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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SF/판타지 공지사항 단편/수필 실제연애 애니/2D BL GL 개그/유머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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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1 인연의 시작

1편: https://www.instiz.net/writing2/96680

2편: https://www.instiz.net/writing2/96704

3편: https://www.instiz.net/writing2/96752

4편: https://www.instiz.net/writing2/96807

5편: https://www.instiz.net/writing2/96931

뒤풀이: https://www.instiz.net/writing2/96686

에필로그: https://www.instiz.net/writing2/97021


CH.2 동경과 모순

1편: https://www.instiz.net/writing2/97047

2편: https://www.instiz.net/writing2/97082

3편: https://www.instiz.net/writing2/97125

4편: https://www.instiz.net/writing2/97174

5편: https://www.instiz.net/writing2/97224

6편: https://www.instiz.net/writing2/97276

뒤풀이: https://www.instiz.net/writing2/97054




***



[HQ시뮬] Black Cabin _Ch.2 <7> | 인스티즈

수많은 우여곡절을 지나 어엿한 제작사로 자리 잡게 된 당신.

'좋아. 이젠 평범하게 살며 열심히 회사를 키워야지!'

앞으로의 평탄한 삶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보내려 합니다.




[HQ시뮬] Black Cabin _Ch.2 <7> | 인스티즈

그러나, 당신이 한 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습니다.

Evol의 존재를 알게 된 순간부터, 

돌아올 수 없는 세계로 발을 들이게 되었다는 것을요.





[HQ시뮬] Black Cabin _Ch.2 <7> | 인스티즈

[HQ시뮬] Black Cabin _Ch.2 <7> | 인스티즈

[HQ시뮬] Black Cabin _Ch.2 <7> | 인스티즈


끊임없이 터지는 사건 사고와

서서히 얽혀드는 그들과의 관계 속에서

당신은 그동안 모르고 있던 도시의 이면을 마주합니다.






[HQ시뮬] Black Cabin _Ch.2 <7> | 인스티즈

"어서와. 우리 특파팀의 본부에."









::: Black Cabin :::

Chapter 2. 동경과 모순 (7)








.

.

.


당신은,

[HQ시뮬] Black Cabin _Ch.2 <7> | 인스티즈


이름: 아이하라 닝

나이: 24세

직업: 쿠로쿠모 제작사 대표

운5 두뇌4 체력3 스피드3 힘3

Evol: 예지몽, ???









*이 시뮬레이션은 '하이큐'와 게임 '러브앤프로듀서'의 설정을 인용한 2차 창작물입니다.

*초능력+로맨스+일상물

*여닝 시뮬

*괄호 사용 자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독자1

7일 전
글쓴이
벌써 7편이라니…
7일 전
독자2
와 대박!!센세는 필력대단해😘😘😘
칭찬스티커 쾅쾅!🥰🥰🥰

7일 전
글쓴이
아리가또…🩵
7일 전
글쓴이
일단 시작합시다!
7일 전
글쓴이
✨ <호감도 정리> ✨

우시지마 와카토시의 호감도 +201
시라부 켄지로의 호감도 +148
카와니시 타이치의 호감도 +142
오이카와 토오루의 호감도 +124
쿠니미 아키라의 호감도 +120
사쿠사 키요오미의 호감도 +104
후타쿠치 켄지의 호감도 +92
히루가미 사치로의 호감도 +91
미야 오사무의 호감도 +70
테루시마 유우지의 호감도 +63
스나 린타로의 호감도 +55
사쿠나미 코스케의 호감도 +47
코즈메 켄마의 호감도 +42
세미 에이타의 호감도 +40
아카아시 케이지의 호감도 +40
쿠로오 테츠로의 호감도 +39
미야 아츠무의 호감도 +36
카게야마 토비오의 호감도 +33
보쿠토 코타로의 호감도 +32
운난 케이스케의 호감도 +24
코모리 모토야의 호감도 +23
야치 히토카의 호감도 +25
시미즈 키요코의 호감도 +25
고시키 츠토무의 호감도 +20
텐도 사토리의 호감도 +19
키타 신스케의 호감도 +15
우스리 미치루의 호감도 +14
히나타 쇼요의 호감도 +14
이이즈나 츠카사의 호감도 +9
하이바 리에프의 호감도 +9
야쿠 모리스케의 호감도 +9
카이 노부유키의 호감도 +9
야마모토 타케토라의 호감도 +9
히메카와 아오이의 호감도 +7
미사키 하나의 호감도 +7
마츠카와 잇세이의 호감도 +6
호시우미 코라이의 호감도 +5
이와이즈미 하지메의 호감도 +5
스가와라 코우시의 호감도 +5
하이바 아리사의 호감도 +3
하나마키 타카히로의 호감도 +3

당신의 ?? +211
남은 힌트 11개

7일 전
글쓴이
“반가워요. 뇌과학 교수인 히루가미 사치로입니다.”

