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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동둘리 전체글ll조회 928l 16

 둘리가 임신이랑 애기좋아하는거 아시는분들은 아 ㅅ....나요? 모르시나?ㅋㅋ

자유톡이구요

멤버 상황 선톡 부탁해용~

선착순 다섯분 받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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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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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1년 전
독자1
명수!!배나오는 6개월째!임신했는데 변덕이짱임 이거먹고싶댔다가 저거먹고싶댔다가...감정기복도 되게심하고 우을증도오고 막그랭.명수도 처음에는 잘 받아다주다,회사일에 지치고 해서 자기도 좀 지친거야.그래서 막둘이 싸우는거!!결국은 내가 우는모습에 져주지만...지금은 퇴근하는명수기다리는거ㅋㅋㅋㅋㅋ근데혹시암호닉신청할수있어요?//(소파에서 일어나며)..왔어?
11년 전
동둘리
(피곤에 찌든모습) 어 왔어... 나 저녁 생각 없어자기야
11년 전
독자9
어..?(따라가서 옷받아내며)나 너랑 먹으려고 안먹었는데,전화좀 하지.
11년 전
동둘리
밖에서 먹고온게 아니고 피곤해서 입맛이 없네...
11년 전
독자15
왜에.나 기다리는거 알면 그냥좀 먹어주면안돼?그게 그렇게 힘들어?
11년 전
동둘리
알았어 왜 화를내고그래- 먹을께 같이 먹자.(아차싶어 뒤에서 안고 달래서 같이 식탁으로 감)
11년 전
독자17
(뚱한표정짓고)안먹어,안먹어.됐어.나 그냥 잘래.너도 그냥 쉬어.
11년 전
동둘리
왜그래- 자기 배고프잖아. 우리꼬맹이도 굶는데 응?
11년 전
독자19
(밥퍼서는 퉁명스런얼굴로 밥먹고)..내일저녁에 약속있어?없지?
11년 전
동둘리
응 없어 왜?
11년 전
독자24
아니.내일 병원가는거 알고있지?니가 또 잊어버리고 술약속 잡았을까봐 물어봤어.
11년 전
동둘리
두번은 안그런다니까 그러네....(밥 깨작거리며 먹다가 결국 남김)
11년 전
독자25
(인상찌푸리다 수저놓으며)...참.밥맛떨어지게 한다.좀 안그러면 안돼?
11년 전
동둘리
뭐가... 난 하루종일 일하고와서 피곤해서 밥맛좀 없으면 안돼?
11년 전
독자27
니생각만하냐?나 밥도 제대로 못먹어서 힘든거몰라?너랑 같이 좀 먹으려 했더니 짜증나게한다 진짜,
11년 전
동둘리
너 무슨 말을 그런식으로하냐?
11년 전
독자30
뭐가,지금 짜증나?내가 이러는거?
11년 전
동둘리
그럼 일하고 들어오자마자 입맛없어서 밥좀 못먹겠다는데 다짜고짜 쏘아붙이면 넌 짜증 안나겠어?
11년 전
독자31
아아 됐어됐어..그만해.힘만빠진다.(일어서며)
11년 전
동둘리
배고프다며 왜 밥 더 안먹는데
11년 전
독자33
안먹어.엄마보고싶어,나 집에갈래.
11년 전
동둘리
친정 지난주에도 너혼자 사흘이나 다녀왔잖아..
11년 전
독자35
...또 가면 안돼?너가 나 외롭게하니까 집에가서 아빠랑 놀고싶어
11년 전
동둘리
(소파 옆에 앉아 마주보려고 몸 돌리고 손 꼭 잡음) 우리 애기엄마 많이 힘들어..? 나야 당연히 일이고 뭐고 옆에 있어주고싶지...
11년 전
독자40
(투덜대면서)힘들어.너없으면 밥도안넘어가고 너가 옆에없음 잠도안와..내가 칭얼거려도 귀찮은 티 내잖아,넌..
11년 전
동둘리
아니야 자기야...나 귀찮은거 아니야. 나도 웃으면서 우리자기 힘든거 하고싶은거 다 받아주고싶은데... 나도 사람인지라 몸이 피곤하니까 그게 잘 안돼...당신이랑 이제 나오는 우리 꼬맹이 생각하면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하니까 일을 안할수도 없구...
11년 전
독자43
진짜...이렇게 다정하게 해줄거면서.또 내가 잘못한거야,.(울먹이면서)내가 잘못했어...
11년 전
동둘리
그러지좀 말라니까...니잘못 아니야 내가 더 많이 신경 써줘야돼는거야 뚝
11년 전
독자45
나 안울거든,.(눈물닦으면서)빨리 나 안아줘 미안하다고,사랑한다해줘..
11년 전
동둘리
(꼭 안고)에구....우리 애기가 애기를 가져서 많이 힘들어하네..내가 많이 미안하구 많이많이 사랑해 응? 화 풀어 여보야...뱃속에서 꼬맹이도 엄마 기분 다 느낄텐데 이러면 안되잖아 그치?
11년 전
독자47
(어깨에얼굴 비비며)다 느껴..우리 애기지금 너한테 삐쳤어..너 싫다고 막 움직여..미운아빠됐네..
11년 전
동둘리
큰일났네....(배 어루만지며) 어떻게해야 우리 애기가 화를 풀지? 애기엄마 좀 가르쳐주세요
11년 전
독자2
우현/내 오빠가 카페사장이라서 나 공강인 날 카페일도와주고 있는데 오빠친구인 우현이가 잠깐 카페 들렀다가 나한테 반해서 계속 치근덕(?)대는거야 근데 난 안 받아주고.. 그래도 남우현이 끈기있게 계속 치근덕대서 결국은행쇼..♡/(카페문열리는소리가들려서미소지으며)어서오세요^^ 카페먹앤삼입니다~//미안해요ㅠㅠ내가임신물을 잘 못해서ㅠㅠ
11년 전
동둘리
어...! ㅇㅇ이 여동생?//뭘 미안해요!!자유톡인데!!
11년 전
독자6
(놀란듯이) 네.. 저희오빠가 ㅇㅇ맞긴한데..혹시 누구..?


