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 하이큐몬스터, 그리고 닝!

내 첫 모험의 날을 함께해줘!

˚♡。·˚˚· ·˚˚·。♡

어릴 적 부모님이 말하셨던 얘기. 닝아, 너는 언젠간 포켓몬 트레이너로서 세상에 나가게 될 거란다.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어머니와 키타 오빠. 그리고 미야 쌍디가 살고 있는 이 마을을 떠날 생각은 추호도 없었으니까.

꿈 속에서 들었던 그 이야기가 아니었으면 난 과연.

포켓몬 트레이너 되었을까?

하이큐 몬스터, 그리고 닝!

[글쓴이]

[글쓴이]

1. 아래에 작은 글씨를 발견한다.
2. 발견하지 못한다.

[글쓴이]

주로, 포켓몬 헌터들은.

[글쓴이]

고스트 타입 포켓몬을 가지고 있으니 주의하자.

[독자2637]

헉)

[독자2638]

쿠로 포켓몬 헌터야??)

[글쓴이]

실댓.. 재부팅 하고ㅠ올개요

[독자2639]

헉 다녀오세요!!)

[글쓴이]

하고 왓다!

[글쓴이]

닝들 잇나요?

[독자2640]

네!!)

[독자2641]

저도 잇어요)

[독자2642]

인티가 날 쫓아냄 쒸익)

[글쓴이]

닝한가여?!

[글쓴이]

두 닝 잇을까요?

[글쓴이]

항상 인티가 쫓아내는 닝이 잇네요 우리는.. ㅋㅋ

[글쓴이]

센세도 쫓아내는데 동지다 이거

[독자26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티는 누구든 쫓아내요..)

[독자2644]

앗...

[독자2645]

ㅠㅠㅠ

[글쓴이]

ㅎ.ㅎ

[글쓴이]

인쳌 할게요!

[독자2646]

손 들면되나용..?)

[글쓴이]

제 댓에 손 한 번만 해주새요!

[글쓴이]

손!

[독자2647]

손

[독자2648]

손

[독자2649]

손

[독자2650]

손

[글쓴이]

시잣하까요?

[글쓴이]

센세 매실 좀 타오느라 늦엇네요..

[독자2651]

갹 네!!!)

[독자2652]

제꺼는욧)

[글쓴이]

아~

[글쓴이]

무언가 싸한 느낌이 들었지만 일단은 무시하고 나는 다음 책을 펼쳤다.

[독자2653]

두근)

[글쓴이]

>>3.

최근, 세레니테라고 불리는 포켓몬 도둑들이 생겨나고 있다. 자신을 공정하고도 공평한 이 시대의 선두 주자라고 밝히고 있는 세레니테 사람들을 여러 연구자들은 정신 병자로 취급하며 주의할 것을 명했다. 최근엔, 사천왕 중 한 명의 포켓몬을 납치하려다 실패한 전적으로 행방을 감추고 있다. 그 주축에 있는 사람을 아직 특정할 수는 없지만, 위험하고도 무서운 사람일 것이라는 건 변치 않는 사실이다.

혹시라도 도둑들, 즉. 세레니테라고 불리는 인간들이 공평과 공정을 당신의 앞에서 꼬낸다면 퍽 조심해야 할 것이다. 무엇을 당할지 모르니.

[글쓴이]

[독자2654]

헉)

[글쓴이]

책을 덮은 나는 책의 정보를 더듬으며 정리하기 시작했다. 포켓몬 헌터들의 관한 두 가지 양립된 정보와 세리니테라는 어느 한 단에 관한 이야기들은 곱씹으며 생각하던 나는 곧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몸을 돌렸다. 그러자 보이는 건 쿠로오와..

" .. 안녕. 일어났네. "

색깔이 진한 금발을 토대로 위에는 검은 머리칼이 점점 내려오고 있는 듯한 모양의 머리카락을 가진 한 소년이었다. 그의 머리칼이 조금 많이 신기했던 탓에 그를 그저 바라보기만 하자, 그는 조금 민망하다는 듯 고개를 돌리곤 한숨을 내쉰다.

