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눈토끼
음...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야되지? 아 처음이라 잘 모르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지금부터 내가 좋아하는 짝남 쓸려고해!!
알려나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모르는게 당연하겠지만 걔 이름이 변백현이라고ㅋㅋㅋㅋㅋ
위에 사진도 있어 진짜 개같이 생겼지? 아니 나쁜뜻이 아니라 강아지;; 그 개 있잖아;;ㅋㅋㅋㅋ
진짜 강아지상의 표본인듯..내가 진짜 좋아하는 상이기도 하고 잘생겼지!!
걔랑 나랑 친구한지 벌써 10년이나 됬어..와 진짜 오래됬네 친구로 지낸건 오래됬는데
좋아한지는 한 5~6년 되는거 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나도 징하다 징해 친구한지 거의 절반동안을 좋아하고 있었으니
뚀르륵.....벌써 세월이 그렇게 많이 지났다는 건가....
아 그러면 이제 썰부터 풀게 뭐부터 해야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걔하는 행동부터 보여줄게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둘이 항상 같이 붙어다닌단 말이야 내가 친구가 얘밖에 없다...ㅜㅜㅜㅜㅜㅜ
장난이고ㅋㅋㅋㅋ얘랑 그냥 쇼핑할려고 주말에 잠깐 불렀는데 진짜 무슨 약속시간을 폼으로 정하는지 1시에 만나자고 했는데
우리가 만난시간은 3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2시간이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물론 1시 30분에 나오기는 했지만
아니 그래도 2시간은 너무 한거 아니야?
진짜 내가 너무 화가 나가지고 집에 갈려고 했는데 걔가 저 멀리서 손흔들면서 뛰어오는거야
"ooo!"
아니 너무 예쁘게 웃으면서 뛰어오는데 진짜 심쿵!!!
그래도 나는 아직 화나있으니까 마음을 다스리고 변백현이 내 앞으로 올때까지 무표정으로
딴곳을 바로보고 있었어
"하..oo아, 내가..하아..내가.....너무 늦었지ㅠㅠㅠ"
"........."
"미안해 oo아"
"........."
"화..났어?"
"........."
"아~ oo아 한번만 봐주라"
"........."
진짜 뛰어왔는지 땀 흘리면서 숨고르는데 너무 귀여운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나는 아직 화난 상태이니까 쳐다보지도 않고 아무말도 않하고 있었지
그러니까 진짜 미안한지 계속 사과하면서 앙탈부리는데 진짜 어느집 자식인지 왜이리 예뻐
진짜 화다 풀렸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계속 정색하고 있으니까 안절부절하는데 진짜 그모습 본사람 없지
진짜 봤으면 코피쏟고 쓰러졌어 왜이리 귀여운거야ㅠㅠㅠ
"oo아"
"왜"
"화났어?"
"응"
".........."
아마 이쯤에 다풀린거 알았을거야 얘가 화났냐고 물어보는데 그냥 화났다고 하니까 갑자기 아무말이 없는거야..
아무말이 없길래 옆을 돌아볼아봤는데 아니 돌아볼려고 했는데!
"우리 oo가 화내면 오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잖아아아"
"ㅁ뭐야..!! 이거 놔!"
갑자기 나를 막 끌어안고 턱으로 머리를 비비는거야 내가 진짜 키가 작거든 변백현도 키가 큰건아닌데 내가 작아...
어쨌든 너무 당황스러워서 막 말더듬으면서 노라고 하면서 살짝 밀었는데 금방 떨어지는거야
나 진짜 그때 심쿵당했어 좋아하는애가 그러는데 누가 안좋아하고 배겨
진짜 스킨쉽이 많아서 그렇지 아니였으면 애가 나 좋아하는줄 알았을거야..아 갑자기 슬퍼지네
"아 힘들다. 이제가자"
머리에 땀을 털면서 내 허리에 손을 두르는데 어찌나 자연스러운지 주위에 있던사람들은 우리가 연인인줄
알았을거야...그렇지만 우리는 그 평범하고 평범하신 친.구.ㅋ
허리에 두른 손을 때려주고 걸어가니까 어느새 또 내 옆에 와서 허리에 두 손을 두르고는 내 어깨에 얼굴을 부비는 거야!!
"ooo 오빠 싫어?"
"아 뭐야!! 나와! 놓으라고!"
"나 상처 받아ㅠㅠ"
"아 진짜!!! 우선 놓으라고!"
"왜ㅠㅠㅠ진짜 서운하게"
"미친놈아! 맨날 서운하냐?! 놔!"
"왜 우리 oo이 배가 얼마나 귀여운데!"
"귀엽기는 얼어죽을 귀여운거 다 죽었냐! 빨리 놓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쪼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새끼가 진짜 약빨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말 하는거 아니야 나 멀쩡하다"
"진짜 놔라"
"ㅋㅋㅋㅋㅋㅋ........."
아니 길한복판에서 이게 뭐하는 짓이야 정말!! 사람들이 다 쳐다봐서 진짜 쪽팔려 죽겠는데ㅠㅠㅠㅠ
얘는 아무렇지도 않은지 진짜 당황스럽게!!
10년을 같이 다녔지만 이새끼 스킨쉽은 언제라도 적응이 안된단 말이야!!!!
놓으라고 계속 소리질렀을까 갑자기 웃는거를 멈추는거야 나는 얘기 조용할때가 제일 불안해
왜냐고?
"야!!놓으라ㄱ...헙!!"
"왜 말을 안해 갑자기ㅋㅋㅋㅋㅋㅋㅋ"
"...쥔쫘 노으르그"
"아아 알았어ㅋㅋㅋㅋㅋㅋㅋ"
"아 짜증나 너"
"에구~ 이제 가자"
조용할때는 더 심한 짓을 한다는거거든 머리를 굴리고 있다는 소리지...
갑자기 허리를 꽉안는데 너무 놀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새끼는 진짜 왜이리 태평한지 내가 이 꽉깨물고 말하니까 그제서야 놓아주더라
아니 정말!!! 좋기는 한데 나는 너무너무 당황스럽다고!!!!!
허리에 두른 팔을 풀고는 이제 어깨에 두르는데 그나마 제일 정상적인 스킨쉽인거 같아 이게ㅠㅠㅠㅠㅠ
봤지...위에 봤던것 처럼 변백현은 하루에 몇번씩이나 저런 스킨쉽을 서슴치 않아
진짜 하루에 몇번을 심쿵 당하는건지 변백현 너는 모르지!!!!!
그리고 또 이런 행동을 나한테만 하면 몰라 다른애들한테도 한다는 게 문제지...물론 나만큼 많이 하는거는 아닌데 당연히 나는 10년 친구니까ㅋ
많이 하는거기는 한데 그래도 걔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진짜 너무 심한 고문아니니
진짜 눈물이....☆★
오늘은 짧게 할게 처음이니까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그자식때문에 눈물로 밤을 지세울듯 하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
너무 짧은듯 싶네...다음에는 처음 만나거 하고 좋아하게 된 날의 썰을 써줄게
오늘의 스킨쉽은 정말 나중에 내용보면 별거 아닌걸 알게 될거야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