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 닝의 합숙 일기

""네-?!! 대규모 합숙이요-?!""

배구를 사랑하는 남정네들 사이에서.

매니저로서 살아남아보자!

당신의 학교는?

[글쓴이]

[글쓴이]

오전 4시에 시뮬을 달릴 닝들은 없겠죠?

[글쓴이]

그럴 거 같아 선택지 하나 놓고 갑니다.

[글쓴이]

당신의 학교는?

(자유)

[글쓴이]

오늘 일찍 봐요.

[독자1]

일어나자마자 선물이????? 개인적 실톨)

[독자2]

이나리도 좋다)

[독자3]

이나리 실톨 이타치)

[독자4]

시라토리자와)

[독자5]

세죠!)

[독자6]

이나리자키)

[독자7]

실톨l

[독자8]

이나리 ㅎㅎ)

[독자9]

센세컴온내가사랑할덧같은시뮬이생겻다이나리한표요

[독자10]

으와앙ㄱ

[독자11]

으왁

[독자12]

센세!!!!!!!

[글쓴이]

반갑습니당.

[독자13]

반가워용)

[글쓴이]

홍보글 올려주실 분이 있을까요? 오늘 시뮬들이 엄청 많네요

[독자14]

엇)

[독자15]

한번해볼게용

[글쓴이]

고마워요!

[독자16]

올렷어용ㅎㅎ..

[글쓴이]

감사합니다!

[글쓴이]

이나리자키가 표가 제일 많아서!

[독자17]

헐 대박)

[독자18]

닝센탑!

[독자19]

닝하

[글쓴이]

닝하~

[글쓴이]

브금 가져올게요!

[독자20]

이나리 닝은 처음이라 설렌다)

[글쓴이]

[글쓴이]

닝들이 몇 명 있을까요?

[독자21]

일단 저 하나)

[독자22]

저유)

[글쓴이]

두 닝 일까요?

[독자23]

그런가봐유)

[독자24]

구런가)

[글쓴이]

음 그러면ㄴ

[글쓴이]

나중에 다시 오는 거로 해도 괜찮을까요? 제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ㅠㅁㅠ

[글쓴이]

내일 올 수 있도록 해볼게요!

[독자25]

넵 다음에 뵙시다~~

[독자26]

앗 넵

[독자27]

으악 늦었다ㅠㅠㅠ

[독자28]

아 늦엇다

[독자29]

헉

[독자30]

오잉??? 달리나요...?

[독자31]

와아

[글쓴이]

일이 생각보다 넘 일찍 끝나기두 햇고

[글쓴이]

닝듯도 먗 분 더 오신 거 같길래!!

[글쓴이]

그냥 가볼까 함미다!

[독자32]

꺄

[독자33]

두근두근

[독자34]

좋아요 달려요~~!

[독자35]

엇 센하!!!

[글쓴이]

오늘은 당신이 기대하고 기대하던 여름 방학 기념 단체 합숙을 하는 날입니다. 후쿠로다니에서 주최하는 단체 합숙은, 합숙 참여를 거의 하지 않는 이나리자키에서도 참여를 하게 될 만큼 크고 성대하게 열린 대규모 합숙이죠.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아, 스나!"

"응, 스나야."

당신이 생각에 빠져있는 틈을 타 말을 붙여오는 사람은 다름 아닌 당신과 같은 반이 스나 린타로였습니다. 항상 쌍둥이들과 다니는 것만 봐서 둘이서 대화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에요.

[독자36]

스나랑 같반이야?!)

[글쓴이]

이 때 닝은..

1. 사투리를 사용한다.
2. 사투리를 사용하지 않는다.

[독자37]

엇)

[독자38]

오 2 하면 출신지가 다른 곳일 가능성이 열리나)

[독자39]

나는 2??)

[독자40]

1하면 이나리캐 소꿉친구 가능성?)

[글쓴이]

네!

