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러다가 제손이 찬열이 허벅지쪽에 있었는데
찬열이 허벅지 좀 힘줘서 잡으니까
잡았다고해야하나 눌렀다고해야하나..ㅎ
암튼 그러니까
찬열이도 그상태로 멈추더니
좀 나중에 등 볓번 쓰다듬더니 거기서 끝...ㅎ
후끈 후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태새끼ㅎ"
"솔직히 변태는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 사랑하는 남친한테 그게뭐에요"
"아..나 방금 개때릴뻔"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뭐가?"
"그냥"
"바보새끼"
"가끔씩 막 이렇게 못 멈추겠어"
"얼씨구"
"ㅋㅋㅋㅋㅋㅋㅋ아근데 불안해하지는말아줘 제발ㅎ"
"아 겁.나.불.안.하.다"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안해 그딴거"
저는 찬열이를 믿으니깐여ㅎ
"근데 찬열아"
"응"
"너 되게...
나보고 바지갈아입고오라고 막 그러면서
내 다리 잘 만지지도 못하는척하더니
쩔더라?디질래?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존낰ㅋㅋㅋㅋㅋ
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일뻔"
"맨정신엔 레알 못만지겠어 진짜"
그래서 찬열이 배위에 다리 갖다대니까
"제발 치워줘ㅎ"
이럼ㅎ
그래서 치워줬어요
제 족발ㅎ
암튼 찬열이랑 그러고 있다가
둘다 잠들었어요
그렇게 자다가
제가 먼저 일어남ㅎ
근데 찬열이가 저 안고자서
눈떳을때 보이는건 찬열이 가슴팍이었음요ㅎ
찬열이의 백만불짜리 가슴팍
찬열이 건들면서 일어나라고 하니까안일어남ㅎ
그래서 찬열이 티 등쪽 훅 올리니까
찬열이가
"디져"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연이 말 생각나서
실천해보기로 했어요!ㅎ
찬열이몸에 뽀뽀도장 남기기
찬열이가 반팔티입고있어서
할만한데가 그나마 팔뚝안쪽ㅎ
그래서 입갖다대니까 박찬열이
"시발!"
이러면서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놀랬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물건너간듯ㅎ
나중에 분위기 잡고 하는걸로ㅎ
암튼 찬열이랑 그러고 있다가
거실에서 영화봄
근데 뭐 그마저도 재미없어서 걍 껏어요ㅎ
그러다가 찬열이랑 좀 진지한 얘기 하게됨ㅎ
"너 아까 존나 김준면 왜 피함?ㅋ"
"아니 껄끄러워서ㅎ"
"뭐가 껄끄러워"
"그냥 껄끄러워...ㅎ"
"존나싫다 김준면"
예전에 준면이 오빠일로 거하게 싸운일이 있어서
우리 둘다 좀 꺼려하게 된 인물인듯..ㅎ
"난 준면이 오빠말고 그 오빠친구가 싫던데"
"닥쳐ㅎ 둘다별로니까"
"ㅎ.."
"지금도 생각하면 빡쳐 시발"
"왜 뭘들었는데"
"ㅋ 몰라 넌 몰라"
근데 뭐 저 도 대충 들어서 알고는 있으니까
근데 아무래도 찬열이가 자기입으로
제 앞에서 그런얘기하는거 좀 그럴만하니까
그냥 닥쳤어요ㅎ
갑자기 분위기 뻘쭘
"존나싫어"
박찬열의 분노를 보고있었음
그러더니 갑자기 저 존나무섭게 쳐다봄
덜덜...ㅎ
"아오 이걸 콱!"
이러더니 살짝 주먹쥔손으로
제 코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미안해...ㅎ"
"웃지마"
"네..ㅎ"
"웃지말라고"
"응"
"진짜 아오"
"미안해 차뇨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찬열이한테 앵김
"은근슬쩍"
"개심했다 은근슬쩍이라니"
그러니까 찬열이도 막 저 안아줬는데
말만 저렇게함ㅎ
"진짜 너 나한테 잘해야돼 임마"
"잘하고 있는데"
"말대답 쫌"
"ㅇㅇ미안.."
"ㅋ"
"아근데 준면이 오빠 친구 잘못인듯"
"김준면도 잘못인데?"
"왜?"
"니도ㅋ"
"ㅎ나?ㅎ"
"누가 김준면 만나래?"
할말없음...
강제짜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입이 있으면 그때일에대해서 나한테 미안한걸"
"ㅇㅇ"
"뽀뽀로 표현해봐"
"미친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회만 생겼다하면 아주"
"당연하지 니 입술이 이렇게 비싼데"
"ㅋㅋㅋㅋㅋㅋㅋㅋ너한테만"
"디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제부터 비밀없어
미안한일 얘기하고 뽀뽀하기 해"
"미안한일얘기는 미안한일얘기고
뽀뽀는 왜하는거 도대체"
"안그럼 싸우니까"
"머리좋은자식ㅋ
좋아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