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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 08 : 커피프렌즈
요리를 먹고 자신이 원하는 만큼 돈을 내 기부를 하는 예능 '커피프렌즈'에서 여주의 친구이자 유명한 배우인 양세종이 최고의 직원으로 거듭이 나 팬들은 혹시 여주도..? 하는 마음이 살짝 있었음. 하지만, 기대를 하면 실망도 커진다고 그냥 속으로만 바란 팬들은 예고편에 누가봐도 내새끼같은 실루엣이 나오자 온 커뮤가 터지기 시작했음.
커피프렌즈라는 기부 예능이 있다는걸 몰랐을때 방탄이들은 제주도에 잠시 시간을 내서 휴가를 왔고, 딱 타이밍이 맞게 커피프렌즈에서 신메뉴를 고민하던 찰나에 세종이 여주가 베이킹을 하는걸 알고 전화를 했음. 여주와 상의 후에 여주가 나가는게 확정이 되자 세종은 손사장님과 유사장님께 하루 특별 메뉴를 만들어보자고 제안을 했고, 그 제안을 받아들여졌음. 그리고, 되돌아오는 질문은 그 사람이 누구냐였고 세종은 웃으면서 비밀이라고 했음.
여주 : 헐, 오빠들 정국아 나 커피프렌즈 하루만 일하고 올게요.
윤기 : 커피프렌즈?
남준 : 어, 그거 요즘 나 보는데 취지가 좋더라
여주 : 그죠, 그래서 바로 나간다고 했어요.
석진 : 가서 뭐한대? 설거지?
여주 : 음, 막내니까! 설거지도 하고 아침에는 빠르게 베이킹도 하려구요.
지민 : 아이구, 우리 여주 실력 발휘하고 오겠네?
태형 : 인제 그럼 우리가 식당 가도 되나?
정국 : 그래뚜 되는거 아니예여?
호석 : 그럼 우리도 연락해봐야하는거 아녀?
그렇게 방탄이들은 호다닥 말을 하고는 방송 관계자에게 연락을 해 여주가 출연하는 날 손님 혹은 타임 알바생으로 살짝 등장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고 관계자들은 당연히 나와도 된다며 허락을 했고, 여주는 알바를 하러 가기 전 날 세종에게 연락해 근처 마트로 가 장을 보기 시작했고 그 둘의 만남조차 방송 분량이 될 수 있어 둘은 감독의 지시대로 셀프캠을 찍으며 장을 봤음.
물론 방송에 나가지는 않았지만 여주와 세종은 오랜만에 만난 만큼 기쁜 상봉을 했음. 방방 뛰며 서로 안고 돌며 인사를 했기 때문이였고, 이 인사를 본 커피프렌즈 멤버들은 이렇게 친한지 몰랐다며 인터뷰를 통해 알게된 사실이였음.
그렇게 셀프캠을 시작한 연예인 겸 유튜버인 여주는 능숙하게 카메라에게 인사를 하고는 장을 보며 얘기를 하기 시작했음. 커피프렌즈에는 이미 손사장님이 만드는 식빵이 있어 여주는 쿠키 종류로 베이킹을 하려고 했고, 요즘 유행하는 마카롱을 만들기로 했음. 여주는 빅히트에서 소문난 마카롱 장인이였기 때문에 커피프렌즈도 다 여주의 마카롱을 기대하고 있었음.
세종 : 지금 무슨 재료를 사시는건가요?
여주 : 음, 마카롱 재료를 사고 있어요. 근데, 예뻐보이는 음식이 맛도 좋다는 말이 생각나서 색소도 고르는 중이였어요.
세종 : 되게 알록달록 한데?
여주 : 에이, 한가지 색으로만 어떻게 해
그리고, 시작된 둘의 만담 겸 여주의 친목이자 반말에 팬들은 심장을 부여잡으며 여주&세종 컷을 트위터에 하나씩 박제 및 리트윗을 하면서 끙끙 앓는 영상이 됐음. 여주는 마카롱에 필요한 여러가지 재료들을 사고는 멤버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세종에게 물어 커피프렌즈 팀이 좋아하는 간식들도 몇개 카트에 담아 계산을 했음. 계산까지 다 마친 여주는 허락을 맡고 가게에 먼저 가 오븐과 익숙해지기 위해 내일 만들어 손님들에게 내어질 마카롱 몇개를 만들어봤음. 그리고, 그 옆에는 세종이 졸린 눈을 하고 여주를 보고 있었음.
