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의견충돌이 진짜 너무 심해
자기 말이 다 맞다고 생각해서 내 말을 듣고 이해해보려고 하지 않음..
얼마전에 엄청 크게 싸우고
날 아예 투명인간 취급하는데
진짜 너무 화나
어느정도냐면
배달음식 시켰다? 나한테 안 물어보고 혼자 다 먹음
빨래를 했다? 내꺼 빼고 다 함
뭐 자잘자잘한거 많을텐데 기억나는건 이거밖에 없네
내가 모아둔돈이 많이 없어서 자취는 못하고
죽어도 엄마랑 화해하고 싶은 마음 없고...
이 상황을 남친이 듣더니
집 구할때까지 자기집에 있어도 된다고
생각해보고 오라고
하던데
이걸 가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모르겠어 ㅠㅠㅠㅠ
맘같아서는 바로 가고 싶어 하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