//흐헝ㅜㅜ 사랑해요♡

11년 전
동둘리
아 친구에요! 남우현이라고 해요. 얘끼 많이드었는데 진짜 착한가보네- 오빠 가게도 봐주고
11년 전
독자8
(웃어주며)아- 오빠 친구시구나~ 오빠 만나러 오셨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오빠안에있어서..
11년 전
동둘리
때되면 나오겠죠 뭘 불러요- 나 아이스티 한잔만 부탁해도 되요?
11년 전
독자10
아, 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뒤돌아서 아이스티 만드는)
11년 전
동둘리
대학생이랬죠? 2학녀?
11년 전
독자12
(말소리가 들려 빨리 만들고는 뒤돌아서) 네- 2학년이예요 그리고 여기 아이스티나왔습니다-
11년 전
동둘리
여기요- 돈받아요. 남는돈은 동생 용돈하세요.(만원짜리 내밈)
11년 전
독자14
(다시 돈 돌려주며) 아.. 오빠가 자기친구한테는 돈 받지말라해서..
11년 전
동둘리
그냥 용돈 해요- 오빠가 잘 주지도않잖아
11년 전
독자18
(활짝웃으며) 그럼 저사양안하고 받을게요~
11년 전
동둘리
대신 비밀로해주세요-
11년 전
독자21
히히 당연하죠~ 감사해요- (마침 오빠나오는) 어, 오빠나왔네요-
11년 전
동둘리
그럼 반가웠어요- 다음에 또 올께요.//저녁때 오빠한테 번호 알아내서 연락옴[나 ㅇㅇ이 친구에요!아이스티!]
11년 전
독자23
아! 그 우현오빠...?
11년 전
동둘리
우와 이름도 기억해주네!
11년 전
독자26
아.. 제가 이름은 잘 기억해서..
11년 전
동둘리
기억해줘서 고마워요- 혹시 내일 수업 있어요? 몇시에끝나요?
11년 전
독자28
저 내일 수업은 오전에만 있고 오후엔 오빠 카페일 도와주는데..
11년 전
동둘리
그냥 알바생 몇시간 더 쓰라고 하고 나랑 영화보러 안갈래요?
11년 전
독자37
진짜 죄송한데 오빠하고 약속한게 있어서요ㅠㅠ

//계속 안 받아줘야지 쓰니 애타봐요ㅋㅋ

11년 전
동둘리
오빠한텐 내가 잘 말 해줄수 있는데 안될까요?
11년 전
독자39
오빠 된다고 할리가 없을텐데..
11년 전
동둘리
그건 제가 알아서 할께요- 오빠가 허락한다는 확신 하에 시간 내줘요 네?
11년 전
독자44
일단 오빠 허락부터..
11년 전
동둘리
(어찌저찌해서 오빠 허락함 ㅋㅋ)
11년 전
독자49
(다음날 강의 마치고 강의실나오다 우현이보고는)헐.. 오빠가 허락해 줬어요? 진짜로?
11년 전
동둘리
날 뭘로보고-! 이제 변명거리 더 없죠?
11년 전
독자50
어.. (혼잣말로는) 오빠는 나 친구랑 논다할땐 허락안해주더니..
11년 전
동둘리
무슨 혼잣말을 그렇게 많이해- 어휴 가방 무겁겠다. 사물함 없어요?
11년 전
독자51
사물함 있긴한데 이건 오늘 집에 들고가야해서..
11년 전
동둘리
나한테 줘요- 팔뚝도 얇아가지고.(책 뺏어들고 앞장섬)
11년 전
독자52
(얼떨결에 책 뺏겨서 뒤따라 가며) 근데 지금 어디가시는거예요..?
11년 전
동둘리
이학교 주차장 찾기 왜이렇게 어려워요?(차있음 올ㅋ)
11년 전
독자53
주차장 바로 저 앞에 있는데..

