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하반신 마비 너징 그런 니 옆을 지키는 엑소 (아직 누구로 할 지 못 정했어요) 00 "00아!! 방 안에 있는거 맞아?? 밥은 먹자 우리...응?" 하반신에 마비가 온지 벌써 일년 째다. 처음에는 조금씩 감각이 무뎌지더니, 이제는 아예 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됬다. 처음에는 모두가 나를 보살피기 위해 힘을 써주었다 내 자신이 부담스럽게 느낄 정도로 말이다. 현재는 모두와의 연락이 자연스럽게 끊겼다. 하지만, 너 만큼은 아직도 물건을 사러간다던지 목욕물을 받기 어려운 나를 도와주며, 배려해주었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나를 위해 말동무도 되어주고, 내가 잠이 들기 전까지는 옆을 떠나지도 않았다. "오빠.....여기 있을께.....어디 안갈께....무서워 하지 말고, 뭐 필요하면 바로 부르고.....알겠지?" 너는 나를 놓지 못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