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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야동엘] 간병인 장동우 05 | 인스티즈

 

“ 퇴색되어버린 너와 나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호원아 ”

“ 끝이 다가오긴 할까 ? ”

 

간병인 장동우 by 명수라상


05

 

 

 

 호원의 곁에는 늘 동우가 있었다.

 

 이호원에게 장동우란 황량한 사막 속 작고 깨끗한 오아시스. 호원은 동우 때문에 참았고 동우 때문에 버텼으며 동우 때문에 살아갔다. 자신의 쌍둥이 형. 유일한 혈육인데다가 함께 고아원에서 일생을 보냈던 탓에 호원과 동우는 서로를 무던히도 믿고 의지했다. 특히 호원은 그랬다.

 

 이유는 단 하나였다. 동우를 좋아하니까.

 

 믿을 놈 하나 없고 더럽기 그지없는 세상에서 오롯 제 형 장동우만은 너무도 희고 고왔으니까. 어느 순간부터 그냥 호원에게 동우는 형제, 엄마 그리고 그 이상의 의미로 전향되어 버렸다. 그리고 호원은 그런 동우가 너무나도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을 자신만이 누릴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해했다. 불운하기 그지없던 제 인생에 딱 한 가지 작용하는 행복이란 그것 하나뿐이였다. 그저 장동우라는 딱 하나. 호원은 동우의 아름다움을 소유할 수 있어서 그 모진 아픔을 참아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런 호원의 인생에 김명수라는 불청객이 하나 굴러들어온 것은, 호원과 동우가 열 다섯살을 넘긴 지 얼마 되지 않던 때였다.
 또한 호원의 마음 속 매장되어 있던 잔인함과 난폭함이 서서이 드러나기 시작했던 시기와도 같았던. 2001년의 3월 1일.

 

 호원은 눈을 감았다. 영원히 잊은 줄 알았는데, 하필이면 기억해 내 버리다니.

 

 

 2001년의 여러 글자들이 호원의 머릿속을 헤집었다. 소년원, 남우현, 살인, 또다시 소년원.

 호원은 혼란스러움에 한 손에 움켜쥔 동우의 팔목에 힘을 더 주었다. 호원의 손이 또다시 떨리고 있었다.

 

 

- 실패.

 

포커페이스 실패다.

 

 

 

 

[야동] 간병인 장동우 05

 

 

 

 

 

 "나 봐."

 "……."

 

 

 호원에게 한 손을 잡힌 동우는 결코 고개를 틀지 않았다. 초췌하기 짝이 없는 제 얼굴을 호원에게 보이기 싫었을 뿐더러 호원의 얼굴을 마주하기도 싫었다. 차라리 아예 죽어 버렸으면 좋았을 걸, 하필이면 손목을 긋고 있는 와중에 비서와 맞닥뜨렸던 것이 흠이였다.

 정말, 정말 죽고 싶었는데. 동우는 입술을 꾹 짓이겼다. 절대 울어서는 안 되었다. 자신은 호원에게 불쌍해 보일 이유도, 동정받을 자격도 없으니까.

 

 

 "장동우,"

 "아파."

 

 

 아프단 말이야.

 호원이 꽉 움켜쥐고 있는 제 팔목이 쓰라렸다. 칼날은 생각보다 깊게 파고들어서, 이따금 동우는 겉잡을 수 없는 쓰라림에 미간을 잔뜩 찡그리곤 했다. 또한 호원에게 잡힌 오른손만큼이나 왼손 역시도 한가운데 꽂혀있는 주삿바늘 때문에 결코 멀쩡하지는 못하였다. 어디 하나 성한 곳이 없었다. 모든 것이 상처 투성이, 제 스스로가 차오르는 자괴감에 충동적으로 만들어낸 상처들부터 시작해서 때때로 호원이 술에 잔뜩 쩔어 사무실로 들어와 제게 내려쳐서 생겨난 볼기짝의 손바닥 자국, 그리고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마음 깊이 패인 치유 불가능한 상처들. 이 모든 것이 호원이 저를 사무실로 납치하고 난 뒤 발발된 일이였다.

찬찬히 고개를 들었다. 동우의 울 듯한 표정이 호원의 무미건조한 표정과 맞닿았다.

 

 

 "예전의 호원이가 아니야,"

 "맞아."

 

 "아냐, 그럴 리 없어.."

 

 

 언제나 웃어주던, 괜찮다며 내 손 꼭 잡아주던 호원이가 아니잖아. 동우는 미친 듯이 고개를 흔들었다. 아니라고, 이건 내가 알던 이호원이 아니라고. 얼른 예전의 호원이를 돌려 달라고. 미친 사람마냥 저 특유의 무표정으로 모진 말이나 내뱉고 있는 저 사람이 이호원이 아니라고 말해달라고. 하지만 그런 말들은 동우의 뇌리에서 맴돌기만 할 뿐 그 이상의 효과는 없었다. 아파도 참아, 낮게 읊조리는 호원의 목소리가 너무도 달콤했기 때문에.

