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206 새벽 기상
아침 5시기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갈때도 안하는 짓을 주말, 그것도 일요일에 하고 있네
"조..조니나.."
"왜..."
"살려줘...."
"미친.. 떨어져..."
종인이 팔뚝에 매달려 징징거리니
날 털어낼 힘도 없는지 꼬물거리는 종인이.
우리 남매는.. 잠에 매우 약했다..
이상하게 준면오빠는 잠이 없음..ㅎ
늙어서 그런가..? 오빠미안..ㅠㅠ
본격 1초만에 감정변화
"조니나 능력 쓸 수 있어?"
"응.."
"고마워 내 동생ㅠㅠㅠㅠ"
"어.."
지금 대충 어떤 상황인지 알겠지?
둘 다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평소같으면 내동생은 개뿔 야 김종인에
저렇게 차분한 대답이 아닌 누나 너 미쳤냐? 겠지..
"옷 입기 싫다."
"벗고 가든가.."
"그럴까.."
길거리에 많은 소녀들 니 몸보고 코피 쏟겠네.
아... 그나저나 다들 일어는 났데?
단톡은 고요했다.
물론 일어난 우리도 단톡에 손가락을 놀리지 못했다..
다른 애들도 이 꼴이겠지..
일 도와주기로한 식당앞에 종인이 능력으로 도착했다.
약속 시간 쯤 되니까 전화가 빗발치드라.
왜인지 내 전화도 마찬가지였다.
-누나 김종인 왜 통화중? 나 좀 데리러 오라고 그래.
"종인이 곧 있으면 변신할 듯."
-아.. 뛰어갈게.
"응."
세훈이와 전화를 끊고 종인이를 보았다.
종대랑 통화중인 듯 찡찡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종대가 종인이 표정을 봐야지 조용히 전화를 끊을텐데.
종인이가 종대에게 무슨 말을 할지 몰라 전화를 잡아채고 속사포로 내뱉었다.
"수명 단축하고 싶냐?
종인이 기분 안 좋으면 너 어떻게 되는지 알지?
그거 마주할 자신 있으면 계속 찡찡거려보든가."
-.....금방갈게.. 5분이면 간다아아
전화를 끊었다.
종인이에게 건네주니 내 어깨에 얼굴을 기대며 말한다.
"5시는 오바였어."
"그니까.."
"김남매들!!!!!"
찬열이랑 경수가 함께왔다.
"오구오구 우리 조니니 졸....립니..?"
내 어깨는 낮아서 불편했는지 바로 찬열이에게
이동하더니 찬열이 어깨에 기대었다.
놀리려다가 되려 당한 찬열이가 말을 더듬는 모습이 웃겨서 웃으니
찬열이도 어색하게 웃는다.
"지..진짜 졸립구나? 하하하핳"
어색한 웃음을 날리며 종인이가
편하게 기댈 수 있게 해주는 찬열이었다.
그리고 속속들이 도착하는 아이들.
"큥큥큥이가 왔쪄염~"
"참아 오빠.."
개판이 되어가고 있다는 뜻이지..
Ep. 207 저번에도 느꼈지만
소원을 신청했던 아이는 평범한 B등급아이었다.
식당은 국밥집이었는데 맛있겠다..
아침도 굶고 왔는데..
"아침은 다들 드시고 왔나요?"
벽에 붙일 싸인을 하고 있던 아이들이 눈치를 보았다.
일어나기도 벅찼을텐데 먹었을리가요...
"아니요. 못 먹고 왔어요."
이런말은 역시 상남자인 경수가ㅎㅎㅎ
"이런.. 힘들텐데.. 한그릇씩 줄게요. 먹고해요."
이 인원을요..?
그렇게하면 아주머니 남는게 없으실텐데요..
"[이따가 갈때쯤 먹은 거 돈 드리자. 계산은 똘똘한 내가!!]"
마지막 말에 욱한 우리였지만 부정은 못했다.
"잘먹겠습니다!!!!"
걸신들린 듯 먹기 시작한 우리는 거의 살기위해 먹는 거였다.
저번에 축제 때 떡볶이를 팔아본 결과..
서빙 및 카운터까지도 힘들었으니까..
