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글거려 ㅋㅋㅋㅋㅋㅋ 나도 이런 글을 이런데 올리게 될줄은 몰랐는데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응앜ㅋㅋㅋㅋㅋ 일단 내 소개부터 ㅋㅋㅋ 난 17살 파릇파릇한 남고딩임( 파릇파릇 하다. 그냥 믿어라) 음흠....;; 그래서 내가 뭔 얘길 하려는거냐면 ㅋㅋㅋ 그냥 내 얘기.. 뭐.. 안궁금할지도 모르지만.... 우리학교가 대한민국에서 흔하진 않지만 그래도 몇몇되는 그런 남녀공학에 합반인 고등학교란말이지 사실 우리학교가 굉장히 시골에 있어서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지만 우리지역은 그렇다고.. 괜히 시비거는건 사절임 일단 학교 얘기를 좀 하자면 나름 우리학교가 명문이란 말이야 애들도 공부도 잘하고 진짜 열심히하고 성적도 잘 나오고 ㅋㅋㅋㅋ 물론 나는 여길 어떻게 온건지도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슬프다 ㅜㅜ 근데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학교가 남녀합반이란말이야 근데 남녀합반이라그러면 너네는 어떨꺼같애? 솔직히 나는 입학전에는 막 다들 연애만하고 반에들어가면 깨볶는냄새만 나고 막이럴줄 알았는데.... 나만 빼고 다 그러는것 같더라고 ㅋㅋㅋㅋ 알아! 나도 안다고! 나 겁나 한심하단거 그니까 그런 눈길로 보지 말아줬으면 해 본격적으로 얘기를 해볼께 처음 입학식날 반에 들어갔는데 애들이 막 공부를 하고 있는거야 아니 입학식날;; 완전 쭈뼛거리면서 소리내는것도 미안해가지고 조용히 들어가서 남은자리 가서 앉음 맨뒷자리 ㅋㅋㅋㅋ 여기가 나랑 잘맞는것같애 근데 내가 앉은 옆에 앉아있던애가 어디서 많이 보던애인거야 진짜 한참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까 초등학교 같이나오고 중학교 바로 옆에 중학교 다닌거야 ㅋㅋㅋㅋ 완전 신기해 그래서 걔랑 좀 친해지고 그 뒤에 앉아있던애가 다른지역에서 온애란 말이야 ㅋㅋㅋ 근데 걔가 좀 잘생김 ㅇㅇ 진심으로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처음에 그렇게 셋이 다니다가 홀수라서 한명 더 채우려고 한명 더 같이다녔단말이야 ㅋㅋㅋㅋ 근데 어느정도 애들하고 친해지고 내가 말 안했지만 내가 사교성이 좀 좋아야말이지 ㅋㅋㅋㅋ 반애서 애들하고 젤 빨리 친해지고 여자애들하고도 꽤 친해지고 막 그랬단말이야 ㅋㅋㅋㅋ 근데 우리반에 키가 진짜 작은 남자애가 있다!! 진짜 고등학생인데 그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ㅋㅋㅋㅋㅋ 내가 말 안했지만 나 키도 큼 ㅇㅇ 나름 좀 매력있는 남자 어쨋든 걔가 키가 정말 작단말이야 ㅋㅋㅋㅋ 내 어깨에는 오나?? 여자애들도 요즘 키가 크잖아 ㅋㅋㅋㅋ 그래서 걔보다 큰 여자애들도 많고 ㅋㅋㅋㅋ 걔가 좀 강아지처럼 생긴데다가 약간 남동생느낌?? 그래서 여자애들이 겁나 잘챙겨준다고;; 아 겁나.. 나도 키작고 싶네 ㅡㅡ 선배들도 걔 귀엽다고 막 걔 지나가면 인사하고 애가 엄청 동글동글하다고 해야대나?? 그 뭔가 진짜 그런게 있다고 ㅋㅋㅋㅋㅋ 내가 말 안한게 하나 있는데 사실 내가 양성애자다? 비밀이니까 딴사람한테는 말하지 말고 ㅋㅋㅋㅋㅋㅋ 여자도 좋고 남자도 좋다고 ㅋㅋㅋㅋ 이상하게 보지마;; 세상에 동성애자는 적어도 양성애자는 많다고그랬어 ㅋㅋㅋㅋ 어쨋든 나도 그런 부류중 하나라고 ㅋㅋ 그런 애한테 합반은 천국이잖아 솔직히 ㅋㅋㅋㅋㅋ ........................................................... 힘들다 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 오늘은 이만 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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