 호원은 동우의 손등에 박힌 링거를 쥐었다. 투둑, 테이프 뜯기는 소리와 함께 굵은 주삿바늘이 동우의 손등을 빠져나왔다. 으읏, 바늘이 머물렀던 자리는 붉은 피가 가득 새어나왔고 동우는 아픈 듯 입술을 잔뜩 짓이겼다. 그리고, 링거를 아예 동우의 손에서 뽑아 낸 호원은 곧 피가 새어나오는 곳을 제 손에 포개 쥐었다.

 

 

 "호원아..?"

 

 

 그리곤 뛰었다. 그대로 병실 문을 열고, 병원 문을 열고, 주차된 차가 있는 곳까지 뛰었다. 여전히 호원의 손은 동우의 손등에 포개어져 있었다.

 

 

 

 

 

 

 

 

 

 * *

 

 

 

 

 

 

 

 

 

 딸랑.

 분위기에 걸맞지 않게 경쾌한 종소리가 울리며 문이 열렸다. 적막했던 바 안에 들어선 호리한 사내 하나는 누구를 찾는 듯 테이블을 이리저리 기웃대다 이윽고 어디론가 걸어가기 시작했다. 또각, 또각. 정장 차림에 바닥을 울리는 구두 소리는 자신과 비슷한 차림을 한 누군가의 앞 테이블에까지 닿았다. 그대로 그의 앞에 마주 앉는 사내. 그리고 몇 초간의 어색한 기류, 그리고 그 어색함을 깨는 상대방의 한 마디.

 

 

 "오랜만이지, 성열아."

 

 

 명수였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성열의 실질적인 보스이자 오랜 친구, 그리고 그 이상의 관계랄까. 아무튼 딱히 정의할 수 없는 존재임은 분명했다. 그것은 성열이 명수의 전화를 받고 난 후 계속해서 불안해했던 이유이기도 했다. 지금도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성열은 애써 숨을 몰아쉬곤 살풋 웃어 보였다. 그러게, 오랜만이네. 지나칠 정도로- 들려오는 성열의 말에 힐끔 웃는 명수였다. 그러게 말이다, 우린 같은 팀인데도.

 

 

 "요새 불렛은 잘 돌아가?"

 "거기야 뭐 늘 평온하지. 일단 보스부터가 막강한데"

 "그런가,"

 

 

 이호원 그 새끼가 뭐가 잘 났다고, 궁시렁대던 명수가 이윽고 술병을 들어 제 잔에 가득 따라냈다. 때를 놓치지 않고 성열이 명수에게 잔을 내밀자 성열의 잔에도 술병을 기울이곤 남은 한 방울까지 탈탈 털어낸다. 이 기세로라면 오늘 김명수는 적어도 세 병 남짓하게 마실 것임은 분명했다. 술 취한 김명수를 부축하는 일만큼 골치 아픈 일도 없는데, 벌써부터 위장이 뒤틀리는 기분이었다.

 

 

 "많이 수척해졌다"

 "이유는 너도 알잖냐,"

 

 

 ".. 장동우?"

 

 

 묵묵히 술잔을 비워내던 명수가 장동우라는 세 글자에 그제서야 고개를 들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 성열이 제 고개를 가만히 끄덕이며 술잔에 남은 술을 깨끗하게 비워냈다. 크으, 목에 끓어오르는 야릇한 기운을 애써 억누른 성열은 가만히 팔짱을 끼며 명수에게 말했다. 맞잖아, 장동우 때문인 거. 그리고 명수는 성열의 말에 수용하듯 또다시 들었던 고개를 푹 숙였다. 내심 아니길 바랬는데, 역시나 장동우가 맞아떨어졌구나. 성열의 기분이 씁쓸해졌다.

 

 

 "어디서부터 말 해 줄까? 장동우 현황?"

 "..."

 "왜이래, 내심 내가 먼저 말해주길 기다리고 있었잖아. 아니야?"

 

 

 애써 괜찮은 척, 먼저 농담을 내뱉으며 분위기를 띄우는 성열에 명수가 몇 초간 입술을 꾹 깨물다 입을 열었다. 그냥, 잘 지내고 있는지. 그게 궁금해. 아니, 궁금하다기보다는 걱정돼. 걱정되서 미칠 것 같다, 성열아. 망설임 끝에 터놓는 명수의 말 하나하나엔 간절함이 가득 실려 있었다.

 성열은 저도 모르게 꽉 쥔 주먹에 힘을 더욱 실었다. 이유는 제 자신도 몰랐다. 어쩌면 바보같은 김명수에 대한 분노, 아니면 장동우에 대한 질투일지도.

 

 

 "많이 아파, 장동우."

 ".. 뭐?"

 "사실 지금도 병원에 있어. 오늘 아침에 혼자 사무실에서 칼로 지 손목 그으려는 거, 그거 내가 막았어. 많이 괴로워 보이더라."

 

 

 아, 씨발.