"손님은 많이 없으니까 걱정은 말아요."
손님이 없으신가요..? 정말이죠..?
기준은 누구나 다른거니까..
밥을 다 먹은 우리는 곧 각자 능력에 맞게 배정되었다.
카운터는 똑똑이 변백현.
요리는 숯불구이 박찬열.
보조는 전기구이 김종대.
나머지는 서빙.
그러나 세훈, 타오 홍보담당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가 신장개업했을때 홍보용으로 쓰던
아주 귀여운 인형탈을 가져오셨다.
허탈한 웃음을 짓는 세훈이와 타오.
우리의 성화에 못이겨 인형탈을 입었다.
"이게 머야...심지어 뎨후니랑 같은 오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나 좀만 웃어도 될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겁나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얘드라 여기봐봐!"
사진을 남기고 흡족하게 웃었다.
바탕화면 해놔야지.ㅎㅎㅎㅎ
오전 7시. 드디어 문을 열었다.
아침부터 뭔 손님이 있겠어, 라고 생각한 내가 바보였다.
뭔 아침부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중요한 건 이게 당연하다는 듯 자연스러운 아주머니다..
"[국밥5개랑 순대국밥7개!!]"
찬열이한테만 텔파하지 저 멍청이가..
그러나 백현이도 백현이 나름대로 바빠보였다.
그래.. 나도 열심히 해볼게..
물과 컵, 반찬을 나르고 있으면 어느새 다가온민석오빠가 가져갔다.
국밥을 또 나르고 있으면 경수가 가져가고..
뭔가.. 좀 그렇다..
"내가 할게. 괜찮은데.."
"위태로워 보여서."
별거 아닌듯 말하며 지나치는 경수.
아.. 그래 뭐 그냥 내가 위태롭고 불안해보여서 그런거 일수도 있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려 애쓰며 열심히 서빙했다.
"[징어야 5번테이블로 국밥 4개.
가능하겠어?]"
백현이를 보았다.
걱정스럽다는 듯이 나를 보길래 고개를 끄덕이며
쟁반을 들어올렸다. 뚝배기라서 훨씬 무겁..
화석을 들던 힘으로!!!!
온 신경을 국밥에 집중하며 5번테이블에 쟁반을 내려놓고
하나하나 손님의 앞에 내려놨다.
"못보던 아가씨네 알바여?"
"네."
"낯이 익은데.."
난 생전 처음보는데..
"아!!!"
국밥 옮기다가 삐끗할 뻔한거 오빠가 잡아줬다.
"뜨겁..! 아.."
오빠 능력.. 아...
괜한 걱정을 했다하며 소리지른 아저씨를 보았다.
"맥시멈아니여?!"
"아, 맞아요."
"워메워메.. 우리 아들내미가 그렇게 자네를 좋아혀.
싸인 한 장 해줄 수 있겠는가?"
"네..? 아, 네."
건네주시는 수첩에 싸인을 해드리니
좋아하며 챙기시는 아저씨였다.
괜히 뿌듯뿌듯.
근데 중요한 것은 이게 마지막이 아니라는 것이였다.
세훈이랑 타오가 홍보를 나가니 아주머니도 놀랄정도로
사람이 모였는데 줄이 끝도 없이 이어질 정도였다.
"미친.."
종인이 입에서 나온 말에 동감이었다.
미쳤다 진짜..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아...
살려줘... 아니 도대체.. 아주머니는 왜 멀쩡하신 건가요..?
Ep. 208 일상가?
잠깐 휴식시간.
애들이 다 파김치가 되어서 테이블에 엎어졌다.
"허리아파."
"살려줘.."
"얼굴이 탄 거 같아아아.."
"손가락이 닳은 거 같아.. 지폐 냄새도 싫어.."
"인형탈 개 더워여.."
다들 저마다의 고충을 말했다.
나는 세훈이의 안마를 받고 있는데 아주머니는 그런 우리를 보며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ㅎ
괜히 찔려서 세훈이를 치워버리고 아주머니 뒤로 가 어깨를 두드렸다.
"이렇게 힘든데 어떻게 혼자 하시는 거에요?"
"오늘 주방 아주머니가 안 온 것도 있긴 한데..
