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막....설리녀로 시작해서 엄청난 실화돋는 이야기들 많잖아....
난 그런 심각한 축엔 못끼지만 나름대로 심각한 이야기를 쓰겠어
ㄷ..댓글 없어도되 한푸는거니까.
* 우리학교 우리학년에 인스티즈 하는 애들 없어서 쓰는 실화.
때는 중1 새학기였지.... 벚꽃이 피지..... 둘이 걸어요....
난 학교랑 쪼까 먼곳에 살아서 아는 아이가 없었지
그래도 나의 친화력으로 친구를 사귀게 되었지. vv
순대녀를 말이야 ^^^^^^ 헷
왜 순대냐고? 몰라 어쩌다보니 순대야 근데 순대먹고싶다. 아니 근데 사실 먹고 싶진 않아 떡볶이 먹고싶다....
"안녕? 나는 김순대야 ^^ 너 이름 뭐야?"
"도복순..."
"그래? 우리 같이 앉자!! 나 친구랑 다른반으로 떨어져서 친구없어 ㅠㅠ"
"그래ㅋㅋ"
왜 이름물어보냐고? 중1은 아직 교복이 음슴 명찰도 음슴
이아이 첫인상은 그랬엉
아......강아지 같이 생겼다.
쨌든 조금 얘기를 주고받다 쉬는 시간 땡치자마자 그 순대녀는 교실을 나갔어.......그래..... 뺴쓰트 쁘럔뜨 가 더 소중하지..... 나도 그래 ^^
나는 다시 쭈그리가 되어 책상에 앉아 도도하게 노리폰을 켜 뭐했게? 하긴 뭘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봤다 난 무제한이다 ^^
그러면서 내 귀는 항상 오픈되어 있었어 옆 자리에 여자일진무리가 쑦떢을 먹고 있는걸 듣고 있었지
"야 아까 여기 있던 여자애 아냐?? 김순대라고 ?"
"아니 몰라 ㅋㅋㅋㅋ왜? 예쁘냐? "
"ㄴㄴ 그럴리ㅏ가... 내가더 예쁘지는 이지랄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말고!! 걔 전학교에서 완전 찌질이였댘ㅋㅋㅋㅋㅋ"
"왴ㅋㅋ?"
"걔 여자애들 뒷담까고 다니다가 걸려가지고 완전히 밟혔대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헐 돼에에에에에박! 싫다 걔"
난 저 대박이라는 말투가 싫음 여자애들 호들갑 떠는거....
그나저나
이게 중1의 대화임 게다가 대화 내용은 초6때 이야기임 컬쳐쇼크져? 에블데마숔!
여튼 난 그 대화를 듣고 난 그 순대녀를 믿어의심치 않아는 뭐래 난 조금 거리낌이 있었지만....그래도 먼저 말걸어줬으니까 넌 나의 선샤인
그리고 여자일진들의 대화는 솔직히 말하면 반은 못믿겠음ㅋㅋㅋㅋㅋ 풍선껌같이 부풀리고 부풀리는게 여자들 뒷담이니까
근데 이번만큼은 믿었어야 했어 미안해 여자 1진2진들....쿸.......
그리고 여기서 끊을ㄱ..게....... 사실 이 스토리는 딱 3편 정도 밖에 안되.........그럴꺼야 에피소드가 이거 제외하고 3개거든
일..읽어주셔서 감샇ㅎ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