// 올 남우현부자넼ㅋㅋ

11년 전
동둘리
아 그러네! 안따라오고 뭐해요- 영화관까지 걸어가게? 힐신고?
11년 전
독자54
아, 가요,가- (얼른 옆에 따라붙는)
11년 전
동둘리
(뾱뾱 락 열고 조수석 문 열어줌 ㅋㅋ)
11년 전
독자55
(어색하게 조수석에 올라탐)

//뾱뾱ㅋㅋㅋㅋ

11년 전
동둘리
오빠차보다 훨좋죠?
11년 전
독자56
그런것같기도.. 근데 오빠 친구면 아직 젊은데 돈 많이 버시나봐요?
11년 전
동둘리
수익이 쪼금 좋긴해요-
11년 전
독자57
아.. 우리 오빠 되게 끼리끼리 노는구나..
11년 전
동둘리
좋은오빠 둔거에요-
11년 전
독자58
뭐 오빠 친구가 돈많은게 저랑 상관있는것도아니고..
11년 전
동둘리
사람일은 모르는건데?
11년 전
독자59
오빠친구하고 저랑 결혼이라도 하면몰라..
11년 전
동둘리
안할꺼란 확신있어요?
11년 전
독자60
제가 아는 오빠친구들도 몇명없으니까..
11년 전
동둘리
많을필요 뭐 있나- 적당히 알면 되지
11년 전
독자62
거기다 제가아는 오빠친구들 다 여친있던데-
11년 전
동둘리
난 없는데....
11년 전
독자63
제 친구 중에 예쁜 애들 많은데 소개시켜줄까요?
11년 전
동둘리
아니~ 니 친구들 말고
11년 전
독자64
그럼 누구.. 어, 도착했다! 오랜만에 영화보는거라 기대된다!! 흐흫
11년 전
동둘리
보고싶은거 따로 있어?
11년 전
독자65
파파로티 보고싶긴한데..
11년 전
동둘리
나 천잰가봐....마침 예매해놓은거 그건데
11년 전
독자66
오! 진짜요? 신난다 히히 그럼 팝콘은 제가 살게요!
11년 전
동둘리
난 카라멜로-(둘다 입맛도 비슷 취향도 비슷 잇힝)
11년 전
독자67
오오 저도 카라멜팝콘 좋아하는데! (팝콘사서 들고오면서) 언제 시작해요?
11년 전
동둘리
15분 남았네... 오락실있다. 인형뽑아줄께!
11년 전
독자68
오오 인형~ 인형뽑기잘해요?
11년 전
동둘리
저기 제일큰 보노보노 보이지? (두번만에 건짐 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
우현 / 우현이는 그대로 인피니트 멤버. 나는 그런 우현이의 비밀연인이야. 그런데 내가 임신을 해버렸어. 내가 없으면 더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우현이니까, 나는 아기를 혼자 낳고 기르기로 하고, 우현이와 헤어지려고 해. 그래서 이별통보를 하는데, 내게서 떨어진 초음파 사진을 보고 다 파악한 우현이가 다시 날 붙잡으며 행쇼 / (연습실에 들어와 이리저리 두리번거림)
11년 전
동둘리
어! 자기 왔어?(멤버들이랑 우르르 들어옴) 연락 하지-
11년 전
독자7
(평소보다 조금 어색한듯 웃으며 고개 가로젓고) 아니야, 오늘은 그냥 간단히 할 말, 있어서..
11년 전
동둘리
일단 나가자- 요앞에 카페갈까?(데리고 밖으로 나옴) 근데 왜이렇게 표정이 어두우실까?
11년 전
독자11
(천천히 고개 가로저으면서) 아, 아니야, 별 일 없어. (이리저리 주위 둘러보면서) 근데... 이런 공개적인 장소, 괜찮아?
11년 전
동둘리
어? 불편하면 다른데 갈까..?
11년 전
독자13
아... (천천히 고개 끄덕이면서) 그냥, 아무도 없는 데로 가자.
11년 전
동둘리
그러면...잠깐만 기다려봐.(매니저한테 차키 빌려서 주차장으로 가 차에 앉음)
11년 전
독자16
(주머니 속에서 느껴지는 필름 느낌에 아랫입술 꾹 깨물다가 이내 천천히 우현이에게로 시선 돌려 올곧게 바라보며) ..있잖아, 우현이 너는, 나 없음 어떻게 살 것 같아?
11년 전
동둘리
무슨 말같지도않은소리야 또- 또한번 그런농담하면 혼난다고 했잖아
11년 전
독자20
(고개 푹 숙이고 아랫입술 짓이길듯 깨물다가) ...우리, 헤어질까?
11년 전
동둘리
(농담인줄알고 웃는표정이다가 점점 어두워지는) 야....
11년 전
독자22
(부러 모진 말 하면서) 나는, 이제 평범한... 사람하고 평범한 연애하고싶어, 우현아.
11년 전
동둘리
...괜찮다고 그랬잖아...너 사흘전에도 괜찮다고 했잖아...내가 많이 미안해 하는데도 미안해하지 말라고 니가 그랬잖아
11년 전
독자29
(한참 아무 말 않다가 떨리는 목소리로) 이제는, 지쳤나봐 나...
11년 전
동둘리
...아니야 내가알기엔 너 갑자기 마음변하고 그럴 애 아닌거 내가 알아 왜그래.또 누가 팬이랍시고 해코지한거야? 아니면,자주 못만나서그래?
11년 전
독자32
(손 하얗게 질릴때까지 부들 떨다가 급히 가방 챙겨 일어서면서) ...나... 나 가볼래... 나 갈래 우현아.
11년 전
동둘리
아니야. 앉아 이건 아니야 갑자기 이런게 어디있는데!(팔목 잡아당겨 앉힘)
11년 전
독자34
(가방 속에서 초음파사진 떨궈진것도 모른채로 눈물진 눈가로 우현이 바라봄)
11년 전
동둘리
(사진 발견하고 주워들어 봄)이게 뭐야................
11년 전
독자36
(움찔하곤 급히 손에서 앗아가면서) 아, 아... 아무것도 아니야.
11년 전
동둘리
너...지금 나 바보로 알아?
11년 전
독자38
(불안한듯 시선 이리저리 돌리며)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그래...
11년 전
동둘리
내눈 똑바로쳐다보고 말해 (양손 꼭 잡고는 얼굴 가까이하고는)
11년 전
독자41
(입술 꾹 깨물고 고개 푹 숙이다가 비죽비죽 울음 터뜨림)
11년 전
동둘리
(깊게 한숨쉬며 품에 안아주고는) 이 바보야...애기야,...널 진짜 어쩌면좋냐 응?
11년 전
독자42
(품 속에서 소리내어 울며) 나 무섭단말이야. 나는, 나는 너 앞길 막는거 싫단말이야 나는...
11년 전
동둘리
그건 또 무슨 바보같은소리야...니가 내앞길을 왜막아 어? (엄지로 눈물 꾹꾹 닦아주며 얼굴 보는) 난 좋아...내생각 하지말고 넌..싫어?
11년 전
독자46
(고개 세차게 가로저으면서) 아니야, 아니야... 내가 왜 싫어, 나는... 나는 그냥 니가, 나때문에...
11년 전
동둘리
됐어. 니가 안싫은거면 다 된거야. 걱정하지마- 내가 너 인터넷 못보게해서그렇지 알사람은 다 알고 욕하는사람도 없어 진짜야. 우리 애기 낳자...응?
11년 전
독자48
(한참 끅끅대면서 우현이 품에 안겨 울기만 함)
11년 전
동둘리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어... 실컷울어. 내가 미안해...(그칠때까지 등 토닥토닥)
11년 전
독자4
너너
11년 전
독자5