입가에 미소를 띄운 히루가미가 그 손을 가볍게 맞잡습니다. 그리고는 시라부를 찬찬히 훑으며 말을 이어갑니다.

“아이하라씨에게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듣자 하니… 아주 오래된 소꿉친구라고요.”
“네.”
“그동안 연회장에서 먼발치로 본 게 전부였는데, 설마 병원에서 인사를 나누게 될 줄은 몰랐네요.”
“그건 제 쪽에서 하고 싶은 말 같은데.”

순탄한 듯 흘러가던 대화에 이변을 고한 건 시라부의 날이 선 목소리였습니다.

7일 전
독자3
라부야)
7일 전
글쓴이
“아직 병문안을 받겠다는 공식 의사도 밝히지 않았는데,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와 계실 줄은 몰랐습니다.”
”……”
“아이하라는 아직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환자입니다. 제대로 된 약속도 없이 찾아오기엔 선을 좀 넘은 것 같지 않습니까?”

시라부는 허락받지 못한 방문객에 대한 경계심을 가감없이 드러냅니다. 자신을 향한 명백한 적대감이 꽤나 불편할 법도 하건만, 히루가미는 소리없이 눈매를 접어보일 뿐입니다.

7일 전
독자4
둘이 싸운다👀🍿~)
7일 전
글쓴이
“물론 일반적인 비즈니스 관계는 그럴 수 있겠지만, 저와 아이하라씨는 같은 이웃이기도 하니까요.”

그렇게 대답한 히루가미는 이곳을 불안하게 지켜보는 당신에게로 시선을 옮깁니다. 오랜 소꿉친구의 편을 선뜻 들어주지 못한 채, 그저 중간에서 입술만 달싹이는 당신을 본 그의 입가에 옅은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혹은 ‘그 이상’이 될지도 모르죠.”
“……”

그리고 상체를 살짝 숙이며 시라부에게만 들릴 목소리로 작게 읊조립니다. 그 의미심장한 발언이 시라부의 미간을 꿈틀거리게 만듭니다.

7일 전
독자5
워후)
7일 전
글쓴이
‘무슨 말을 했길래 켄지로의 표정이 저런 거지?’

그들과 조금 떨어져 있는 당신은 시라부가 소리 없이 인상을 찡그리는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무슨 대화를 하는 건지 묻고 싶었지만, 선뜻 끼어들 수도 없는 무거운 분위기에 가만히 마른 입술을 축일 뿐입니다.

7일 전
글쓴이
“오늘은 이만 가볼게요. 푹 쉬어요 아이하라씨.”

천천히 걸음을 물린 히루가미가 당신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그에게 무슨 대답을 해볼까요?

7일 전
독자6
ㅎㅎㅎㅎㅎㅎ)
7일 전
독자7
교수님 병문안 와주셔서 감사하고요, 빨리 나아서 교수님 도와주러 사무실?로 가겠습니다! 이런 식은 어때??)
7일 전
독자8
네 병문안 와주셔서 감사해요!)
7일 전
독자9
조타
7일 전
글쓴이
아무나 버섯🍄
7일 전
독자10
네, 교수님! 병문안 와주셔서 감사해요!
7일 전
글쓴이
“네, 교수님! 병문안 와주셔서 감사해요!”

당신은 웃으며 여기까지 병문안을 와준 그에게 감사 인사를 건넵니다. 당신의 상기된 목소리가 무거웠던 병실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환기시킵니다.

“나중에 연락할게요.”

그 모습이 귀엽다는 듯 히루가미는 당신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은 뒤 여유롭게 병실을 나섭니다. 그가 문을 닫고 완전히 자리를 뜰 때까지 시라부는 조용히 그 모습을 지켜봅니다.

히루가미 사치로의 호감도 +4

7일 전
독자11
교수님..꼭 당신을 찐사로 만들어주겠으...!)
7일 전
독자12
머리 쓰다듬는거 유죄)
7일 전
독자13
희희)
7일 전
글쓴이
당신은 품에 안은 꽃다발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습니다. 코끝을 간지럽히는 꽃향기에 심란했던 기분이 좋아집니다. 화병에다가 장식하면 예쁘겠다. 아니면 책갈피라도 만들어볼까? 그런 생각들을 하며 꽃을 바라보고 있었을까.

“……”

줄곧 침묵하며 당신을 바라보고 있는 시라부와 눈이 마주칩니다. 그의 언짢은 표정을 본 순간 당신의 어깨가 움찔거립니다.

어라라, 켄지로… 혹시 화난 건가?

