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저 쓸께ㅋㅋ 내가 그때 번호물어본건 좀 돌아서? 정신상태가 이상해서 그런거였고ㅋㅋ 사실 내가 좀 소심해ㅠ 이거에 관해서는 다음에 써줄께ㅠ 아무튼 계속 만나자고할까말까 그냥 예의상 그렇게 말한건가? 이러면서 되게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 그러다가 그냥 미쳤다생각하고 만나자고 문자를 보냈어 그래서 주말에 만났다? 그때 아저씨 평상복 입고있었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내 눈에는 이미 콩깍지가 단단히껴서 물론 다른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보였겠지만 되게 멋졌어ㅎ 그때 카페도갔다가 음식점도 갔었거든 그러면서 얘기도 많이하고 친해졌는데 얘기중에 대학교관련얘기를 잠깐 했었었거든 우리아저씨 서울시립대 졸업하심 멋지지 내남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거듣고 우와 멋지네요 이러면서 얘기하다가 아저씨가 도서관 자주가냐고 물어보셔서 자주간다고하니까 아저씨가 도서관에서 만나겠다고하시고ㅎ 다음에는 아저씨가 맛있는거사주신다고함 그렇게 계속 만나고 주말에는 아저씨는 내옆에서 책 읽고계시고 나는 죽어라 공부하고 그러다가 내가 고백함..이건다음썰에 써줄께 길어서 여기에 쓰기힘들다ㅠ 아ㅎ 아저씨랑 나 사귀고 한 반년정도는 계속 존댓말썼었다 우리아저씨 존댓말 섹시해ㅠ 지금은 반말하시지만 가끔씩 존댓말도 하시는데ㅋㅋ대박 나중에 썰 한번쓰라고할께ㅋ 이거 쓰는거 아저씨도 알아ㅎ 안녕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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