11년 전
동둘리
------------------------------------------------------------------------------
11년 전
독자69
ㅠㅠ준우아빠 여기있다....
11년 전
동둘리
헐.........?
11년 전
독자70
...왜요ㅠㅠ준우 이제 안봐? 못봐? 어헝ㅠㅠㅠㅠㅠ
11년 전
동둘리
쭈누 답짱 해쪄!!!!!!!!!!!! 안했쩌......?
11년 전
독자71
내가 마지막 댓글..ㅠㅠ쪽지 안갔어요?! 나는또어이제 너무오래해서 안하는준ㅅ알고ㅠㅠㅠㅠ
11년 전
동둘리
아니야아 ㅠㅠㅠㅠㅠ 근데 준우네가족 이제 솔직히 할게 없.....여기서 새로운 가정을 꾸리꾸리하는거는..?ㅋㅋㅋㅋ
11년 전
독자74
ㅋㅋㅋㅋ하긴..그렇긴 하...ㅋㅋㅋㅋ그럼 그럴까요? 아근데되게 마음이 뭔가 꽁기하다ㅠㅠㅠㅠ준우.. ㅠ_ㅠ
11년 전
동둘리
또 아들낳아서 준우하지뭐 ㅋㅋ
11년 전
독자78
그러까요..?ㅋㅋㅋㅋ이번엔 성규..? 김준우? ㅋㅋㅋㅋ이번엔 아예 사귈때부터 가야겠닼ㅋㅋㅋㅋㅋㅋㅋ할게떨어질걸미리 막기위해..
11년 전
동둘리
ㅋㅋㅋㅋ 선톡!!!!!
11년 전
독자82
성규, 오빠인걸로 신혼여행 온것부터! 결혼한 첫날인만큼 알콩달콩 깨 쏟아지고 막 엄청 설레하는 그런상황ㅋㅋ
/(바닷가를 손 잡고 거닐며) 진짜 좋다- 나 아직도 안 믿겨. 우리 결혼한거 맞아 오빠?

