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시 안오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 내가 저번에 왕게임하다가 둘이 나가서 어떻게 됐는지 말을 안했더라고.. 사귀게 된 계긴데 이게...!!!! 난 진이가 여자랑 껴안고 나서 같이 담배피러 나갈때 까지 계속 뚱했음 계속 걔네 안고있는게 막생각나고.. 그래서 같이 나가서 야외뜰같은데서 담배 입에 물고 불붙이려는데 진이가 담배를 가져가는거야 내 입에서 그리고 지가 폈음 어이xx 내가 너 뭐하냐? 하니까 넌 담배 좀 끊어라. 이러는거야 지는 피고 있으면서ㅋㅋ 내가 순간 짜증이 확 나서 나도 모르게 '왜 나보고 난리야. 가서 ooo한테나 지랄해.' 했거든ㅋㅋㅋㅋ그 여자애도 담배피는 애였어. 아 자꾸 고등학생들이 담배피는 얘기해서 미안해..그냥 입시준비가 힘들어서 그렇구나 이해해줘..ㅎㅎㅎ 그랬는데 그때 내뱉은 진이 말이 난 너무 좋았음ㅋㅋㅋ '관심도 없는 애한테 뭐하러 그래.' 이랬다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떨려..ㅋㅋㅋ 그래서 내가 무슨 용기였는지 그럼 나한테는 관심있어서 그러는 거냐고 막 쏘아붙였거든 그랬더니 진이가 담배 땅에 지지고 '그럼 관심없는데 이럴까? 넌 나랑 ooo 벌칙하는데 혼자만 표정 그렇게 구기고 있었잖아. 나랑 뽀뽀할때도 그렇게 안싫어하더니.'그말듣고 얼굴 뻥안치고 진짜 새빨개짐 알몸으로 서있는 기분이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아무일도 없었던 거 마냥 진이가 내 손잡고 이제 들어가자. 이랬던 기억이 난다..이게 사귀게 된 계기고 그 뒤에 수학여행 끝나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어ㅋㅋㅋ아직도 그 때 얘기 나오면 진이가 그때 내표정을 잊을 수 없다면서 막 따라하고 그래 휴 몇년이 지나도 좋은놀림감이다ㅡㅡ 어쨌든 봐줘서 고마워!!! 이게 자꾸 들어오게 되는 마성이 있군... 이제 진짜 당분간 안올거야 주말지나고 부터 실습임!!!!! 마지막으로 진아 니 팬티 사실 내가 입고있어 그만찾아 ㅎ 다들 안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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