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al
: 치명적인
write from 런
.
꽃향기는 그 어떤 향수보다 매혹적이라고 누가말했던가. 한적한 길목을 한걸음한걸음 걸어나아갈때마다 점점더 진하게 느껴지는 혼합된 꽃의 향기는 누군가를 유혹하기에 알맞았다. 나는 그중 프리지아의 향기를 가장좋아했다. 향수처럼 독한향이 아닌 은은하게 풍겨내는, 말로 설명할수없는 그런 오묘한 향이 좋았다. 어둑어둑한 밤하늘보다 더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런 나는 기분이 울적할때마다 그곳에 들려 프리지아의 꽃향기를 맡곤하였다. 오늘역시 그향을 찾아 나섰다. 꽃집을 들어서는 입구에는 알바를 구한다는 팻말이 적혀있었다.
"저기…"
"네. 아, 그학생이네? 어서와"
"아..아뇨, 알바 구한다고 써져있어서."
아~ 알바? 괜찮겠어? 좀 수고해야 될텐데.. 선량하게 미소를 짓는 얼굴에는 패인 주름살이 곳곳에 있었다. 얼굴으로 봐선 대충 40대 중,후반정도 되어보였다. 자주 들리는 탓에 얼굴까지 기억하셨나보다. 그렇지만 나는 대충 향만 맡고는 쌩나가버리는 탓에 이곳주인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못하였다.
물은 언제줘야하는지는 여기에 적어놨구, 이건 이렇게… 주인이 설명해주는것을 하나하나 경청해서 들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하는 말에 당황을 하였다.
"여기는, 젊은 총각이 꽃 팔자리."
벙찐표정을 하며 서있으니 살풋웃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저..무슨말이예요?"
"나도 몰라, 갑자기 웬 젊은총각이 와서는 여기는 자기가 꽃을 팔고싶다고 막하더라구. 무슨말인지는 나도 잘모르겠는데 알아서 하라고 둬"
"...네."
"난 이만가봐야되. 무슨 문제있으면 여기 이번호로 연락주고"
"감사합, 아니 지금부터해요?"
"그럼?"
"무슨 특별한 절차같은거.. 그런건 없어요?"
"없어, 그냥해. 수고해 학생. 열쇠는 여기놓아둘게"
유하게 웃으며 떠나가는 주인의 뒷모습만 멍하니 바라보았다. 젊은총각이 꽃을 판다고 한자리는 꽃집안에 특이하게 있는곳이었다. 조금 높은 문턱에 문이 하나있었다. 그문을 열고들어가면 조금 넓다 싶은 방이 있었고 침대, 화장대 텔레비전 등 있을법한 물건들은 다있었다. 주인이 이곳에서 얼마든지 자도 괜찮다고 하였다. 글쎄, 나혼자서 자기에는 조금은 무서웠다. 어차피 집에가도 혼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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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아 이런데서 끊어서 죄송합니다 너무 잠이와용 전 키가 쑥쑥커야되니까
커플링은 공커구요~.~;;
좀 복잡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몸파는 거시기 막 그런거해서 요로코롬 저렇게해서
대충설명하자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이런데용
쓸까요말까요... 저잘쓸자신있는데?? 반응이좋아야쓸꺼예요 전 소심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