" .. 할 말이 있는 거야? "

" 그냥 구경하는 걸걸. 켄마? "

" 저렇게 빤히 보고 있는데..? "

[독자2655]

켄마!!!!!)

[독자2656]

아기고영..)

[글쓴이]

나는 그에게 인사해볼까?

( 자유문답. )

[독자2657]

안녕 아기고양이)

[독자2658]

너 내 깔해라)

[독자26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블랙고앵이의.깔이 되어라)

[독자2660]

(가만히 바라보다가 한 박자 늦게) 안녕, 하세요? 기분 나빴다면 죄송해요. 머리가 예뻐서 그만..)

[독자2662]

조타)

[독자2663]

가자)

[독자26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664]

(가만히 바라보다가 한 박자 늦게) 안녕, 하세요? 기분 나빴다면 죄송해요. 색깔이 예뻐서 그만..

[글쓴이]

" 안녕, 하세요? 기분 나빴다면 죄송해요. 색깔이 예뻐서 그만.. "

정신이 조금 나가있던 탓에, 멍하니 그를 지켜보기만 할 뿐 이었던 나는 곧 드디어 정신을 챙겼다. 머리가 예쁘다는 칭친을 들었는데도 뭐랄까, 애매한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그가 느껴진다.

" .. 이쁘다는 건 처음 들어봤는데. "

당혹감에 의한 의문스러움이였을까. 그는 그리 말하며 뒷목을 간질였다. 곧 손을 내리고 머뭇거리며 말한다.

" 코즈메, 켄마야. .. 둘러보고 싶다 한 거 같은데, 둘러봐도 괜찮아. "

[글쓴이]

👀)

[독자2665]

👀)

[독자2666]

👀)

[글쓴이]

닝들이 아무말도 옵길래 졸도한 줄)

[독자2667]

켄마가 최애인 닝 기절하다 왓어요👀)

[독자26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두....

[글쓴이]

닝들 안 졸리나요?)

[독자2669]

말똥말똥합니당)

[독자2670]

저도 멀쩡해요!)

[글쓴이]

말똥닝들.. 센세는 조금 졸려서 잠 깨게 세수를 하고 와도 댈까요..?)

[글쓴이]

그만 해야할정도로 졸린 건 아니고 눈이 무거워지기 시작하는.. 그런 단계...

[독자2671]

다녀오세용!!)

[글쓴이]

센세도 말똥이가 되어서 올게여..

[독자26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뽀득포센되서 오세요!)

[독자2673]

지문 다시 읽는 중인데 쿠로도 포켓몬 헌터겟지..?)

[독자2674]

그런듯..?

[글쓴이]

왓다

[독자2677]

헉 포센하!!

[글쓴이]

ㅎ.ㅎ

[독자2675]

근데 빌런 냄새나는 쿠로ㅋㅋㅋ 개발려..)

[독자2676]

ㄹㅇㅋㅋ

[독자2678]

갹)

[글쓴이]

쿠로오는 고스트 타입을 데리고 다니는 트레이너 입니댱.

[글쓴이]

간부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독자2679]

오...)

[독자2680]

헐)

[독자2681]

쿠로 로켓단 간부니??)

[글쓴이]

ㅎ.ㅎ

[독자2682]

와

[글쓴이]

로켓단 정장입고 닝한테 인사하는 쿠로오)

[글쓴이]

크롭티에 검정색 목티니까 허리에 딱 붙는 검정 옷..

[독자2684]

이거지예ㅋㅋ

[독자2683]

하앙)

[독자2685]

커다랗게 R 쓰여진 흰티는 버려)

[글쓴이]

그러면 목티만 남는데 😏

[독자2686]

그거지예

[독자2691]

오히려 좋아

[글쓴이]

센세 장실 한 번만 더 다녀올게연 5분 안 걸림!

[글쓴이]

금방 다녀오고 시작합시댱

[독자2687]

네에엥)

[독자2688]

센세 쾌변 기원!)

[글쓴이]

ㅋㅎㅋㅎㅋㅎㅋㅎ 😎

[글쓴이]

칫. 일 분 늦음.