7일 전
독자14
ㅎㅎㅎ)
7일 전
독자15
언짢 ㄱㅇㅇ)
7일 전
글쓴이
“왜? 계속 웃지 그래.”
“응? 내, 내가 언제 웃었다고...”

당신은 눈을 도로록 굴리며 슬며시 그의 시선을 피합니다. 시라부의 까칠한 성격상 화기애애한 대화를 기대한 건 아니지만 이건 이거대로 숨이 막히는 분위기입니다.

“히루가미 사치로와 가까운 사이야?”

창밖을 바라보던 중 시라부의 물음이 다시금 들려옵니다. 당신의 고개도 그를 향해 다시 돌아갑니다.

7일 전
독자16
집이 가까워)
7일 전
글쓴이
그에게 무슨 답을 해볼까요?

1. 많이 친하지!
2. 그냥 그래.
3. 친하지 않아.
4. (기타 답변)

7일 전
독자17
4.어...교수님하고 같이 일하는 사이긴 하니까 친하긴 친하지만.... 시라부의 사이만큼 가깝지는 않아!)
7일 전
독자18
좋다
7일 전
글쓴이
더 없으면 17닝으로 찢을게용
7일 전
독자19
4.어...교수님하고 같이 일하는 사이긴 하니까 친하긴 친하지만.... 시라부의 사이만큼 가깝지는 않아!
7일 전
글쓴이
“어...교수님하고 같이 일하는 사이긴 하니까 친하긴 친하지만.... 켄지로의 사이만큼 가깝지는 않아!”
“당연히 그렇겠지. 너랑 내가 몇 년 지기인데.”
“음… 16년? 아니다, 17년인가?”
“18년이야.”

손가락을 꼽으며 헷갈려 하는 당신의 대답을 가볍게 정정해 준 시라부는 한숨을 쉬며 간이의자에 다시 걸터앉습니다.

7일 전
글쓴이
18년이라. 확실히 오래되긴 했네.

등받이에 한 팔을 걸친 시라부가 조용히 생각합니다. 당신을 처음 만났던 6살의 시절. 영원히 그 순간에 머물러 있을 것만 같았던 시간은 빠르게 흘러 우리는 24살이 되었습니다. 마냥 철없고 손이 많이 갔던 어린 여자아이는 어느덧 어엿한 성인이 되어 제앞에 자리합니다.

7일 전
독자20
시라부 찐사랑 진행중....)
7일 전
글쓴이
‘너무 초조해하진 마. 이제 걔도 우리가 항상 챙겨줘야 했던 어린애가 아니잖아.’

…나도 알고 있어. 그 정도는.

불현듯 떠오른 카와니시의 충고는 분명 틀린 말이 아닙니다. 이제 눈앞에 있는 당신은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닌데. 그녀가 사회에서 무슨 일을 하던, 누구와 어떤 관계를 맺던 내가 상관해야 할 필요는 없는데.

7일 전
글쓴이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말인데, 너 말이야.”
“응?”
“……”

동그란 눈을 끔뻑이는 당신을 보며 시라부가 잠시 침묵합니다. 가만히 입을 달싹이다가 다시 인상을 좁히며 다물기를 반복. 그 약간의 틈이 마치 망설이는 것 같기도 하고 주저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7일 전
독자21
오늘 히루가미 교수랑 소꿉친구 시라부의 기싸움....와 대박이예요 센세!
오늘은 웹툰 형식처럼 해봤습니당...!)

7일 전
글쓴이
왁 미친……….닝 혹시 만애과이신가요😇 제 머릿속에 있는 장면을 그대로 그리신 것 같은데🤦🏻‍♀️ 넘 귀한 그림 감사합니다 흑흑…😭🩵😖✨
7일 전
독자24
저는 만애과는 아니지만....게임만드는학과입니당~그림 10년정도 했습니당! 아직 상반신만 잘 그리기때문에...좀더 노력하고있습니다!🥹)
7일 전
글쓴이
지금 그림도 완벽한걸요…. 넘 멋져요 닝🥹😇🩵
7일 전
독자26
감사합니당 센세! 좀 더 노력해서 멋있는 팬아트 대령해드리겠읍니다!🙇‍♀️)
7일 전
글쓴이
“아야!”

고개를 갸웃거리던 당신은 이마에 딱밤을 놓는 그로 인해 짧은 비명을 지릅니다.

“사람을 좀 가려서 사귀어. 아무나 좋다고 막 친해지지 말고.”
“씨잉…”
“그 교수도 마찬가지야. 이웃이라고 집에 함부로 들일 생각은 하지도 마.”

왜 나는 계속 이 녀석을 신경쓰고 있는 걸까. 스스로도 명확히 대답을 내리지 못한 질문을 삼킨 시라부는 이마를 부여잡는 당신을 바라봅니다.