[독자41]

둘 다 좋당)

[글쓴이]

2는 타 지역에서 친한 사람이 단 한 명 생겨요!

[독자42]

오 둘다 좋아...)

[독자43]

난 2)

[독자44]

그럼 2 가자!)

[독자45]

2!

[독자46]

2

[독자47]

그나저나 후쿠로다니는 여기서도 합숙 주최하고 바쁘구나 감독님 코치님 화이팅)

[독자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스나는 당신과 같게 사투리를 쓰는 효고 지역에서도 거의 유일히 사투리를 사용하지 않는 친구입니다. 항상 이해하기 어려운 사투리의 늪에서 들리는 익숙한 말투는 당신에개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었었죠.

"아츠무랑 오사무는?"

"뒤에서 싸우고 있는데, 이번엔 조금 오래갈 지도."

"에에. 또? 키타 선배는 주무셔?"

"응. 주무시는데 아마 곧 깨실 거 같아서 피신 왔어."

"뭐야, 그게!"

[글쓴이]

당신은..

1. 스나와 더 이야기를 나눈다.
2. 아츠무와 오사무에게로 간다.

[독자49]

1... 피신해야 하는 곳에 들어가기 무서운걸~)

[독자50]

둘 다 하면 안 됩니까!!?!)

[글쓴이]

ㅋㅎㅋㅎㅋㅎㅋㅎ코 노빠꾸 로코 시뮬이니까 하고 싶은 거 하셔두 대요

[독자52]

오호랏

[독자51]

물론 2하고 문제 해결할 수도... 근데 내가 쟤네 싸우는 걸 말릴 자신이 없음)

[독자53]

스나와 이야기를 하다가 쌍디에게 간다)

[독자54]

그럼 일단 1?)

[독자55]

좋아 1)

[독자56]

고고)

[독자57]

1

[글쓴이]

쌍둥이를 말리러 갈까, 하고 잠깐 고민을 해봤지만 웬만해선 둘의 싸움을 촬영하는 스나마저도 도망칠 정도라면.. 으. 감당해낼 자신이 단 하나도 없네요. 당신은 잠깐 말을 고르다 스나에게 궁금한 내용을 하나 묻기로 합니다.

1. 근데 왜 나한테 왔어? 내가 은신처야?
2. 키타 선배 깨우기엔 조금 죄송스러운데.
3. 스나는 합숙, 기대돼?
4. 자유 문답

[독자58]

3? 1?)

[독자59]

4 근데 왜 나한테 왔어? 역시 나밖에 없지?)

[글쓴이]

쿠플닝 가능)

[독자67]

이겋이제봣다 담부터 갈긴다요

[글쓴이]

상스치콤 가능 ㅎ

[독자60]

1?!)

[독자61]

4. 1+3)

[독자64]

오 좋당

[독자62]

나는 1!)

[독자63]

그럼 1 갈까? 난다조어)

[독자65]

고고)

[독자66]

1

[글쓴이]

당신은 무언가 미묘한 기분에 말을 고민하다 곧 뻔뻔하고 또 당당한 그의 말에 잠깐 놀려줄까, 라는 당차고 밝은 생각을 합니다.

"근데 왜 나한테 왔어? 내가 은신처야?"

당신의 말에 스나는 무언가 당황한 듯 눈을 굴리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의문스러운 그의 행동에 당신은 눈을 좁히며 그에게 따지기 시작합니다.

"묻잖아요, 김스나 씨?"

"그건 또 무슨 말이야."

"대답을 하라는 의미야."

[글쓴이]

그가 시선을 피하던 걸 멈추고 곧 저보다 작은 당신의 눈을 똑바로 직시합니다. 반짝이고도 밝은 당신의 눈을 몇 초 동안 바라보다, 곧 못 이기겠다는 듯 손으로 얼굴을 덮곤 말해요.

"네가 잘 생각해 봐."

"뭐야, 너 진짜 치사하다?"

"원래 치사했어."

