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별 반응이 없는 고나리자 우리오빠를 소개하려구
우리오빠가 누구냐고? 제목에서도 보이다싶이
빅스의 메인보컬 레오! 정택운이얌 나랑오빠는 7살 터울!!
이건 얼마전에 오빠가 뮤지컬 할 때야
오빠가 초대권을 줬길래 가족들이랑 같이 오빠 공연을 보러갔음 솔직히 담담한척 했지만
오빠가 뮤지컬하는데 왜 내가 떨리는거징.. 여튼 떨리는 심장 부여잡고 공연장에 도착했는데...
응원차 대기실에 들어갔거든??? 근데... 그날 빅스 멤버들이 온거얌...ㅜㅜㅜㅜ
저주인형 쇼케이스 이후에 보는거라서 완전 오랜만!!! 학연오빠가 나 보자마자
"ㅇㅇ이 안녕~ 어!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하고 나에게 인사하고 우리 엄빠한테도 인사해줌!!
여튼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워서 오빠 잘 지냈냐고 차노아 잘 보고있다고 이야기하고ㅋㅋ
빵모자좀 어찌해보라고도 해땅...ㅎ 그리고 나서 원식오빠 봤는데
"ㅇㅇ이 안녕 오랜만에 보네"
이럼...ㅜ 솔직히 원식오빠 저음... 좋지않아?
ㅜㅜㅜㅜ 지원언니가 있어서인지ㅜㅜㅜ 오빠ㅜㅜ 나한테 잘해줌..ㅜㅜ
여동생이원하는게 뭔질 안다랄까ㅜㅜㅜㅜ 여튼 인사하고나서
상혁오빠랑 홍빈오빠랑 재환오빠 보이길래 내가 먼저 다가가서 인사했음!
"오빠들! 안녕하세여~~~"
인사하고났더니 셋이서 동시에
"ㅇㅇ이 안녕~"
하더라 셋이 합창하는게 웃겨서 피식피식웃으니까
홍빈오빠가
"우리 안짯어! 진짜! 그쵸형? 그쵸 혁아?"
이러는데 왜 짠사람들처럼 저러는지.. 난 그저 웃겨서 웃었는뎅..ㅇㅅㅇ
"저 짰냐고 안물어봤어욥! 여튼 오랜만에 뵙네요!!"
말끝나자마자 재환오빠가
"ㅇㅇ이 예뻐졌네~"
"에이.. 아니에여~ 오빠"
하고 부끄러워하고있었는뎅ㅋㅋㅋㅋㅋ
내 뒤에서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꼈어... 누굴까..?
누구긴.. 택운어빠지..
"야 정ㅇㅇ"
마치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오빠~ 뮤지컬 축하해! 나 지금 얼마나 기대중인지 알아? 뮤지컬에서 누구보다 멋있게 보여줘!"
이렇게 말했다...ㅎ 뭔가 오빠가 무표정으로 쳐다보면 뭔가.. 그래.. 여튼 저렇게 말했는데 오빠가
피식 하고 웃음ㅋㅋㅋ 그래서 괜히 찔려서
"왜.. 왜웃어!"
라고 했더닝ㅋㅋㅋㅋㅋ
"내 뮤지컬보러와서 먼저 인사하는게 애들이여서 뭐라고 하려고 했더니 참고 봐준다"
이러더라...ㅇㅅㅇ 칫.... 뭐 ..내가 뭐..ㅇㅅㅇ
여튼 오빠한테 공연 잘 하라고 말하고 이제 대기실 나가려고 하는데 오빠가
"너 내가 짧은거 입지 말라고 했지?"
뜬금없이.. 이러더라.. 뭐얌.. ㅇㅅㅇ 무시하고 갈려고 하는데
"긴거 입고다녀"
하면서 자기 가디건 던져줌
아니 일반사람들 다 입고다니는 반바진데ㅜㅜ 난 왜 고나리를 들ㅇ야하지ㅜㅜㅜ 여튼
오빠 공연볼때 오빠가 준 가디건 무릎에 덮고 보긴 했지만.. 여튼 오빠는 이런사소한걸로 나한테 고나리해ㅜㅅ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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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부끄러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매일 연재는 안될것같지만 자주자주 올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