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우리집안 콩가루라 엄마도 외갓댁이랑 손절하고 나는 어렸을때 키워주신 외갓댁으로 피신와서 할머니랑 같이 사는중인데 어버이날이나 명절때 다같이 밥먹는 자리 나 혼자 가려니까 너무 민망하고 불편해..몇번 참고 먹었는데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이모 삼촌들 눈치보이고 근데 할머니는 나 잘못한게 없는거 아니까 기죽지 말라는데 딱히 미움받지는 않는데 그냥 내 마음이 그래