글쎄요, 오늘따라 더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오세훈과 타오의 홍보효과인가..
멍때리면서 두들기다가 다시 정신차리고 두드렸다.
"손이 야무지네요."
"하핳 오빠 자주 해주거든요."
"오빠 있어요?"
"네! 저 종인이랑 오빠 한 명 있어요."
다들 오빠는 몰라주는 구나.
하긴 다른 사람들은 오빠는 안중에도 없겠지.
맥시멈 남매인 우리에게만 관심있겠지. 괜히 서운하다.
"징어양 오빠도 훈남이겠죠?ㅎㅎㅎ"
"네! 저희 오빠 진짜 잘생겼어요!"
괜히 뿌듯해서 자랑하는 투로 말하니 옆에서 왠일로
거들어주는 비글들.
"형님 진짜 잘생긴 것은 물론이고 완전 똑똑하셔요!"
"막 힘도 꽤 쎄시구요, 징어 끔찍히 위해줘요."
"약간 종인이랑 징어랑은 딴판이에요오."
끝 마무리가 왜 그따위야 이 전기구이새끼야.
란 눈으로 종대를 쳐다보니 내 눈치를 보며 말했다.
"...징어랑 종인이는 활발하다면 형님은 조용하달까요..?ㅎㅎ"
진짜 오지게 맞을 뻔했어 너.
종대를 향해 웃어주는데 핸드폰 진동이 울린다.
읭? 누구지?
번호를 확인하니 루한쌤이다.
"저, 잠시 전화 좀 받고 올게요!"
"네. 남자친구인가봐요.ㅎㅎ"
"네!ㅎㅎㅎ"
끊길세라 빠르게 달려가 전화를 받았다.
"루루!!"
"너 무슨 음식점에 있어?"
"네? 네! 어떻게 아셨어요?"
"언론이 뜨거워. 인터넷 좀 하고 살아 징어야."
"ㅋㅋㅋㅋ워낙 남일에 관심이 없어서요.
루루는 제게 관심이 많으시네요?
물론 루루 일은 저도 관심이 많은데 그런 의미로 오늘 만날래요?"
"너 언제 끝나는데요?"
아 그러고 보니 나 언제끝나지?
두리번 거리니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라는 안내판이 눈에 보였다.
예..? 아홉시요...?
"아홉시래요.. 죄송해요."
"ㅋㅋㅋㅋㅋ잠깐이라도 만날래?"
"저야 좋죠!ㅎㅎㅎ"
"그래, 그럼. 9시쯤에 내가 그쪽으로 갈게."
"그럴 필요없어요. 저에겐 종인이가 있으니까요!
제가 루루 집 앞으로 갈게요!"
"아니야. 내가 그쪽으로 갈게. 집 앞이면
뭔가 계속 들어가야 될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아."
"네? 생각보다 응큼하시네요.ㅎㅎㅎ"
"뭔 소리야 그냥 헤어지고 집 가야 될 것 같다는 말이였는데.
역시.. 남다르네 우리 징어."
"...루루 좀 있다 봐요.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응. 안녕!"
"네!!"
아씨.. 부끄러워....
망할.. 나 일상 생활 가능 한거야????
Ep. 209 조용히 국밥 처먹길
진짜 바쁘다.
미친 바쁘다.
오세훈이랑 타오 들어오라고 해!!!!!!!
홍보 더 했다간 디질 것 같아!!!!!
"[서빙들과 형! 4번에 국밥 2개랑 5번에 순대국밥 하나
수육국밥 하나, 그냥 국밥하나. 8번에 국밥2개.]"
5번 죽여버릴거야.
내가 진짜 너무 빡쳐서 안되겠어.
하나로 통일을 하든가
여기에 있는 국밥 종류별로 다 쳐먹고 앉아있네.
5번 테이블에 가니 내 또래 남자애들이 앉아있었다.
너희들이 다양성을 추구하던 놈들이냐?
"수육국밥 어디세요?"
"저요~"
머리를 왁스로 뒤로 넘긴 남학생이 말했다.
머리 떡지겠다.
"순대국밥은요?"
"저요!"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남학생이었다.
노랑노랑하네.