11년 전
동둘리
그러게...그냥 데이트온거같은데
11년 전
독자84
(푸스스 웃으며) 그래도 그냥 데이트보다는 너무 떨려.. 이제 오빠라고도 부르면 안되겠지?
11년 전
동둘리
안될게뭐가있어- 결혼하자마자 여보당신하나뭐?
11년 전
독자85
그래도.. 어른들 앞에서 그렇게 부르면 안 좋게 보시잖아.. 그치 않아? (씩 웃으며) ..여보야?
11년 전
동둘리
아니야-난 아직 오빠소리가 더좋아 애기야
11년 전
독자89
그래..? 음.. 그럼 그건 나중에 천천히 하자- (잡은 손을 앞뒤로 흔들며) 오빠, 오빠빠 (마냥 좋은듯 헤실헤실 웃는)
11년 전
동둘리
아구이뻐-이뻐죽겠어(걷다가멈춰서서 마주보고 안아서 키스)
11년 전
독자92
(입을 떼자 살짝 웃고 꼭 안기며) 우리 잘 살자 오빠야
11년 전
동둘리
내가 잘할께 자긴 하던대로만 해줘 그람 아무일없을꺼야 그치?
11년 전
독자96
나도 잘할게, 내가 더 잘할거야. (품에서 살짝 나와 생긋 웃으며) 내조의 여왕이라고 아시나-
11년 전
동둘리
그럼 나는 외조의 왕 할께!
11년 전
독자104
(가슴팍에 기대 올려보고는 웃으며 고개 끄덕이고 또 입술을 쭉 내미는)
11년 전
동둘리
(또 쪽!!) 우리 애기-
11년 전
독자105
(흐흐 웃고) 오빠 이제 들어갈까? 나 배고파-
11년 전
동둘리
배고파? 그래 밥먹자 밥- (손 깍지끼고 호텔로 쫄래쫄래 들어감)
11년 전
독자106
(메뉴판을 보며) 뭐 먹을까- 오빤 뭐 먹을거야? 스파게티 먹을까?
11년 전
동둘리
나는 리조또 먹을래.
11년 전
독자107
우음... (메뉴판 보고 한참 고민하다) 그럼 나는 크림스파게티!
11년 전
동둘리
느끼한거 잘 못먹으면서 왠일루?
11년 전
독자108
그냥- 오늘은 왠지 먹고 싶은데- (생긋 웃고 턱에 꽃받침하며) 맛있겠다-

/ㅋㅋㅋㅋㅋ나 실제로도 크림스파게티 안먹는데...ㅋㅋㅋㅋㅋ

11년 전
동둘리
먹다가 느끼하다고 내꺼 뺏어먹기 없기다-
11년 전
독자109
치, 치사해서 안 먹는다. 걱정 마세요-
11년 전
동둘리
어! 나왔다- 얼른 먹어- 배고프다며
11년 전
독자110
응! 오빠도 얼른먹어- 잘먹겠습니다- (처음에는 잘 먹는가 싶더니 쫌 먹고 느끼해졌는지 깨작거리는)
11년 전
동둘리
...으구....(결국 말없이 그릇 바꾸는)
11년 전
독자111
ㅇ,왜! 맛있는데.. (소리가 점점 작아지며)
11년 전
동둘리
까분다 또- 그냥 그거 먹어둬 난 이거먹고싶어졌어
11년 전
독자112
거짓말... (시무룩하게 작은 목소리로) 미안해.. 다음부턴 진짜 안 시킬게..
11년 전
동둘리
뭘또 미안해- 부부끼리 그런말 하는거 아니래
11년 전
독자113
(거의 울먹일듯한 얼굴로 고개숙여 괜히 포크로음식 건드리며) 맨날 오빠 밥 뺏어먹고.. 오빠 짜증나겠다..
11년 전
동둘리
그런말이 어딨어-!(귀여워서 웃음터짐) 으이구- 진짜 애기야.
11년 전
독자114
(울상으로 고개들어 보며) 왜 웃어- 오빠 짜증나지, 밥 다시 바꾸자 (접시를 들어 바꾸려고 하며)
11년 전
동둘리
아유 진짜- 왜 울라고 그래 응? 누가 우리애기 뭐라그랬어? 그냥 먹어 오빠 괜찮아. 뚝!
11년 전
독자115
진짜 괜찮아..? (머뭇거리다 접시를 다시 내려놓고) 알겠어, 뚝! (자기 눈을 꾹꾹 눌러 눈물을 참고는 리조또를 한입씩 오물오물 먹는)
11년 전
동둘리
맛있지?
11년 전
독자116
(아직 울음기 있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고 한입 떠 성규 입에 갖다대며) 오빠도 먹어, 아-
11년 전
동둘리
(덥썩 받아먹음) 내손으로 떠먹는거보다 훨씬맛있네! 얼른 너 다먹어 응? 얼굴 피고오-!
11년 전
독자117
알겠어.. 오빠도, 꼭꼭 씹어서 안 체하게 먹어, 알았지..?
11년 전
독자118
쪽지가.. 안갔나..? 와근데 저거 그 명수 톡? 좋다ㅠㅜㅠㅠ관음중ㅈ이에여...
11년 전
동둘리
쪽지가안왔드래요ㅠㅠ

알았어-걱정마세요


맨위에꺼요? ㅋㅋㅋ

11년 전
독자119
(싱긋 웃고는 그릇을 다 비워내고) 아 맛있다- 잘 먹었습니다-!
/네ㅋㅋㅋ아련해....

