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이랑 성병 걱정돼서 연애를 못하겠는데...이해되니?ㅠㅠㅠㅠ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태어날때부터 약했어서 면역력이 엄청 약하거등.. 지금은 26살이고 연애는 대학교새내기때 한번 해봤는데 그땐 걍 어려서 손잡고 볼뽀뽀가 다였음 ㅋㅋㅋㅋ.. 그러고 나선 연애 관심도 없고 주변에 남자도 없고 그렇긴한데..

성인들의 연애는 보통 스킨십이 기본이잖아?? 근데 만약 한번이라도 진도 끝까지나가면 자궁경부암 검사 대상자고.. 하고나서도 성병걸릴까봐 걱정될거같아서..ㅠㅠ 내주변에 자궁경부암 걸려서 진짜 죽을뻔한 사람 있기도 하고..

내가 너무 걱정이 많은건가...

[익인1]

나 그래서 남친 가다실 꼭 맞게하고 관계함 콘돔 안 끼면 갖다버림 나 진짜 너처럼 걱정 개많은 사람이었어 ㅇㅇ

[익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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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럼 혹시 가다실 맞으란 얘기는 연애 초반부터 바로 말한고야??

[익인1]

엉 ㅇㅇ 말하면 고민은 해도 알겠다고 하는 애도 있고 굳이? 발언해서 개싸운 애도 있음 그리고 여자가 가다실 다 맞은 상태면 남자는 2회차 까지만 맞아도 효과 있으니 그럼 한 2개월만 참으면 되거든? 비용 때문에 더 꺼릴텐데 굳이 같은 헛소리 하면 걍 버려 니 몸은 니가 지켜야지

[익인2]

몸이 얼마나 약하고 면역력이 얼마나 약한지에 따라서 다를 듯

[익인3]

이해는 되는데 같은 이유로 너랑 못 만나겠다고 하는 남자도 백번 이해됨...

[익인4]

나도 딱 이거…

[익인5]

본인몸 스스로 챙겨야지 이해됨 ㅇㅇ 대신 남자가 진도 문제로 멀어져도 할 말 없음

[익인6]

나도 이해됨 건강은 한번 잃으면 되돌리기 힘드니까... 가다실 꼭 맞고 가다실 맞기 전까지는 절대 하지마

[익인7]

교통사고 날까봐 운전 안 하는 거랑 똑같은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