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길가에 놓인 꽃이 갑자기 아름답게 보인다면,
너에게 그 세상은 이재 아름답지 않은 거라고.
무슨 헛소린가 싶었는데.
이젠 알 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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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s Extra ⋆ ₊ ゚ ☽ * ₊ ⋆
과학의 기술이 너무나도 드높아져,
현실이 될 거라곤 단 한 번도 여기지 않았던..
기묘한 능력들이 현실이 되었다.
뒷 골목 시정잡배로 살아가던 나에게도 기회가 오고,
난 그 기회를 붙잡았다.
그리고 추락했지.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젠 잘 모르겠어.
그냥, 조금은.
엑스트라로 살고 싶을지도.
..그 아이들이 나를 붙잡지만 않는다면,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