[독자2689]

유감.)

[글쓴이]

쟌넨.

[독자2690]

오소이(쑻))

[글쓴이]

갈까요?

[독자2692]

네에엥)

[독자2693]

ㄱㅂㅈㄱ)

[독자2694]

저택만 구경하고 갈게 토마스~)

[독자2695]

ㅋㅋㅋㅋㅋㅋㅋ토마스 속 타는 소리 여기까지 들림)

[독자2696]

그렇게됐다)

[글쓴이]

토마스 : .. 어디 간거야,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하고 뛰어다니는 중인 토마스 땀이 뚝뚝 흐른다.

[독자2697]

갸아악)

[독자2698]

토ㅠ마ㅠ스ㅠㅠㅠㅠㅠㅠ미안좀만더즐기고갈게)

[독자2699]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닝들 혹시 져랑 오늘 처음 달리나요?

[글쓴이]

그러면 좋은 소식이 하나 잇을 거 같아서요.. 오늘 오래 달릴 거 같거든여😘

[독자2700]

헉)

[독자2701]

설래는.내맘담아.장미한.송이.두고.갖니다.@->-)

[글쓴이]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독자2706]

😉

[독자2702]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어르신 주무세요ㅠ

[독자2704]

힝...

[글쓴이]

닝하...? 이게 뭐예요?ㅋㅎㅋㅎㅋㅎ

[독자2703]

어르신체로 플러팅 한번 해봣어요...

[독자2705]

정주행중인데 꿀잼냄새나서 달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

[글쓴이]

안냥

[독자2709]

센하!! 얼른읽고올게요❤

[독자2707]

헉 밤새신다구요?!!)

[독자2708]

ㅇㄱㅁㄷ

[글쓴이]

그의 말에 기쁘다는 듯 눈을 빛낸 나는 곧 그들의 손을 맞잡았다. 놀란 듯 커진 눈을 드러내며 당황하는 그들에게 나는 가볍게 말한다.

" 안내 해주시는 사람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잖아요! "

선홍빛 머리카락이 어두운 저택 내에서 유별나게 밝은 빛을 내뿜는다. 켄마는 항상 을씨년스러운 공기만이 맴돌던 저택이 그저 그녀의 말과 눈빛에 사람이 사는 곳으로 만들어진 거 같다는 생깍이 들었다. 하지만, 조금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서. 몰래 손을 빼내려 했지만..

" 코즈메 씨! 여기는 뭔가요? "

자신을 이끄는 그녀의 손에 그저 조용히 설명해 줄 수 밖에 없었다.

[독자2710]

ㅎㅎㅎㅎ)

[독자2711]

ㄱㅇㅇ)

[독자2712]

빌(런들의)저(택에)닝(이)등(장했다))

[글쓴이]

[독자2713]

헉)

[글쓴이]

나는 어느 방부터 둘러볼까?

1. 샹들리에가 있는 큰 방.
2. 앞이 커튼으로 가려져있는 큰 방.
3. 문이 닫혀져 있는 작은 방.
4. 이상한 자국이 남아있는 방.

[글쓴이]

3 정보. 1 꽝.

[독자2714]

오... 4 제법 정보있는 방같음)

[독자2715]

2랑 3도 좀 수상해 왜 가려놨냐)

[독자2716]

셍세 1개만 고를수잇나요??)

[독자2717]

3?)

[독자2718]

👀 센세가 사라지셨다)

[독자2719]

오래달린다고 하신 센세를 찾습니다)

[독자2720]

포센 어디갓서...)

[독자2721]

센세 혹시 쓰차시면 호출을 한번 눌러주세요)

[독자2722]

쓰차가 뭐야..? 나 뉴비라 몬지몰러....🥺

[독자2723]

쓰기 차단! 가끔 경고 당하면 징계 받아서 댓글 못쓰게 차단당하는 경우가 있어! 근데 센세 졸도하신듯..

[독자2724]

헐 그렇구만... 센세 많이 피곤하셨나보다ㅋㅋㅋㅋㅠㅠ

[글쓴이]

미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