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기뻐죽겠다ㅋㅋㅋㅋㅋ
한달뒤에 애기 전시회 끝나고 학교방학이란말이야
근데 예체능이라 방학 보충 안해서 학교는 안나가도 되고
미술학원은 다녀야되는데 방학되면 가격이 7~80만원 대로 확 뛰어서
애기가 학원비 많이드는게 좀 미안했나봄
그래서 어머님한테 한달동안 학원 안다니고 나한테 와서 같이 그림그리면 안되냐고
어차피 어머님도 나 디자인과 재학중인것도 알고 미술학원 다녔다는것도 아셔서ㅇㅇ
여튼 애기가 어머님한테 그렇게 말했더니 어머님이 그럼 나한테 가서 대학에서 배운거 좀 야매로 배워오라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애기가 그럼 방학하자마자 짐싸서 우리집온다고햇나봄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니까 어머님께서
같이 지낼생각하니까 그렇게 좋냐고,자취집이라고 해서 니들끼리 히히덕대고 그림안그리고 놀기만하면 발바닥 때릴거라고ㅋㅋㅋㅋ
일단 허락은 받아놓은 상태고 차차 얘기해보려고ㅋㅋㅋ
7월 몇일쯤에 들어와서 몇주동안 같이 지내다가 몇일날 다시 내려갈지ㅋㅋㅋ
아 결론은 아직 같이 살지도않는데 벌써부터 설레뒤지겟다ㅋㅋ이게 결혼이랑 다를게 뭐고ㅋㅋㅋ
한달 빨리 지나갔으면좋겠다ㅠㅠ 같이살기만 해봐라 내가 진짜 애기한테 지극정성 쏟는다ㅋㅋㅋㅋㅋ
휴 아까 존나 기뻐서 침대위에서 존나뒹굼ㅋㅋㅋㅋ나한테 말도안하고 혼자서 꾸민짓임^^ㅋㅋㅋ이뻐죽음
여튼 방학때는 불타오르는 우리를 볼수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