7일 전
독자22
크게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쎄한 히루가미 교수와)
7일 전
독자23
기싸움중인 시라부 대령합니다 총총)
7일 전
글쓴이
그에게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해볼까요?

1. …내가 교수님이랑 잘해보든 말든 켄지로랑은 관계 없잖아!
2. 말로 하면 되지 왜 갑자기 때려! 너 설마 질투하는 건 아니지?
3. 난 네가 교수님이랑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4. (자유)

7일 전
독자25
4.어차피 우리집에 자유롭게 드나드는 남자는 켄지로 너뿐이잖아! 나도 문단속은 잘하구 있다고!)
7일 전
글쓴이
“어차피 우리집에 자유롭게 드나드는 남자는 켄지로 너뿐이잖아! 나도 문단속은 잘하구 있다고!”
“뭐… 일단 믿어는 줄게.”
“믿어는 주는게 아니라 진짜라니까?”

당신의 대답이 마음에 들었던 걸까. 분명 내가 그걸 어떻게 믿냐, 넌 조심성이 너무 없다 등등의 잔소리가 날아들 걸 각오했는데. 어째서인지 한층 유해진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는 시라부입니다.

7일 전
독자27
시라부쿤~닝의 집권한이 자기뿐이어서 기뻤어~?)
7일 전
글쓴이
“슬슬 드레싱 할 시간이니까 간호사 호출할게.”

손목시계를 확인한 시라부가 호출벨을 누르며 대화를 끝맺습니다. 이내 간호사가 올 때까지 누워있으라며 이불을 꼼꼼히 목끝까지 덮어주는 그입니다. 제멋대로 딱밤을 때리고 또 멋대로 대화를 끝내는 게 얄밉긴 하지만, 그가 덮어준 이불이 포근해 당신은 더 말을 얹지는 않습니다.

7일 전
독자28
시라부는 역시 츤데레야!^^)
7일 전
독자29
근데 히루가미 옆집이지 않나)
7일 전
글쓴이
크크 맞아요
7일 전
글쓴이
‘그래도… 역시 소꿉친구가 좋긴 좋구나.’

히루가미와 함께 있을 때 느끼는 설렘과 긴장과는 정반대되는 편안함과 익숙함. 나에 대한 모든 걸 알고 있고,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늘 마지못한 척 모든 응석을 받아주는 시라부. 그의 보살핌이 좋다는 것은 차마 부정할 수 없습니다.

흥, 이번만은 딱밤 때린 거 그냥 넘어가준다. 딱 이번만이야. 새침한 표정을 지은 당신은 스르르 눈을 감습니다. 간호사가 병실에 들어와 상처를 소독해줄 때까지 시라부는 당신의 곁을 지킵니다.

늘 그랬듯이. 묵묵하게.

7일 전
글쓴이
시라부 켄지로의 호감도 +6
7일 전
글쓴이
***

병실을 나선 히루가미는 홀로 병원 복도를 걷고 있습니다. 방금까지의 온화한 미소는 온데간데없는 차가운 무표정. 창으로 들어온 늦은 오후의 햇빛이 그의 얼굴 위로 드리웁니다. 그 빛은 절반을 어둠으로, 나머지 절반은 밝은 영역을 만들어냅니다.

“……”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우시지마를 마주친 건 그때였습니다. 서로를 알아본 두 남자의 시선이 맞물렸으나 우시지마는 곧 시선을 거두며 히루가미를 그대로 지나칩니다.

7일 전
독자30
히루가미...원래는 무표정한 사람인데 닝앞에서는 웃음장착이라니....)
7일 전
글쓴이
한 여자로 인해 같은 연결고리에 묶여있는 관계지만 비즈니스 파티에서도 두 남자 사이에 별다른 대화가 오고 가지는 않았습니다. 서로의 존재는 알고 있지만 가깝지는 않은 관계. 그저 가벼운 목례와 눈인사만 건네는 사이.

늘 그러했듯이, 지금도 그렇게 스쳐 지나치며 끝났을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게 정말 그녀를 위하는 거라고 생각합니까?”

이변을 만들어 낸 건 우시지마의 등 뒤로 들려온 히루가미의 목소리였습니다.

7일 전
독자31
언제 우시지마한테 갔데)
7일 전
독자32
음?그게 무슨 소리예요, 교수님)
7일 전
글쓴이
걸음을 멈춰선 우시지마는 몇 발자국 거리를 둔 채 자신을 응시하고 있는 히루가미를 돌아봅니다. 당신을 언급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인해 우시지마의 주변 공기가 순식간에 싸늘하게 가라앉습니다.

“그녀도 진실을 알 권리가 있을 텐데요.”
“……”

그런 우시지마의 눈을 마주하며 말을 덧붙이는 히루가미입니다. 싱긋 웃고 있는 얼굴이지만 우시지마는 그 너머에 담긴 차가운 냉소를 읽어냅니다.