당신이 볼을 부풀리며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는 걸 가만히 지켜보던 스나는 곧 당신의 머리를 잠깐 매만지기 시작합니다.

"일단 뭐든 좋은 뜻이야."

[독자68]

ㄱㅇㅇ)

[독자69]

마 김서나 니 닝 조아하나!!!?!)

[독자70]

곧 못 이기겠다는 듯 손으로 얼굴을 덮곤 말해요.<<하앙)

[독자71]

하앙 스나린....)

[글쓴이]

진짜 항상 의문스럽지. 말도 제대로 안 하고 말이야.

당신은 그런 스나에게 같이..

1. 쌍둥이를 말리러 가자 제안한다.
2. 버스에서 같이 내리자 제안한다.

[독자72]

1?2?)

[독자73]

지금은 어디지?)

[독자74]

지금 버스인가)

[글쓴이]

네!

[글쓴이]

버스에서 뚜벅뚜벅 걸어온 상남자 스나린

[독자75]

ㅋㅋㅋㅋㅋㅋ위험해!!!

[독자76]

그럼1!)

[독자77]

1

[독자78]

쌍디 보러 가자~)

[글쓴이]

당신은 장난스러운 성격을 감추려고도 하지 않으며 스나 린타로에게 애교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스나야, 스나야. 쌍둥이 보러 가자."

"걔네 심하게 싸운다니까."

"그래도 키타 선배 깨우기에는 그렇잖아."

당신의 말에 설득 당한 건지 스나는 곧 당신의 안전 벨트를 풀어주곤 말합니다.

"조심해, 넘어질라."

"내가 아츠무도 아니고!"

"걔보단 사고 뭉치지."

[독자79]

애교 부리는 닝 ㄱㅇㅇ)

[독자80]

ㅎㅎㅎㅎ귀엽다)

[독자81]

쟤네 연인 바이브인데요)

[글쓴이]

배구부 전원이라는 대 인원이 이동하는 탓에 꽤나 큰 버스를 대여한 이나리자키 배구부는, 다들 긴 시간을 차에 타서 그런지 다들 지친 기색이 표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이 폐품 자식이-!!"

"니는 왜 항상 폐품, 폐품 그러나! 그 말 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나-?!"

"니는 와 말을 그 따구로 하는데-!"

물론 저 둘은 아닌 모양이지만요.

[독자82]

어휴 버스에선 조용히 해야지 야들아…)

[독자83]

퐁코츠무)

[글쓴이]

당신은 곧 깨실 거 같은 키타 선배를 눈으로 살핀 뒤 그들에게로 다가갑니다. 완전 시끄럽고 바보같은 아이들이지만 그래도 아끼는 마음은 커서.

스나는 결국엔 혼자 말리러 들어가는 당신을 보다 한숨을 쉽니다. 저라다가 한 대라도 맞을 거 같으면 바로 말리러 들어가겠단 생각을 하면서요.

[독자84]

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85]

쌍둥이 너네 왜 싸워!)

[글쓴이]

당신은 그들에게 어떤 말을 해볼까요?

1. 너희들 계속 그렇게 싸울 거야?
2. 둘 다 그만 안 해?!
3. 즐겁자고 가는 합숙인데, 벌써부터 싸우면 어쩌자는 거야?
4. 자유 문답

[독자86]

몬가 쿠플닝하고싶다 ㅎ)

[독자87]

4. 지금부터 먼저 조용히 하는 선착순 한 명한테 뽀뽀해준다

[독자88]

좋다ㅋㅋㅋㅋㅋ

[독자89]

벗을까ㅍ?

[독자94]

가자!!

[독자95]

웅!!!

[글쓴이]

반응 많이 해주시면 시신나서 오늘 10시까지 달림.

[독자90]

플러팅 마구 날려ㄱㄱ!!!!)

[독자91]

아 아침 열시요????)

[글쓴이]

ㅎㅁㅎ 가보자고.

