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디코하다가 친구 룸메가 좀 무례하게 말하는걸 들었어 이거 내가 예민한건지 봐줘라

친구랑 디코를 하고 있었는데 좀 서로 농담 던지면서 놀고 있었어 근데 친구 근처에 있던 학교 후배(룸메)가 듣고 있었나봐 갑자기 "언니 완전 끼리끼리 노네ㅋㅋㅋㅋ" 이러는 말소릴 듣고 누구지 했는데 친구왈 : 본인 룸메가

우리 떠드는걸 듣고 옆에서 한마디 했다는거야 좀 어이없고 황당한게 얼굴도 안 본 사이에 저런 말을 듣는게 영 기분이 안 좋은데 이거 맞아?ㅋㅋ친구는 동생이 농담삼아 한말이다 이러는데 :; 물론 내가 좀 예민한 면도 있음 ㅠㅋㅋㅋ

[익인1]

근데 너랑 친구랑 비슷하다는 건데 기분 나쁘면 친구가 뭐가되는거야? ㅋㅋㅋㅋㅋ 농담중이었으면 그냥 둘이 티키타가 잘된다는 말이었을 거 같은데

[글쓴이]

내가 언제 비슷하대서 기분 나빴다 그랬니.. 남의 말 엿듣고 끼리끼리 이러길래 좀 어이 옶었지

[익인1]

답글 쓰는거 보니까 진짜 예민한편 맞는듯하네.. 그니까 단어가 그렇게 들릴 뿐 의도자체가 나빠보이진 않는다고 ㅇㅇ 친구도 별 생각 없어보이는데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걍 넘겨

[글쓴이]

예민해서 미안해

[익인2]

그냥 둘이 잘 맞는다 느낌 같은데

[익인3]

친구끼리 말투 비슷하든가 티키타카 잘되니까 별 생각없이 말한 느낌 들릴거라고 생각 안하기도 하고

[익인4]

친구 후배가 단어선택을 좀 잘못한듯 끼리끼리가 좋은 의미로 쓰이는게 아닌데

[익인4]

나같아도 말투 왜저래 이러면서 기분 나빴을듯

[익인7]

33 끼리끼리는 좋은 뜻으로 하는말이 아니지

[익인6]

저 끼리끼리라는 단어 뉘앙스가 보통 부정적으로 쓰이지않나 기분나쁨

[익인8]

후배 무례하다
쓰니 예민하다

[글쓴이]

맞아 나 완전 예민해

[익인9]

무례함

[익인10]

끼리끼리라는 단어 충분히 기분 나쁠만 한데?
그것도 옆에서 듣고 그런 말한 거니 더 별로임ㅋㅋㅋㅋ
같이 사는 곳에서 디코하면서 떠드니까 시끄러워서 짜증나서 그런 말 한 건가 싶기도 하고

[익인11]

끼리끼리가 부정적인 단어가 아닌데...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쓰는 경우도 있는거지
긍정적인 경우에도 많이 씀.
친구랑 잘 맞는다는 얘긴데 쓰니가 예민한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