세종 : ...색깔 예쁘다. 거의 뭐 네 머리색 같아
여주 : ㅋㅋㅋㅋ나 머리 지금 흑발인데. 졸리면 자
세종 : ...ㅎㅋ...
여주와 세종의 대화는 방탄이들과 있을 때에 대화와 다른 느낌이라 신선함을 가져다 주었고 그렇게 마카롱을 다 만들고 사진도 찍어 몇개는 맛을 보고 몇개는 포장해 커피프렌즈 팀에게 피드백을 받기 위해 세종을 통해 전달해줬음.
그렇게 다시 휴가 동안 제주도에서 쉬는 숙소에 돌아온 여주는 오랜만에 호석이 방에 놀러가 이것저것 얘기를 하며 밤을 보냈음.
여주 : 내일 마카롱이 다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오빠도 올거죠? 그죠?
호석 : 그럼, 당연하지. 오빠가 여주 마카롱 잘 되라고 꼭 소원 빌게.
둘은 그렇게 서로 쫑알 대며 얘기를 하다 같이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고, 여주는 잠을 잘 때 무언가를 안고 자야해 호석이를 꼬옥 안고서 잠을 자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났음. 개운하게 일어난만큼 빡세고 힘차게 출근 준비를 하고는 커피프렌즈에 출근을 했음.
출근을 하자 시행되는 앞치마와 고무장갑에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열심히 시켜주십시오! 라고 말을 한 여주는 아차하며 고무장갑은 한 두시간 뒤로 미룬다며 능청스레 말하고서는 마카롱에 대한 피드백을 듣기 시작했음. 수정할 부분과 이미 충분한 부분에 대해 얘기를 들은 여주는 그 점들을 최대한 보완할 수 있게 생각을 해 마카롱을 만들기 시작했음. 거의 무지개처럼 마블링된 마카롱과 파스텔톤으로 예쁘게 칠해진 마카롱들이 오븐을 통해 구해져 바깥으로 나왔고 실패한 게 거의 없이 나왔음.
커피프렌즈 팀과 스태프들은 여주의 실력이 생각한 것 이상이라 놀라며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고 여주는 부끄러움과 함께 귀가빨개진채로 마카롱을 완성하고는 가게 청소를 시작하기 시작했음. 여주는 청소장인 호석이의 동생인만큼 반짝반짝하고 깔끔할 정도로 청소를 마무리했음.
시작된 장사에 여주는 긴장을 하기 시작했음. 알바는 커녕 어린 나이에 바로 사회생활에 들어선 여주라 혹시나 실수 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의도치않게 냉여주가 됐고, 최지우님이 친절하게 자기도 실수했다며 한두번은 실수해도 된다며 다독여줬고 여주는 그 말에 살짝 마음을 놓고 화이팅하며 장사를 잘 도왔음.
바쁘게 설거지도 하며 마카롱 설명도 하던 여주는 조금 널널해지는 시간이 오자 벽에 기대 조금 휴식을 취하다 손님이 왔다는 소리에 다시 일모드 여주로 들어갔음. 그러다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설거지룸에서 나와 손님들의 정체를 보자 익숙한 얼굴들이 보여 사장님들께 빠르게 허락을 받고 후다닥 뛰어나가 멤버들을 품에 안았음.
석진 : 아이구 우리 막내 애기 다 됐네
남준 : 잘 하고 있었어?
호석 : 손님들이 마카롱 맛있대지?
윤기 : 오, 오빠뚜 요리 쫌 하는데
여주 : 들어오면 막내라서 설거지 해야하는데요?
정국 : 히야, 근데 여주야 앞치마도 잘 어울린다.
태형 : 역시 내동생 ^ㅁ^
지민 : 아, 예뻐. 일 열심히 하려하는거 보여서 좋다 여주야
순식간에 방탄이들에게 둘러쌓여 안겨 힘을 충전한 여주는 다시 공과 사를 구분하기 위해 주방으로 들어갔고 멤버들은 여주의 마카롱은 물론 커피와 가볍게 먹을 토스트를 주문하고는 멤버들 모두가 기웃기웃 거리며 주방에 있는 여주를 보기 위해 미어캣처럼 고개를 빼꼼 내밀었음. 그런 모습에 웃으며 커피프렌즈 팀들은 웃으며 한명씩 나와 방탄소년단과 인사를 하고 다시 장사를 했고 방탄이들은 사장님들을 잡아 일일 알바생이 되겠다며 자처하며 알바비는 이 밥으로 하겠다며 능청스레 말했음.