"국밥은 이쪽이죠."
"네!!"
그나마 정상적이던 바가지머리를 한 남학생에게
내려주고 갈라했는데 내 손목을 붙잡는 셋 중 하나.
놀라서 손을 뿌리칠려 했는데 그래도 남자라고 안 뿌리쳐진다.
"저 깍두기 조금만 더 주세요!"
손은 놓고 말하지.
그냥 불러도 알아듣고 가져다 줄 수 있는데.
괜히 불쾌해져서(절대 종류별로 시켜서 그런 거 아님)
깍두기 그릇을 챙겨서 가는 도중 인상이 찡그려졌다.
젓가락으로 잡기 힘든 깍두기만 가져다 줄테다.
소심한 복수를 담은 그릇을 가져가 테이블에 내려놓을려고 하는데
괜히 내 손과 겹쳐서 가져갔다.
아.. 기분 나빠..
"맛있게 드세요."
"네~"
지들은 신나서 키득거린다.
"뭐야?"
경수가 가려는 날 붙잡고 뭐냐고 물었다.
"몰라 죽여버리고 싶어."
작게 귓속말을 하며 멀어지려 하는데
다시 붙잡고 묻는다.
"다음에 부르면 저기 가지마.
내가 갈게."
"나야 고맙. 땡큐땡큐."
작은 손가락 하트를 쏴주니 하트입술을 하며 웃는다.
왠만큼 기쁘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웃음인데
오랜만에 보니 이쁘네.
"저기여~"
5번이다. 경수가 그쪽으로 갔고
나는 다른 테이블로 갔다.
하필 그 옆 테이블이었는데 곁눈질로 힐끔보니까
"너네 한번만 더 추파 던지면 진짜 던지는 수가 있어.
그러니까 조용히 국밥 쳐 먹고 가라."
라며 스테인레스 컵을 구기고 있었다.
...구긴다고.. 그 컵을...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남다름..
"경수쨔응. 너가 짱임."
별거 아니라며 웃으며 다른 테이블로 가버리는 경수였다.
기분이 좋아져 나도 웃으며 다른 테이블로 갔다.ㅎ
Ep. 210 day2 (1)
저녁 여덟시 반.
아직도 손님은 끊이지 않았다.
우리 하나 볼려고 몰린 거 아니지?
우리 되게 일반인처럼 아무대나 잘 다니는데...
"[타오랑 오세훈 들어옴?]"
"놉!"
"[이 개새끼들이...]"
백현이는 잔뜩 화가 난 표정이었다.
그래.. 우리는 이렇게 바쁜데 걔들은 바빠보았자 들 하겠지.
잠시후 타오랑 세훈이가 들어왔다.
인형탈부터 벗더니 에어컨바람을 지쪽으로 하는지 머리가 펄럭거렸다.
살판났구만..
"와 진짜 완전 힘들.. 형 제가 할게여."
"나줘. 내가하께."
자발적으로 돕겠다고 나섰지만 형들의 입모양욕을 들은 둘은
구석으로 짜지다가 다른 국밥들을 들고 옮겼다.
귀엽냐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9시!!!
아주머니가 문을 닫더니 슬슬 치울 준비를 했다.
"저희가 할게요."
세훈이가 바람으로 먼지를 쓸어 한곳으로 모았고
그것을 종인이가 쓰레기통으로 순간이동 시키니 바닥은 금방이었다.
경수가 식탁들을 바르게 놨고 나머지는 의자를 바르게 놓았다.
그렇게 2분만에 청소 끝.
"딴 것도 정말 잘했는데.. 청소가 진짜.."
감동을 받으신 듯 말을 잇지 못하셨다.
우리는 그저 헤헤 웃으며 넘어갔고 아주머니는 우리를 하나하나 보며
웃음을 지었다.
아무래도 자기 자식이랑 같은 나이니까 더 정이가나 보다.
"[가끔 주말에 도와드릴까?]"
고개를 끄덕이니 백현이가 아침 값이 든 봉투를 건네드리며 말했다.
"가끔 주말에 올게요!!"
"그래줄 수 있어요???"
아주머니는 거절이 없으셨다. 그만큼 인력이 간절했나보다."
"네!"