7일 전
독자33
아)
7일 전
글쓴이
“당신과는 상관 없는 일입니다.”

칼날처럼 차가운 목소리가 히루가미에게로 향합니다. 그러자 피식 웃음을 뱉은 히루가미는 몸을 돌립니다. 이제는 완전한 어둠이 그의 얼굴 전체를 집어삼킵니다.

“1908년, 미국 백악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폭발이 없었다고 진술했죠.”
“……“
“상자 안에 있는 고양이가 어떤 형태로, 어떻게 나타날지 미리 정할 수는 없어요.”

상자 속의 고양이.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눈치챈 우시지마의 미간이 꿈틀거립니다.

7일 전
독자34
고양이?)
7일 전
독자35
슈뢰딩거의 고양이 말하는거 같은데...안을 열어보기전까지 고양이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를 알수 없다는 이론인데....
굳이 언급했다는거는 무슨 의미가 있을듯...)

7일 전
글쓴이
헐 코난 닝이 있었어🙉
7일 전
독자36
히힛 센세한테 칭찬받았다...코난은 아니지만 잡다한 지식은 알고 있어욥!)
7일 전
독자37
ㅇㅇ 나는 저거 비유한거 직접적인게 뭘까 라는 의미였긴해)
7일 전
글쓴이
잠시 침묵하던 우시지마가 입을 엽니다.

“나는 아무것도 정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궤도는 딱 하나뿐이고, 그건 내 선택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만약 당신도 상자 안에 있는 거라면… 그땐 어떻게 되는 거죠?”
“……”

히루가미의 의미심장한 질문에 우시지마의 미간이 더욱 좁혀집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선뜻 그 물음에 답을 내놓지 못합니다. 히루가미가 걸음을 돌려 자리를 뜰 때까지 주먹을 꽉 쥐었다 피며 침묵을 유지할 뿐입니다.

7일 전
독자38
뭐야 우시지마도 백악관 폭발사고 관련자야??)
7일 전
글쓴이
아무도 없는 고요한 엘레베이터 앞. 승강기를 기다리던 히루가미는 주머니에 넣고 있던 오른손을 꺼내 천천히 펼칩니다. 곧 손바닥 위에는 보라색의 빛이 일렁이듯 피어올랐다가 서서히 사그라듭니다.

역시… 평범한 일반인은 아니었던 건가.

알 수 없는 조소를 뱉은 히루가미는 웃음기를 거두며 승강기에 몸을 싣습니다. 문이 닫히며 복도는 아무도 없었던 것처럼 적막을 되찾습니다.

7일 전
글쓴이
떡밥들을 왕창 뿌린 대화장면이긴 한데...
7일 전
독자39
이볼 관련 사건이 언제 일어날지 모른다 뭐 이런건가)
7일 전
독자40
옴모나...뭐가 많네여.....)
7일 전
글쓴이
아직 스토리 진행이 많이 안돼서 이해가 안 가실 거예요 크크😈
7일 전
독자41
센세만 알다니..치사해.....ㅠㅠ)
7일 전
글쓴이
나중에 완결나고 다시 읽으시면 바로 이해가실듯요 헤헤
7일 전
글쓴이
.
.

[당신이 열심히 치료를 받는 중…🏥]

7일 전
글쓴이
[약이 먹기 싫어 이불 속으로 숨는 중…🛏️]
7일 전
독자42
닝 귀여워.....)
7일 전
글쓴이
[시라부에게 들켜 잔소리를 듣는 중…💦]
7일 전
글쓴이
.
.

7일 전
글쓴이
***

지난 며칠간 당신은 우시지마와 시라부의 깐깐한 감시 아래에서 잘 먹고, 푹 쉬고, 열심히 진찰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들며 드디어 정식적인 병문안 허가가 떨어졌습니다.

그리하여 점심 무렵, 고요했던 병실이 오랜만에 떠들썩해졌습니다. 기다렸던 쿠로쿠모 식구들이 병문안을 온 것입니다.

7일 전
글쓴이
“흐어엉… 전 정말 대표님이 잘못 되는줄 알고 얼마나 걱정했는데요…!”
“잠깐 야치, 그렇게 껴안으면 대표님이 불편해하시잖아!”
“그치마안…”

야치는 당신을 끌어안고 어린 아이처럼 엉엉 울음을 터뜨립니다. 팔짱을 낀 사쿠나미는 이럴 때만이라도 제발 좀 어른스러워질 수 없냐며 제 동기에게 핀잔을 줍니다.