11년 전
동둘리
잘먹었어? 올라가서 싀자.

근데끊김ㅜㅜㅜ

11년 전
독자120
(고개 끄덕이고 일어나 기지개를 쭉 피며) 으- 피곤해..

/아니저거저거 영어로써진 새글에서 첫번째!ㅋㅋㅋㅋ어.. 내가 무섭다고 하는건가..?ㅠ_ㅠ 이제 안해야..겠다....ㅠㅠ

11년 전
동둘리
새벽부터머리하고화장하고식올리고 비해기타고...


아니여유!!!뭐어때!! ㅋㅋㅋ

11년 전
독자121
(장난스레 아랫입술 쭉 내밀고 고개 끄덕하며) 오빠도 피곤하지-
11년 전
동둘리
난 괜찮은데? 오늘은 체력이 넘쳐
11년 전
독자122
(어깨를 툭치며)뭐야- (엘레베이터 버튼 누르고 고개 두리번대더니 히히 웃으며) 뽀뽀해줘 (입술 또 쭉 내미는)
11년 전
동둘리
그놈의 뽀뽀는 엄청좋아해-(볼 ㄱ꼬집고는 쬬옥!!
11년 전
독자123
(베시시 웃으며) 왜- 뽀뽀 좋잖아. 오빤 싫어?
11년 전
동둘리
아니 안싫어-좋아아
11년 전
독자124
(엘레베이터 안에서도 허리 끌어안고는 떨어질줄을 모르는)
11년 전
동둘리
여기 씨씨티비 다있는데에-(그러면서 같이 안음)
11년 전
독자125
(웃으며) 그러면서 왜 안냐-
11년 전
동둘리
내꺼 내가안겠다는데 불만있어?
11년 전
독자126
(고개 세차게 저으며) 아니요! 없습니다! (베싯 웃고는 층에 도착해 내리는)
11년 전
동둘리
여기가 집이면 얼마나좋을까 그치?
11년 전
독자127
응.. 아까 보니깐 여기 경치도 되-게 좋더라.
11년 전
동둘리
(백허기하고)나중에 우리둘이말고 셋이서 다시올까?
11년 전
독자128
셋이서? (고개 돌려 쳐다보다 눈이 마주치자 얼굴이 괜히 확 빨개지며) 그,그러지 뭐.. (고개를 다시 앞으로 하고는 잔뜩 긴장된 표정 짓는)
11년 전
동둘리
(목덜미에 뽀뽀 연달아함)
11년 전
독자129
(괜히 말을 돌리며) 빠,빨리 들어가자.. 들어가서 자야겠다.
11년 전
동둘리
치....재미없어
11년 전
독자130
(눈을 꾹 감고 입술에 쪽 입맞추고) 됐지..?
11년 전
동둘리
에이..... 피곤하다며 잠이나잡시다. 씻고나와-
11년 전
독자131
(괜히 잘못한거 같아 풀죽은 목소리로) 알았어.. (잠옷 챙겨 욕실로 들어가며) 나 먼저 씻을게 그럼-..
11년 전
동둘리
같이씻을래?
11년 전
독자132
(화들짝 놀라 돌아보며) ...뭐?! 무,무슨 그런 소리를 해..! 장난치지마..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욕실로 후다닥 들어가는)
11년 전
동둘리
뭐야........(황당삐짐)
11년 전
독자133
(성규 상황은 모르고 욕실 문 꼭 잠그고는 씻고 나오며) 오빠 씻어-
11년 전
동둘리
(자는척)
11년 전
독자134
(옆에 앉아 살살 흔들며) 오빠아- 자? 씻고 자-
11년 전
동둘리
(벌떡일어나 와락끌어안고 간질임
11년 전
독자135
(벌떡 일어나는 바람에 놀래다 간지럼 타서 몸을 막 움직이고는 꺄르르 웃으며) 아, 항복항복! 간지러-!!
11년 전
동둘리
(샤워후감고있던수건이 스르륵.....)
11년 전
독자136
(당황해 다시 감으려하며) 이,이게 왜..
11년 전
동둘리
(수건 낚아채고 깊게키스하며 안아서뒤로눕힘....♥)
11년 전
독자137
(잔뜩 긴장된 표정으로 눈 마주치고는 침을 꿀꺽 삼키고)

//ㅋㅋㅋ....으아..♥

11년 전
동둘리
긴장하지마아-무서워?
11년 전
독자138
(쿵쾅거리는 심장을 진정 못 시키고) 떨려..
11년 전
동둘리
싫은거면 안할께...그만둘까?
11년 전
독자139
...싫은거 아니야.. 그냥 아직 부끄러워서...(눈길을 살짝 내리며)
11년 전
동둘리
불끌까..? 추우면 이불도 덮고
11년 전
독자140
(고개 끄덕이고 침을 또 꿀꺽 삼키며) 불..끄자.
11년 전
동둘리
(며...몇달뒤!!....)
11년 전
독자141
ㅋㅋㅋ성규가 일하고 있는데 카톡하는거야!!
//오빠
오빠빠
언제와~?