"고마워요.. 제가 일반인이라..
초능력자 구하기 쉽지 않았거든요.."
아... 그렇구나..
어쩐지 혼자 하시더라..
"시간 날때마다 올게요!! 불러만 주세요!"
"말이라도 고마워요. 근데 이건 뭐에요?"
"아.. 그거.. 오늘 아침 값이에요! 받아주세요!"
"아휴, 아니에요! 오늘 매출이 얼마나 올랐는데요!!"
아주머니는 이것만은 절대 안받으시겠다 하셨지만
종인이가 능력으로 아주머니 앞치마 주머니 깊숙히 집어넣었다.
아주 훈훈하게 그곳을 나오니 엄청 훈훈한 쌤이 서 계셨다.
"헐, 루루!!!"
"일찍도 나오네."
"금방나온건데.. 많이 기다리셨어요..?"
"아이고오!! 쏠로는 서러워서 살겠나아아!!!!"
"김종대."
"....아.. 서러워도 살아지더라구요..하하핳."
왠지 어디서 들어 본 것 같은 말을 하는 종대였다.
다들 가버리고 나와 쌤 둘만 남았다.
ㅎㅎㅎ 이제 좀 데이트 할 맛 나겠구만.
day2!!!!!!!!!!! |
+데이투?!!!! 데이트?!!!!!!! 비글들 집어넣어서 깽판 칠거얅!!!!!!!끄앍!!!!!! 네.. 지금까지 솔로작가의 몸부림이었습니다...허허허
++저.. 죄송한 이야기 좀 해도 될까요..? 제가 어제만 해도 과제가 9개였어요..껄껄껄(교수님의 배려란 개미똥만큼도 없어요..) 그리고 다음주는 시험이구.. 아마 다음편이 많이 늦어질 수도 있다는...것...을.. 알려드립니다.. 말없이 늦는 것보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에..ㅜㅜㅠㅠㅠㅠ
+++암호닉입니다!! 빠진분들 말씀해주세용~ 체리/안녕/모카/매매/경수하트/엑소영/구금/정동이/뭉구/규야/바닐라라떼/세젤빛/탄비/슈웹스/죽지마/치노/ 성장통/두부/캐서린/해바라기/코끼리/강우/워너비/샘물이/스젤졸/삼지창/단해나/변맥현/햇살/깜뚱/시하/ 디스녀/젤컹젤컹/태영이/복통/골드/우리현이/보시엔/찬여열/초롱이/뾰로롱/luci/젤리빈/됴랑/하리보/유부/ 옵티머스/징어여신님/엑소깹송사랑/애기경뚜/Jane/미카엘/예찬/실끄/원피스/마름달/개밥바라기별/깡/살콩/ 라임/상반관계/냐옹/김종대/우리징/모악/뭉이/레경수/Moo/홈매트/여리/여유/자바칩/선물/행쇼/지로뱅/판다/ 그럼난종이니를갖겠다/나호/양양/오센/레모네이드/첸싱머신/ ji /씽씽카/반스/시동/테라피/빛나무/예헷/꾹꾹/ 이과생/삐약몬스터/아몰레드/3_3/양심재활용/쿵쿵이/눈두덩/낯선이/뀨루룽/듀몽/아이스초코/루한쌤내꺼찜/ ㅁㅋㅇ/치킨이진리/수조/무음모드/냥냥/준나/됴됴/스파클링/엘모/동화책/쌍수/뚱이/징징이/버블티/쭈꾸미272/ CB/☆야광별/치킨이먹고싶어요/피글렛/모히또/뿌앍/달력/뿌야/치약/본비반트/수만이형/은하수/으니/오윈/둥듕/ 조똥이/드브/사랑해/우럭우럭/곰탱이/원주신/S/유후/호오잇/피곤/동화/환한/샤이니/또또선/권지용/짝짝/목련/ 깜백/우리니니/똥잠/갱/폴/비회원/거뉴경/lobo12/씅/작가님사랑합니다/헐랭/김종인'/홍설/고3소녀/피곤/유레베 /똥큥/나무/노랑/잔망파워/메리미/도트리/츕스/하트입술/바나나/오징징어/쿠몬쿠몬/빵/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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