그 능청스러움에 넘어간 커피프렌즈 팀들은 알겠다며 정성스레 음식을 만들어 주곤 방탄이들을 알바생으로 썼음.
익명예잡 > 잡담 와 일하는데 놀러오는 가족이 방탄이야
근데 일하는 사람이 김여주야 근데 사장님이 손호준 유연석이야 근데 거기 직원이 최지우 양세종이야 근데 여주는 양세종이랑 오빠동생사이야 그리고 또 일일 알바생이 방탄이야 난 왜 안 손님?
익인1 ㅇㅈ.. 나 왜 안 손님
익명예잡 > 방탄소년단 운 좋게 커피프렌즈 다녀온 탄소 후기
(인증)
일단 나는 유엔탄이고 ㅠㅠ 떡밥으로 혐생 살아가다가 남친이랑 제주도 데이트 약속 잡혀서 갔는데 내가 일단 연예인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란 말야? 본진은 방탄인데 두루두루 거의 다 아는 덕후머글이란말야 그래서 남친이 커피프렌즈 신청해놔서 갔는데ㅜㅜㅜ 방탄이 입구에서 어서오세요 하는거야 그래서 나 눈 커져서 헐? 방탄인데???? 왜, 왜 여깄지???하는 생각과 동시에
거기 계시는 분들이 오늘의 일일 알바생이에요 이래서 진짜 막 눈물 나오기 시작했는데 안에 들어가니까 방탄소년단 여주의 마카롱 이러면서 마카롱 진열되있고ㅠㅠㅠㅠㅠㅠ 메뉴판도 방탄이 가져오고 음식도 방탄이 가져다줬어ㅠㅠㅠㅠㅠㅠ 그러다가 내가 진짜 말도 못 하고 눈도 못 마주치고 이썽ㅆ는데 남자친구가 내가 방탄팬이라고 했단 말야?????????????????????
하 진짜 거기서 눈 딱 들었는데 준이가ㅠㅠㅠ 보조개ㅠㅠㅠ보이면서ㅠㅠㅠ "정말요? 우와, 감사합니다." 이러면서 세상이 환해지도록 웃는거야
나 일단 거기서 심정지 근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이가 말했는지 애들도 다 와서 한번씩 인사해주고 여주도 고무장갑 후다닥 벗고 나와서 빠르게 인사하고는 지금은 일해야한다며 빠르게 가서 죄송하다고 했음 ㅜㅜㅜㅜㅜ 우리 애덜 에인절
그리고 국이는 귤 따고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장수 꾹투리ㅠㅠㅠㅠㅠㅠ 귤 한박스 아무렇지 않게 들고와서 또 해도 대여? 이러고 있었어 큐ㅠㅠㅠㅠㅠ
아무튼 그렇게 밥 다 먹어가고 기부금 이왕 평소에 못하는거 한번에 내자해서 큰마음 먹고 내고 나오는데 너무 아쉬운거야ㅠㅠ 그래서 혹시 한번만 촬영해줄 수는 없늕 물어봤는데 스태프들한테 먼저 물어보고 온다고 말했고 아쉽게도 방영되는 프로라 허락 못 받았다고 본인들도 아쉬워 하더라고ㅠㅠ 근데 사인은 해드릴 수 있다고 멤버들이 싸인 다 해주고 짧게 문구도 써줘썽
(사진)
그럼 여기서 끗 ㅜㅜ
탄소1 와 덕계못을 깨버렸다 글쓴탄소 아 맞다 심지어 여주 그때 브이로그에서 보여줬던 썬크림+립밤이더라 탄소2 와 그남있? ㄴ탄소1 그남있? ㄴ글쓴탄소 비티에쓱...
+ 사 담 +
오랜만에 온 만큼 길게 써왔어요 원래 이만큼 못 쓰는데 ㅋㅋㅋㅋㅋ.... ........
글 읽다보니까 제 글 진짜 짧더라구요 전 되게 제가 길게쓰는줄 ㅎ 착각인걸 알아버렸어요 하하하하하
..
핫..
녀러분 오랜만이니까 댓글 많이 달아 주세옹 답글 다 달아드릴게옹 ㅠㅠ 독자님들과 소통하고 시퍼여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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