7일 전
글쓴이
닝들 없으면 퇴근해요..🐾
7일 전
독자43
애기들아 걱정끼쳐서 미안해.....)
7일 전
글쓴이
닝들 있나용?
7일 전
독자44
있어욤!)
7일 전
글쓴이
“사쿠나미도 참. 여기 오는 길에는 너도 야치랑 똑같았으면서.”
“그게 정말이에요 언니?”
“네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에 사쿠나미가 제일 놀랐을걸? 네 걱정하느라 거의 며칠동안 정신을 빼놓고 다녔어. 복사기 앞에서 한참을 멍하니 서있더라니까.”
"제, 제가 언제 그랬어요 누나. 아니거든요?”

시미즈의 말에 사쿠나미는 제가 언제 그랬냐며 뾰로통한 얼굴로 중얼거립니다. 그러나 그녀의 말이 사실인듯, 그의 눈가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 것처럼 붉게 달아올라 있습니다.

당신은 무슨 말(행동)을 해볼까요?

7일 전
독자45
사쿠나미 나 이제 괜찮아졌어! 봐봐 (자기자신을 손으로 가리키면서)이제 나도 상처난데 더 없고 곧 있으면은 퇴원이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7일 전
독자46
"하지만, 만약 당신도 상자 안에 있는 거라면… 그땐 어떻게 되는 거죠?”히루가미 교수가 낸 슈뢰딩거의 고양이 질문에 망설이는 우시지마 대표...ㅠㅠ
구도는 레빗소대 메인스토리 구도 참고했어욥...)

7일 전
글쓴이
하 아니 우시지마 용안 무슨 일이에요….😇😇 분위기 미쳤자나!!! 🙉🤦🏻‍♀️💦
7일 전
독자47
왠지 히루가미와 우시지마의 말하는 거 보니까 갑자기 블루아카의 레빗소대 스토리 장면이 떠올랐어요ㅎㅎㅎㅎ
약간 팽팽한 기싸움...?느낌이네요

7일 전
글쓴이
지문 더 없으면 45닝으로 찢겠다.
7일 전
글쓴이
“코스케 나 이제 괜찮아졌어! 봐봐.”

그렇게 말한 당신이 자기 자신을 손으로 가리킵니다.

“이제 나도 상처난데 더 없고 곧 있으면 퇴원이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사쿠나미는 여전히 뾰로통한 얼굴로 당신의 안색을 눈으로 훑습니다. 목에 두꺼운 붕대가 감겨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평소와 다를 게 없는 모습입니다.

“하여튼 대표님은 너무 부주의한 게 탈이라니까요. 제가 촬영장에서는 다칠 수 있으니까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누누히 말씀드렸잖아요.”
“……”
“우시지마 대표랑 시라부 형이 바로 발견하고 병원으로 데려와서 다행이지 그게 아니었다면 정말 큰일날뻔 했다고요. 지금 제 말 듣고 있어요 대표님?”

그리고는 기다렸다는 듯 당신을 향한 잔소리를 줄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귀에 피가 날 만큼 매섭게 꽂히는 팩트들에 당신은 숙연해집니다.

7일 전
독자48
사쿠나밍....아까까지 침울해하지 않았어....?ㅠㅠㅠ)
7일 전
글쓴이
아까까지 침울해하던 애는 어디로 간 거지?

당신은 마른 침을 삼키며 이제는 평소 당신의 행실에 대한 잔소리를 늘어놓는 사쿠나미를 바라봅니다. 당신의 파리한 안색을 본 시미즈가 급히 사쿠나미를 말리며 잔소리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됩니다.

“아무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어서 빨리 회복하고 돌아오시라고요.”
“……”
“이래저래 한창 할 일이 많으니까요. 지금은 시라부 형이 도와줘서 괜찮지만 돌아오면 야근 각오하셔야 해요.”

그렇게 말하며 붉어진 코를 새침하게 훌쩍이는 사쿠나미입니다.

7일 전
독자49
아이구 걱정많이 했구나...근데 아마 흑막 잡을때까지는 다치는 일 많을 거 같다...ㅠㅠ)
7일 전
글쓴이
그에게 무슨 말을 해볼까요?

1. 이거 혹시 청혼인가?
2. 그래도 퇴원하자마자 야근은 쫌…
3. (자유)

7일 전
독자50
3.아이구 많이 걱정했어요오?나 회복할 동안 사쿠나미가 많이 걱정해줬으니까 돌아가서는 열심히 일처리하도록 할게!)
7일 전
글쓴이
지문 더 없으면 50닝으로 찢을게용
7일 전
글쓴이
“아이구 많이 걱정했어요오? 나 회복할 동안 코스케가 많이 걱정해줬으니까 돌아가서는 열심히 일처리 하도록 할게!”
“당연히 그러셔야죠. 그래도 지금은 회사 걱정 말고 회복하는 데에만 힘쓰세요.”
“네에~”

당신의 대답에 한결 기분이 풀려 순해진 표정을 짓는 사쿠나미, 환자에게는 비타민이 중요하다며 과일 바구니를 안겨주는 야치, 순조롭게 회복해서 다행이라며 진심 어린 안도를 표하는 시미즈까지. 당신이 무사히 깨어나지 못했다면 결코 보지 못했을 익숙한 얼굴들입니다.