 은연 중에 들려오는 명수의 욕지기는 성열의 마음을 쿡쿡 찔렀다. 괜히 자신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오히려 그런 동우를 병원에 데리고 간 것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였음에도. 성열은 그 뒤로 말을 잇지 못하고 가만히 제 두 손을 꼼지락거리기만 했다. 그리고 명수 역시도 말없이 허공을 응시하기만 했다.

 동우의 생각 중인 명수와, 그런 명수를 생각하고 있는 성열. 달랐다.

 

 

 "성열아."

 

 

 그리고, 한참 만에 정적을 깬 것은 명수였다. 어? 어, 계속해서 상념만을 반복하다 성열이 그제서야 명수에게 눈을 맞췄다. 흐릿한 명수의 초점을 보며 성열이 내심 차오르는 불안함에 애꿎은 술잔을 만지작거렸다. 또 무슨 말을 할까, 제발 장동우에 관한 얘기만 아니기를 바라면서.

 

 

 "동우 형 어디야 지금. 병원이랑 병실 주소 알려줘"

 

 

 그러나 그런 성열의 불안감 한가운데에 명수는 날카로운 화살을 꽂아 넣었다. 그래, 애초에 동우의 생각뿐인 명수에게 다른 주제를 바란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였다. 성열은 주체 못할 씁쓸함과 안타까움에 제 머리를 착잡하게 쓸어 넘겼다. 그러나 대답하지 않아서는 안 되었다. 그래봤자 성열 자신은 한낱 이호원의 비서이자 김명수 조직의 스파이일 뿐이었으니까. 그것도 바보같이 10년 동안 좋아한단 말 한 마디 못 한 채 김명수를 제 마음 속에 담아 두기만 하는 그런-

 

 

 "울림 병원, 507호 별실…."

 

 

 느릿하게 대답하는 성열의 목소리에 미세하게 울음이 섞여나왔다.

 

 


 

 


사담잡담

아 진짜 돋움체ㅠㅠㅠㅠㅠ왜 안되는거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짜증나요 휴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츤데레가 약 25~30편 사이에서 완결날 것 같아요! 뭐 아직은 한참 남았다지만ㅋㅋ성질 급한 수라상은 신작 스포를 먼저 할ㄹ거랍니당

사실 스포라고 하기도 뭐하고 이제부터 하나씩 올라올 때마다 신작에 대한 정보를 한가지씩 흘릴 예정이에요ㅋㅋㅋ

오늘도 그에 맞춰서 딱 한가지만 스포하겠습니다! ☆다음픽은 현성!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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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그대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동우야내가에요ㅠㅠㅠㅠ 성열이가밍수짝사랑이었구나...ㅠㅠ딱한것ㅠㅠㅠㅠ장동우마성의남자같으니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게보다가용!!
12년 전
독자2
똑똑이폰! ㅠㅠㅠㅠㅠㅜㅠㅜ성여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가 동우이야기하는걸 듣는 심정이 어떨까요ㅠㅠㅠㅜ아이고ㅠㅠㅜㅠㅡ장동우도불쌍하고ㅠㅠㅠㅜ폭풍눙물이네요ㅠㅠㅠ호원이속을알수가없네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가요 다음편 기다릴께요 그대! 다음편에서 만나요!
12년 전
독자3
그대기다렷어요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성여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하핗이면 밍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우한테미쳐서너한테상처주는밍수니ㅠㅠㅠㅠ근데호원이는 왜 동우를 데려가고잇는거신가....ㅠㅠㅠ엉엉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그대
12년 전
독자4
그대 그다리고있었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나ㅜㅜㅜ그대 사랑함ㅜㅜㅜ
12년 전
독자5
그대 달달이 왔어요...... 명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아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아련하다 지금 눈물만 듣고이썼는데....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담편 기대하고 가요..
12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그대ㅐ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8
호찔이에요!!그대ㅠㅠㅠㅠㅠ너무 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9
반례하!!그대어디갓다가지금온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동우야ㅠㅠㅠㅠㅠ너그게뭐하는짓이야ㅠㅠㅠㅠ으헝ㅠㅠㅠㅠㅠ그거아니야ㅠㅠㅠ죽지말라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원아ㅠㅠㅠ너오ㅑ구래ㅠㅠㅠㅠㅠㅠㅠ성열이가혼자명수를짝사ㄹ..ㅠㅠㅠㅠㅠ다들얽혓다ㅠㅠㅠ잘읽엇어요ㅠㅠ수고하셧습니다!
12년 전
독자10
미트볼이에요!! 오랜만이네요 그대ㅜㅠㅠ기다렷어요ㅜㅠㅜㅠ 우리동우ㅜㅠㅠㅠㅠ손목ㅜㅠㅠ그런거하지마ㅜㅠㅠㅠㅠㅠㅠ에잇 호워나 좀더잘해주란마랴ㅜㅠㅠㅠㅠ흡ㅜㅠ 그리고 성여라.. 아이고 우리성여리 ㅜㅠ너명수좋아하니ㅜㅠㅠㅠㅠㅠ이게무슨관계여ㅜㅠㅠ다음편 애타게기다리겟어요ㅜㅠ호워니가동우데리고어디로가는지..흡ㅜ 수고하셧어요 그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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