[독자93]

ㅋㅋㅋㅋㅋㅋ센세 체력 다이죠부??!

[글쓴이]

넹 저는 다이죠부.

[독자97]

갹 센세 강하다

[독자100]

머싯는센세

[글쓴이]

그냥 하고 싶으신 말 우다닥 다 하시면 돼요

[독자92]

왁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96]

87 벗었어용)

[독자98]

하고 싶은 말 우다닥 하면 불 달아야 해욬ㅋㅋㅋㅋㅎ)

[글쓴이]

ㅎ..수위만 지켜주자구용...

[독자99]

쿠플닝 가주아)

[글쓴이]

당신은 그 둘을 빤히 바라보다가 곧 힘차게 소리지릅니다. 그다지 큰 소리는 아니지만 쌍둥이들에게는 들릴 정도로!

"지금부터 먼저 조용히 하는 선착순 한 명한테 뽀뽀해준다!"

그 말이 버스를 메아리칩니다. 천천히 울리는 그 말을 들은 스나의 얼굴이 놀라며 굳고, 쌍둥이들은 머리를 잡아채던 손을 놓곤 서로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침묵의 싸인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뭘 하는 거지? 당신이 의아해 그들에게로 다가가자, 뒤에 있던 스나가 당신의 귓가에 속삭입니다.

"다들 조용해졌는데, 이러면 다 선착순 한 명이야?"

"꺅, 야! 너 뭐하는데. 김스나!"

"물어본 거지, 닝아. 나는 아까부터 계속 조용했는데 보상 없어?"

[독자101]

ㅋㅋㅋㅋㅋㅋㅋ하앙)

[독자102]

내가 김스나 저 ㅏ말 할 줄 알앗닼ㅋㅋㅋㅋㅋ)

[독자103]

그냥 자고잇는 키타상한테 냅다 뽀갈하고 싶다)

[독자104]

해버리자)

[글쓴이]

보상이라니 어떤 걸 원하는 걸까요? 당신은 그를 잠깐 바라보다 혀를 내밉니다.

"없-어. 거짓말이거든!"

말을 하자마자 억울하다는 입을 여는 미야 아츠무가 당신을 향해 말합니다.

"뭐꼬? 내 입 다물고 있었는데 거짓말이면 어카나, 닝아!"

"내 뽀뽀가 받고 싶은 거야- 츠무츠무?"

[독자105]

혀 내밀길래 키스하는줄)ㅐ

[독자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쪼매?"

"허."

[독자107]

ㅎㅎㅎㅎㅎㅎ)

[독자108]

ㄱㅇㅇ

[글쓴이]

..저 얼굴에 넘어가지 말자.

85년 보면 질릴 외모..

어라, 많이 보는데.

[독자1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당신은 지금?

1. 버스에서 내린다.
2. 이미 합숙 장소 안이다.

[독자110]

짤뭐예욬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옛날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

[독자111]

엇 뭔 차이지???)

[독자112]

2하면 다른학교 캐들도 이미 같이 있는 건가여?

[글쓴이]

넹!

[독자113]

2?)

[독자114]

1?)

[독자115]

앗 모하지)

[독자116]

음 센세픽?!?!)

[글쓴이]

큰 차이는 없어서 편하게 하세용~♡

[독자117]

1!

[독자118]

타지역 친한 사람 누구하지ㅎㅎㅎ)

[독자119]

사쿠사코모리로 1+1 안 되나여 ㅎ)

[글쓴이]

당신은 내 동급생들과 재밌는 이야기를 나눈 뒤에 버스에서 내리고 있었습니다. 배구 강호 이나리자키의 등장이다보니, 뒤에서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려와요. 어깨가 조금 으쓱으쓱해지는 걸요!

후쿠로다니, 시라토리자와, 이타치야마 등 꽤나 많고 다양한 학교들이 눈에 들어와요. 키타 선배를 필두로 안에 들어가려는데, 흡족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나리자키 매니저는.."

