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겠다며..
잊을 수 있다며..
그런데
왜
인사해주면 설레는 건데..
웃어주면 두근거리는 건데..
이 바보같은 미련곰탱아
아직 그를 사랑하는 미련 곰탱아
고백도 못하는 미련곰탱아
차라리 고백을 하렴, 속 시원하게
차라리 고백을 하렴, 후회라도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