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로맨스 SF/판타지 공지사항 단편/수필 실제연애 애니/2D BL GL 개그/유머 실화
사리 전체글ll조회 1110l 8


[HQ/시뮬] 절대 BL이 되는 세상 | 인스티즈


여자친구 사귈 수 있으면

네 발로 기어다닐 수도 있다던 내 친구가

남자친구를 사귀었다.


.

.

.


"이게뭐야미친."


[HQ/시뮬] 절대 BL이 되는 세상 | 인스티즈


세상이 보이즈 러브에 적극 찬성한다.

아니 이건 찬성 수준이 아니라 보이즈 러브가 러브의 기준이 된 셈이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1234567

독자524
눈부셔서 눈 찡그린건가?
1년 전
독자525
어둠 속에서 가이딩 하면 닝 손만 보이는 건가? 와 그대로 춤추고 싶다
1년 전
독자527
자 체 발 광
1년 전
글쓴이
"내 후광."

히죽거리고 웃으며 그렇게 답하니 시라부가 답지 않은 소리를 한다.

"그럼 후광좀 어떻게 해봐."

얘가 머리를 다쳤나. 슬쩍 손을 들어 시라부의 동그란 머리통을 톡 치니 그 애의 몸에 있던 자잘한 상처가 멀끔히 사라졌다.

1년 전
독자526
어머낫 ㄴㅇㄱ
1년 전
독자528
ㄴㅇㄱ
1년 전
독자529
웬일로 욕도 안 하고 닝 말을 받아주는 거지?!
1년 전
독자531
은인이자나 ㅇ.<
1년 전
독자532
갹><
1년 전
독자530
꺄아아
1년 전
글쓴이
쾅!

소리가 난 곳으로 고개를 돌리니 아니나 다르랴 그 지네 새'끼다. 내가 그 검은 공간에 있던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웬 불덩이와 얼음덩이가 지네를 공격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사람이었다.

그리고 더욱 자세히 보니 지네가 처 발리고 있었다.

...?

1년 전
독자533
에?
1년 전
독자534

1년 전
독자535
누구야 완전 강하네
1년 전
글쓴이
멍하게 그쪽을 쳐다보고 있는데 얼마 되지 않아 지네가 죽었다.

그럼에도 불덩이와 얼음덩이는 지네를 공격하고 있었다. 지네의 단단한 껍질이 뚫리고, 속살에서 피가 터져 나와 땅이 흥건하게 젖었지만 그들은 정신이 나간 듯 싶었다.

내가 슬쩍 손을 내려다 보았다.

이걸로 뭘 할 수 있을까?

나는?

1. 불덩이 얼음덩이에게 다가간다
2. 그들이 지칠 때까지 기다린다

1년 전
독자536
1
1년 전
독자537
정신차리게나
1년 전
독자538
불 얼음이면 아츠무랑 오사무?
1년 전
독자539
아카아시랑 사쿠사?
1년 전
글쓴이
내가 불덩이와 얼음덩이가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려하자, 시라부가 내 손을 덥썩 잡아왔다. 그 손에서 전해지는 힘에 멈칫하기도 잠시,

"야 나 안 죽어."

잘게 떨려오는 것에 픽 웃음이 나왔다. 시라부 다 컸구나, 자기 도쿄대 못 가면 어쩔 거냐고 지'랄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형이 너도 살렸잖냐."

시라부가 오만상을 지으며 손을 뗐다.

1년 전
독자5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
1년 전
독자541
그랴 손에 후래쉬 봤잔냐
1년 전
글쓴이
걸음을 옮겼다.

툭,

지네의 살점이 내 앞에 튀었다. 욕설이 목끝까지 차올랐지만 가까스로 참아내며 중얼거렸다.

"...근데 이거 뭐 어떻게 하면 되는 거지? 막 방출! 이런거 말하면 되나?"

나는?

1. 방출! 소리친다
2. 더 생각한다

1년 전
독자542
1
1년 전
독자543
진짜 저대로 굳어지면...흑역사 생성 완료
1년 전
독자544
마법주문 같아서 민망하다 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글쓴이
내가 손을 뻗고는 소리쳤다.

"방출!"

씨'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걸 다 보고 있던 것인지 시라부가 소리쳤다.

"야! 멍'청한 거 티 내지 말고 접촉해!"

"...엥?"

"만지라고 씨'발!"

저걸 어떻게 만져.
불덩이 얼음덩어리를.

1년 전
독자5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546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547
결국 욕 먹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548
구원자가 아니라 시라부 머리속에서 바보멍'청이 은인 된 거 아니냐구ㅋ큐ㅠㅠㅠㅠㅠㅠ
1년 전
글쓴이
아무리 내가 이 요상한 빛덩이를 번쩍거리고 있다지만 아무 보호 장비 없이 저런 걸 만진다는 건 꺼려졌다. 이 상황에서 보호장비 얘기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아무튼. 내가 억울한 듯한 얼굴로 뒤를 돌아봤다.