1. 큐티계
2. 청순계
3. 섹시계
4. 자유

[독자120]

헉 중요하다)

[독자121]

4. 큐티청순섹시 다 하는 미인)

[독자122]

ㄱㄴ한가요?

[독자123]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ㅎ

[글쓴이]

..정말이디🥹

[글쓴이]

몇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닝들이라 좋군요 합격

[독자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전

[독자124]

🥹🥹)

[글쓴이]

더 추가해두 댑니다

[글쓴이]

🐥

[독자126]

전통(?)을 지켜나가는 닝들)

[독자127]

그럼 참지 않을게요.)

[독자128]

4. 큐티청순섹시 다 하는 무표정일 땐 냉미녀, 웃을 땐 주변까지 화사하게 만드는 긴생머리의 온미녀

[글쓴이]

ㅋㅎ

[독자130]

ㅎㅋ

[글쓴이]

"..그냥 여신이었어."

만족하며 고가를 돌리면 감격하며 눈물을 흘리는 듯 보이는 남자 세 명이 보입니다. 당신은 잠깐 눈을 굴리다 그들에게로 시선을 고정시킵니다.

다가갈까요?

1. 네.
2. 아니요.

[독자131]

11

[독자132]

야신이라는 단어로 요약해버리네 ㅋㅋㅌㅋㅋㅋ)

[독자134]

니시노야 타나카 야마모토인가

[독자133]

귀요미들..)

[글쓴이]

곧 기분이 한껏 좋아진 당신이 그들에게로 달려갑니다. 당찬 발걸음을 느낀 건지, 눈을 감고 세상을 찬양 중이던 남자 한 명이 눈을 뜹니다. 당신은 이미 그의 근차로 가 있던 상태라 그대로 눈이 마주치고.

원래는 계속 떠들며 미모 찬양을 해야하는데 워낙 조용한 전우가 이상하다고 느낀 건지, 같은 학교의 저지를 입고 있는 두 명도 같이 눈을 뜹니다.

그러자 보이는 건 매우 가까이에 있는 당신.

당신은?

1. 안녕! 이름이 뭐야?
2. 내 이름은 닝이야. 이나리자키 매니저. 예쁘다고 해줘서 고마워, 너희도 멋져!
3. 자유 문답(행동 가능)

[독자135]

2???!!)

[독자136]

감자라서 지문을 못쓰겟다 ㅎ..)

[독자137]

2가자!)

[독자138]

2

[글쓴이]

[독자140]

노래신난당)

[글쓴이]

그들에게 밝고도 또 맑게 웃어보입니다. 마치 여름의 햇살이라도 되듯 엄청나게 명랑한 모습이에요. 그걸 바라보던 아츠무가 혀를 차는 줄도 모르고 당신은 그들의 손을 잡아챕니다.

"내 이름은 닝이야. 이나리자키 매니저. 예쁘다고 해줘서 고마워, 너희도 멋져!"

통통 튀는 과일처럼 상큼한 당신의 발언에 주변 배구부원들이 하나같이 놀랍니다. 보통 매니저들은 거의 다 무시하는데도 말이죠. 옆에서 무슨 이상한 짓은 안 하나 감시하던 회색 머리의 선배가 육성으로 감탄합니다.

배구부답게 거칠고도 잔상처가 많은 손을 잠깐 쓸어낸 당신.

"..꿈이야?"

"아마도."

[독자1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42]

와중에 아츠무 혀차는 거 ㄹㅇ캐해장인ㅋㅋㅋㅋ)

[글쓴이]

"아츠무, 큰일이네."

"허이고. 내 저 가시나 저럴 줄 알았다. 그래서 합숙 오기 싫다꼬, 싫다꼬 한 거다 아이가."

"그럼 뭐 어쩔낀데. 이미 가뿟는데."

