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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 절대 BL이 되는 세상 | 인스티즈


여자친구 사귈 수 있으면

네 발로 기어다닐 수도 있다던 내 친구가

남자친구를 사귀었다.


.

.

.


"이게뭐야미친."


[HQ/시뮬] 절대 BL이 되는 세상 | 인스티즈


세상이 보이즈 러브에 적극 찬성한다.

아니 이건 찬성 수준이 아니라 보이즈 러브가 러브의 기준이 된 셈이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1234567

독자524
눈부셔서 눈 찡그린건가?
1년 전
독자525
어둠 속에서 가이딩 하면 닝 손만 보이는 건가? 와 그대로 춤추고 싶다
1년 전
독자527
자 체 발 광
1년 전
글쓴이
"내 후광."

히죽거리고 웃으며 그렇게 답하니 시라부가 답지 않은 소리를 한다.

"그럼 후광좀 어떻게 해봐."

얘가 머리를 다쳤나. 슬쩍 손을 들어 시라부의 동그란 머리통을 톡 치니 그 애의 몸에 있던 자잘한 상처가 멀끔히 사라졌다.

1년 전
독자526
어머낫 ㄴㅇㄱ
1년 전
독자528
ㄴㅇㄱ
1년 전
독자529
웬일로 욕도 안 하고 닝 말을 받아주는 거지?!
1년 전
독자531
은인이자나 ㅇ.<
1년 전
독자532
갹><
1년 전
독자530
꺄아아
1년 전
글쓴이
쾅!

소리가 난 곳으로 고개를 돌리니 아니나 다르랴 그 지네 새'끼다. 내가 그 검은 공간에 있던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웬 불덩이와 얼음덩이가 지네를 공격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사람이었다.

그리고 더욱 자세히 보니 지네가 처 발리고 있었다.

...?

1년 전
독자533
에?
1년 전
독자534

1년 전
독자535
누구야 완전 강하네
1년 전
글쓴이
멍하게 그쪽을 쳐다보고 있는데 얼마 되지 않아 지네가 죽었다.

그럼에도 불덩이와 얼음덩이는 지네를 공격하고 있었다. 지네의 단단한 껍질이 뚫리고, 속살에서 피가 터져 나와 땅이 흥건하게 젖었지만 그들은 정신이 나간 듯 싶었다.

내가 슬쩍 손을 내려다 보았다.

이걸로 뭘 할 수 있을까?

나는?

1. 불덩이 얼음덩이에게 다가간다
2. 그들이 지칠 때까지 기다린다

1년 전
독자536
1
1년 전
독자537
정신차리게나
1년 전
독자538
불 얼음이면 아츠무랑 오사무?
1년 전
독자539
아카아시랑 사쿠사?
1년 전
글쓴이
내가 불덩이와 얼음덩이가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려하자, 시라부가 내 손을 덥썩 잡아왔다. 그 손에서 전해지는 힘에 멈칫하기도 잠시,

"야 나 안 죽어."

잘게 떨려오는 것에 픽 웃음이 나왔다. 시라부 다 컸구나, 자기 도쿄대 못 가면 어쩔 거냐고 지'랄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형이 너도 살렸잖냐."

시라부가 오만상을 지으며 손을 뗐다.

1년 전
독자5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
1년 전
독자541
그랴 손에 후래쉬 봤잔냐
1년 전
글쓴이
걸음을 옮겼다.

툭,

지네의 살점이 내 앞에 튀었다. 욕설이 목끝까지 차올랐지만 가까스로 참아내며 중얼거렸다.

"...근데 이거 뭐 어떻게 하면 되는 거지? 막 방출! 이런거 말하면 되나?"

나는?

1. 방출! 소리친다
2. 더 생각한다

1년 전
독자542
1
1년 전
독자543
진짜 저대로 굳어지면...흑역사 생성 완료
1년 전
독자544
마법주문 같아서 민망하다 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글쓴이
내가 손을 뻗고는 소리쳤다.

"방출!"

씨'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걸 다 보고 있던 것인지 시라부가 소리쳤다.

"야! 멍'청한 거 티 내지 말고 접촉해!"

"...엥?"

"만지라고 씨'발!"

저걸 어떻게 만져.
불덩이 얼음덩어리를.

1년 전
독자5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546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547
결국 욕 먹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548
구원자가 아니라 시라부 머리속에서 바보멍'청이 은인 된 거 아니냐구ㅋ큐ㅠㅠㅠㅠㅠㅠ
1년 전
글쓴이
아무리 내가 이 요상한 빛덩이를 번쩍거리고 있다지만 아무 보호 장비 없이 저런 걸 만진다는 건 꺼려졌다. 이 상황에서 보호장비 얘기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아무튼. 내가 억울한 듯한 얼굴로 뒤를 돌아봤다.

"야! 넌 내가 화상 입었으면 좋겠어? 동상 걸려 죽었으면 좋겠어?!"

시라부가 외쳤다.

"너 안 뒤'진다며!!"

너무했다.

1년 전
독자549
넘뭄햄
1년 전
독자550
그래도 화상이랑 동상은 아니지 이 귀염둥아!
1년 전
글쓴이
내가 떨떠름한 표정으로 앞을 봤다. 미친 불덩이 얼음덩어리가 히죽 히죽 웃으며 괴물 사체를 발로 내다 꽂고 있었다. 고기 탄내와 치이익 하는 소리가 들렸다. 무서웠다.