11년 전
동둘리
10분뒤 도착예정~
11년 전
독자142
진짜? 꽃단장 하고 있어야겠네~ㅋㅋ
빨리와 보구싶으니깐

11년 전
동둘리
뭐 먹고싶은건?
11년 전
독자143
나 귤 먹구싶어 뀰!!
사올수 있어?ㅠㅠ

11년 전
동둘리
귤 접수완료~ 마트들려서 금방사갈께
11년 전
독자144
고마워 사랑해♥♥♥
역시 우리 서방님밖에 없다
우리 서방님 상다리 부러지게 저녁 차려줘야지~

11년 전
동둘리
(잠시뒤 도어락열고 들어옴)나왔어- 자,귤
11년 전
독자145
우와 귤이다!! (귤 받아들고는 볼에 뽀뽀해주고) 고마워 오빠- 배고파? 지금 밥 먹을래?
11년 전
동둘리
아니 지금 안고파 좀 이따가먹자
11년 전
독자146
그래? 그러지 뭐- (방에 들어가는 성규 어깨 주물러주며 따라 들어가며) 피곤하지-
11년 전
동둘리
우리여보 오늘 왜이렇게 서비스가 좋을까요-? 뭐 기분좋은일있었어?
11년 전
독자147
응? 글쎄- 평소랑 똑같은데? (살짝 웃고는 계속 졸졸 따라가는)
11년 전
동둘리
아-넥타이 푸를 힘도없다. 풀어줘-
11년 전
독자148
(넥타이 풀어주며) 많이 피곤해-? 우리 서방 어떡해..
11년 전
동둘리
뽀뽀열번만받으면 살아날거같은데데
11년 전
독자149
(흐흐 웃으며 넥타이 다풀고 쳐다보며) 열번? (왼쪽볼 입술 오른쪽볼에 세번씩 소리나게 뽀뽀해주고는 마지막 한번은 입술에다 좀더길게 뽀뽀해주는) 충전완료?
11년 전
동둘리
세번 남았잖아-
11년 전
독자150
볼입술볼세번씩 입술한번!!ㅋㅋㅋㅋ//열번했어! (다시 다가가 입술에다 찐하게 입맞추고) 이제 살아났어?
11년 전
동둘리
(미소지으면서 끌어안음)응~ 니신랑 이제 팔팔해졌어 고마워-
11년 전
독자151
(웃으며 안겨있다 살짝떼고) ..오빠, 근데 있잖아.. 나 할얘기 있어.
11년 전
동둘리
응 해-


답답글버튼잘안눌리지않아? ㅜㅜ

11년 전
독자152
(침대에 앉아 끌어앉히며) 여기 앉아봐. (앉아서도 한참을 뜸 들이는)

/그런가?ㅠㅠ 이게 댓글이 많아서 그런가..?

11년 전
동둘리
무슨얘긴데그래?



아마ㅜㅜㅜ

11년 전
독자153
음....그러니까... ....나 다른사람 생겼어....

/어떡하지ㅠㅠㅠㅠ불판을 갈아야되나...ㅠ_ㅠ

11년 전
동둘리
뭐?....야 너 지금 뭐라그랬어 다시말해(빡침)



ㄱㅋㄲㅋ이런거어디서배으ㅟㅆ어ㅋㅋㅋㅋㄱ

11년 전
독자154
(심각한 표정으로 고개 푹숙이며) ..미안해... 근데 진짜야....

/ㄲㅋㄱㅋㅋㅋㅋㅋㅋㅋ그냥..ㅋㅋㅋㅋㅋ난 나중에 진짜로도 저런식으로 놀래켜야지ㅋㅋㅋㅋㅋㅋ..이건 너무 그런가..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동둘리
...농담하는거지?너 그럴애아니야....이렇게뻔뻔할수없는거잖아 어?
11년 전
독자155
(고개저으며) 진짜야... 오빠한테 말, 해야할것 같아서.....
11년 전
동둘리
나지금 새톡 썼는데 그리로 불판 갑시다!!