"다음에는 못 가게 막아야제. 저렇게 다른 머스마한테 막 손 대는데 가만히 놔둘기가?"

[독자143]

하앙ㅎㅎㅎㅎㅎ)

[독자144]

이나리하길잘햇다 ㅎ)

[글쓴이]

"설마."

"그러겠나."

"그래야 이나리자키지."

[글쓴이]

ㅡ

[글쓴이]

꿈이라니, 이게 대체 무슨 말일까요? 당신은 의아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난 지금 되게 진지한데!

"꿈 아니야! 너희들은 멋지고, 나는 예쁘고!"

그들이 손을 떨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당신은 그저 그들의 손을 제 손 안에 넣고 있을 뿐입니다.

"칭찬해줘서 고맙다 말하려 온 건데. 왜 굳었지? 여보세요~"

[독자145]

역시 여우들)

[독자146]

닝 약간 천연인가)

[글쓴이]

당신은 그들에게 어떤 말을 해볼까요?

1. 흐음. 이상하네? 똑똑!
2. 나 곧 가야하는데. 마지막으로 인사하자!
3. 자유 문답

[독자147]

3. 흐음. 이상하네? 똑똑! 나 곧 가야하는데. 마지막으로 인사하자!)

[독자148]

닝들 졸도햇니)

[글쓴이]

그러면 오늘은 여기서 종료?

[독자149]

흑흑 그래야하나 봐요..

[글쓴이]

다들 수고햇어용

[독자150]

그래도 오늘 넘 재밌었어요!!

[글쓴이]

갹❤

[독자151]

또 언제쯤 오시너용?

[글쓴이]

잘 모르겟어요! 그래도 오긴 올 거 같슴미당

[독자152]

질문 해도 되나영

[글쓴이]

네에!

[독자153]

스나츰삼 다 닝한테 관심 있어요?

[글쓴이]

네! 오사무까지

[독자157]

키타상은여?!

[글쓴이]

ㅎㅁㅎ 출연하묜 알료드릴게요

[독자158]

글쓴이에게
헉모지모지

[독자154]

닝은 버스에서 혼자 앉아서 갔나요?

[글쓴이]

네! 매니저라고 배려 해줫어용

[독자156]

헉 따수운 남자들..

[독자155]

당신은 지금?

1. 버스에서 내린다.
2. 이미 합숙 장소 안이다.

<< 여기서 2했으면 뭐가 달라지나용?

[글쓴이]

구녕 바로 배구해용!!

[독자160]

헉

[독자159]

닝은 이나리 배구부에서 누구랑 젤 친한가여

[글쓴이]

츰우

[독자161]

오늘 수고하셨어요 센세!! 담에 봬요!!!!

[독자162]

헉 재밋다 기웃

[독자163]

기웃기웃..여기 맛도리당..!

[독자164]

기웃

[독자165]

학 맛있다 ㄱㅇㄱㅇ

[독자166]

기웃

[독자167]

기웃기웃

[독자168]

꺅

[글쓴이]

앙뇽

[독자169]

센세다🥹...

[글쓴이]

한닝인가

[독자170]

조금 더 기다릴까용?!

[글쓴이]

네엥

[독자171]

헉

[독자172]

헉!!

[독자173]

넘...늦었다아....

[독자174]

늦은건가...!!!ㅠㅠ

[독자175]

아 안돼 알람 왜 안 왔지

[독자176]

헐헐헐

[글쓴이]

닝하루입니당~

[독자177]

센하!!

[글쓴이]

다들 별 이야기가 진행된 게 없는데두 좋아해 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글쓴이]

오늘은 열심히 진도 빼면서 이야기 진행하려구 합니다!

[독자178]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요!!

[독자179]

헉 너무 좋아요!!!!

[글쓴이]

좀ㅁ 오래 달릴 수도 있을 거 같아서 ㅠㅠ

[글쓴이]

홍보글은 나중에 작성 부탁드려두 댈까용ㅇ??