나는?

1. 불덩어리 얼음덩어리를 부른다
2. 냅다 만진다

1년 전
독자551
2?
1년 전
독자552
지네 고기...?🤢
1년 전
글쓴이
에라 모르겠다.

나는 무작정 달려나가 손을 뻗었다. 번쩍이는 빛무리가 맞닿은 불덩이와 얼음덩이에게로 옮겨가는 듯 싶었다. 느껴질 뜨거운 감각과 차가운 감각에 눈을 질끈 감았지만 아무런 느낌도 느껴지지 않아 슬그머니 눈을 떴다.

내 앞에 불덩이와 얼음덩어리는 없었다.

기절한 두 쌍둥이만 있을 뿐.

1년 전
독자553
왐마야
1년 전
독자554
오 그럼 닝이 진정시킨 걸 모르겠네
1년 전
글쓴이
시라부 켄지로의 호감도 +10
사쿠사 키요오미의 호감도 +5

1년 전
독자555
라부 호감도 10이나 올랐네🤭
1년 전
독자556
오오오 이게 얼마만의 호감도야
1년 전
글쓴이
오늘은 여기까지!
1년 전
독자557
끄앙 그럴 거 같았슈...
1년 전
독자558
와아 수고하셨습니다 재밌었어요!
1년 전
독자559
수고하셨습니당!
1년 전
글쓴이
수고하셨어요!
1년 전
독자560
안 그래도 이제 슬 졸렸다... 또 언제 오나요?!
1년 전
글쓴이
시간 될때 금방 다시 오겠습니다!
1년 전
독자561
마지막에 쌍둥이는 닝이 자신들을 진정시켰는지 모르는 건가용?
1년 전
독자562
고백 편지 받았으면 세계가 바뀌지 않나요?🤔
1년 전
글쓴이
센티넬 버스보다는 덜한 세계로 변했을 겁니다! 언젠가 바뀌긴 해용
1년 전
독자563
닝에 대한 라부의 인식 좀 바뀌었나용?
1년 전
글쓴이
원래는 바보1 이었다면 지금은 번쩍거리는 바보1
1년 전
독자5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566
아니 더한 바보 같잖아 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564
호오 어쩐지 극단적이었어 그래서 반전이었다
1년 전
글쓴이
질문 끝인가요??
1년 전
독자567
전 끝난 거 같아용!
1년 전
독자568
질문하고 싶었는데 넘 졸려서 자야겠다... 다들 굿잠!
1년 전
글쓴이
그럼 자러 갑시다~~ 굿잠
1년 전
독자569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굿잠~!💕
1년 전
독자570
졸도했다
1년 전
독자571
아ㅋㅋㅋㅋ 어제 못달렸는데 개그물이 어떻게 이렇게 되버린걸까...
1년 전
독자572
센티널로 각성했으면요?
1년 전
글쓴이
치유능력 혹은 공격 능력 둘 중 하나 선택지가 생겨납니다!
1년 전
독자580
그럼 백퍼 라부 살렸나요?
1년 전
글쓴이
공격 능력이었다면 라부는 죽었어용
1년 전
독자582
아 치유였으면요!
1년 전
글쓴이
582에게
당연히 살아요!

1년 전
독자573
죽이고 싶다 했으면 어떻게 되나요
1년 전
글쓴이
비밀!
1년 전
독자574
하얀점을 골랐으면요?
1년 전
글쓴이
비밀!
1년 전
독자575
그 남자애는 닝 왜 던졌나요?
1년 전
글쓴이
세상의 개입으로 인해 닝이 죽지 못하도록 던진 겁니다!
1년 전
독자581
그 남자애 의지가 아니였군요?
1년 전
독자576
밍을 맨 마지막에 했었으면요?
1년 전
글쓴이
시라부와 똑같은 상황이 됩니다!
1년 전
독자577
라부랑 아카아시 국어니간에 뭔 생각 했대요?
1년 전
글쓴이
시라부: x같다.
아카아시: (대충 부정적인 생각)

1년 전
독자578
닝이 놀릴따 라부랑 아카아시 뭔 생각 했대요?
1년 전
글쓴이
시라부: (욕설)
아카아시: ......

1년 전
독자579
저희 미라클이였나요?
1년 전
글쓴이
현재로써는 미라클!
1년 전
독자583
치유 센티널로 각성했으면 라부 백퍼 살렸나요?
1년 전
글쓴이
넵!
1년 전
독자584
알오물 세계관으로 변하는 루트도 있었나요?
1년 전
글쓴이
노놉! 알오물은 생각하지 않았어요
1년 전
독자585
헉 언제 오세오 뒷 얘기 궁금해
1년 전
독자586
와앙 저 이제서야 센세 시뮬 봤는데 센티넬보고 처음에 러브 싫다해서 호러로...간건가? 했어욬ㅋㅋㅋㅋ
1년 전
독자587
와징자재밌다
1년 전
독자588
기웃
1년 전
독자589
귯귯귯귯
1년 전
독자590
와 진짜 재밌어요 뒤늦게 탑승했습니당 센세 얼릉 와여
1년 전
독자591
기웃 기기웃
1년 전
독자592
기웃,,
1년 전
독자593
기웃
1년 전
독자594
ㄱㅇㄱㅇ
1년 전
독자595
귯귯
1년 전
독자596
기웃..
1년 전
123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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