 오래였고
찬열과 세훈은 눈을 마주치고는 정적이였다
뭐냐는 표정으로 백현과 준면은 찬열과 세훈을 번갈아보았다
'
음...아마 그게 그 넷의 첫만남겸 더블데이트..?
-------------
번외에염!ㅎ
본편은 이따 4시쯤 넘어서 올릴게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