"야! 넌 내가 화상 입었으면 좋겠어? 동상 걸려 죽었으면 좋겠어?!"

시라부가 외쳤다.

"너 안 뒤'진다며!!"

너무했다.

1년 전
독자549
넘뭄햄
1년 전
독자550
그래도 화상이랑 동상은 아니지 이 귀염둥아!
1년 전
글쓴이
내가 떨떠름한 표정으로 앞을 봤다. 미친 불덩이 얼음덩어리가 히죽 히죽 웃으며 괴물 사체를 발로 내다 꽂고 있었다. 고기 탄내와 치이익 하는 소리가 들렸다. 무서웠다.

나는?

1. 불덩어리 얼음덩어리를 부른다
2. 냅다 만진다

1년 전
독자551
2?
1년 전
독자552
지네 고기...?🤢
1년 전
글쓴이
에라 모르겠다.

나는 무작정 달려나가 손을 뻗었다. 번쩍이는 빛무리가 맞닿은 불덩이와 얼음덩이에게로 옮겨가는 듯 싶었다. 느껴질 뜨거운 감각과 차가운 감각에 눈을 질끈 감았지만 아무런 느낌도 느껴지지 않아 슬그머니 눈을 떴다.

내 앞에 불덩이와 얼음덩어리는 없었다.

기절한 두 쌍둥이만 있을 뿐.

1년 전
독자553
왐마야
1년 전
독자554
오 그럼 닝이 진정시킨 걸 모르겠네
1년 전
글쓴이
시라부 켄지로의 호감도 +10
사쿠사 키요오미의 호감도 +5

1년 전
독자555
라부 호감도 10이나 올랐네🤭
1년 전
독자556
오오오 이게 얼마만의 호감도야
1년 전
글쓴이
오늘은 여기까지!
1년 전
독자557
끄앙 그럴 거 같았슈...
1년 전
독자558
와아 수고하셨습니다 재밌었어요!
1년 전
독자559
수고하셨습니당!
1년 전
글쓴이
수고하셨어요!
1년 전
독자560
안 그래도 이제 슬 졸렸다... 또 언제 오나요?!
1년 전
글쓴이
시간 될때 금방 다시 오겠습니다!
1년 전
독자561
마지막에 쌍둥이는 닝이 자신들을 진정시켰는지 모르는 건가용?
1년 전
독자562
고백 편지 받았으면 세계가 바뀌지 않나요?🤔
1년 전
글쓴이
센티넬 버스보다는 덜한 세계로 변했을 겁니다! 언젠가 바뀌긴 해용
1년 전
독자563
닝에 대한 라부의 인식 좀 바뀌었나용?
1년 전
글쓴이
원래는 바보1 이었다면 지금은 번쩍거리는 바보1
1년 전
독자5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566
아니 더한 바보 같잖아 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564
호오 어쩐지 극단적이었어 그래서 반전이었다
1년 전
글쓴이
질문 끝인가요??
1년 전
독자567
전 끝난 거 같아용!
1년 전
독자568
질문하고 싶었는데 넘 졸려서 자야겠다... 다들 굿잠!
1년 전
글쓴이
그럼 자러 갑시다~~ 굿잠
1년 전
독자569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굿잠~!💕
1년 전
독자570
졸도했다
1년 전
독자571
아ㅋㅋㅋㅋ 어제 못달렸는데 개그물이 어떻게 이렇게 되버린걸까...
1년 전
독자572
센티널로 각성했으면요?
1년 전
글쓴이
치유능력 혹은 공격 능력 둘 중 하나 선택지가 생겨납니다!
1년 전
독자580
그럼 백퍼 라부 살렸나요?
1년 전
글쓴이
공격 능력이었다면 라부는 죽었어용
1년 전
독자582
아 치유였으면요!
1년 전
글쓴이
582에게
당연히 살아요!

1년 전
독자573
죽이고 싶다 했으면 어떻게 되나요
1년 전
글쓴이
비밀!
1년 전
독자574
하얀점을 골랐으면요?
1년 전
글쓴이
비밀!
1년 전
독자575
그 남자애는 닝 왜 던졌나요?
1년 전
글쓴이
세상의 개입으로 인해 닝이 죽지 못하도록 던진 겁니다!
1년 전
독자581
그 남자애 의지가 아니였군요?
1년 전
독자576
밍을 맨 마지막에 했었으면요?
1년 전
글쓴이
시라부와 똑같은 상황이 됩니다!
1년 전
독자577
라부랑 아카아시 국어니간에 뭔 생각 했대요?
1년 전
글쓴이
시라부: x같다.
아카아시: (대충 부정적인 생각)

1년 전
독자578
닝이 놀릴따 라부랑 아카아시 뭔 생각 했대요?
1년 전
글쓴이
시라부: (욕설)
아카아시: ......