사쿠나미 코스케의 호감도 +4

13시간 전
독자51
닝이 다쳐가지고 뿌엥하면서도 할말 다하는 사쿠나미쿤...)
7일 전
글쓴이
으아아아아악😇… 이렇게 귀여운걸 보다니… 좋은 인생이었다…
7일 전
독자52
사쿠나미 귀여워요....다테공 막내.....
7일 전
글쓴이
코끝이 찡해지는 것을 애써 삼킨 당신은 오랜만에 그들과 못다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회사 일부터 당신이 잠들어 있는 동안 일어났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까지. 사무실에 들어온 커다란 커미를 잡느라 한바탕 난리가 났다는 말에 당신은 결국 크게 웃음을 터뜨립니다.

야치가 촬영 이야기를 다시금 꺼낸 건, 병문안의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었을 무렵입니다.

“그나저나 대체 뭐가 어떻게 된 일이에요 대표님? 그 YBS가 촬영 부주의로 사고를 일으키다뇨?”
“촬영 부주의? 그게 무슨 말이야?”
“시라부씨가 그랬어요. 세트장 시설이 너무 노후화돼서 대표님이 쓰러지는 잔해에 부딪혀 사고가 일어난 거라고… 아니에요?”

7일 전
독자53
어 그러면 내부에서 일어난 일은 지금 우시지마랑 닝 빼고 아무도 모르는거네??아 키타상이랑 검은후드무리들은 알려나?몰래 봤었으니까)
7일 전
글쓴이
맞다. 애네는 그 사고가 우연이 아니라는 걸 모르고 있지. 시라부의 거짓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순수한 얼굴들을 보자 난감해집니다. 그렇다고 일반인인 이들에게 Evol이니 Evolver니 그런 애기를 꺼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대표님?”

가만히 손을 말아쥐는 당신을 보며 야치가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무슨 변명을 해볼까요?

7일 전
독자54
으응, 맞아.. 내가 점검차 쭉 둘러보고 대표님이랑 같이 촬영하고 있었는데...내가 어둠속에서 가는 길목에 무언가 맞은 느낌이 들었더라구...
설마 일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지. 내가 너무 안일했나봐..설마 시설이 무너질 줄은....)

7일 전
글쓴이
와 닝… 완벽한 지문
7일 전
독자55
오우 변명 굳? 다행쓰 센세! 칭찬 감사합니당!
7일 전
글쓴이
“으응, 맞아.. 내가 점검차 쭉 둘러보고 대표님이랑 같이 촬영하고 있었는데...내가 어둠속에서 가는 길목에 무언가 맞은 느낌이 들었더라구... 설마 일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지. 내가 너무 안일했나봐..설마 시설이 무너질 줄은....”

당신은 뒷머리를 긁적이며 최대한 자연스럽게 변명을 해봅니다. 우시지마와 함께 있던 중 일어난 일이니 아주 완전한 거짓말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게 정말이에요? 정말 큰일날 뻔했네요…”
“그러게. 혼자가 아니어서 다행이었지 야치 말대로 정말 큰일날 뻔했어 닝.”
“그런 기본적인 시설 점검도 안하다니. YBS 놈들은 제정신인 거예요?”

다행히 야치와 사쿠나미, 시미즈는 당신의 말을 그대로 믿는 눈치입니다. 이내 세 사람의 대화 주제는 갑자기 계약을 파기하고 해외로 잠적한 YBS를 욕하는 것으로 흘러갑니다.

“……”

줄곧 대화에 끼지 않고 맨 뒤에서 가만히 팔짱을 끼고 있던 테루시마만 인상을 찡그릴 뿐입니다.

7일 전
독자56
으으..테루시마 나중에 다 알려줄게..... YBS에 대해서 뭔가 아는 눈치긴 한데...ㅠㅠ)
7일 전
글쓴이
그렇게 조금 더 시간이 흘렀을까. 손목 시계를 확인한 시미즈가 입을 엽니다.

”자, 그럼 안부 인사도 나눴으니 우린 슬슬 일어날까? 이제 닝도 푹 쉬어야지.”
”응? 벌써 가려고요 언니? 전 더 얘기해도 괜찮은데요.”
”맞아요. 대표님은 아직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시기니까요.”
”저기…?”

다들 내 말이 안 들리니? 당신의 대답이 들리지 않는 듯 세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섬주섬 짐을 챙기기 시작합니다.