.....어떤놈인데

11년 전
독자61
애기아빠 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동둘리
.........재훈이.......?
11년 전
독자72
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ㅋㅋㅋㅋㅋㅋ내가 진짜 애엄마도 ㅇㅏ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동둘리
모야진짜재훈이엄마 마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73
어떻게 알았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노므 애 아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동둘리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를 애아빠로 둔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ㅋㅋㅋㅋ요기서 새로운 가정 또함 꾸리나가까?
11년 전
독자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큰일날 사람일세.....어떻게 날 버리고...흡..
11년 전
동둘리
..요 위에도 보이지요 준우..? 한 두달 넘게 하곸ㅋㅋ
11년 전
독자76
두달이라니.....두..달이라니.....엉엉 ㅠㅠㅠㅠ 우리 제후니는. ..ㅠㅠㅠㅠㅠ이양반아ㅠㅠㅠ
11년 전
동둘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애가져!!
11년 전
독자77
선톡해줘..........흡♥
11년 전
동둘리
(임신 7개월임 주말에 할일없이 둥근 배 뒤에서 끌어안고 티비보는중) 꼬맹이 내손 막 차고 난리났다
11년 전
독자79
(푸스스 웃으며) 아빠가 좋아서 그래- 아, 미워서 그런가?
11년 전
동둘리
내가 왜미워?
11년 전
독자80
아빠가 맨날 늦게 들어오고, 술 마시고 오고 이러니까 그렇지-
11년 전
동둘리
일때문인데 어떡해-대신 주말엔 집에 딱붙어있잖아 그래안그래 애기엄마 응?(간질간질)
11년 전
독자81
아,그래,그래요 애기아빠- (웃다가 손을떼자 살짝 째려보며) 이러는게 어디있어-
11년 전
동둘리
뭐 어때- 내가뭐어쨌다고?
11년 전
독자83
간지럼 잘 타는거 알면서- (울상짓는)
11년 전
동둘리
알았어 미안해애- 사랑아 엄마화풀어-하라고 막 놀아!
11년 전
동둘리
알았어 미안해애- 사랑아 엄마화풀어-하라고 막 놀아!
11년 전
독자86
아 진짜- 사랑이 움직이면 나 허리 아파- (울상짓곤 허리를 짚은채로 일어나는)
11년 전
동둘리
어디가려구일어나-갖다줄께말하세요
11년 전
독자87
나 철분제 먹을 시간-
11년 전
동둘리
액상이라서 맛없다고 난리칠땐언제고 이제 잘챙겨먹네?(사탕이랑 철분제 가져다줌)
11년 전
독자88
그러무어떻게 해...먹어야지..(눈을 꾹 감고 인상 쓰는)
11년 전
동둘리
아구착해(사탕 입에 쏙넣어주고 쪽 뽀뽀해줌)
11년 전
독자90
(사탕을 입 안에서 굴리며) 으....써... 근데 오늘 날씨 진짜 좋다...그치?
11년 전
동둘리
날씨는 좋은데....환절기에다가 황사라고해서 자기한테 안좋을까봐 나가자는말 못하고있는데
11년 전
독자91
(시무룩 해져선 쇼파에 다시 앉으며) 응.. 알구 있어요- 그래서 나가자고도 못 하겠어
11년 전
동둘리
드라이브라도 갈까? 백화점!
11년 전
독자93
오빠 사람 많은거 안 좋아하잖아- 그냥 이렇게 있어야지 뭐..
11년 전
동둘리
아니야-난 괜찮아. 진짜안갈꺼야? 백화점가서 우리 사랑이 옷이랑 방 꾸밀꺼랑 자기 옷도 사주려고했는데?
11년 전
독자94
진..짜? 오빠 그런데 가면 죽으려 그러면서.. 갈래?
11년 전
동둘리
괜찮다니까? 얼른 옷입어-
11년 전
독자95
근데 나 다리가 부어서...걷는거 느린데.. (옷을 걸치며)
11년 전
동둘리
천천히걸으면되지?
11년 전
독자97
우리 여보가 최고네- (베시시 웃곤 신발을 신으려다 멈칫하며) 오빠 나 신발..
11년 전
동둘리
신발이 왜?
11년 전
독자98
신겨주세요 애기아빠야-
11년 전
동둘리
에구 이제 배때문에 신발기도힘들어 우리사랑엄마? 자, 왼쪽발!
11년 전
독자99
(가만히 발을 내미는)
11년 전
동둘리
발이 왜이렇게 부었어...신발 너무 꽉죄이지않아?
11년 전
독자100
조금..그래도 어떻게 해- 참아야지
11년 전
동둘리
안되겠다. 가서 신발도좀 사자
11년 전
독자101
에이..그 정도는 아니야- 괜찮아요-
11년 전
동둘리
아니야, 발이 편해야돼 만삭다가올수록 더 부을텐데...
11년 전
독자102
역시 내 생각 해 주는건 오빠밖에 없다. 평소에 집에만 일찍 오면 딱인데-
11년 전
동둘리
나라고 늦고싶어늦느냐고 글쎄.....
11년 전
독자103
그래도...아는데도 속상해서 그러지-
11년 전
동둘리
이제 회사에서도 자기 힘들어지는거 아니까 회식 잘 빼줄꺼야 일단 기다려봐요.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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