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내놓은 일진 남우현 X 범생이 전교1등 김성규
writeing 이해
선생님의 심부름으로 간 교무실에는 또 남우현이있었다. 이번에는 또 뭔짓을 했길래 이렇게 교무실까지 끌려온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남우현은 교무실이 제 반이라는 되는마냥 매일 교무실행이었다. 도대체 나랑 없을땐 무슨짓을하고 다니길래.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남우현이 이렇게 또 교무실에 끌려올 일은 없었다. 어제 분명히 우리집에서 나갈때 집으로 바로 간다고했는데말이다. 모든 신경을 남우현이 있는곳으로 집중했다. 간간히 들려오는 선생님의 호통소리가 나를 깜짝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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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이 도대체 무슨짓을해서 교무실에 왔는지에 대해 알고싶었지만 나는 공부를 해야하는 학생이므로 반으로 올라왔다. 반에 올라오자 남우현의 친구인 성열이가 우현의 자리에 앉아있었다. 슬리퍼에 다리에 딱 맞게 줄인 교복바지 그리고 줄줄이 뚫린 피어싱의 향연에 나는 처음 성열이를 봤을때 혀를 내둘렀다. 알고보니 성열이는 좋은친구였다. 꽤 의리도 있는 편이었고말이다. 맛있다는듯 아이스크림을 쪽쪽 빨아먹는 성열이에게 가 물었다.
“ 남우현 또 무슨짓했길래 교무실에 가있어? ”
“ 아- 남우현 어제 오토바이타다가 걸렸어. ”
남우현이 또 오토바이를 탔나보다. 내가 오토바이는 그렇게 타지말라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성열이의 말을 들어보니 경찰한테 걸렸단다. 헬멧도안쓰고 속도도 안지키고 달려서 완전 제대로 걸렸다고 성열이는 나에게 설명해주었다. 정말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면 안될일 같았다. 남우현은 삼진아웃이었다 적어도 나에게는. 남우현에게 어떻게 화를 낼까 이리저리 궁리를 하는바람에 수업시간에 제대로 집중도 하지 못하였다.
결국 집중하지 못한 수업시간은 끝나 쉬는시간이었다.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내 곁으로 남우현이 다가왔다. 헤실헤실 웃으며 나를 바라보는 남우현은 내가 못들었거라 생각했는지 내 앞자리에 비어있는 의자에 앉아 날 바라보며 말을시작했다. 정말로 내가 모를거라 생각하는지 계속 이야기하는 남우현의 얼굴을 바라보며 웃으며 말하였다. 그리고 당황한게 다 티난 남우현은 성열이가 어디있는지 주위의 애들에게 물어봤다. 바들바들떠는 아이들이 불쌍하여 남우현을 데리고 복도로 나왔다.
“ 성규야 진짜 딱 한번만 마지막으로 봐주면 안될까? ”
“ 내가 그말을 몇번들었는지는 아냐? 니 술먹을때 담배필때 이외에도 적어도 열번은 넘게 들었어. 역으로 생각해봐 너는 내가 거짓말을 열번 이상하고 변명하면 뭐라고할거야? ”
“ 내가 그말 몇번들었는지는 ... ”
“ 무슨 느낌인지 알겠지. 너 지금부터 일주일동안 내 근처에도 오지마 ”
내 말에 너무하다는 표정을 지은 남우현은 반박하려 말을 했지만 되려 시간만 더 늘린겸이되었다. 남우현은 결국 10일동안 내 근처에도 못오게 되었다. 남우현은 더 따지려했지만 쉬는시간이 끝나는 종이 치자 할 수 없이 자리에 앉았다. 전시간에는 남우현때문에 골치가 썩어 수업에 집중을 잘 하지 못하였지만 남우현과 이야기를하니 속이 다 시원해 수업시간에 집중이 잘 되었다.
사담
안녕하세요 이해입니다!
독방에 두번정도 올린글인데 연재하려고 글잡으로 왔어요!
두번째로 올렸었던글에는 읽으신분들은 아실테지만 뒷내용이 달랐어요.
나중에 보니 이상해서 그냥 다 지워버리고 다시썼어요!
여튼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