[글쓴이]

본표가.........안됨이슈.

[독자180]

헙 제가 홍보글을 써본 적이 없는데!!ㅠㅠ

[글쓴이]

괜차나요! 지금은 일단 달릴 거라 ㅎㅎ

[글쓴이]

시작해볼게요!

[글쓴이]

당신은 그들에게 어떤 말을 해볼까요?

1. 흐음. 이상하네? 똑똑!
2. 나 곧 가야하는데. 마지막으로 인사하자!
3. 자유 문답

[글쓴이]

ㄴ 답 골라주세요!

[독자181]

1+2되나욤??)

[글쓴이]

해헤 가능

[독자182]

1+2

[독자183]

왁 센하!!!

[독자184]

닝하!!

[글쓴이]

닝닝항

[글쓴이]

아무리 부르고, 여러 말을 해줘도 도무지 움직일 생각 자채를 안 하는 듯한 모습이라. 당신은 무언가 이러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느껴집니다. 예쁘다고 말해준 거에 고맙다고 말하고 있는데. 왜 아무 말도 안 하는 거야? 말한 사람 무안하게!

그런 속내를 꾹- 감춰낸 당신이 웃는 얼굴로 입을 열어 말합니다.

"흐음. 이상하네? 똑똑!"

똑똑이라는 애교 섞인 말투까지 썼는데, 아직도 저들은 움직일 생각 따위는 하지 않습니다. 두근거렸던 마음이 식는 듯해서. 당신은 고개를 돌리곤 마주 잡았던 손을 떼어냅니다.

"나 곧 가야 하는데. 마지막으로 인사하자!"

인사도 안 해주려나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을 때..

[독자185]

있을때?!)

[글쓴이]

"여기가천국?"
"노얏상. 나 지금 눈 앞에 천사가 보여."
"아마그건후광인게분명해."

"..에?"

[독자1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원래 보통은 흘러내려야 할 눈물은 수직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그 모습이 퍽 놀라워서. 당신은 잠깐 눈을 꿈뻑거리다가 곧 머리를 살짝 기울이곤 묻습니다.

"아무 말도 안 했던 게 긴장해서 그런 거야?"

"네네넷?! 네, 네네!!"

누가 보아도 나 긴장했어요라고 생각할 만큼 떨리는 목소리와 힘껏 불어진 볼이 그 말을 증명합니다. 당신 때문에 부끄러워진 상대방을 조금 뿌듯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던 당신이 더 말을 보태려는데,

"도대체 언제 올 건데. 닝아?"

"아, 스나야!"

"응. 닝아. 이제 가야지."

[독자187]

가자가자!!)

[글쓴이]

당신은?

1. 이나리자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2. 절차대로 후쿠로다니의 주장을 보러간다.
3. 이 아이들과 더 논다.
4. (자유 학교)로 간다.
5. 자유 문답.

[독자188]

흠..)

[독자189]

2!)

[독자190]

근데 오늘 닝들이 별로 없나ㅠㅠ)

[글쓴이]

이른 시간이라 그런 거 같아요 ㅠㅠ 나중에 다시 와야대려나요..

[독자191]

저 하나라도 괜찮으시다면..

[글쓴이]

제 시뮬이ㅣ.. 자유 지문이 많을 거라 부담이.. 안 가려나용?ㅠ

[독자192]

열심히 해볼게요!!

[독자193]

아니면 홍보글을 한번 써볼게요! 근데 혹시 어떻게 쓰는지..

[글쓴이]

193에게
움ㅁ..

[글쓴이]

그러면! 저 사실 일이 조금 잇거등요ㅠㅠ

[글쓴이]

9시에 다시 한 번 와볼테니까

[글쓴이]

그때까지 닝들 오길 기다려볼게요!

[독자194]

넵!!

[독자195]

늦었어여...죄송해여...9시에 봐여!!

[독자196]

ㄱㅇㄱㅇ

[독자197]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