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대부분의 행성은 우리 태양계처럼
'어떠한 중심'을 가지고 그 중심을 기점으로 계속 움직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행성들이 있는데요
그 행성은 '플래니모'라 불리는 떠돌이 행성입니다.
이 행성들은 일반적인 별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태어났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떠돌이 행성인 플래니모에 대해
구심점도 없고, 항성도 없는 그냥 우주 공간을 떠돌아 다니는
떠돌이 행성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우리 지구나 달처럼 무언가를 중심으로 돌지 않고
그냥 우주 공간을 떠돌아 다닌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일부의 과학자들은 이 플래니모에 대해서 '단순히 공간을 떠돌아 다니는 것이 아닌'
'은하의 중심을 기점으로 홀로 공존한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떠돌이 행성에 관심을 가지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이 행성을 통해 우주의 기원이라던지 생명체의 유입 경로에 대해 알 수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 은하에도 수많은 플래니모들이 존재하고,
이러한 플래니모들은 은하를 계속 떠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행성의 먼지라던지 세포 물질 같은게 행성 표면에 뿌리박을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즉, 이 플래니모를 잘만 활용하면 인간 이외에 전혀 다른 생명체를 찾을 수 있다.
라고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놀라운 플래니모가 하나.. 아니 두개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플래니모의 이름은
Oph 162225-240515 줄여서는 Oph1622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플래니모가 왜 특별하냐?
세상의 플래니모들은 대부분 구심점이 없어서
아까 위에서는 우리 지구나 달처럼 무언가를 중심으로 돌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플래니모들은 특이하게도 서로를 중심으로
공전하고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달이 지구를 도는 것처럼
이 2개의 플래니모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서로를 향해 공존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 두 플래니모 사이의 중력은 매우 헐겁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질량이 큰 제 3의 천체가 이 둘의 사이를 지나갈 경우에는
이 둘을 연결하고 있는 연결 고리가 끊어질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것은 Cha 110913-773444라고 불리는 행성입니다.
위치는 카멜레온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는 것처럼 이 110913-773444는 태양과 목성보다 훨씬 큰 행성입니다.
이렇게 우리 우주에는 수 많은 떠돌이 행성 플래니모들이 존재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의 크기
無의 세계
은하 충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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