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으어.. 많이 기다리셨나요 ㅠㅠ 죄인은 말이없죠.. 죄송해요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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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유망주인남징이 엑소팬인썰
올해로 18인 너징은 대한민국 사격선수 유망주임
이번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노리고있는 너징
얼굴도 훈훈하고 성격도 좋고 서글서글하고 예의도 바른 너징은 이미 훈남국대유망주로 사람들의 인지도가 좀 있음
하지만 약점이 있다면 다른선수들보다 조금작은체격과 아이돌그룹 엑소의 팬이라는것
그래서 엑소활동기에는 집중을 잘 못해서 코치님에게 한바탕 잔소리를 많이들음
하지만 너징은 꿋꿋하게 엑소를 좋아함
재현때문에 일코해제된 너징이 당황함
" 우리남징이가 너네 엄청좋아해 "
그러면서 너징머리 꾹꾹 눌리면서 막 헝크러트리는 재현임
찬열이 너징한테와서 진짜? 진짜? 우리팬이야? 하면서 물음
그때 너징 급 정색하면서 말함
" 아니에요 저 팬아닌데요? 저 빅스팬이에요 이거 수정이폰이에요 아 재현이형 장난치지마요
너징 엄청빠르게 랩하는듯이 아니라고 정색하면서 말함
그러자 찬열이 더 당황해함
" .. 어 ? 어?? "
" 저 빅스팬이에요 홍빈이형 제일좋아하는데 "
너징이 표정하나 안변하고 거짓말을하자 재현이 그걸보고 크게웃더니 맞장구쳐줌
" ㅋㅋㅋㅋ 아 맞아 그래 빅스였어 빅스 미안미안 "
" 아 진짜 형 좀 외워요 빅스 빅스 ! "
너징은 아무도모르게 재현에게 고맙다는 눈빛을 쏴댐
재현은 그런너징을보고 웃겨죽으려고함
그렇게 둘이서 은밀한 눈빛을 주고받고있었음 그때 종대가 너징에게 총총뛰어와서 물어봄
" 그러엄 우리는 안좋아하는거야 ?? "
너징은 그런 종대를보고 슌간 심쿵했지만 애써 티내지않고 말함
" 아.. 그냥 별생각 없었는데 그때 그사건때문에 좀.. "
그러자 눈에띄게 표정이 굳어가는 사람 몇명들이 보였음
그 몇명이 우물쭈물하다가 타오가 다시 다가와서 사과함
" 죄성해여.. 진짜 .. "
울먹울먹거리며 또 사과를하는통에 너징 당황함
" 어어 괜찮아요 괜찮아요 뭐... 여기 초대도 해주시고 공짜로 무대도 보고 .."
그러자 안도의 한숨을 쉬는 타오임
너징은 그런타오를 한번보고 대기실을 쭉 둘러보는데 갑자기 너징휴대폰에 전화가옴
다행히 진동이라 벨소리가 울리지않아서 너징은 계속 일코를할 수 있었음
" 여보세요 "
[ 어 최남징 형이야 ]
" 왜 "
[ 너 어디야 ]
" 여기 엑소콘서트장 "
[ 왜 ? ]
" 그런게 있어 "
[ 야 그럼 끝나고 못와 ? ]
" 몰라 재현이형한테 물어봐야해 "
[ 야 그럼 오늘좀 와라 애들이 너 보고싶어해 ]
" 재현이형이랑 이야기해 "
너징은 휴대폰을 재현에게 넘겨줌
재현은 이게뭔가? 하는 표정으로 너징을 봄
너징은 형이 바꿔달래 하며 재현의 손에 폰을 쥐어줌
그리고 다시 엑소들이 있는쪽을 보는데 다 너징보고있어서 너징 놀래서 눈커짐
" 어.. 왜요? "
" 아 그냥.. "
" 근데 남징이 너 되게 크다? 키가 루한이형정도 될거같네 "
" 그러게여 어깨도 넓고 얼굴도 잘생겼네여 "
" 누구랑 다르게 "
" 닥쳐라 "
" 어 누구 닮은거같아 "
" 어 .. 그러게 누구지? "
"어 !! 나 !! 나 알거같아 나 !! "
" 시끄러워 "
" 아 왜에에 !! "
" 어 !! 빅뱅 탑 !! 탑선배님 닮은거같기도하고 "
" 어 어 진짜다 ㅋㅋㅋㅋㅋ 대박 "
" 우와 진짜 닮았어 "
그렇게 자기들끼리 닮았다고 막 좋아함
그렇게 너징중심으로 이야기하다가 콘서트시간이 다되서 너징은 무대좌석쪽으로 감
그전에 앞에서 나눠주는 번호표도 받고 재현이랑 너징이랑 같이들어감
물론 너징이랑 재현이랑 같이 붙어있으니 많은시선도 받고 사진도 많이찍혔지만 너징 신경도안씀
콘서트가 시작하고 너징은 언제일코했냐는듯이 막 구호도 같이 외치고 소리지름
재현은 옆에서 너징 엄청한심하게 보다가 웃고 무대보고함
노래몇곡이 끝나고 멤버들의 토크와 팬서비스 시간이 옴
" 어우 오늘 콘서트 첫날인데 너무 떨려요 아직도 막 떨리고.. 떨려요 "
" ㅋㅋㅋㅋ 시우민씨많이 떨려요? "
" 어우 ㅋㅋㅋㅋ 네 ㅋㅋㅋ "
" ㅋㅋㅋㅋ 아까 대기실에서 물 많이드시던데 괜찮아요? "
" 네 뭐 괜찮아요 "
" 찬열씨 "
" 예? "
" 오늘따라 더 멋져보이시네요 "
" 아하하하 감사합니다 "
" 첸씨 오늘 어때요 괜찮아요? "
" 어우 좋죠 아주좋아요 "
" 정말좋아요? "
" 네 진짜로 좋아요 "
" 네 그럼 넘어가고 "
" 아아 !! 저한테만 왜그래요? 더 물어봐요 !! "
" 카이씨 "
" 네 "
" 아 오늘따라 또 굉장히 섹시하시네요 "
" 아하하 그런가요? "
" 여기서 또 섹시댄스 안보면 섭섭하죠 한번 해주세요 "
멤버 한명한명 인사하고 장난치고 하다가 준면이 마이크를 잡고 말함
" 아 여러분 여기 들어오기 전에 번호표 받으셨죠? "
" 네 !!!!! "
" 악 !!!! 준면아 !!!!! "
" 준면아 사랑해 !!!!!! "
" 사실 저희가 이벤트를 하나 준비했거든요 "
" 악 !!!! 아악 !!!! 뭐야 !!!! "
" 헐 ㅠㅠㅠ 대바규ㅠㅠ "
" 얘들아 이쁘다 !!!! "
" 저희가 번호 아무거나 말할건데 그거 뽑히면 저희가 소원들어주는거에요 "
" 흐어 !!!!29번 !!!! "
" 준면아 184 번 !!!@@ "
" 타오야 !!!! 쯔타오 !!!! 372 번 !!!!!!"
" 루한 ! 루하안 !!!! "
너징은 그냥 너징번호표 한번 쓱보고 188번이구나 하고 그냥 고개 끄덕거림
그리고 재현의 번호도 슬쩍 확인함
재현은 그런 너징보고 피식웃고선 으이구 ! 하며 머리 막 쓰다듬음
너징은 그냥 실실웃으면서 무대봄
그리고 엑소들끼리 뭉쳐서 수근수근거리다가 세훈이가 말함
" 188번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