7일 전
독자57
ㅎㅎㅎㅎㅎ애들아..?테루시마랑 아직 어색한뎅.....ㅠㅠ)
7일 전
글쓴이
가방을 어깨에 맨 시미즈가 문앞에 서있던 테루시마를 돌아봅니다,

“아, 테루시마는 아직 닝이랑 인사 못했지? 우린 밑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천천히 대화 나누다 와.”
“……예?”

당황한 건 당신뿐만은 아닌 듯합니다. 저를 내버려두고 나갈 채비를 마친 세 사람을 보며 테루시마 역시 당혹스러운 숨을 내뱉습니다.

7일 전
독자58
키요코 언뉘 이런 시련을 주시면...🥹)
7일 전
글쓴이
“그럼 대표님, 당분간 회사 걱정은 말고 푹 쉬세요. 내친김에 긴 휴가라고 생각하시는 것도 괜찮고요."
“아니 잠깐…”
”다음에 또 올게 닝. 푹 쉬어.”

차마 입을 열 틈도 없이 상황이 흘러갑니다. 제발 나가지 말라는 당신의 마음 속 울부짖음은 그들에게 닿지 못한 것 같습니다. 세 사람이 문을 닫고 나가자 병실 안에는 당신과 테루시마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
”……“

정적이 찾아옵니다.

7일 전
독자59
겁나 어색행.....🥲)
7일 전
글쓴이
오늘은 여기까지 ~.~
7일 전
독자60
센세 중간부터 나 그림닝 빼고 다 졸도한거 같은데....오늘 그래도 많이 달렸다 센세!🥹
7일 전
글쓴이
히히 늦게까지 달리느라 고생많았슴니다…😖🩵
7일 전
글쓴이
질문 있나요 혹시 ?_?
7일 전
독자61
센세야말로 고생많았어요
7일 전
독자62
저 혹시 최애캐가 누구신지...궁금합니다
7일 전
글쓴이
크크 누구일 것 같나요😈
7일 전
독자63
으음 글쎄여...쿠로오? 알려주시면은 다음에 센세 최애로 팬아트 그릴려고요😘
7일 전
글쓴이
사실 최애는 사쿠사이긴 한데… 시뮬 쓰면서 가끔씩 바뀌는 것 같아요
7일 전
글쓴이
라부일때도 있고 오이카와일때도 있고… 요새는 이이즈나가 넘 좋더라구요
7일 전
독자64
오 사쿠사...글쿤요 저도 처음엔 세이죠 3넨즈애들 좋아하는데 쓰결전 보고나니까 네코마 애들이랑 카라스노 애들 애정하고있어요..🥰🥰
7일 전
글쓴이
다들 넘 애정해요…😭🩵
7일 전
독자65
물론 모든 애들 고루고루 좋아합니당!🥰🥰
7일 전
글쓴이
시뮬 쓰면서 맛층 맛키 분량이 잠시 증발했는데
7일 전
글쓴이
특파팀 본부가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선택지를 잘 고른다면(속닥)
7일 전
독자66
오 꿀팁 감사해요 센세😘😘😘😘
7일 전
글쓴이
지금 병원 이야기는 본부 에피소드로 넘어가기 전에 잠시 쉬어가는 구간이니까
7일 전
글쓴이
편히 뇌빼고 달리셔도 돼요🫠
7일 전
독자67
오 테루시마랑 화해해야 하는데 앞의 고비들이 많네여🥹
7일 전
글쓴이
크크 그럼 다음시간에 텔심이랑 화해해봅시다 >.<
7일 전
글쓴이
오랜만에 같이 달려준 닝들 넘 고맙구… 다음엔 더 복작복작하게 달렸으면 좋겠네요 희희🥹 눈오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에 만나요!❄️🩵
7일 전
독자68
넵 테루시마랑 화해해보자구요!
센세 오늘 늦게까지 달리느라 고생많았고 센세 최애나 다른 애들 팬아트 찌고 있을게요!🥟🥟🥟🥟
담에 호출불러주시면 오겠습니당😘
다음에 또 보고 감기 조심하세요!

7일 전
독자69
으앙 담엔 같이 달려요...
7일 전
독자70
ㅇㅁㅇ!!
2일 전
글쓴이
닝들…. 있나?
어제
독자71
센하닝하...👀
어제
글쓴이
닝하👻
어제
글쓴이
오늘은 날이 아닌가보네요ㅜㅜ
어제
독자72
ㅠㅠ 센세 글 보고 싶었는데 담에 호출불러주시면 오겠습니당🥹
어제
글쓴이
오늘은 달릴 삘이 왔어요
13시간 전
글쓴이
…ㅠㅠ
13시간 전
독자73
센하......
12시간 전
독자74
25분전이네요
12시간 전
독자75
가셨겠죠 ㅎ...
12시간 전
독자76
앗 호출못봤어요ㅠㅠ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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