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결혼 약속 하고 식까지 1년정도 소요되고, 그 사이에 양가 가족이랑 왕래하면서 이미 심리적 유부됨. 이미 결혼한 기분 ㅋㅋㅋ
결혼식 당일에는 신랑 신부가 서로 얼굴 볼 시간도 없이 정해진 스케줄대로 움직이느라 힘들어 죽겠음 ㅋㅋㅋ 가족들 얼굴도 제대로 못봄
지인석에 있는 전여친을 보기도 힘들뿐더러 본다고 한들, 자기는 이미 제일 사랑하는 여자랑 식을 올리고 있는데
다이어트하고 이쁘게 하고 와봤자 ‘쟨뭐야; 미련잇나; 숙연 ㅠ’ 하고 끝이짘ㅋㅋ 흔들리고 배아프고 그럴리가 없음 ㅋㅋㅋㅋ 본인만 미련 구질구질녀 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