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태어난 곳이 소도시라 초딩때 한번 왕따당하면 왕따인거 다 알아서 이사 멀리 안가면 고딩때까지 왕따라는 꼬리표 못때는 시스템이거든
중딩때 나한테 우르르 몰려와서 꼽주고 난리친 것들 때문에 진짜 돌아버릴 뻔했음
고딩때 가해자들이랑 걔네 친구들 중 몇몇이 고딩때 n번방 2차가해 하는걸 들었어
피해자도 잘못이 있었던거 아니냐 피해자도 트위터에서 섹트하던 애들이었다는데 이런식으로?
원래 그런 인간성이었으니 n번방 2차가해를 해도 놀랍지는 않았거든
근데 보통 2차 가해하는 애들은 진짜 자기더 가해자였어서 그런 경우가 많잖아
예를 들면 성폭력 해본 가해자들이 성폭력 당한 피해자한테 너가 밤에 다녀서 그런거 아니냐 너가 야하게 입어서 그런거 아니냐 왜 술을 같이 마셨냐 하는 경우
그런거 생각하면 걔네중에 n번방 본사람 분명 있었을거 같음
갓갓 그짐승같은거 나 중딩때 학폭가해자랑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놀랬거든
그래서 그런가 n번방 하면 내 학폭 가해자들이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