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 완전 무서웠어
불다끄고 자려고 누워있는데 밖에서 유리깨지는 소리나고
어떤 아저씨가 쌍욕하면서 안떠나는거야
얼마나 소리가 컷으면 우리집이 낮은층이 아닌데 그렇게다들려
무서운데 궁금해서 베란다나가서봤는데 경비아저씨가 말리는거보고 들어왔어
이때가 새벽두시쪼금넘어서 애기한테 전화할가말까 하다가 무서워서전화함;;
처음에 안받나 했는데 받아서 이렇게해서 이러했어 무서웠어ㅜㅜㅜ하고찡찡거리니까
아직도 무서워요?내일은 내가같이 있어줄까?이러는데 기분좀좋아짐
내로망이 있는데 전화로 노래불러주는거 있잖아 불러달라고하니까
처음에는 안되요 안돼 하고 단호박처럼 굴더니 계속 조르고 애교부리고 하니까
잠잘자라고 불러주는거에요.하면서
사실은 처음봤을때부터
앜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인럽불러주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조련짱이지않니
이런줄알고 평소에 다생각하고있나봐
다듣고 잘자요 하고 끊음
녹음해서 계속들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아침부터와서 태극기달아야된다고 태극기달고 오랜만에 쇼핑했어
지금 옆에같이 있당
좀있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