1년 전
독자579
저희 미라클이였나요?
1년 전
글쓴이
현재로써는 미라클!
1년 전
독자583
치유 센티널로 각성했으면 라부 백퍼 살렸나요?
1년 전
글쓴이
넵!
1년 전
독자584
알오물 세계관으로 변하는 루트도 있었나요?
1년 전
글쓴이
노놉! 알오물은 생각하지 않았어요
1년 전
독자585
헉 언제 오세오 뒷 얘기 궁금해
1년 전
독자586
와앙 저 이제서야 센세 시뮬 봤는데 센티넬보고 처음에 러브 싫다해서 호러로...간건가? 했어욬ㅋㅋㅋㅋ
1년 전
독자587
와징자재밌다
1년 전
독자588
기웃
1년 전
독자589
귯귯귯귯
1년 전
독자590
와 진짜 재밌어요 뒤늦게 탑승했습니당 센세 얼릉 와여
1년 전
독자591
기웃 기기웃
1년 전
독자592
기웃,,
1년 전
독자593
기웃
1년 전
독자594
ㄱㅇㄱㅇ
1년 전
독자595
귯귯
1년 전
독자596
기웃..
1년 전
1234567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조회
애니/2D [HQ/시뮬] 속삭임의 숲202 비포09.15 20:36233 7
애니/2D [HQ/시뮬] 어장관리는 철저히312 묭묭09.09 17:09328 5
애니/2D [코난/시뮬] MIDNIGHT166 호박09.18 02:11203 4
애니/2D [HQ/시뮬] 귀신토벌 : #01 나르키소스의 연못17 09.08 01:06165 8
애니/2D [HQ/시뮬] Dreaming Wonderland1524 앨리스09.10 22:34359 6
애니/2D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3 키키 09.22 19:46 189 2
애니/2D [HQ/시뮬] 사랑의 우리451 키티치 09.21 23:12 124 3
애니/2D [HQ시뮬] 저편의 잔해들586 폐폐 09.21 22:19 163 4
애니/2D [HQ/시뮬] 속과 인과 세계 Chapter 1-7345 토끼 09.21 15:04 117 3
애니/2D [HQ/시뮬] 어린 왕자200 여우 09.19 17:08 134 3
애니/2D [HQ/시뮬] 너드학개론 166 09.18 19:07 128 2
애니/2D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70 09.18 03:59 250 6
애니/2D [코난/시뮬] MIDNIGHT166 호박 09.18 02:11 204 4
애니/2D [HQ시뮬] 우린 구원이라고 하기로 했다657 튀튀 09.17 23:09 200 3
애니/2D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78 힐링 09.16 20:37 336 6
애니/2D [HQ시뮬] Black Cabin _Ch.2 <4>754 날개 09.15 21:38 319 6
애니/2D 즐거운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10 도시의개들 09.15 21:18 239 10
애니/2D [HQ/시뮬] 속삭임의 숲202 비포 09.15 20:36 233 7
애니/2D [HQ/원루트] 후타쿠치 켄지 후회물 원루트200 09.15 18:57 150 5
애니/2D [HQ/시뮬] 내 X가 되어줘!181 09.14 21:02 117 3
애니/2D [HQ/시뮬] 퍼플던전281 09.14 00:28 81 6
애니/2D [HQ/시뮬] 군인은 아이돌이 아니다 3 언젠가 09.11 21:07 82 1
애니/2D [HQ/시뮬] Dreaming Wonderland1524 앨리스 09.10 22:34 359 6
애니/2D [HQ/시뮬] 어장관리는 철저히312 묭묭 09.09 17:09 328 5
애니/2D [HQ/시뮬] 귀신토벌 : #01 나르키소스의 연못17 09.08 01:06 165 8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선생님! 불륜은 나쁜 거죠?""어?""옆반 선생님이 불륜은 나쁜 거래요."나는 불륜을 저질렀다. 불륜을 저지른 희대의 썅년이다."쌤보고 불륜을 했대요! 근데 쌤은 착하시니까 그럴리가 없잖아요!""…….""순희 쌤 싫어요! 매일 쌤 보면 욕해요. 쌤 싫어하..
thumbnail image
by 퓨후
푸르지 않은 청춘도 청춘일까요?싱그럽지 않은 봄에 벚꽃이 피고 지긴 했는지,서로의 상처만 껴안아주느라 바빴던 그 순간들도모여서 청춘이 되긴 할까요?푸르지 않은 청춘 EP01너 가만보면 참 특이해?”또 뭐가.““남들 다 좋아하는 효진선배를 혼자 안좋아하잖아.”“…누가 그래? 내가 김효진 선..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술을 마신다!그 나에게 유기현을 알려준 몬베베 친구도 함께라서 뭔가 떨리고 두근 거리기도 하는데 ㅎㅎ[햄찌현]- 나두 오늘 스케줄 끝나고 멤버들이랑 먹을 거 같넹 - 연락할게 조심하고!- 사랑해 라고 보내는 오빠에 또 설레서 헤헤 하면..
전체 인기글 l 안내
9/23 8:26 ~ 9/23 8:2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애니/2D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